대한민국 최초 여류비행사. 권기옥일본 왕궁과 조선총독부에 폭탄투하하는 일념으로 남자들도 입학하기 힘든 중국의 원난항공학교에 들어가 일본과의 상해전투에서 공을 세운다.아래 사진의 오른쪽은 이상정(남편) 독립운동가, 왼쪽은 그의 동생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의 이상화 시인이다.* 사진 출처 : 아주경제신문
16번째~19번째 독립운동가를 내 방안으로 모셔왔다남들이 ˝하지 못하는 이유˝를 찾을 때 항상 ˝해야만 하는 이유˝를 찾았던 그들.오늘은 4명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한다.한백봉이육사이태준안규홍이육사를 빼면 이름이 낯설다.그런데 이육사는 저항 시인으로만 알고 있었는데..당황스러운 건 내가 그에 대해 시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학창시절에 배운 시가 다라니..항상 배움앞에서 한없이 겸손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대한민국 애국부인회 회장일본이 잔인한 고문으로 가슴을 도려냈지만 그 가슴안에 품은 마음과 사랑은 빼내지 못했다 하신 김마리아 선생피와 상처가 나지 않지만 같은 곳을 같은 힘으로 계속 때려 꿈속에서도 ˝따각,따각˝하는 악몽에 시달리는 새로운 고문 기술의 희생양이 되어 그 후유증으로 돌아가시면서 남긴 말은 내내 가슴에 남는다.˝내 일신을 위한 성취를 하지 않는 것이 우리 시대의 청춘이 할 수 있는 낭만이자 헌신이었소.....독립된 나라에서 개인의 성취가 청춘의 낭만이자 헌신일 그대들은 나의 꿈이라오˝현재의 풍요로움은 김마리아 선생 같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선물이다.올해 출간된 1차 독립운동가 33인 중 열다섯 분의 이야기를 읽었다.연예인들이 릴레이로 독립운동가 한분씩 기억을 되살리는 tv프로그램 <기억하여 기록하다>와 같이 하면 생생한 그날의 현장으로 우리를 데려다줄것이다.
100권만 소장한다면 망설임없이 손꼽는 책 중의 하나입니다.지적 쾌감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던2년전의 소중한 기억이었네요.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한게 도착했네요<앵무새 죽이기> 그래픽 노블입니다.판형이 일반 책에 비해 조금 크네요.요즘 읽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만화들 중간에 잠깐 미국의 소설맛을 볼 수 있겠네예.˝하퍼 리는 메시지가 미학에 가려지는 것을 거부한다˝-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