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60시간 - 당신의 1년은 8760시간이다
아이리 지음, 홍민경 옮김 / 레디셋고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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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당신의 1년은 8760시간입니다. 8760시간이라는 개념이 낯설게 다가옵니다. 누군가에게 1년은 정말 짧고, 누군가에게는 엄청 길게 느껴지는 시간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똑같이 주어지는 시간에 대해서 잘 활용하고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항상 연말과 연초에 사람들은 계획을 세웁니다. 다가오는 1년을 잘 준비하고 뭔가 긍정적인 설계나 계획을 통해서 발전하고 싶은 그런 욕망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인간이라서 당연한 것이며, 사회적으로 권고하는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누구나 생각하고 계획을 세우지만 1년 동안 유지하면서 목표나 목적을 향해서 달려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계획에 성공한 사람은 진정한 의미의 성공에 다가가는 사람일 것이며, 이미 성공을 이룬 사람일 것입니다. 누구나 생각하지만 행동으로 꾸준하게 옮기기 힘든 시간, 그게 바로 1년 8760시간의 활용법입니다. 그렇다면 시간활용을 잘하고 자기관리를 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이라는 유한한 시간 속에서 자신이 하고싶은 일이나 해야 하는 일에 대해서 시간을 할애하고 꾸준하게 투자하는 것만큼 보람되고 가치있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1년이라는 시간 설정이 너무 광범위하거나 멀리 느껴진다면 하루나 일주일이라는 개념으로 생각하면 쉽게 공감되고 이해될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금 이시간, 이순간,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사람들은 바쁘게 살아가고 사회도 빠르게 움직입니다. 하지만 개인이 할 수 있는 시간에 대한 확실한 개념은 부족합니다. 생계를 위해서 쫓기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공부를 해야 하지만 흐트러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저런 과정이나 핑계를 제외하고 시간이라는 본질만 보게 되면, 반성을 하게 됩니다.


하루를 기준으로 봐도 우리는 시간을 제대로 혹은 잘 활용하고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일하는 시간 등 반드시 해야 하는 시간을 제외하더라도, 우리는 자기계발이나 투자의 개념으로 시간을 활용하고 있는지,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면서 회피하거나 미루지는 않는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합니다. 물론 계획적인 사람이 무조건 뛰어나다, 괜찮다라고 일반화하기에도 무리가 있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이런 계획과 관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빛을 보게 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또한 시간을 활용하려면 철저한 계획과 관리,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여기면서 참을 것과 버릴 것은 버리면서, 지킬 것과 해야 할 것에 대한 명확한 동기부여나 자극을 받으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내가 이것을 하는 궁극적인 이유를 알고 왜 해야 하며, 지금이 아니면 후회할 것이다 등의 자기주문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노력이라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노력을 해보고 잘난 사람이나 성공한 사람을 평가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범하는 오류 중에 하나가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에 대한 시기와 질투, 이를 넘어서는 분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나보다 노력하였고, 지금도 시간을 활용하는 것에 있어서 능수능란한 사람들입니다. 남과의 비교가 무의미하며, 인생이 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지 확실하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 물론 요즘 시국이나 사회가 돌아가는 일련의 과정을 볼 때, 허탈한 부분도 많고 분노를 부르는 사건이나 인물도 많지만, 이는 개인이 할 수 있거나 바꿀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집단적인 차원에서의 목소리나 실력이나 능력을 쌓고 목소리를 내도 늦지 않습니다. 일부분에 비교하면서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줄이며, 자기계발과 능력 향상에 매진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성과가 없다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더 앞을 바라보며 크게 생각하는 사고와 행동을 키워야 합니다. 이런 관리와 설계를 꾸준히 한 사람에게는 기회라는 당근이 찾아오며, 찾아온 기회를 포착하고, 잡기 위해서도 우리는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1년이라는 긴 시간, 8760시간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살아야 할 것인가 등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며, 지금과 달라진 삶을 살고 싶거나 생활의 변화를 주고 싶다면 당장 변해야 합니다. 더이상 미루는 반복을 범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기는 실행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 책과 함께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자극, 계획을 설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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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들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당신을 위한 감정의 심리학
유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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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관계, 사람관계는 정말 어렵습니다. 내가 100을 준다고 해서 상대방이 100을 되갚는 것도 아니며, 내가 50을 준다고 상대방이 50만 주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예측이 어렵고 항상 변수가 많아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것이 관계입니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고, 사회생활, 일상생활, 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비슷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 지치면서 혼자이길 선호하거나 실제로 혼자서 척척 살아가면서 행복이나 만족도를 느끼기도 합니다. 시대가 변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 아니면 뭔가 잘못되어 가는 것인지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이 책은 자신감과 자존감을 모두 살리면서, 관계를 잃지않고 적당한 거리와 선을 유지하면서 자신의 행복도를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말해주고 있습니다. 책의 저자가 많은 부분에서 신경을 썼고, 독자들이 읽으면서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을 주로 담아내고 있어서 누구나 읽기에 부담도 적고, 괜찮은 책입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스트레스나 상처를 받은 독자들에게 많은 부분에서 위로가 될 것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종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의 틀이나 구성으로 묶기에는 너무나 다른 개성들이 살아가고 있고, 실제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정형하된 틀로 묶는다는 것이 이미 틀린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개인적인 입장에서 좋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일단 내려놓음과 상대에 대한 인정입니다. 굳이 존중과 배려까지 하지 않아도 됩니다. 잘못을 한 것도 아니며, 피해를 준 것도 아닙니다. 그들이 그들의 삶이 중요하듯, 나에게도 자신의 삶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람은 원래 상대적이며 이기적, 혹은 자기 중심적인 사고를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성이라는 제어와 생각을 통해서 견디는 과정입니다. 굳이 너무 맞출 필요도 없고, 눈치를 볼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상황이나 때에 따라서 약간의 유연성이 필요는 하겠지만,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상대방을 맞춘다고 상대방은 행복해 하거나 고마워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당연하게 여기거나, 쉽게 생각하고 더욱 어려운 부탁을 청해옵니다. 적당한 선을 지키고 거절을 하는 것도 나쁜 것이 아닙니다. 나를 위해서도, 상대를 위해서도 말입니다. 아주 당연한 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 스트레스를 받고 생각과 행동을 달리하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제는 자신을 지키면서 관계에서도 수평적이며 동등한 모습을 보일 때가 됐습니다. 순간적으로 상대가 서운해 할 수도 있겠지만, 상황을 지나거나 시간을 두고 보면 상대방도 이해할 것입니다.


이런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 상대방은 당신을 존중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사람이 아무리 속이려고 해도 사소한 행동이나 말투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인간은 항상 실수나 허점을 보이기 때문에 굳이 치밀하지 않아도 누구나 알 수 있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혼자 지나치게 잘해줄 필요가 없는게, 계속해서 주다보면 기대치가 생기게 됩니다. 아무리 아니라고 부정하더라도, 부처나 예수가 아닌 이상 보통 사람의 기준에서는 심리적인 요소가 크게 작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수용과 인정을 통해서 잘해주려고 하는 행동보다는 적당한 밀고 당기기가 필요합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자존감을 세울 수 있고, 상대방이 자신을 쉽게 보지 못하는 아주 당연한 현상입니다. 남녀관계를 떠올리면 아주 간단한 예로 적합할 것입니다. 너무 쉽게 자신을 다 보여주거나 주는 것은 상대를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지 않습니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있고, 나와 다름이 틀린 것이 아닌, 그저 다르다는 인정의 마음과 기대치를 낮추고, 자신의 길을 걷는 모습이 더욱 현명할 것입니다. 예전과 같은 사회적인 분위기도 아니며, 이제는 자신에 대한 투자와 관심, 관리가 대세로 자리잡은 만큼, 그 누구도 이에 대해서 부정하거나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관계에 지친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자신의 자존감이나 자신감을 떨어트렸던 주변 지인들을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을 보는 눈과 거리는 힘은 그저 단순하게 주어지지 않습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통해서 깨닫는 것이며, 이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굳이 혼자서 모든 것을 희생할 필요도 없고, 잘해주려고 억지를 쓸 필요도 없습니다. 물론 예외적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에 대해서는 다르겠지만,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 괜찮은 사람으로 남으려는 것은 욕심입니다. 비우는 자세와 버리는 자세도 우리는 배워야 합니다. 이 책과 함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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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권력의 조건 - 첨단 기술, 최신 무기, 녹색 환경을 지배하는 21세기 최고의 전략 자원
데이비드 S. 에이브러햄 지음, 이정훈 옮김 / 동아엠앤비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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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우려반, 기대반입니다. 우리나라의 위치와 변화, 전망도 중요하지만, 세계가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생각해야 합니다. 이미 선진국을 비롯한 세계의 모든 국가들이 미래를 위한 대비와 경쟁을 치열하게 진행중입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키워드 아래서 국가들은 새로운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서 각종 인재와 자원에 투자와 개발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선진국은 물론이고 개도국과 중진국 등 새롭게 등장한 국가들까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자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각국의 경제와 미래를 전망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국가들의 패권과 전략을 생각하게 합니다. 책에서 등장하는 희금속이라는 용어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미 많은 국가들이 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자원전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자원이 왜 중요할까? 자원은 하나의 풍요를 가져다 주기도 하며, 엄청난 부와 힘을 가지게도 합니다. 지금 남중국해, 동중국해 해양분쟁이 그렇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도 비슷한 맥락입니다. 기존의 질서와 국경을 거부하거나 왜곡하면서까지 그들이 얻으려고 하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 합니다.


하나의 땅과 바다의 개념이 아닌, 그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이득이나 미래를 그리는 청사진까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동해 바다 주변에 엄청난 양으로 매장되어 있는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그렇고, 북한에 엄청난 양이 매장된 희토류가 그렇습니다. 이들은 새로운 시대에서 더욱 부각될 것이며, 자원에 대한 선점과 개발, 그 과정에서 얻게되는 이득은 엄청납니다. 통일에 대한 초청이나 강연을 가보면 강사들이 하는 말도 비슷합니다. 통일이 되면 북한에 매장되어 있는 자원을 우리가 가져야 한다고, 이미 중국이 이 분야에 대한 냄새를 맡고 접근중이거나, 개발권을 얻었기 때문에 초조한 입장입니다.


새로운 미래에서 힘과 권력은 자원에서 비롯되며, 이런 자원에 대한 개발과 연구과정에서 국가와 기업 인재들에게까지 많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목해야 하는 새로운 경제질서와 패권질서입니다. 자원이 있는 국가나 소유한 국가는 앉아서 돈을 버는 형국이 될 것이며, 이를 공동개발이나 협력 등의 투자로 접근하는 국가들도 같이 공생하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기존의 산업이나 경제적인 부가 정점을 찍었고, 새로운 것에 대한 관심이 몰리면서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미래에는 더욱 치열할 것이며, 이를 위한 분쟁이나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많은 미래학자들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우리나라 역시 이런 점을 인지하고 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주도해야 하는 산업이 많고, 국가가 확실한 인지와 투자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면 많은 기업들과 민간차원에서 협력과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될 것입니다. 새로운 자원의 등장이 많은 부분으로 선순환 작용을 할 것이며, 이는 우리경제에도 큰 영향과 부를 줄 것입니다. 가깝게 보면 취업난을 해소할 것이며, 사람들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으로 삶에 대한 동기부여나 국가적인 입장에서도 엄청난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많은 부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으로 와 닿았고, 아직까지 사람들의 관심이 적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쉬웠습니다. 이 책과 함께 미래에 대한 전망과 경제, 새로운 산업과 자원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서, 혁신적인 개발과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길 바랍니다. 미래의 권력이라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기도 하지만, 역으로 해석하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자원의 등장과 그 자원이 주는 가치와 개발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배운다면 많은 분야에서 새로움이라는 키워드, 혁신이라는 용어가 낯설게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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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차트의 기술 - 맥킨지식 차트 활용의 모든 것
진 젤라즈니 지음, 안진환 옮김, 이상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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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빠른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며 달려가고 있습니다. 시시각각 변하는 사회적인 이슈나 흐름을 발빠르게 담으면서도, 놓친 것에 대한 포착과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과 발견,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입니다. 인터넷의 발달과 정보화의 시대, 그리고 새롭게 다가온 4차 산업혁명의 시대, 더 진화하고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이 모든 것을 결정지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차트에 주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제는 일정 정보나 지식을 외우고, 안다는 개념에서 이런 것들을 모으면서 찾아서 검색하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지식의 양도 중요하지만, 지식의 정확성도 중요합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식과 정보를 검색하고 비교하며, 많은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중요하게 쓰이는 것이 바로 차트입니다. 차트를 생각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통계이며, 이런 통계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관점도 많지만,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바탕으로 산출된 결과는 사람들에게 전적으로 신뢰받고 있습니다. 통계를 표현하고 결과를 정확하고, 한 눈에 보여주려고 할 때 쓰이는 것이 차트이며, 이런 차트의 새로운 발견과 접근은 새로운 시대에서 더욱 각광받을 것입니다.


모양에 따른 적절한 배분과 나열, 크기에 따른 나열, 수치나 기호를 활용한 표현 등 차트는 그 구성부터가 다양하고 우리가 실질적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산출할 때, 큰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면 차트를 보다 보기 쉽게, 확실하게 표현하면서 오류를 줄이고 정확성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바로 차트를 기술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중요합니다. 처음부터 쉽지는 않겠지만, 연습과 노력, 자료를 세밀하게 보는 분석과 처음 대면했을 때부터 눈에 확 들어오는 새로운 구성 등 다양한 방법과 연습으로 차트의 기술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야는 앞으로도 더욱 촉망받는 분야가 될 것이며, 새로운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다양한 산업군과 사람들에게 차트는 더이상 형식적인 보고서 개념이 아닌 실질적인 도움과 이해를 돕는 수단으로 바뀔 것입니다. 물론 처음 공부할 때 수치적인 용어나 난해한 의미해석 등 자신과 맞지 않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공계보다 문과 출신 분들은 더욱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수학을 활용하는 것이지, 수학적으로 풀어내거나 수학이 다인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수학적 배경이나 지식이 있다면 쉽게 하겠지만, 그렇다고 아예 손도 못대는 부분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오히려 디자인이나 그림 등 예술적 감각을 살리면서 전달력을 높이는 것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는 자신의 능력이나 성과에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전문적인 자격증도 좋고, 재미와 흥미를 붙이면서 시작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런 시작이 단순한 시작과 끝이 아니라 정말 시대가 원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만들어질 것입니다. 방대한 자료와 지식을 정리하고, 이를 표현하는 능력은 아무나 할 수 없으며, 기계에 의존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오직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삽입할 수도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마음 껏 넣을 수도 있습니다.


차트의 새로운 기술과 발견은 우리에게 큰 도움과 유용함을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될 것입니다. 컴퓨터를 다루는 정보처리 기술이나 컴퓨터를 활용한 각종 데이트 산출과 수집 등 차트의 이용이나 분석에 있어서 컴퓨터는 불가분의 관계이며, 누구나 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차트의 기술을 통해서 몰랐던 지식이나 정보를 얻고 새롭게 변화할 트렌드나 방법에 대해서도 공부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기계발에도 이롭고, 취미적인 접근도 아주 괜찮아 보입니다. 차트를 이용한 기술의 모든 것. 이 책과 함께 배워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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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킨지, 발표의 기술 - 맥킨지식 프레젠테이션 활용의 모든 것
진 젤라즈니 지음, 안진환 옮김, 이상훈 감수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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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프레젠테이션을 합니다. 지금의 세대들은 주로 대학교에서 제대로 경험하였고, 이후 사회생활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프레젠테이션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물론 직업적인 차이나 개인환경 등의 차이는 있겠지만, 웬만한 사회인이라면 발표를 배제하고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영업이나 광고, 홍보, 경영, 회계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가치를 평가받거나 조직의 성과나 의미를 전달할 때도 발표는 늘 중요하게 부각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발표를 얼마나 잘할까? 과연 이런 방법이 괜찮은 걸까? 하는 고민도 생기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발표에 대한 모든 것을 최신 트렌드와 정보를 결합하여 서술한 책입니다. 경영조직이나 경영을 주로 담당하는 회사에서 발표는 회사를 평가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며, 사람들에게 다양한 이미지를 남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발표를 잘하면 능력으로 인정받고, 사람들에게 모든 면에서 부각되게 됩니다. 누구나 발표를 잘하고 싶지만, 생각과는 되지 않고, 실전에서 너무 떨어서 긴장하거나 해야 할 말을 놓치는 경우, 멍한 상태에 빠지거나 생각치 못한 질문에 당황하는 경우, 우리가 늘 접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새로운 시대에도 발표는 빠지지 않고 부각될 것입니다. 아무리 기계가 발달하고 과학과 기술의 성장으로 대변되는 사회가 오더라도, 그 플랫폼에서 인간의 역할은 다양해지지만, 기존의 과정이나 역할은 더 중요하면 중요해지지, 사라지거나 소홀해지지는 않습니다. 발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을 잘하는 사람에게 호감과 신뢰가 가듯, 발표를 잘하는 사람에게도 비슷한 감정이 생깁니다. 프로적인 면모에 재평가를 받을 수 있고, 말하고자 하는 말이나 듣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은 의사소통에서도 엄청난 능력이자 소통의 수단입니다.


발표에도 기술이 있다는 말은 허황된 말이 아니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발표를 잘하기 위해서 따로 공부를 하거나 연습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발표에는 어떤 기술이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청중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입니다. 연령대와 구성, 그들이 원하는 니즈를 빨리 포착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보고싶은 것을 보려 하고, 듣고싶은 말을 들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아주 본능적이고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렇다면 짧은 시간이나 주어진 시간동안 발표를 할 때, 의미없는 멘트나 말보다 확실한 전달력을 위해서 청중이 원하는 것을 잘 말해야 합니다.


중요한 부분으로 가기 전의 구성이나 키워드를 잘 섞으면서 관심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차분하지만 강인한 목소리의 높낮이와 정도를 유지하며, 적절한 몸짓이나 행동으로 더하는 것입니다. 발표는 짧은 시간에 임팩트있는 전달이 생명이므로, 시간을 계산하면서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장시간의 강연이나 강의는 예외지만, 발표의 경우에는 전달력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시간배분과 확실한 의도전달입니다. 즉 치고 빠지는 형태로 좋고, 자신에게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노하우나 색다름도 좋습니다.

 

발표의 기술이라고 해서 완전 혁신적인 부분에 대한 기대보다는 기존의 것을 다듬는 것에 중점을 두며, 사람들의 눈높이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듣고자 하는 말, 보고자 하는 이미지를 잘 다듬고, 설명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을 자연스럽게 하려면 연습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연습에 장사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발표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물론 주제에 따른 차이나 힘듦이 있겠지만, 발표라는 틀에서 보면 그리 크지 않습니다. 이 책과 함께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능력, 발표의 기술을 배우며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사회생활에 있어서도 큰 자신감과 전문적인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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