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치유의 길 - 언제까지 질병으로 고통받을 것인가?
앤서니 윌리엄 지음, 박용준 옮김 / 진성북스 / 2017년 1월
평점 :
품절


요즘처럼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은 시기도 없습니다. 모든 것이 넉넉해지며, 살만한 세상이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예전과는 다르게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람들의 인식이 커져서 그렇습니다. 또한 건강 관련 프로그램의 등장과 미리미리 관리하며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도 한 몫하고 있습니다. 

좋은 세상, 풍복한 사회에서 건강은 이제 필수가 되었습니다. 아무리 많은 것을 이루더라도, 건강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은 무너집니다. 이 책은 이런 난치병 및 건강에 대해서 아주 상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병명도 많지만, 생소한 의학적인 용어나 의미도 가득합니다.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정보와 지식, 그리고 난치병을 대하는 자세와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적고 있어서 전문 서적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그 동안 숨기면서 몰래 시름했던 많은 분들에게 당당하게 알리면서, 치유의 방법을 말하는 부분은 확실히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아픈 것은 죄가 아니며, 누구나 치유와 관심을 통해서 회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줬고, 많은 분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건강을 지키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이 올바른 접근과 대처라고 판단됩니다.


난치병의 종류도 많고 태생부터 갖는 경우도 있지만, 뜻하지 않게 생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현대의학이 발달했다고 하지만, 모든 것을 완벽하게 통제하기란 쉬운 것이 아닙니다. 다만 이런 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대비는 더 큰 위험을 막고,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 의학에 대한 접근법 등을 상세하게 배울 것이며, 민간요법이 주는 한계, 왜 제대로 된 처방을 해야 하는지, 잘못된 의학상식까지 단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의 각 기관이 담당하는 역할과 기능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습니다.


몸에 좋은 음식, 잘맞는 궁합들을 설명하면서 건강을 지키는 대비, 젊은 시절부터 관심을 갖고 대비해야 하는 궁극적인 목적의식까지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 광범위한 병들에 대해서 서로 다른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고 있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유적인 생각과 방법론도 인상깊었습니다. 물리적인 치료나 통제, 대비도 중요하지만, 사람인지라 심리적인 요소와 멘탈리티에 대한 언급도 와닿았습니다. 아무리 중요하고 무거운 병을 얻었더라도, 이를 대하는 환자의 마음가짐이나 주변 사람들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부분, 또한 아무리 기술과 의술, 처방법이 좋아도 변수가 많다는 점, 그만큼 난해하지만 불치병이 아니라는 부분까지 많은 부분에서 지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대에 맞는 접근법이 이 책의 모든 것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기존 의학과 의술을 존중하면서도, 본연의 가치를 잃지 않았고, 빠르게 변하는 과학으로 대변되는 새로운 미래와 사회상을 반영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가장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분야인 만큼, 냉정하지만 판단력있는 설명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습니다. 우리가 왜 건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미리 대비하면서 막을 수 있는 것들, 피할 수 있는 것들을 언급하면서 난치병을 비롯한 다양한 질병에 대한 정보가 가득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진지하게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 사회에서도 건강은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아무리 모든 것이 기계와 기술로 대변되는 사회지만, 인간 본연의 가치와 인간 중심의 질서가 무너져서는 안되며, 질병과 건강 등 계속해서 중요시 되어야 하는 부분에 대한 통찰력, 난치병 치유라는 제목이지만, 책 속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그 이상의 가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잘못된 상식과 방법에 대한 경계, 올바른 접근과 준비, 난치병에 대해서 본질적인 관심과 사람들의 역할과 정신적, 심리적인 중요성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아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된다! 마케팅 자동화 - 앞서가는 사람들의 영업 비밀!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잘 된다! 시리즈
박주훈.황준식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4차 산업의 시대,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세상입니다. 그 속도를 가늠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실무적, 이론적 제단보다는 변화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스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책은 그 중에서도 항상 주목받고, 앞으로도 그 위치가 변하지 않을 마케팅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이 이뤄진 책입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영업, 그리고 마케팅, 나의 가치를 올려주는 수단이며, 때로는 모두에게 공익을 실천하기도 하며, 불이익을 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일상에서 이미 빠르게 자리잡고 핵심적인 요소로 부각된 것이 마케팅입니다.


또한 기존의 3차 산업에서 중요성을 인정받아서, 이제는 새로운 신기술과 신모델로 새롭게 탄생되고 있습니다. 마케팅의 자동화, 어느 대학의 전공이나 교양 과목이 아닌, 우리 현실로 다가온 것입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의 공백을 매워주며, 업무의 효율성과 속도성을 지켜주며, 우리에게 보다 빠른 정보의 습득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서 마케팅 자동화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론적인 분석과 설명에만 그치지 않고, 실무적으로 사용하는 법을 이미지화를 통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및 이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 관심있는 분들, 준비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무래도 이미지를 통한 이해를 높이며, 새로운 용어나 융합적 요소까지 다양성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하지 않는 시간, 계속해서 정보는 흐르고 있고, 새로운 것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공백을 매운다는 의미가 가장 가치있어 보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구글에서부터 낯선 장르까지 섭렵하다 보면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이 될 것입니다. 또한 마케팅 자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모든 산업 분야로의 융합과 전이성을 말하고 있는 점도 주목됩니다.


새로운 시대에서 정보를 선점하고 공유하며, 창의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 그 이상으로 유지 및 관리의 기능도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과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계가 할 수 있는 범위 등을 체계적으로 배우면서, 자신이 해야 하는 일과 할 수 있는 일, 또한 미래에 자신의 능력과 역량을 더욱 발휘할 수 있는 일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이해하는 새로움이라는 개념을 현실적으로 수용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책의 취지와 설명이 이를 대변하고 있고,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마케팅 = 영업이라는 인식에도 변함은 없지만, 기존의 방법으로는 명확한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고, 앞서가는 사람들과 항상 선두주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배울 수 있는 점도 특이합니다. 이런 사람들의 성공의 비법, 기계와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잘 다루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자신의 가치를 매기는 수단이 되는지 등을 포괄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며, 앞으로 이런 변화의 기류는 지속될 것입니다. 또한 생각만 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이 책만이 가진 최고의 장점으로 풀이됩니다.


어떤 직업은 선택하든, 모든 것은 곧 생계와 직결되며, 자신의 연봉이나 능력을 금전적으로 보상받는 수단으로 판가름 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왕 시작한거, 높은 가치로 시작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유연한 태도와 생각, 4차 산업에 적응하며 자신만의 강점을 어필하는 수단도 개발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에게도, 집단에게도 새로운 반향을 일으킬 것이며, 앞으로 이 분야와 관련된 새로운 신직업, 신산업이 크게 부각될 것입니다. 막연한 미래에 불확실성으로 불안해 하기보다는 미리미리 준비하며 대응하는 태도가 바람직해 보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이미 시작된 4차 산업의 기류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 - 사랑이 힘든 사람들을 위한 까칠한 연애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태어나면 사랑을 하고, 때로는 의지하거나 의존하기도 합니다. 상대방을 알아가는 즐거움, 친해지면서 보게 되는 새로움, 나와 다름에 대한 끌림 등 사랑을 정의할 때 생각나는 다양한 감정들입니다. 인간이기 때문에 누구나 사랑에 대한 갈망과 열정은 있습니다. 요즘처럼 만남과 이별이 자유롭고 쉽게 변한 것도 시대적인 흐름이겠지만, 근본적으로 남에 대한 의존이 높아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쉽다는 것은 새로움에 대한 갈망만 있고, 자신에 대한 돌아봄이나 사랑에 대한 생각이 지나치게 의존적이라서 그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생각하는 관점에 따라서 보는 것도 다르며, 사랑하는 방법과 상대방에 대한 인식, 나를 위한 삶, 상대방을 이해하는 배려까지 모든 것이 다릅니다. 어떤 가치로 줄 세우는 것은 무의미하지만, 일정한 패턴과 공통점이 있다는 사실은 알아야 합니다. 또한 사랑을 하고자 한다면, 무조건적인 강요나 바람은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최우선입니다. 이에 대해서 강요를 한다는 자체가 이미 엎질러진 물과 같습니다. 이런 점에 빠지면 집착이나 다른 잘못된 방법으로 역효과만 부를 것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방법들은 시대에 맞는 생각이며, 많은 분들이 보고 찔리는 점도 있을 것이며, 몰랐던 정보나 사람들이 느끼는 대세적인 감정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단순히 시크하게 살기 위해서, 멋있게 보여지기 위해서가 아닌, 외롭다고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가 아닌, 자신을 지키고 더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한 연습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별이 있으면 만남이 있고, 삶에 있어서 인간관계는 알다가도 모르는 것입니다. 뜻하지 않았던 장소에서 재회를 보면 드라마 속 얘기같지만, 생각보다 이런 경험이 많은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만큼 사람관계는 아무도 예단할 수 없습니다. 이런 불확실성과 오랜 기간 혼자로 지내다 보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점점 바닥을 치게 됩니다. 이는 남들의 말이나 남들과의 비교에서 느끼는 공허함입니다. 자신이 단단한 내공과 긍정적인 생각에 가득차 있다면, 전혀 휘둘릴 가치가 없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견디는 힘이나 버티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차이점이 발생합니다. 이를 두고 누가 옳고 그르다를 평가하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결국 자신을 지키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라고 합리화 하는 것이 속편할 수도 있습니다.


자기합리화가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며, 때로는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무조건 하나의 생각에 빠져서 오류를 범하는 누를 벗어 던지고, 이제는 자신이 주도적인 삶과 진정한 의미의 행복과 사랑에 고민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노력한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사람관계가 주는 묘한 매력이라고 보는게 맞습니다. 또한 혼자있는 시간을 견디는 힘은 자신을 단단하게 할 것이며, 자기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자기애가 있어야 타인에 대한 사랑도 줄 수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바라는 태도, 강요하는 법, 집착은 오히려 역행할 뿐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동안의 자신을 돌아보며, 좋은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지금 이 순간과 시간을 준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보게 되고,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사람은 너무나도 많고, 이상한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괜찮은 사람도 많습니다. 자신의 눈에만 보이지 않을 뿐입니다. 이같은 옥석을 고르면서 괜찮은 상대를 만나고 싶다면, 자신이 변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은 별로면서 근사한 상대를 바란다? 무리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항상 사람은 상대적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생각보다 중요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듯이, 사랑하는 상대 또한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양창순 지음 / 다산북스 / 201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이런 유형의 책들이 인기가 좋습니다. 그만큼 삶이 각박하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럴 겁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사람간의 관계는 너무나도 중요한 부분이며, 잘 될 경우에는 더없이 좋은 결과를 주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모든 것을 놓고 싶은 충동에 휩싸입니다. 누구나 문제는 있고, 이를 받아들이는 자세의 차이로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자신이 노력을 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주 미비합니다. 그만큼 사람은 상대적이며, 오직 자신을 위해서 모든 것을 결정하고 생각합니다. 그 관계가 멀고 가까워도 크게 의미가 없는 것도, 이런 인간의 본성이 내면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착한 사람들, 쉽게 상처를 받는 사람, 거절을 못하는 분, 남에게 항상 져주는 모든 분들에게 반드시 읽어봐야 하는 책입니다.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항상 착한 짓을 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고, 반대의 악행을 하는 사람도 대부분이 정해져 있습니다. 어떤 패턴이나 흐름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건 개인의 차이이며, 환경이나 성격 등은 부수적인 요소입니다. 물론 뒤늦게 바뀌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그러지 않았습니다. 일부 못된 사람들과 지나친 이기심을 주는 사람들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심경 변화를 주기 때문입니다.


원인과 결과의 현상처럼 굳이 짚고 넘어가자면 그렇습니다. 이런 사람들, 엮이기 싫은 족속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더 강하게, 강경하게 대처하는 방법, 어쩌면 많이 늦었을 수도 있습니다. 부탁을 하는 사람은 매번 하고, 들어주는 사람은 항상 들어줍니다. 이런 뿌리깊은 유착과도 비슷한 것을 버려야 합니다. 버리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분석과 판단도 중요하지만, 생각이나 말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닌, 행동으로 과감하게 보여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들이 변했다고 손가락질 하지만, 그건 그들의 생각입니다. 삶은 자신을 위해서 존재하며, 자신의 삶이 가장 중요합니다. 


굳이 엮여서 피곤할 거라면, 과감하게 버릴 줄도 알아야 합니다. 인간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버려야 얻는 것이 있고,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이유도 이런 것과 무관하지 않습니다. 책의 제목이 자극적으로 보인다는 분은 이미 누군가의 시선을 의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까칠하게 산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만 있는 게 아닙니다. 어지러운 세상과 수준 이하의 족속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면서 자신의 주도적인 삶,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지키기 등 여러가지 의미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런 경험을 통해서 옳고 그름의 판단을 명확히 할 수 있고, 결론적으로 자기계발의 진정한 힘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대인관계로부터 상처를 받지 않고, 갑을관계에서 항상 을에서만 살다가 갈 수는 없습니다. 저 사람도 하는데 나라고 왜 못해? 이런 자기애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세상을 살아야 하며, 앞으로 변화할 세상에서 이는 큰 동기부여나 자극,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하나의 멘탈 요소가 될 것입니다. 세상은 냉정합니다. 그리고 잔인할 만큼 결과 위주로 모든 것을 판단합니다. 그렇다면 영악해질 필요도 있고, 때로는 자신의 이익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것에 대해서 유연함을 부리며 대응하는 것은 차후의 문제입니다.


지금 이 순간, 힘들다면 그 동안의 방법에서 변화를 시도해야 하며, 일시적인 변화가 아닌, 꾸준히 지켜보면서 진단, 관리하는 습관도 가져야 합니다.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것이 전적으로 공감되었고, 많은 분들이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이상 끌려다니지 않고, 주도적으로 삶을 사는 순간,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터득이나 깨달음이 따라올 것입니다. 굳이 남에게 맞추거나 의식하는 것은 남는 것도 없습니다. 결과로 말해야 하는 세상에서 이런 소모적인 감정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 정말 아깝지 않습니까? 작은 변화라도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합니다.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을 돌아보며 변화의 다짐과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
서태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경제에 대해서 또 다른 시각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특히 일반 대중들이 생각하는 경제는 매우 난해합니다. 학문적인 개념이 많고, 용어나 키워드를 잡기 어려운 부분도 많습니다. 또한 국가경제나 세계경제에 대해서는 관심있는 사람들만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대중들이 느끼는 경제의 체감은 자신과 관련된 생계가 가장 크게 와닿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자신을 지키면서 부를 축적하고 보다 나은 삶을 구현한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닙니다. 사람들은 주로 언론이나 지인을 통해서 정보를 얻고, 자신에게 적용하려 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판단이나 정보의 습득으로 나쁜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제를 보는 눈을 키우고, 보다 다양한 방법과 투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부동산이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부동산 투자를 통한 자산증식이나 수익창출을 생각합니다. 가장 널리 알려져 있고, 정부의 정책이나 동향을 봐도 부동산 산업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러나 모두가 노리면서 덤비는 시장에는 변수가 많고, 무조건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다양한 투자를 통해서 부를 쌓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자의 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참고할 만한 부분은 많습니다.


주식이나 펀드를 통해서 수익을 창출한다는 부분은 조금 멀게 느껴지는 시장입니다. 전문가도 아니며, 설령 전문가의 조언과 위탁을 받아서 한다고 해도, 된다는 느낌보다는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는 믿음으로 철저한 준비와 관련 공부를 통해서 판단력을 키운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관심에서 시작되며 준비에서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 경제현상입니다. 무조건 수익에만 매몰되어서도 안되며, 냉정한 판단없이 덤벼드는 순간, 낭패를 보기 쉬운 시장이기도 합니다. 또한 현실경제와 생계를 최우선 가치에 두더라도, 최소한의 돌아가는 시장상황이나 국가경제와 세계경제의 흐름도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외부의 영향에 취약한 시장구조도 없고, 그만큼 모든 것이 작은 변수에도 휘청이는 것이 우리경제의 민낯입니다. 어떤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관련 공부와 최신 정보를 모으면서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책의 주요 논지가 객관적이며 배울 점이 많습니다. 또한 사실을 근거로 다가올 시대를 분석하고 있어서 일정 패턴이나 흐름을 포착하고 기회를 잡기에도 시기를 조율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중국경제에 대한 분석이 인상깊었습니다. 중국경제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이에 대비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일고 있고, 실제로 한중관계의 악화가 큰 변수로 이미 다가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중국경제에 대한 거품론을 믿고, 불확실성 및 몰락의 길로 갈 거라는 생각이 큰 저에게 이번 분석은 나름대로 의미를 줬습니다. 하나의 획일화된 상품에 대한 맹신이나 냉정함을 잃는 순간, 모든 것이 무너질 것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만큼, 개인도 더 바쁘고 유연성을 발휘해야 할 시기입니다. 말처럼 쉬운 것도 아니며, 꾸준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또한 너무 크게 위축되거나 의식하는 습관보다는 작은 습관이라도 자신에게 맞는 것에 시간을 할애하며 연습하는 것도 좋은 습관으로 될 것입니다. 


누구나 관심있는 경제, 그리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에 투자를 하며 미래를 설계하지만, 잘해야 됩니다. 실패는 더 큰 재앙을 주고, 개인파산이나 빚의 고리에 빠질 것입니다. 재테크도 그렇고 부동산, 주식,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도 그렇습니다. 다만 자신의 현실과 할 수 있는 능력 범위를 제대로 설정하고 대비한다면, 최소한의 피해를 막고, 위험 리스크로부터 지켜줄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일정한 패턴과 흐름을 파악하면서 경제공부도 하면서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판단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부의 10년 법칙 생각보다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