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트 에브리씽 Connect Everything : 새로운 연결, 더 나은 세상 카카오 이야기
장윤희 지음 / 넥서스BIZ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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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고, 매일 만지면서 교류하는 수단, 소통의 창구 바로 카카오톡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너무 편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과 교감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게 너무 흔해져서 소중함을 모를 수도 있습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조차 어려웠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났고, 사람들도 적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카카오 이야기를 통해서 현재와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가치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그들의 기업 자랑이 아닌, 새로운 사회와 미래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 지, 사람들의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등을 종합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들이 그동안 걸어온 길을 설명하면서 지금과 같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 했던 노력과 대중들에게 강한 어필과 각인효과가 왜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로 뻗어 나가기 위한 조건과 과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성공과 신화에는 놀라운 점이 많습니다. 무료 메신져를 통해서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접속, 이용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이 가능하게 되었고, 진정한 의미의 스마트 세상을 개척했습니다. 카카오톡의 유행과 정착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2G에서 3G로 넘어오는 계기가 되었고, 스마트폰 보급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시간적으로 봐도, 5년이라는 시간동안 획기적으로 이루어진 변화의 물결입니다. 스마트 폰의 필요성을 몰랐던 사람들에게 필요하다는 인식을 심어줬고, 카카오 역시 이런 유인책이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새로운 정보연결과 사회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믿음을 줬습니다. 카카오톡을 바탕으로 카카오 스토리, 카카오 페이, 카카오 네비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였고, 지금까지 전반적인 만족도나 지지도가 성공적입니다. 이는 국내 산업에도 많은 영향을 줬고, 후발주자의 등장, 경쟁사의 등장을 촉진시켰고, 선순환적인 경쟁구조와 기업들 간의 마케팅 및 홍보로도 이어졌습니다.


이제는 우리나라를 넘어서서 아시아 전역, 혹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기업이 될 것입니다. 누구나 생각했지만, 실행하지 않거나 간과했던 부분을 그들은 포착하였고, 된다는 믿음과 신념,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는 결단력으로 성공을 거뒀습니다. 이는 기존의 산업 및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적지 않은 영향을 줬고, 대중을 사로잡는 방법이나 꾸준한 관리와 앞을 내다보는 판단력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역설적으로 가르쳐줬습니다. 새로운 세상에서 이런 연결혁명과 흐름은 계속될 것이며, 더욱 보편화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만의 강점과 장점으로 세계시장에서 싸울 수 있는 동력도 될 것입니다.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자신들의 이익과 성공을 위해서 노력합니다. 한국의 대표주자 카카오가 이런 연결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다면, 우리나라에도 많은 부와 국격을 높일 수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고, 하루라도 없으면 허전한 마음까지 느끼게 됩니다. 완벽하게 성공하고 정착한 만큼, 이제는 앞을 보는 획기적인 변화와 아이디어도 좋지만,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입니다. 시작이 좋았던 만큼, 마무리도 깔끔해야 합니다. 물론 카카오 대란이나 외부적인 변수나 생각치 못한 대응으로 의혹과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이는 그만큼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다양한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모습도 흐뭇하지만, 이럴수록 자신들의 내실을 다지면서,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이나 불편에 대한 수정과 적극적인 대응, 또한 세계시장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맞설 수 있는 경쟁력 강화와 앞서가는 연구와 개발도 지속적으로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일련의 과정을 보면 많은 기업들이 참고할 만한 가치가 높은 기업이며, 우리가 새로운 사회와 미래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는지 하나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업의 이미지와 평판이 장담할 수 없고, 하루 아침에 무너질 수도 있겠지만, 큰 물의나 사고가 아닌 이상, 앞으로 이런 추세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 책과 함께 연결혁명과 새로운 산업과 미래에 대해서 총체적으로 돌이켜 본다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우리의 IT와 정보기술 수준을 체감할 수 있고, 이를 통해서 개인이 할 수 있는 역량, 나아가 창업과 아이디어 세상, SNS로 통하는 세상과의 소통 등 다양한 면에서 몰랐던 부분에 대한 갈증 해소, 새로운 부분에 대한 열정과 도전 등 많은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기업적인 측면, 비지니스적인 측면, 새로운 사회라는 키워드 등 많은 것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가장 성공과 정착을 단번에 이룬 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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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읽다, 인도 세계를 읽다
기탄잘리 콜라나드 지음, 정해영 옮김 / 가지출판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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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강대국, 인구대국, 과학강국, 힌두교의 나라, 간디의 나라로 통하는 인도입니다. 중국 못지않는 역량과 힘을 과시하면서 무서운 속도로 발전과 성장을 거듭하는 나라입니다. 우리에게는 간디의 나라로 유명하며, 약간의 거리감이 들기도 합니다. 위치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중동과 동남아 사이에 위치하며, 예전부터 지정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 나라입니다. 제국주의 시기에도 그랬고, 영국의 침략과 지배를 겪으면서 역사적으로 우리와 비슷한 감정을 공유한 나라가 바로 인도입니다. 우리 만큼이나 깊은 역사를 자랑하고, 자국에 대한 애국심도 대단한 나라입니다.


사람들은 슈퍼파워, 패권국가로 지칭할 때, 중국을 떠올리지만, 이는 우리가 중국과 인접해 있고, 많은 교류와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사실 인도도 중국과 비슷한 노선을 취하고 있고, 그들만의 강한 인도,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화에 관심이 많고, 실제로 자국의 발전과 국익을 위해서라면, 주변국들과의 마찰은 물론이며 선진국들과도 거리낌없이 행동하는 나라입니다. 어느 것 하나를 지칭해서 인도를 표현하기에는 인도라는 나라를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인도는 넓은 영토와 많은 인구, 우수한 인재와 발전 중인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 산업 분야에서 자신들의 힘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석학이나 유명인들을 봐도 인도 출신이 많고, 미국의 주요 대학의 인재들도 인도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수학과 과학의 발전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이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나라입니다. 또한 국방과 안보, 경제와 외교 등 가장 핵심이익에 부합되는 부분에서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입니다. 우리와의 교류도 점점 활발해져서 많은 부분에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무서운 기세로 독주하는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시아 국가라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서남아시아를 비롯한 중동과 동남아 등에서 입김이 강하게 존재하며, 같은 뿌리인 파키스탄과의 갈등을 보면, 우리와 닮은 점이 많습니다.


이런 외형적인 부분 외에도 문화적 가치, 역사적 가치, 인도인들의 삶과 모습, 그들의 종교관과 그들만의 음식문화는 외국인들에게 큰 호기심과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물론 너무 많은 인구로 인해서 양극화나 갈등의 소지가 다분하고, 여행 안전 국가라는 이미지보다는 위험하다는 인식이 강합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문제되는 사람은 존재하며, 인구가 워낙 많아서 생기는 폐단으로 보입니다. 부분만 보고 인도를 일반화 평가하는 오류는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지금도 성장중이며 앞으로도 가장 핫한 나라가 바로 인도입니다. 또한 우리 기업들이 가장 선호하는 나라중에 하나이며,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진출해 있고, 그들은 우리를 인정하며 협력과 교류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로 다른 문화와 국익 앞에서는 냉정하지만, 이는 인도만이 그런 것이 아니며 모든 나라가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또한 인도는 다양한 인구와 자원, 산업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어서 미래에는 미국과 중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 나라입니다. 여행지로는 아직까지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합니다. 아무래도 불안한 치안이나 낮은 여성인권 등이 문제가 돼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부분이 친절하며,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느슨한 업무태도와 생활 모습은 기후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 것도 같습니다. 동남아의 국가들이 비슷하듯, 워낙 더운 지역이며 실질적으로 일하는 시간의 제약도 많아서 그렇습니다. 


하지만 명백한 사실은 그들의 발전 가능성과 우리와의 공생관계입니다. 또한 이런 위험요소나 불안요소에도 세계의 많은 관광객들이 가보고 싶어 하는 나라가 인도입니다. 그만큼 매력과 볼거리, 먹거리, 인도문화를 통해서 중국과는 다른 아시아 문화를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에서는 전반적인 인도에 대한 설명과 볼거리, 먹거리, 여행코스까지 종합적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학문적인 접근도 얻을 것이 많지만, 여행을 계획하거나 직접 가보지 못하는 어려움을 책을 통해서 녹여내고 있습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있겠지만, 인도 만한 나라도 드물 것입니다.


중국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 하지만 강한 인상과 많은 것을 제공하는 나라 인도. 이 책을 통해서 인문여행의 묘미를 살려보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지금보다는 다가올 미래에 가치가 더 높아질 나라, 그들의 역사와 문화, 종교관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가치와 비전, 추구하는 국가 지향상 등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고, 인도인들이 어떤 모습으로 생활을 하며, 그들이 자랑하는 강점과 장점, 숨기고 싶어하는 아픈 역사나 단점을 통해서 인도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세계를 읽다 인도.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와의 관계나 영향까지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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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 금융 100문 100답 - 부동산 왕초보의 금융자산 100% 활용 비법 100문 100답
박정수.김남수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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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갈수록 먹고 살기 힘든 세상입니다. 좀처럼 경기회복이나 경제 활성화는 요연하게만 들립니다. 서민들의 삶은 팍팍하며, 물가는 계속해서 오르는데 임금은 제자리걸음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가 처한 상황에 대해서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 조차도 다가오는 2017년에 대한 분석을 낙관하지 못합니다. 세계경제의 추세와 맞물려서 우리경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긴 밤과 새벽이 지나면 아침이 오듯이 좋아질 날을 기대해 봅니다. 


이 책은 경제와 부동산, 금융으로 통하는 책입니다. 이제는 보편화되었고, 대학을 졸업한 분들도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회적인 상식과 관념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렵게만 느껴지며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녹록치 않은 부분입니다. 학문적인 접근을 배제하더라도 현실경제에서 어떻게 나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물음에 자신있게 대답할 수 있는 분들은 적을 것입니다. 하지만 알아야 하며, 알고 모르고의 차이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다 줍니다. 


실질적인 제도나 정책이 그렇고 정보의 격차가 바로 능력으로 직결되는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대학을 가고, 직장을 가지면서 사회생활을 영위하지만, 팍팍한 현실에서 좌절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은 요원할 뿐이고, 빚의 늪에서 벗어만 나도, 어느 정도 괜찮은 삶이라고 생각하실 겁니다. 그만큼 우리가 처한 상황이 나쁘고,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의 비전을 확실하게 믿을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을 필요가 있습니다.


바로 자기계발을 통해서 자신을 지키고, 기회를 포착하며 사회와 세상이 돌아가는 눈을 키우는 방법 뿐입니다. 다소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부동산 시장은 이런 점에서 확실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큰 수익이나 목돈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더 멀게만 느껴질 것입니다. 하지만 소액투자를 통한 방법론을 익히거나, 자신만의 노하우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더해진다면, 생각도 못한 수익과 이윤, 나아가 내 집 마련의 꿈도 실현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경기가 위축되고, 소비가 꽁꽁 얼어 붙어도, 우리나라에서 변하지 않고 수익을 내면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방법은 부동산이 제 격일 것입니다. 물론 이런 과정을 통달하거나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론적인 공부와 실무적인 경험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단기간의 성과를 바라보고 접근하지 말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각 카테고리를 보더라도, 알아야 하는 용어나 의미, 비교분석은 많습니다.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고, 정보의 격차로 인해서 당락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렇다고 봐야 합니다. 


부자가 되는 노하우, 부동산 재테크, 저금리 시대에 자산관리로 분류하고 있고, 이는 누구나 관심을 가지지만, 생각만 하는 사람들이 다수이며, 실제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를 100% 믿고 위탁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보다 쉬운 설명과 이해를 위해서 저자를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모든 것을 통달하지는 못해도, 부동산의 의미와 시장전망, 비전을 자신 나름대로 정리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제와 부동산, 금융은 하나의 학문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연관성이 깊고, 이 부분에 대한 뉴스와 신문, 정보는 계속해서 나올 것입니다.


또한 트렌드에 편승 또는 역행하는 변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지식 습득과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다가오는 2017년, 자산관리와 내 집 마련 등 실물 경기와 현실경제를 고려해서 계획을 세우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차이는 개인의 역량일 것이며, 그 누구도 확실한 정답이라고 보증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기계발과 관심을 통해서 일정 수준의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본적인 비교와 설명이 아주 깔끔해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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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말 - 언어와 심리의 창으로 들여다본 한 문제적 정치인의 초상
최종희 지음 / 원더박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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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016년도 이제 마지막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를 되돌아 보면,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기쁜 소식보다는 가슴을 후비는 슬픈 소식이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지난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터진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는 전 국민을 분노하게 하였고, 지금도 9차 걸친 촛불집회가 행해졌습니다. 다가오는 이번 주말에도 10차 집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왜 이렇게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촛불을 들면서 박근혜 정부를 지탄하는지, 이젠 박근혜 스스로가 생각하고 반성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끓어 올랐다가 식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오판, 5차에 걸친 국정 청문회를 거치면서도,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이번 12월 한 달을 돌아보면서, 우리 사회의 자화상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생각해 봅니다.


여전히 공모 가담자들, 국정농단의 주역들은 묵비권과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우리가 만든 법을 악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미 해외로 빼돌린 돈이 최소 8천 억에서 최대 12조 원에 달한다는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혈세를 사유화, 개인화 하면서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권력과 결탁해서 군림하는 제왕적인 행태를 보면서, 우리의 법이 과연 누구를 위한 법이며, 정말 초헌법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모두가 공정하게 기회를 제공받고, 사회의 역군이 되도록 해야 하며, 약자를 보호하며 국민들의 권익과 기본권을 보장하는 법이 어쩌다가 이 지경이 되었는지,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당사자들에 대한 극단적인 조치와 재산몰수와 실명공개, 우리나라에서 처절하게 살아가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한편으로는 민주사회와 시민사회, 법치국가라는 것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중국이나 싱가포르, 북한이였다면, 저들은 극형에 처할 것입니다.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김영란 법과 같은 선례를 만들어서 규정해야 합니다. 이른 바 최순실 법이라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또한 박근혜 정부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법의 심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지금도 시간을 끌면서 임기를 다 채우고, 불명예 퇴진을 막기 위해서 권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옹호, 동조하는 세력도 같이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부와 정권, 위정자들은 살아남지 못했습니다. 역사가 이를 반증하고 있고, 세계적인 유사 사례와 판례를 봐도 비슷합니다. 어설픈 처신과 변명, 핑계로 더 이상의 공분을 사지 말고, 지금이라도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물론 정치적인 잣대나 실익으로 접근해서는 안되지만, 국민들이 원하는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여야 마지막 자존심을 지킬 것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항상 남 탓, 상황 탓, 주변 사람 탓, 3인칭 화법, 자신과 무관한 일처럼 담화문을 읽거나 국민 앞에서 말을 하지만, 정말 이제는 우습다는 생각이 듭니다. 너무나도 무책임했고, 우리는 무정부 상태에서 4년을 보낸 꼴이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었고, 어렵게 쌓아 올린 국격도 많이 무너졌습니다.


더 이상 이런 사태를 막고, 재발 방지와 수습 마련을 위해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박근혜라는 개인사적으로 동정을 구하지 말고, 그동안 행한 모든 잘못과 실책을 냉정하게 처리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공화국에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들이 펼쳐졌고, 우리가 상상했던 일들, 그 이상의 모든 것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말이 안됩니다. 지금이 봉건 왕조시대도 아니며, 전제 군주제, 제왕적 통치 시대도 아닙니다. 시대 착오적인 모습을 보면서, 지지했던 입장에서 강한 회의감이 생겼고, 더 큰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진보와 보수라는 이념적인 공작과 잣대로 국론을 분열시키는 일도 지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해쳐 나가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경제와 민생, 국방과 안보, 외교, 사회정책 등 수도 없이 산적돼 있습니다.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로 너무 많은 시간과 사람들의 감정을 소모했습니다. 조속한 처리와 합당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더 큰 위기와 화를 초래할 것이며, 외부적인 요소에 나라 전체가 휘청일 수도 있습니다. 쓸데 없는 여론몰이나 조작을 경계하며, 사건의 팩트와 본질을 보는 혜안이 필요할 때입니다. 박근혜의 말, 정말 이게 나라인가 싶고, 요즘 어딜가나 풍자되는 내가 이러려고 이 나라에 살았나, 이러려고 무엇을 했나 등을 보면서 씁쓸한 웃음이 생깁니다. 정치는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국가와 국민, 발전을 위한 수단입니다.


이를 자신의 이익이나 집단이 이익, 정당의 이익 등으로 표출되어서는 안됩니다. 또한 이번 사태를 보면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우수한 시민의식과 민주주의를 지키고 수호하려는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국가를 이끄는 위정자들은 부패하고 타락했지만, 그 밑을 지지하는 국민들은 세계 어느나라에 내 놓아도 꿀리지 않는 자랑스러운 모습, 뛰어난 모습, 성숙된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번 사태가 하나의 큰 전환점이 되어서, 이제부터 발전의 씨앗과 거름으로 연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이 나라를 지킨 것은 지도자나 위정자들이 아닌, 그들이 약하다고, 미개하다고 무시했던 민초들에게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역사와 근현대사, 정치, 정치인, 민주주의, 시민사회에 대한 모든 것을 통찰적으로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격동의 시대에서 발전의 시대, 이제는 한 차원 높은 새로운 미래를 앞두고 우리는 멈춰있습니다. 여기서 안주한다면 제2의 IMF나 경제위기, 국가적인 재앙이나 외부세력의 개입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능력에 맞는 제대로 된 지도자를 뽑아야 할 것이며, 지역이나 세대, 정당이 아닌 사람을 보고 정확한 투표와 공정한 결과로 우리의 지도자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는 개인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닌, 단결된 시민사회의 목소리와 이를 겸허히 받들고 두려워하는 정치인들이 많아져야 가능합니다.


무능력한 박근혜와 측근, 옹호세력은 즉각 물러나야 하며, 이후 제대로 된 조사와 엄정한 처벌을 받아야 합니다. 일개 강남 아줌마가 국정을 농단하고, 혈세를 개인이 유린했으며, 기업에 대한 압박과 돈을 뜯어내는 행태, 격에 맞지 않는 인사특채와 임명, 자신과 반대된다고 행한 보복적인 인사임명까지, 이는 역사에 반드시 기록해야 하며, 2016년 온 나라를 촛불로 뒤덮었던 하나의 모습은 우리가 잊지 말고 간직해야 하는 모습입니다.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야 하며, 버티더라도 임기가 끝나는 즉시 전직 대통령 청문회를 열어서 죄 값을 달게 받아야 합니다. 말도 안되는 어록을 보면서 읽을 가치도 없다고 느꼈고, 그동안 숨죽이며 지낸 사람들의 고발과 제보를 보면서, 우리 사회가 성장했고 바른 길로 가고 있다는 신호도 감지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올 한 해, 나라를 시끄럽게 했던 슬픈 자화상을 곱씹으며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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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 명장의 전술 - 그들의 철학과 생각까지 읽는다
시미즈 히데토 지음, 오승민 옮김, 한준희 감수 / 라의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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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매니아라면 꼭 접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특히 유럽축구는 세계 최고의 시장으로 손 꼽힙니다. 실력도 최고지만, 인프라와 감독의 역량과 전술, 클럽들의 운영과 경영, 상업성까지 모든 것이 모인 집합체적인 성격을 보입니다.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꿈의 무대가 바로 유럽축구입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들도 많이 진출해있습니다. 손흥민, 기성용, 이청용 선수가 EPL에서, 구자철, 지동원, 박주호 선수가 분데스리가, 석현준 선수가 뛰고 있는 터키 슈퍼리그, 황희찬 선수가 뛰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이승우, 백승호, 장결희 선수가 뛰고 있는 스페인 리그까지, 유럽축구는 자체만으로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축구팬들에게도 보고싶은 리그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유럽 4대 리그를 제대로 바라보는 눈을 키울 수 있고, 감독들의 전략과 전술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습니다. 축구를 하는 것은 선수들이지만, 이런 선수들을 하나로 뭉치며, 그라운드 안에서 조화롭게 경기력으로 녹여내는 것은 감독들의 몫입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경험했습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히딩크 감독의 역량을 집적 보았고, 이를 통해서 유럽축구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만큼 축구판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한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 감독이며, 각 감독들이 추구하는 성향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축구를 보는 재미가 배가 될 것입니다. 


특히 4대 리그라고 불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A, 이 외에도 프랑스 르샹피오나, 포르투갈 리가, 터키리그, 러시아리그, 네덜란드 리그까지 유럽축구는 엄청난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부분을 배우고자 많은 지도자들과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 지도자의 역량이 중요해지면서, 지도자들의 선진 축구 전수와 교육을 위해서 지금도 활발하게 교류하며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축구에는 오래된 역사 만큼이나 뛰어난 지도자들이 많습니다.


맨유 감독을 맡고 있는 무리뉴 감독,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리버풀의 클롭, 아스날의 벵거, 첼시의 콩테, 작년 레스터 돌풍을 일으킨 라니에리, 떠오르는 토트넘의 포체티노, 에버튼의 쿠만 감독까지, 특히 EPL은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며 치열한 경쟁을 진행중입니다. 라리가도 레알의 지단, 바르셀로나의 엔리케, AT마드리드의 시메오네, 세비야의 삼파올리, 독일 뮌헨의 안첼로티, 도르트문트의 투헬, 그리고 전략과 전술의 본고장 이탈리아, 유벤투스의 알레그리, 로마의 스팔레티, 프랑스 PSG의 에메리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감독들이 많습니다. 


또한 남미 축구의 힘을 보여줬던 전설의 비엘사 감독과 페예그리니 등과 지금은 은퇴했지만 맨유의 퍼거슨 감독, 반할 감독, 아시아로 진출한 스콜라리, 비야스 보아스 감독까지 존재감도 확실합니다. 자신만의 축구 철학과 색깔이 있고,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리스마를 앞세워서 선수단을 장악하는 감독이 있는 반면, 부드러운 조화를 추구하는 성향까지 각기 다르지만, 어느 것이 낫다고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상황에 따라서 다르고, 경기 외적인 변수가 많은 것이 축구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또한 공격과 미드필더, 윙, 윙백, 풀백, 중미, 수미, 공미 등 세분화된 포지션은 선수들의 축구지능을 요구하고 있고, 활동량을 요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축구가 보기에는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 뛰었거나 제대로 봤던 분들은 공감하실 겁니다. 쉬운 듯 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바로 축구입니다. 특히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분과 멘탈적인 부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고, 감독 하나의 힘이 아닌,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와 트레이너들도 분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 모든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성과로 이끌어내는 것이 감독의 힘이며 역할입니다. 말처럼 쉽지도 않습니다. 유럽축구의 경우에는 전 세계 국가들의 대표급 선수들이 즐비한 만큼, 이들을 하나로 뭉친다는 것은 엄청난 압박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문화가 다르며, 인종, 성향 등 너무나도 확연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의 유럽축구는 쓰리백의 열풍입니다.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던 쓰리백 전술, 수비와 공격을 극대화하는 전술로, 우리나라도 2002년 4강 진출 당시, 쓰리백으로 강팀들을 격파하며 재미를 봤습니다. 최근까지 포백을 중심으로 하는 포지션이 대세였지만, 첼시의 콩테감독, 유벤투스의 쓰리백, 과르디올라 감독 등 다양한 감독들의 전술에 변화를 주기 시작하면서,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쓰리백은 센터백을 3명으로 두고, 양쪽의 풀백들을 윙으로 사용하는 전술입니다. 그만큼 체력과 기동력, 크로스 능력 등 다양성을 요구하고 있고, 공격 성향이 강한 수비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전술입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기존 포백과 변형 포백, 변형 쓰리백들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처럼 포지션 하나로도 엄청난 내공과 경험, 시간대 별로 흐름을 읽고 판단하는 눈이 필요합니다. 경기장에서 보여지는 감독은 여유로워 보이지만, 항상 생각을 하고 선수들에 대한 평가를 내리면서, 순발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책에서 설명하는 전술을 보면서, 기존에 알던 전술도 있었지만, 새롭게 여겨지는 전술도 많아서 흥미로웠습니다. 유럽축구를 동경하는 입장에서 이런 전문적인 서적은 축구의 재미를 배가 시키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라리가 전문 해설위원인 한준희 위원이 극찬할 만한 책이라고 보입니다. 


이런 유럽축구의 전략과 전술, 인프라, 상업성 등 구단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우리나라 국대나 K리그 팀들도 롤모델로 삼아서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우리 국내축구도 아시아를 재패하고 있고, 아시아에서는 독보적인 커리어와 역량을 쌓았습니다. 조금더 선진축구에 다가가고, 세계적인 선수 배출과 감독 배출을 위해서 보다 전략적인 접근, 축구지능을 높이는 계기가 필요합니다. 또한 근본적인 축구에 대한 투자가 필수적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접근해야 효율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유럽축구가 자랑하는 세계적인 명장을 보면서, 매주 주말 밤이 기다려질 것이며, 어느 순간 축구 전문가가 되어 있는 느낌도 받을 것입니다. 유럽 축구 명장의 전술, 축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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