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이라면 생각해볼게요 - 제12회 한국문학백년상 수상
유병숙 지음 / 특별한서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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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대하는 자세나 태도, 누구나 열심히 살아야 함을 알지만, 현실에서 오는 고통이나 스트레스는 대단하며, 개인의 선택이나 희망을 없애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묵묵히 살아가며, 저마다의 삶의 이유가 존재한다.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지인까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형성과 유지를 통해 긍정적인 감정을 공유하며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인생에서 행복은 매우 찰나의 순간이며, 불행이 더 많고, 넘어야 할 장애물이 더 많은 법이다. 성공한 사람이든, 아니든 그건 중요치 않다.


각자의 기준이나 삶을 대하는 방식에 따라서 전혀 다른 관점으로 살 수도 있고, 같은 현상을 보더라도 전혀 다른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가장 가까운 가족이나 사람관계는 다르다. 누구나 공통적으로 흐르는 정서나 지키고자 하는 대상의 존재, 결국 잊고 있었던 잠재력을 끌어올릴 수도 있고, 누군가를 위한 철저한 희생이나 배려를 통해, 또 다른 누군가의 성공이나 삶의 소망을 이뤄주기도 한다. 책이 주는 느낌이 현실적이지만, 매우 공감할 만한 메시지를 담아내고 있어서, 매우 의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개인마다 삶의 기준은 달라도, 유한한 삶을 살아가며 느끼는 감정의 공유나 사람에 대한 생각들, 결국 오늘을 살아가는 것도 버팀의 과정이며, 불필요한 논쟁이나 갈등을 할 필요가 없는 것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느낄 수 있는 깨달음이나 성장하는 감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때는 몰랐지만, 내가 그 입장이 되어 보니, 이해가 가며, 혹은 내가 해보니 경험에서 느껴지는 어려움까지, 삶은 배움의 과정이며 연속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다. 이런 어려움이나 힘듦에도 삶은 계속되며, 사람관계를 잘 형성해, 더 나은 대안이나 과정, 혹은 결과를 찾아야 할 것이다.


때로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자세부터 내려놓거나 비움을 통해, 새로운 것을 채울 수 있는 개방적인 자세, 하지만 절대적으로 지켜야 할 가치에 대해선 명확한 기준이나 신념을 갖고 살아간다면, 우리 앞에 놓여진 다양한 어려움이나 힘듦도 지나가는 과정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가벼운 주제를 통해 읽히지만, 나를 생각하며 돌아보게 하는 책, 에세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잔잔한 감동과 현실적 무게감을 말하고 있는 책, 결국 모든 아픔과 부정은 공유되어, 긍정의 결과로 만드는 과정, 사람들이 바라는 삶의 자세나 생각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 의미를 배우며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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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털 도둑 - 아름다움과 집착, 그리고 세기의 자연사 도둑
커크 월리스 존슨 지음, 박선영 옮김 / 흐름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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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이 제법 신선하게 다가온다. 현실에서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인간학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지역이나 국가에 관계없이 인류가 살아가는 어떤 공간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사람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욕망이다, 혹은 이런 집착과 욕망을 배제하며, 나름의 가치나 철학을 지켜야 한다는 사람들까지, 누군가는 훔치거나 훼손, 혹은 소유하려 한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이를 막고 역사적으로 기록하거나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이 책도 단순한 도둑의 이야기로 보이지만, 실제는 인간이 생각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탐욕이나 집착, 개인이 모든 것에 욕심을 내는 부분이나 욕망을 참지 못하고 저지르는 범죄에 대해 알리고 있다. 누구나 상황이 된다면, 여건만 된다면 충분히 빠질 수 있는 유혹, 하지만 인생이라는 유한한 삶에서 이런 가치보다 더 나은 가치나 결과를 어떤 생각과 행동으로 살아가야 하는지, 관련 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대단해 보이며, 개인의 소유가 아닌 공익적 가치나 모두가 함께 할 때, 모든 가치도 더 빛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문명사적으로 봐도, 한창 발전을 갈망하던 시대, 모든 초점이 성장에만 매몰되던 시대에는 자연을 이용의 대상, 혹은 정복의 개념으로 여겼지만, 일정한 근대화나 현대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 인해, 사람들의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다. 이는 자연에 대한 부분부터 역사적 가치가 있는 유물이나 자연적 현상 등에도 해당되는 사항이며, 왜 지켜야 하며, 나름의 가치를 훼손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지,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하며 생각해 볼 수 있다. 


몰입감있는 스토리 만큼이나, 책이 주는 메시지가 강하며, 일상에서 쉽게 생각하는 부분이나 특정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미래를 준비하며 살아가는 많은 분들에게 인간학이 무엇이며, 변화를 강조하는 시대정신을 고려할 때, 진짜 의미있는 행위가 무엇인지 성찰하게 한다. 보는 관점에 따라선 매우 과학적인 느낌으로 보일 수도 있고, 인문학적 가치의 투쟁으로 볼 수도 있다. 어떤 느낌으로 보듯, 저자가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히 알 수 있는 만큼, 이 책을 통해 소설, 그 이상의 감동과 메시지를 받아 보자. 탄탄한 구성으로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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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전쟁 - 온라이프 시대, 부의 미래는 어디에서 결정되는가
오쿠타니 다카시.이와이 다쿠마 지음, 이수형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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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변화에 맞는 혁신전략, 경영방침, 이는 기업들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글로벌 기업들의 동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은 하나의 방향성을 배울 수 있고,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나 트렌드, 지역마다 다른 문화나 정서 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법이나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부분이다. 이 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에서 존재하는 새로운 변화기류와 이를 능동적으로 활용하며 성공적인 경영관으로 안착시키려면 어떤 방법을 활용해야 하는지, 하나의 조언을 통해 미래를 가늠하고 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 신기술이나 신직업, 혹은 새로운 결과물에 대한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전히 사람의 가치는 절대적이다. 트렌드를 배워도 인문학적 기법은 활용되고 있고, 왜 인문학을 통해 긍정적인 경영전략을 구사하는지, 결국 사람의 중요성과 절대적인 기준에 입각한 전략이 유효함을 알게 된다. 이 책도 공유경제로 볼 수도 있고, 연결사회에서 초연결사회로 이어지는 다양한 무역전쟁이나 갈등, 혹은 기술공유나 시장투자를 통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기업들은 국경을 초월해 활동하고 있고, 더 나은 환경이나 조건만 맞는다면 그 어떤 지역이라도 과감한 투자를 통해 그들의 입지를 다지거나, 더 나은 이윤을 추구하게 된다. 그렇다면 국경이 무너지며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사회가 형성되었을 때, 문제되는 것들이 있을 것이다. 다른 문화나 인종, 같은 본질을 바라보는 다른 태도나 국가나 지역마다 다른 법규제나 조항들이 그렇다. 하지만 사람이기 때문에 통하는 정서가 있고, 왜 고객관리나 서비스를 최우선에 둬야 하는지, 돌아보게 된다.


차별과 차이를 통해 성공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사회라고 하지만, 결국 꾸준한 성장이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전략에는 보다 나은 개방성이나 진보적인 형태의 전략이 중요하다. 책에서 말하는 점이 아닌 선을 통한 연결사회, 이는 새로운 인프라를 마련할 수 있고, 다양한 고객들을 단골 고객으로 만들며, 기업유지나 운영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정보나 지식의 교류를 넘어서, 사람 간의 활발한 교류는 혁신적인 가치나 결과를 낳을 수 있고, 이를 통해 진정한 미래가치가 무엇이며, 경영전략이나 관리론, 혹은 혁신적 모델을 생각할 수 있다. 채널 전쟁을 통해 변화하는 트렌드를 접하며 배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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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젬마의 아트 콜라보 수업 - 초가치를 만드는 아트×비즈니스의 힘
한젬마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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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획일화 된 시대를 넘어,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거나 결합되어 전혀 다른 결과로 나타나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우리는 기회와 위기를 같이 받아들이고 있고, 이를 포착하는 능력에 따라서 개인들의 결과차이는 나타날 것이다. 어떤 것에 의미를 두며 살 것인지, 누구나 일하는 행위나 소득의 중요성, 사회생활로 이어지는 다양한 관계형성이나 관리, 물론 당연시 하는 가치의 중요성이다. 하지만 어떤 분야는 유무형의 가치로 인정받으며 사람들에게 선호되는 분야가 있고, 개인의 취향이나 기준에 따라 높은 평가를 받는 분야도 존재한다. 바로 미술이나 그림 등 예술로 승화되는 분야가 대표적이며, 이 책도 이런 기준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말하고 있다.


보는 기준에 따라선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기업경영이나 브랜드화 전략, 이미지 전략이나 트렌드를 읽으며 일정한 마케팅, 광고효과를 노리는 부분도 있고, 혁신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가 결합해서 내는 시너지 효과, 이를 기업적인 측면에서의 활용도나 개인적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활용도나 영업력 등 단순한 예술문화 그 이상의 대중성을 바탕으로 말하고 있는 책이다. 아직까지는 생소한 아트 콜라보 디렉터, 우리말로 옮겨도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전문적인 분야나 독보적인 영역이 아닌, 다양한 분야의 결합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다.


개인마다 다른 소비패턴이나 투자흐름, 미래를 대응하는 기준이나 평가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우리가 아는 대중문화의 힘이나 예술적 감각이 투영된 물질적 결과가 엄청남을 알 수 있다. 저자도 이런 맥락으로 관련 분야를 소개하고 있고, 가볍게 볼 수도 있지만, 여러 분야가 만나면서 내는 새로움과 독특한 특징을 알아보며, 개인들이 어떤 방향으로 미래를 대응해야 하는지, 아니면 새롭게 떠오르는 사람들의 정서나 트렌드를 알면서 생각의 폭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그 안의 내용도 괜찮은 책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결국 역사나 문화에 대한 이해, 과거의 시간을 통해 현재를 진단하며, 미래에 대한 예측이나 확장성을 이룰 수 있고, 예술이 주는 엄청난 가능성이나 기회적 요소,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있고, 더 깊이있는 지식을 갈망하게 하는 묘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왜 사람들이 미술이나 미술가, 혹은 미술사 자체에 열광을 하는지, 그림으로 표현되는 인류의 역사나 문화사, 이를 한 눈에 알아보며 누구나 비슷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같은 방향을 그려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아트 콜라보 수업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도 쌓고, 다양한 분야의 변화상도 함께 배워 보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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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디자인 1 지식을 만화로 만나다 1
김재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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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라는 직업과 디자인을 한다고 하면 왠지 모를 어려움이나 대단함을 느낄 수 있다. 전문적인 직업군이며, 개인의 능력이나 활용도에 따라서 수입도 달라진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의 존재, 이들을 바라보며 꿈을 키우는 수많은 사람들, 과연 디자인이 무엇이며, 세상을 바꾸는 가치가 맞는지, 이 책을 통해 배운다면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해당 책은 만화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고, 디자이너나 디자인 세계를 통해 시대변화나 흐름, 지나온 발자취를 함께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도 대표적인 디자이너가 존재하며, 이들의 존재감은 국내에 한정되지 않고,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상품이나 결과를 알리며, 때로는 국격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기도 한다. 시장의 상황이나 전체적인 구조가 넓어졌고, 어쩌면 또 다른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직업이다. 다만 제대로 알아야 활용할 수 있고, 체계적인 이론공부와 실습을 통해 나만의 감각을 키울 수 있고, 일정한 롤모델을 통해 모방을 통한 결과물 만들기, 혹은 로고나 이미지화, 개인 브랜드를 통한 경쟁력 상승 등 알아야 할 정보나 지식도 많음을 알아야 한다.


이 책도 세계적인 흐름이나 유행을 선도했던 디자이너와 브랜드화 전략에 성공한 기업, 명품 브랜드로 가는 과정이나 우리가 아는 장인들의 역할이나 존재감, 물론 이 분야 자체가 서구문화나 선진국들이 독점하는 모습으로 보이지만, 시대는 급변하고 있고, 동양의 감각이나 미를 알리거나, 한국식 멋을 대중적으로 소개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는 디자이너도 존재한다. 물론 성공한 사람들을 추렸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해한다면 좋을 것이며, 관련 직무나 해당 직군이 아니더라도, 교양적인 측면에서 쉽게 볼 수 있기에 도움이 될 것이다.


현대사회로의 전환, 가까운 미래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나름의 예측이나 평가를 할 수 있고, 디자인 산업 자체가 매우 유기적이며, 다양한 분야와 서로 상호작용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고나 마케팅, 기업의 홍보전략이나 개인의 영업력 등에도 영향을 주는 만큼, 디자이너 아니더라도, 해당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면, 개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유무형의 가치가 보일 것이다. 가볍게 접하지만,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나 실용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유용한 책으로 보이며,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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