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시간과 돈 사용법 - 인기 미니멀리스트 27인의 살림 아이디어 for Simple life 시리즈 2
주부의 벗사 지음, 김수정 옮김 / 즐거운상상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라이프스타일의 변화,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습입니다. 기존에는 소유하거나 수집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제는 공유하거나 임대하는 문화, 정리를 통해서 바꿔쓰며, 지금 나에게 필요한 것을 이용하는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유명인을 비롯해 미니멀라이프를 외치면서,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단어로 다가왔고, 이를 실천하는 미니멀리스트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물론 경제의 불황과 장기침체, 가구형태 변화나 소득의 한계, 물가의 상승 등 경제적인 현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측면도 있지만, 기존 세대들과는 다른 삶의 질을 추구하는 변화의 모습으로 봐도 무방합니다.


이는 세대차이가 아닌, 사회적인 공감대 형성과 변화된 시대정신, 간결하지만 추구할 것은 추구하는 모습, 나중을 도모하는 것이 아닌, 젊을 때 하고자 하는 다양한 경험과 활용의 측면들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무작정 과소비하는 모습도 아니며, 합리적인 소비와 돈관리, 가성비를 따지면서 제품을 구매하는 형태, 내가 없는 것을 공유라는 개념으로 타인과 소통하며, 절약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모습도 주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유한한 공간과 시간, 비용적인 것을 고루 고려해서 나타나는 현상이며, 여전히 모르겠거나 제대로 된 미니멀리즘의 구현이 알고싶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시간과 돈, 현실적으로 보여지는 살림 등 누구나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입니다. 적당히 사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무리하거나 욕심내는 것도 아닙니다. 갈수록 영리해지며 치열해지는 사회에서 나를 지키며, 삶의 질과 만족도를 높이려는 움직임입니다. 이는 계층이나 성별간의 장벽이 무너짐을 의미했고, 소유라는 것이 주는 한계와 공허함, 그렇다면 현재를 중요시하며 검소하지만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 이게 무리가 된다면 계속해서 돌아보며 관리하는 모습에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공통적인 정서나 감정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에 대한 개념이 달라진 점, 공간을 활용하지만 정리를 추구하는 모습, 소득과 소비의 갈림길에서 선택하는 미니멀라이프, 이는 심플라이프, 힐링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용어에도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모습입니다. 단순한 정리나 비움, 버림이 아닌 물건에 대한 가치평가와 우선순위를 활용하면서 이용하는 모습은 진화하는 소비자들의 모습으로 봐야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추구할 가치나 추구하는 가치는 아니지만, 이런 변화의 시작은 다양한 분야나 산업에서도 반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의식주부터 시작해서 시간관리와 돈관리, 연초부터 유행한 가계부 열풍과 각종 정리법, 활용할 가치가 높은 부가적인 부분까지, 이 책은 많은 것을 배우면서 활용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는 부분인 만큼, 미니멀라이프가 뭔지 모르겠다는 분들, 과연 이런 것이 개인의 만족도나 행복도를 높여줄 수 있을지 고민되는 분들에게는 알기 쉽게 설명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트렌드를 넘어서서, 하나의 생활습관으로 고착화되고 있는 미니멀리즘, 이 책을 통해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다양한 생활 팁과 절약과 정리,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머릿속 생각을 제대로 말하는 법 - 그러니까 네가 하고 싶은 말이 뭐야?
마둥 외 지음, 이남경 옮김 / 시그마북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어떤 논쟁이나 갈등을 잘푸는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중립적인 위치를 잘 고수하며,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이나 실질적인 성과나 결과를 쟁취하기도 합니다. 시각에 따라서는 기회주의자다, 박쥐와 같다고 비판할 수 있겠으나, 어쩌면 복잡한 문제나 현상을 푸는데, 이처럼 좋은 포지션도 없을 겁니다. 우리는 예전부터 선택이나 판단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흑백논리나 진영논리와 같은 선택을 강요받았던 사회, 하지만 세상이 변하고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이 자유롭고 존중되면서, 이같은 부분이 많이 해소되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헷갈리기도 하며, 때에 따라서는 선택을 강요받기도 합니다. 집단적 문화나 우리만의 정서로 인해서 그럴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는 것, 그것이 사실을 기반으로 확실하더라도, 멈칫하게 되는 요소가 많습니다. 어떻게 나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 것인가, 상대방이 기분 나빠하지 않을까? 하는 내적갈등 말입니다. 막말은 지양하며 버려야겠지만, 때로는 자신감있는 강한 어조의 목소리나 주장은 사람들에게 크게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남의 눈치를 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 뒤늦게 밀려오는 후회와 탄식, 이미 늦어서 의미없는 행동입니다. 소통을 기반으로 하지만, 타인에게 만만히 보이는 것도 아니며, 중립적인 입장을 지키지만, 결정적일 때에는 강력한 한 방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제가 느낀 감정들이며,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누구나 실수나 실패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성공한 사람들도 실패의 연속을 거치면서 단단해졌고, 성공이라는 결과물로 다가간 것입니다. 순간적인 감정동요나 나의 입장은 완벽하게 이해시키기 위한 무리수, 여기서 오는 상대방의 오해, 결국에는 소통이 아닌 대화의 단절로 이어질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상대방은 내가 어떤 취지나 의미로 말했느냐 보다는 자신을 공격했다고 느낄 것이며, 대화가 안된다며 피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법, 확실히 어렵지만, 이런 실패를 교훈삼아 달라지는 말하기, 대화나 토론에 있어서 변화된 모습은 결국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중립적인 것이 나쁜 것도 아니며, 오히려 더욱 영리하고 똑똑한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늘 갈등을 겪는 사람들, 뜻하지 않게 적을 만드는 사람들, 이들의 공통점은 끊임없이 상대를 나에게 맞추려는 말하기 태도에서 비롯됩니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지만, 내가 이해할 수 있는 한계와 선은 명확하다며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나와 다름을 통해서 반대의 견해나 입장에 대해서도 생각해봐야 합니다. 왜 그런 말을 했는지, 내가 조금 더 유연했더라면 달라졌겠지 하는 아쉬움, 결국에는 나의 머릿속 생각을 완벽하게 말하기란 어렵지만, 상대에 대한 적절한 화술의 변화나 소통을 통해서 의미있는 메시지를 던질 수 있습니다.

모든 말하기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자 자만심을 경계하는 태도입니다. 글자 하나의 차이지만, 듣는 이가 느끼는 파급력은 상상 이상입니다. 의미없는 문구나 돌아가는 말하기가 아닌, 때로는 간결하지만 힘있는 표현, 나의 생각을 잘 정리한 단어나 표현들을 활용해서 전달한다면, 쉽게 이해를 구하거나 동의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인간만의 유일한 영역이자, 발전적 요소인 말하기, 더이상 주저하지 말고, 기존의 방법을 고수하는 전략 대신, 새로운 조언과 방법을 활용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처음부터 타고났다면 그것은 신이 주신 재능입니다. 하지만 노력과 투자를 통해서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는 것도 말하기 능력입니다. 때로는 중립적인 포지션, 다를 수 있고 아닐 수 있다는 인정, 경청과 수정을 통한 발전하려는 노력 등 이 책은 말하기의 모든 과정을 되돌아보게 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씽크 스몰 - 큰 것을 이루고 싶다면 작게 생각하라
오웨인 서비스.로리 갤러거 지음, 김지연 옮김 / 별글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우리는 일상에서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끊임없이 생각하며 살아갑니다. 사람은 하루에도 수 백번 이상의 고민과 결정, 사소한 생각이나 목표를 이루려는 계획 등으로 많은 생각과 판단을 하며, 자신에게 맞는 이상적인 조건이나 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됩니다. 목표가 클수록 거기에 드는 비용과 시간은 늘어나며, 타인과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집니다.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과 자신의 목표를 이룬 사람들의 공통점을 찾는 것도 좋지만, 결국에는 스스로를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거나 강점이 되는 것을 살리는 것도 하나의 능력으로 인정받는 시대입니다.


이 책은 빠르게 변하는 우리 사회의 모습,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과 성공을 향한 열망 등을 세분화 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즉 큰 것을 이루려면 작게 생각하라, 이게 무슨 말이지 하는 반응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순간의 사소함과 작은 것을 바라보며 관찰하는 관찰력, 이를 통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고 생각하는 힘, 나아가 이를 구체적인 플랜으로 세우며 행동하는 행동력 등 요구되는 부분도 많습니다. 예전의 방법과 방식은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안다고 해서 그게 가치없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정석과도 같은 정면돌파가 힘을 발휘할 때도 있고, 돌아가지만 명확한 방향성만 있다면 성공을 이룰 수도 있습니다.


뻔한 말로 보이겠지만, 결국에는 개인의 선택과 여기에 따라오는 책임감이 존재할 뿐입니다. 하지만 작은 것을 바탕으로 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 사람관계에서도 유효한 가치입니다. 비록 지금은 배려하고 양보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경우, 생각치 못한 보상과 성과로 이어지기도 하며, 우리가 왜 사람의 가치를 중요시 해야 하는지, 성공한 사람들이 말하는 사람이 모든 것의 시작이자, 기본이라는 말까지, 때로는 시간을 두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목표를 수립하고 멀리 내다보는 안목이 필요한 때입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속도만큼, 사람들의 인내심은 줄어들었고, 그렇다고 나까지 이러한 가치를 무조건 맹신하며, 편승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은 것에서 발견할 수 있는 가치는 많고, 이를 통해서 본인의 단점이나 문제점이 무엇인지,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방해적 요소와 불안한 측면은 무엇인지 짚을 수 있고, 누구나 생각하지만 지키기 어렵다는 꾸준함으로 이어지는 열정과 노력 등 다양한 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늘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며 대비하지만, 불안해 하지 않는, 쉽게 동요되지 않고 자신만의 내공과 가치를 지키면서 원하는 것을 이루려는 태도, 나를 믿고 나아가는 힘, 우리가 책을 읽거나 성공한 사람, 혹은 위인을 통해서 활용하려는 덕목일 것입니다.


이런 모든 과정과 중요도 높은 것들을 실행으로 옮기려면, 기존의 것을 비우거나 정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잘된 사례는 따라하면서 오는 새로운 감정이나 의미를 느낄 수 있고, 따라하는 것은 발전의 여지가 있다는 것이지, 무능력한 것은 아닙니다.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남들의 평가와 시선을 너무 의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들처럼 살고싶다면 관계없지만, 남들과는 다른 차별성이나, 먼저 앞을 내다보는 혜안, 통찰력 강화를 위해서는 작은 것도 자세히 바라보며 활용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진단과 언급,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분야나 미래를 준비할 때, 필요한 가치들인 만큼 배우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언력 - 한마디로 상황을 올 킬하는 7가지 말의 기술
가와카미 데쓰야 지음, 안혜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급변하는 사회,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현실에서 경쟁은 필수입니다. 남들과 같이해서는 능력으로 인정받기 어렵고, 자신만의 재능으로 평가받기란 요원한 길과 같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아는 차별성, 전략적 접근, 모든 것에 있어서 주도하는 화술과 협상능력, 설득할 수 있는 내공과 힘은 어디에서 오는지,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말하기와 글쓰기 등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 시대적인 변화와 트렌드적 요소를 적절하게 소개하며 개인의 입장에서는 자기계발과 관리, 커리어 관리나 도약하는 부분, 사회적 입장에서는 대중들이 선호하는 접근법과 방식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무언 가를 설명하거나 말할 때, 중요한 것은 많습니다. 듣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들이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현실적인 부분, 시간적 요소와 듣고싶어 하는 것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지, 말 잘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고, 말을 잘하거나 글쓰기로 승화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능력입니다. 즉 긴 문장을 두고도 요약할 수 있는 요약력, 어려운 것을 쉽게 풀어내는 비유력과 설명력, 쉬운 단어를 구성해서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쉽게 전달하는 전달력 등 제법 세분화된 방법론이 눈길을 끕니다.

또한 관찰된 사물이나 현상을 바로보며 자신만의 개성으로 이름짓거나 규정할 수 있는 명명력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쉬운 접근과 구성, 관심과 흥미를 유도할 수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살면서 발표나 자기소개, 하고자 하는 업무의 방향성이나 성과를 말할 때, 말하기 능력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누구나 알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타고나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생각의 전환, 더불어서 자신이 직접 배우고 활용하며, 느끼게 되는 발전적인 모델이 될 것입니다.

모든 말하기에서 요구되는 것은 비슷합니다. 경청과 존중, 소통을 통해서 합의점을 좁히는 모습, 질문을 받으면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보완과 내 생각이 무조건 맞는 것이 아닌, 다양한 생각에서 나오는 새로운 아이디어나 발상력은 과정상의 번거로움이나 시간상의 제약을 줄여줄 것입니다. 무조건 거창한 표현이 아닌, 단순한듯 핵심적인 부분을 정확히 전달하는 능력, 무리가 모였을 때, 내가 중심이 되는 화술과 말하기, 이는 개인의 가치를 빛나게 할 것이며, 리더에게 강조되는 가장 기본적인 리더십이 될 것입니다.

늘 결과와 단순명료를 강조하는 사회, 그렇다면 우리들도 변해야 합니다. 변화라는 것은 독단과 독재적 성향을 막을 수 있고, 합리적이며 융통성있다는 평가와 함께 나를 발전시키는 요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며 상황을 주도하는 힘, 이 책이 말하고 있고, 이는 단순한 비즈니스나 업무적 관계, 사회적 관계를 넘어서서 모든 사람관계에서 기본이 되는 것을 종합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목적이 성공이든, 미래에 이루려는 가치가 무엇이든, 말하기는 그 사람을 대변하는 결정적인 무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고,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알지만 활용하지 못하는 답답함을 해결해 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자비 묘보설림 2
루네이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1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늘 날 중국은 엄청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거나, 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경제나 사회를 바라볼 때, 불안한 시선으로 보는 것도 사실이며, 그들이 갖고 있는 양극화나 사회주의식 경제성장에 대한 한계, 패권지향적인 행동과 국가중심의 시장경제 장악, 이로 인해 드러나는 그들을 민낯 등은 풀어야 할 과제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 책은 오늘 날의 중국과 한창 시장경제와 자본주의를 받아들이며, 개혁과 개방으로 이어졌던 일련의 과정들, 그 속에서 체험했던 중국인들의 비참한 모습, 희생해야 했던 가치, 인권이나 인간에 대한 존중보다는 결과를 위한 집단적 문화와 숨가쁘게 달려왔던 그들의 과정들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한한 자원과 풍부한 노동력, 이는 국가경제가 성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미 중국은 이러한 자신들의 강점을 바탕으로 단기간에 급속적인 사회변화와 경제성장을 이룰 수 있었고, 세계적인 기업의 등장, 소득이 높아진 중국인들의 소비습관, 세계를 무대로 누비는 다양한 인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엄청난 노력을 했고, 그 전 세대가 이룬 희생과 노력을 바탕으로 자본주의의 가치, 돈이 주는 강력함을 느끼면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닌, 그들도 과정상에서 있었던 사실에 대한 돌아봄과 사람에 대한 가치평가, 중요성을 새롭게 재정립해야 할 것입니다.

각자가 입장차이는 있겠으나, 가족의 생계를 위한 결정, 모든 것을 책임지며 뛰어 들었던 산업현장, 하지만 사람에 대한 존중보다는 결과물 창출을 위한 획일화된 질서가 강조되었고, 과정의 비참함 속에서 오늘 날의 번영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우리의 60~70년대와 흡사하며, 경제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바라볼 때, 이런 국가의 개입이나 통치, 획일화된 사회모습, 민족주의 성향을 표출하며 발전하는 것이 옳은가 하는 회의적인 감정도 생깁니다. 단기간에 많은 것을 이루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느 사회문제들, 양극화의 모순, 인간의 가치나 내면적인 요소가 무시당하며, 오직 보여지는 것들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현실, 이 책은 중국사회를 바탕으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 등 우리가 합당하다고 여기는 가치에 대해서 돌아보게 합니다.

보여지는 것은 훌륭하나, 과연 개인에게 남는 것은 무엇인지, 이렇게 얻은 부가 소수에게 집중되는 것은 아닌지, 권력에 의해서 대중들이 기만당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획일화된 경제성장 모델, 다른 나라의 사례를 보면서 모방하고 있지만, 그 속에서 살아가는 절대 다수의 보통 사람들, 그들이 처한 열악한 근로환경이나 생활상, 물론 모든 것을 충족시킨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성장이 우선이냐,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분배가 우선이냐의 문제, 결코 쉬운 접근이 아니며, 명확한 해결책은 내는 것도 어렵습니다. 그래도 인간의 가치나 인권에 대한 관심, 노동문제로 촉발되는 환경에 대한 처우개선, 우리가 잊지말아야 하는 가치가 될 것입니다.

이념의 대립이나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선택할 수 있는 범위, 자유가 인정되어야 하는 부분, 현실에서 선택하게 되는 대중들의 심리나 속성, 본심은 아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부정적인 감정표현이 모습, 어쩌면 하나의 국가나 사회가 선진적으로 발전한다는 것은 굉장한 노력과 시일이 필요한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돈과 물질적인 가치가 인간의 심성이나 본성을 좌우할 수도 있고, 이용의 수단이 아닌, 존재 그 자체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오늘 날의 모습에서 완벽한 가치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저자가 그리는 중국사회와 중국인 모습, 이를 통한 사회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성과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관심이나 반응도 등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어쩌면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다가옵니다. 현실을 바탕으로 소개되는 만큼. 많은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