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무덤이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어린이 한국사 첫발 7
청동말굽 지음, 이준선 그림 / 조선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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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의 시대입니다. 우리 역사에 대한 관심은 모든 계층을 아울러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역사에 대한 구체적인 학습과 생각이 필요합니다. 무조건 외우고 즐기는 역사 공부도 있겠지만, 이 책은 무덤이라는 키워드를 선정하여 우리 위인들과 인물들, 사건들을 나열하면서 한국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모두가 알만한 인물들로 쉽게 풀이하고 있고, 주로 어린이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설명이 인상적이며, 역사에 대해 흥미가 없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역사에 있어서 무덤이 왜 중요하며 상징적인 역할을 하는지,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지 못하거나 간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게 왜 중요하며, 지금의 나 또는 우리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하지만 관계가 매우 깊습니다. 예전 선조들의 삶을 모습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 무덤이며, 무덤에도 여러가지 유형이 존재합니다. 고구려, 백제, 신라의 양식이 각각의 차이를 뚜렷하게 지니고 있고, 그들이 추구했던 국가관이나 사후신앙, 민속신앙 등 다양한 계층의 모습과 정서를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무덤이라는 틀을 너무 무겁고 지루하게 볼 것이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모든 것이 서려있다고 여긴다면 조금더 경건한 마음가짐이 생길 것입니다. 이 책은 주로 삽화나 사진을 중심으로 시각적인 학습을 중점에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설명이 부실한 것도 아니며, 많은 분들에 술술 읽으면서 역사적 지식을 얻고, 인물들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재평가가 가능하도록 많은 부분에서 쉽게 서술했구나라는 점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사에 있어서 중요도가 주로 조선시대나 근현대사 시기에 몰려있는 점을 볼 때, 이 책은 삼국시대나 오래된 시기의 무덤들을 설명하고 있어서 역사의 시기적 분산에도 좋아 보입니다. 물론 무덤의 유형이나 숫자, 종류가 고대시대가 주를 이루고 있고, 가장 화려했던 멋과 예술의 향연이기에, 그렇기도 하겠지만 우리의 삼국시대를 제대로 이해하면서, 좋아하는 왕조에 대한 무조건적인 옹호나 싫어하는 왕조에 대한 비판이 아닌, 조금더 포괄적으로 생각하며 우리가 왜 하나의 민족이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다졌는지, 궁극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이런 설명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현대사 시기로 볼 수 있는 민주화 운동 시기에 대한 언급도 하고 있어서, 최근의 사건들과 역사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고, 민주화 운동을 위해서 노력하신 분들, 이름은 없지만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숭고한 희생정신으로 살다 가신 분들에 대해서 잠시지만, 느껴 볼 수 있습니다. 오늘 날의 대한민국이 있는 것도 이런 분들의 노력도 한 몫했으며, 우리가 역사를 제대로 배우고 알아야 하는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이 쉽고, 이해에도 전혀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한국사가 대세로 자리잡은 요즘, 우리 역사를 어렵게 느낀다거나, 어려운 것만 고집하지 말고, 쉽지만 제대로 이해하고 바르게 가르쳐주는 태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역사 교육은 엄청난 효과와 중요도를 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자라자는 학생들과 어린이들에게 가장 알맞은 책이 될 것입니다. 옛무덤을 통해서 스토리를 풀어가는 이야기 한국사 많은 분들이 가볍게 접하면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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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 땅 투자 - 돈이 보인다
동은주.정원표 지음 / 지상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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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시대, 경기아 어렵다 어렵다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릅니다. 오히려 경기가 어려워서,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될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 시장에 전반적인 해석도 있지만, 가장 핫한 곳에 대한 투자 정보와 향후 귀추를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에 대한 정보가 많다는 점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인구나 사람들의 선호도를 고려한다면 맞는 얘기지만, 지방에 대한 상세한 정보가 조금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지만 책의 전반적인 내용과 앞으로 주목할 땅에 대한 설명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부동산 시장은 유동성이 가장 심한 곳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좁은 땅에서 부동산의 가치는 계속해서 상승할 것입니다. 자산이나 부에 대한 갈망이 부동산이나 건물에 대한 소유로 이어지고 있고, 이는 단순한 과시욕이 아닌 개인의 삶을 평가받거나 유지하는 힘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에 따라서 영향력을 많이 받고, 이런 정부의 정책이 일관성이 있냐는 의문도 생깁니다. 5년 마다 정권이 바뀌며, 어떤 경우에는 개발 지역으로 뽑혔다가도, 취소되는 경우도 있고, 꾸준하게 개발되는 지역이 묶이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땅 투자는 어렵고, 앞을 내다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땅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유효하며, 사람들은 남들이 모르는 곳, 남들보다 빠른 정보로 자신이 투자하여 이윤을 보려고 하며, 이를 위해서 전문가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과 인근에 대한 과포화 상태와 부동산 비용의 거품이 심해져서, 수도권을 비롯한 충청도, 다른 경기도 지역으로 관심이 돌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개발의 붐이 일어날 지역을 미리 알고 대응하는 것도 개인을 위해서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많은 지역이 언급되었지만, 특히 저는 경기도 평택에 대한 언급이 인상깊었습니다. 평택은 지금도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는 곳이며, 사람들의 관심과 직접적인 자본이 몰리는 지역입니다.


중국과의 물류와 무역의 중심지로 이미 많은 부분에서 기업들의 이전도 진행되었거나,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가열되어 거품이 생기기 전에 합리적인 방법과 올바른 투자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땅 투자의 경우, 눈치 싸움이 묘하게 진행됩니다. 그래서 가격의 거품이 생기며,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언급되는 지역들은 정부의 정책과도 방향을 함께 하고 있고, 앞으로도 분명하게 발전이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그냥 간과하고 넘기기에는 미련이 남는 곳도 많습니다. 또한 누구나 알지만, 선뜻 나서기 어려운 지역이 바로 역세권입니다. 역세권의 가치는 매우 높습니다.


유동 인구도 많고, 상업지구냐, 주택지구냐의 문제가 아닌 자체로도 각광받는 지역입니다. 교통이 편리하다는 것은 그 지역이 오래도록 가치가 인정받는 곳이 될 것이며, 기타 부수적인 부분까지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학군이 그렇고 공공기관의 입주나 문화 공간의 조성 등이 그렇습니다. 특히 이런 부분은 경쟁이 매우 치열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무조건 위탁하거나 의존하는 것 보다는 자신이 직접 찾아보고,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철도 계획이나, 도로 건설계획, 지차제의 동향, 정부 계획 등 다양성을 고려하여 종합적 판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건물의 유형에 따른 투자 방법도 알아야 합니다. 아파트나 주상복합, 오피스텔, 원룸 등 다양한 주거 유형에서 오는 투자 방법과 구매 후, 어떤 형식으로 달라질지, 종합적 고려가 필요하며, 건전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땅 투자를 해서 이윤을 추구하는 방법까지,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법의 제재나 적용을 많이 받고, 자본의 규모도 크기 때문에 위험성도 높습니다. 항상 따지면서 알아보는 자세가 필요하며, 모니터링을 잘해야 합니다. 실무적인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무 경험과 정보력의 싸움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전문가에 무조건 의지하는 자세보다는 직접하는 것을 추천하며, 관심이 있고 조금만 의지적으로 노력한다면 남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나 방법론까지 알게 될 것입니다. 또한 자본이 무조건 많아야 된다는 편견에 매몰되지 말고, 소수의 자본으로도 투자 가능한 것이 많고, 다른 자본을 등에 엎고도 가능한 것이 많으니 여러 경로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책은 주요 정보와 현재까지 진행된 사업, 진행 중인 사업, 앞으로 진행될 사업까지, 다양한 정보를 말하고 있습니다. 특히 가까운 미래의 변화를 정부의 정책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동산에 대한 적절한 투자와 정보의 올바른 판단과 선택은 개인에게 큰 도움과 삶의 활력소로 돌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섵부른 투자나 정보의 오류를 짚어내지 못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실패와 위험을 줄 것입니다. 신중하되, 너무 조심스러운 방법보다는 철저한 준비와 과감함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쉬운 듯 어려운 시장이 부동산 시장입니다. 누구나 접근하지만 아무나 성공과 이윤 창출을 하지는 못하는 시장입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읽으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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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의 역사 - 매일 5억 명의 직장인이 일하러 가면서 겪는 일들
이언 게이틀리 지음, 박중서 옮김 / 책세상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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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출퇴근을 합니다. 일을 한다는 것은 가장 기쁜 일 중에 하나입니다. 일을 하지 못하거나, 구하지 못한 사람들 입장에서는 출퇴근의 역사보다는 출퇴근을 한다는 자체가 더 크게 와 닿을 것입니다. 하지만 일을 하고 있는 입장에서는 그저 소모하는 시간, 버리는 시간으로 치부되는 출퇴근의 시간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맞이하는 상황과 자주보는 사람들, 이용하는 교통수단들까지 낱낱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소중한 시간, 몰랐던 시간으로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을 것입니다.


인류는 지금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발전을 거듭하며 사회를 구성했고, 그 속에서 많은 업적과 유산을 만들었습니다. 국가나 정부, 기업의 성과라고 포장되지만, 자세하게 드려다 보면 개인들의 노력과 열정, 그런 개인들이 모여서 하나의 단체나 집단, 나아가 사회를 구성하는 구성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각자가 꿈꾸는 이상향이나 삶의 가치관은 다르지만, 누구나 출근을 하고 업무에 열중하면서 퇴근을 맞이합니다. 출퇴근의 이용수단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비슷한 시간을 허비하거나 소모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출퇴근에도 역사가 있다? 인문학이 대세인 요즘, 읽어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입니다.


출퇴근의 역사는 그리 오래된 일은 아닙니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전후로 나누어 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교통수단이 발달과 발전이 그랬고, 사람이 이용하는 도구가 달라졌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 말을 이용하는 방법에서 벗어나지 못했지만, 산업혁명을 기점으로 대량 운송수단의 등장과 편리한 교통수단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닙니다. 근대화를 맞이하면서 아픔의 역사는 있었지만, 삶의 편리성과 윤택함은 인정해야 합니다. 산넘고 강건너서 출퇴근 하던 시대를 상기해 본다면, 비약적인 발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자신의 자동차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비행기, 열차, 지하철, 버스, 택시 등이 그렇습니다. 이런 이용수단이 보편화되면서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삶의 가지수가 늘었고, 조금더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변화로 인한 인식보다는 부정적인 인식, 짜증나는 시간, 사람이 치이는 시간으로 대다수가 공감할 것입니다. 하지만 생각의 전환은 무섭습니다. 같은 시간을 보내더라도 마음과 생각의 차이에서 천차만별입니다. 누구는 그 시간을 활용하여 개인 역량을 강화하거나, 자기계발에 몰두합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킬링타임으로 보내거나 잠을 청하고, 사람들에 치이는 삶이 싫다면서 예민한 반응까지 보냅니다. 이것이 나쁘다고 일반화하기에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이왕이면 좋은 생각과 행동으로 시간을 보내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정신 건강에도 그렇고 육체 건강에도 그렇습니다. 분명한 것은 예전에 비하면 호화스러울 정도로 우리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온통 짜증과 극단적인 비난이 앞서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에 치이는, 시간에 쫓기는 시간은 싫겠지만, 우리보다 심한 중국이나 인도 등 많은 인구가 부양되는 곳을 바라본다면 위안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 주요 논지로 말하는 것은 누구나 공감이 가는 부분이며, 우리가 일상으로 다니는 곳, 자주 만나는 사람들, 같은 이용수단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좋은 점과 불편함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진보된 사회에서 살아갈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것에 대한 준비와 대비, 적응력을 높여야 합니다. 출퇴근이 싫어서 재택 근무나 집에서 모바일이나 인터넷을 활용하여 생계를 영위하는 사람들도 더욱 늘어날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맞춰서 더 빠르고 획기적인 이용수단의 등장으로 우리는 더욱 빠른 세상, 앞서는 세상에서 살아갈 것입니다. 


누군가가 알아서 하겠지, 나와는 먼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전혀 다른 공감대와 생각이 들 것입니다. 예전에 비하면 엄청난 성장과 발전을 했지만, 인간의 본성이자 당연한 것으로 치부되며, 이제는 사라질 지도 모르는 출퇴근의 시간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경험할 새로운 사회와 구성, 변화하는 속도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어찌보면 하나의 인문학이 되고 역사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누구나 느끼는 부분이지만, 스쳤던 시간이나 순간으로 기억되는 모든 것을 말하면서,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닌, 새로운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인문학과 미래학, 역사의 융합적인 요소가 고루 섞여있고,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그저 보내는 시간으로 치부되던 시간들이 이제는 변화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지금도 출퇴근의 시간, 압박감과 혐오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겠지만, 이 책을 통해서 조금 더 너그러운 생각과 행동, 배려하는 미덕을 배운다면 자신도 건강하고 사회 전체로의 선순환이 이뤄질 것입니다. 출퇴근의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사례나 우리보다 뛰어난 선진국, 우리보다 심한 국가들을 비교하면서 다양성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문학 책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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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이 열광할 세계 트렌드 - KOTRA 전 세계 주재원이 취재한 비즈니스 금맥
KOTRA 지음 / 알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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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항상 이 맘 때 쯤이면 유행하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다가올 한 해를 미리 예상하고 접해보는 트렌드 도서입니다. 항상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예상하는 책은 많았지만, 세계에 대한 트렌드 분석이나 평가를 하는 책은 많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아주 유용하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정도로 다양성과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국경이라는 벽이 무의미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식 사고나 문화에 막혀서 빛을 보지 못하는 집단이나 개인이 많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으면서 새로운 관점이나 시야를 좀더 트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자본주의와 개방, 개혁, 세계화의 속도는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몇몇의 독재국가나 폐쇄적인 집단을 제외하고는 이런 흐름에 동참하고 있고, 국가나 기업의 입장만이 아닌 개인이나 단체, 집단에서도 이런 물결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17년 어떤 점이 부각될 것이며, 세계적인 트렌드가 될 것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것입니다. 바로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한 혜택과 인간에 대한 연구, 오직 인간을 위한 기술과 삶에 대한 가치관 변화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자칫 개인주의의 부각이나 자신 밖에 모른다는 이미지를 줄 수도 있겠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의 속도 만큼이나 사람들의 인식이나 생각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기존의 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들의 인식은 오직 한국적인 가치관보다는 세계화의 흐름과 선진국들의 변화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여가를 보내는 방법도 그렇고 인터넷을 통한 물건의 구매나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빠르게 진행중입니다. 바쁜 일상과 일에 치여사는 삶일수록 이런 것에 대한 열광과 선호도는 커져갈 것입니다. 


게다가 세계적인 추세도 이와 같이 하고 있습니다. 국가나 기업에 대한 이미지도 중요하겠지만, 이제는 무한 경쟁 시대에 맞춰서, 가성비가 좋은 상품의 대박 열풍과 생활에 유익한 상품과 제품 등이 더욱 각광받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자신에게 즉시 필요한 것을 조달받을 수 있는 것에 대한 선호가 커지고 있고, 모바일을 통한 거래나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상황 점검 등 현대화의 속도 만큼이나 사람들의 선호도도 커질 것이며, 부가적인 과정이나 거래 절차를 거치는 과정이 더욱 사라질 것이며,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런 흐름에 편승하여 새로운 것과 간편한 것에 더욱 개발과 출시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별거 아니라고 느꼈던 부분이 대박칠 가능성도 더욱 커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간과했던 부분을 포착하여 신제품으로 출시하는 경우, 편하고 도움만 된다면 매출 대박을 이룰 수 있습니다. 국적과 브랜드 이미지보다는 오직 편리성과 신속성, 다양성 등이 주류를 이룰 것이며, 기존의 산업군에서 한계점에 다다른 상품은 사라질 것이며, 새로운 것에 흡수될 것입니다. 국내에서도 이런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기업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변화를 직감하고 대비하는 모습에 분주하며, 고객이나 소비자 입장에서도 이제는 조금더 나은 퀄리티에 주목하게 됩니다. 


비용의 문제도 매우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 단적인 예가 될 수 있습니다. 삼성이나 애플로 대변되던 스마트폰 시장도 이제는 변화에 직면했습니다. 더이상 애국심으로 제품을 구매하던 시기는 지났고, 사람들의 인식과 생각의 깊이도 성장했습니다. 더욱 무한 경쟁 시장이 될 것이며, 기업들이나 공급자 입장에서는 더욱 신중하게, 시장에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곳곳에서 자본주의의 폐해다, 성장의 한계다라고 비관적인 시각도 존재하지만, 저는 반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더욱 발전하고 진화한 시대가 다가올 것이며, 국제적인 영향을 많이 받는 우리나라의 특성상, 우리의 변화 속도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봅니다.

 

따로 주목해 보고 싶은 분야는 친환경에 대처하는 사람들의 자세입니다. 이제는 성장 지향적인 산업이나 개발주도의 기업, 개인보다는 환경을 고려하는 움직임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자동차의 경우가 그렇고, 모든 제품에서 친환경에 부합되는 상품의 선호도가 깊어질 것입니다. 이런 분야에 성공적인 정착과 판매를 하고, 사후 서비스적인 부분에서도 만족도가 좋다면, 믿음으로 성공, 성장하는 새로운 기업이 나타날 것입니다. 고객들의 변화 속도도 빠르겠지만, 한 번 마음에 들면 한 곳에 정착하여 단골이 되는 기존의 풍조도 계속해서 유지될 것입니다. 다만 조금더 꼼꼼하게, 섬세하게 따질 것이며, 요구하는 부분이 더 다양해질 것입니다.


기존의 소유나 권한, 직접적인 지배보다는 공유와 렌트의 개념이 더 강해질 것이며, 이는 상품이나 제품이 아닌 개인 자동차나 자가 주택 등 다양한 것으로 전이될 것입니다. 사람들의 인식이 이제는 물질적인 것에 대한 집착보다는 받아들이며, 이해하는 태도로 변하고 있고, 젊은층일수록 이런 경향이 강합니다.

갑자기 급변하지는 않겠지만, 모든 부분에서 변화를 직감하고 있고, 또 일부는 이런 변화에 편승 또는 주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6년과 비슷한듯, 더 다양해질 2017년 세계의 트렌드를 알아보며 준비하는 자세도 괜찮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책에서 주목하고 있는 부분이 새로운 정보와 생각의 전환을 제공해 줄 것이며, 많은 부분에서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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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대문 : 사서 편 - 인생에서 꼭 마주치는 질문들에 대한 동양고전의 답 고전의 대궐 짓기 프로젝트 1
박재희 지음 / 김영사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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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의 향연, 최고의 전문가가 쓴 책입니다. 우리는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기술의 진보와 발달, 더 나은 세상을 향한 사람들의 갈망, 지금도 세상은 변하고 있지만, 현대인들의 마음은 허전하기만 합니다. 아무래도 속도의 힘에 부치거나, 새로운 것만 갈망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회의감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은 커져만 가고 인문학을 통해서 마음의 치유를 받거나 개인적인 성장을 꿈꿉니다. 인문학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동양 고전입니다. 우리의 문화와 닮아있고, 우리 역사, 우리가 처한 국제 정세 등을 반면교사로 삼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인 부분에서도 배울 점이 많습니다. 위대한 인물이나 지도자, 격언, 사건을 통해서 개인의 삶과 처한 상황에 빗댈 수 있고, 깨달음이나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상과 생활에서 고전에 올인하거나 모두다 외울 수는 없겠지만, 틈틈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읽을 만한 가치가 크고, 꼭 접해봐야 합니다. 특히 여러 인물이 등장하지만, 현대인의 시각에 맞춰서 생각하고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중국의 개혁을 이끌었던 지도자나 지금의 시진핑도 고전에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단지 그들의 직접적인 역사와 문화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그들이 처한 지금의 국제 질서나 정세의 답을 찾으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국민들의 역량을 하나로 단합하고, 국가가 가야하는 길을 사상가와 철학자들의 가치관에서 참고하려는 것입니다. 지금보다 더 어지럽고 난세의 시기였던 춘추전국시대, 전쟁과 기아가 판을 치던 사회였지만, 오히려 사상이나 철학, 문학, 문화는 크게 발전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위기 앞에서 더 강해지는 인간의 본성과 심리가 반영되어서 그렇습니다. 지금의 중국도 겉으로는 티를 안내지만, 그들만이 가진 내부적인 문제나 외부와의 갈등이 비슷해 보입니다. 


개인의 입장에서도 크게 다를 것이 없습니다. 아무리 개방과 개혁의 시대, 경쟁과 승자와 패자의 구분이 뚜렷한 사회지만, 우리가 어떤 가치를 옳고 따지는 것이 아닌, 개인이 할 수 있는 기회나 역량 발휘, 경쟁에서 이기는 법, 남들보다 더 나은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자세,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장벽에 대처하는 방법, 즉 타협을 할 것인가, 맞서서 부정적인 부분에 대항할 것인가 등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길은 많고, 이런 고민이 생겼을 때, 고전을 통해서 참고한다면 많은 부분에서 새로운 동기부여나 자극이 될 수도 있고, 배울 점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파악입니다. 인간은 원래 이기적인 동물이며, 자신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면이 강합니다. 자존감과 자신감, 삶의 대하는 당당함 등 각자가 처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고 실행하느냐의 여부는 아주 중요합니다. 어떤 직업과 일을 하든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공통적인 분모가 많고, 오히려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전의 인물들을 바라보면서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자신의 입장에 대입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나 사고의 발달도 꿈꿀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런 부분을 주요 논점으로 설명하고 있고, 우리 현대인들이 어떠한 자세와 태도로 삶을 대해야 하는지, 개인적인 역량과 삶에 대한 가치, 국가가 의미하는 힘과 존재의 여부, 집단의 갈등이나 경쟁, 이로 인해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까지 큰 틀에서 바라보고 생각하게 합니다. 동양 고전은 우리의 역사나 문화, 한국 고전과도 비슷하거나 유사한 점이 많아서 인문학적인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물론 우리와 다르지만 사람들이 열광하는 서양철학이나 고전, 문학에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지만, 역사적인 깊이에서는 명백한 한계점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동양 고전을 왜 알아야 하며, 공부하고 오늘 날의 문제점에 적용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아주 논리적인 구성과 설명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한 암기나 격언에 치중해도 상관없습니다. 우리가 읽고 바라보며 관심을 가진다는 자체가 의미있고 중요한 것입니다. 지금의 변화 속도와 발전하는 삶 속에서 개인이 할 수 있는 부분은 미비하지만, 우리는 하나 하나의 개인이 더 중요하며, 사회에 대해서는 무감각합니다. 이런 괴리감을 좁혀주며, 삶을 조금더 보람있고 가치있게 만드는 것이 인문학을 통한 성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과 함께 많은 부분에서 배움과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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