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 사람이 말하면 사고 싶을까? - 끄덕이고, 빠져들고, 사게 만드는 9가지 ‘말’의 기술
장문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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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무시당했던 영업업무,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다시 재평가 받고 있습니다. 직업의 개념이 약해졌고, 평생할 수 있는 업에 대한 고민으로 사람들은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결국에는 영업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며, 이를 위한 자기계발이나 사람관계에서 해야 하는 처세술, 관계술에 대한 책들이 인기입니다. 이 책도 영업에 중심을 두며, 마케팅이나 브랜드화, 세일즈, 비즈니스적 협상과 설득의 기술을 말하고 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전달하는 이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결국에는 어떻게 소비자를 설득하며 고객관리를 할 것인지, 치열한 경쟁에서 우위를 갖기 위한 강점화 전략이 필요한 때입니다.


특히 판매나 실적, 성과달성을 위해, 눈속임이나 거짓말은 절대 해선 안됩니다. 높아진 소비자들의 의식수준과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공유의 활성화, 후기와 경험담을 공유하는 영리한 고객들이 많아졌습니다. 긴 호흡으로 소비자 맞춤형 니즈관리, 신규고객 뿐만 아닌, 기존고객에 대한 대우와 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장사나 자영업, 창업이나 스타트업, 대규모 자본이 요구되는 사업을 하더라도,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결국에는 기본과 신뢰를 바탕으로 영업을 해야, 치열한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맛이 좋고, 가성비가 좋더라도, 고객서비스가 안된다면, 롱런하기 힘들며, 폐업이나 실패로 이어질 것입니다.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바람이나 생각, 편리성을 고려해서 제품을 차별화 해야 하며, 이를 통한 분석과 모니터링, 날씨나 기후, 시간대 등 주요 소비계층 공략, 세분화하는 전략이 중요해 보입니다. 개인영업도 이와 다르지 않고, 노력한 만큼 성과나 성공을 거둘 수 있는 만큼, 영업은 여전히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하지만 철저한 자기관리와 일관성있는 사업계획과 실행이 동반되어야 하며, 시장상황이나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돌아가는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계속해서 채워야 합니다.


안주하는 순간, 몰락하며, 특히 사람관계는 더욱 그렇습니다. 신뢰를 쌓긴 어렵지만, 잃긴 정말 쉽습니다. 같은 제품을 말하더라도, 사람마다 달라지는 고객들의 반응, 이는 특정한 말하기 방법이 있고, 패턴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의 성공사례나 특정 인물을 통해 따라해 보는 것도 자기계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뻔해 보이는 논리나 말 속에도 배울 점은 있고, 이를 스스로가 해본다는 실행은 자기 나름대로의 내공과 경험을 쌓게 할 것입니다. 같은 제품, 사람에 따른 다른 반응, 이 책을 통해 꼼꼼히 따지며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업에 대한 기본과 활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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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품격 - 작은 섬나라 영국은 어떻게 세계를 지배했는가
박지향 지음 / 21세기북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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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세계 패권을 미국이 지배하고 있지만, 근대화 과정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영국입니다. 영국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진국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엄청난 성장과 결과물을 만든 국가입니다. 그들이 이런 세계질서를 만들고, 인간의 기본적인 이념이나 사상을 전파할 수 있었던 배경, 그리고 역사가 말하는 영국의 이중성, 공헌과 패착은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짧고 간결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사실, 영국은 중세시대만 하더라도, 그렇게 돋보이는 국가가 아니였습니다. 섬이라는 지형적인 제약이 컸고, 프랑스 나폴레옹 시절에도 대륙봉쇄령을 당하며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변화와 발전, 기술투자에 주저하지 않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민지 개척, 신대륙에 대한 열망, 자원에 대한 욕심 등 다양한 욕망이 결합되어, 많은 성과를 남기게 됩니다. 해적에서 시작된 그들의 군사력, 하지만 무적함대 스페인을 찍어 누르며, 바다를 지배하기 시작했고, 바다의 가치를 가장 먼저 알아본 국가이기도 합니다. 모든 강대국이나 패권국은 바다의 가치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국내의 문제를 풀거나 외부에서의 충족을 통해 해결할 수 있고, 이는 안정적인 경제와 정치운영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가 배출되게 됩니다. 민주주의의 본 고장, 자유무역과 이를 경영하기 위한 제국주의적 행태, 영국에게 식민지배를 받았던 국가들에게 심한 반발을 부를 수 있으나, 그들의 입장에서는 최선책이였고, 이를 통해 산업혁명이나 기초적인 의회개념, 예술이나 문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성장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사실 유럽의 모든 국가들이 경쟁적인 식민지 경쟁을 할 수 밖에 없었고, 그들은 항상 서로를 이기고, 선점하기 위해, 새로움에 대한 열망이 강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국인 프랑스나 독일, 이탈리아를 봐도 그렇고, 오늘 날에도 패권질서나 국제관계에서 중요한 행위이자 수단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한 때는 해가 지지 않는 제국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을 빌미로, 패권의 자리를 미국에게 내주게 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들은 그들만의 철학과 힘, 가치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도 배울 점이 많아 보입니다. 섬나라라는 제약과 한계가 빗어낸 엄청난 성장과 결과물, 이 책을 통해 제국의 품격, 영국이 보여준 힘과 패권은 무엇인지,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영국사 전반에 대한 핵심적인 내용을 바탕으로 서술되고 있어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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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후쿠오카 PLUS 벳푸.유후인 - 2018~2019년 최신판 리얼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나보영 지음 / 한빛라이프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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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이 말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최악의 재난을 겪으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고 한국인 관광객들도 발이 묶여서 고생을 겪었습니다. 그래도 일본은 여전히 매력적인 지역이 많고, 여행이나 관광지로 손꼽히 곳도 많습니다. 아무래도 관광 특화된 측면, 그들의 전통을 중시하며, 현대식으로 발전시킨 노력도 기인하는듯 합니다. 이 책은 부산에서도 가까운 후쿠오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알만한 사람들은 꼭 간다는 후쿠오카, 하지만 정보가 부족하거나 막연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게 됩니다.


이런 분들을 위한 가이드북으로 소개되고 있고, 여행에서 중요한 볼거리, 맛집, 먹거리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가깝고 접근성이 좋은 만큼, 단기여행으로도 괜찮으며, 비슷한 위도에 위치하고 있어서인지, 기후나 날씨도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하지만 현재 지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만큼, 일본여행에 있어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됩니다. 굳이 위험을 감수하며 갈 필요는 없어 보이며, 그만큼 무모한 행동도 없습니다. 어느 정도 사태가 마무리되면 충분히 다시 가볼 수 있고, 우리와 비슷한 문화나 상이한 문화를 직접적으로 비교하며 접해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 대한 인식이나 평가에 너무 휘둘려서도 안되지만,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예절이나 행동법은 숙지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숙박시설이나 교통편, 일본인들의 성향, 가격정보나 공항 수속절차 등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많습니다. 2018~19 최신정보로 소개되고 있어서, 다가오는 추석이나 나름대로의 짧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에게 후쿠오카는 추천할 만한 여행지입니다. 일본의 다른 지역보다 전통적인 느낌이 강하며, 자연과의 조화를 통해 힐링을 하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가족여행으로도 적합해 보입니다.


또한 간단한 일본어 회화, 여행에 필요한 표현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일본어를 굳이 못하더라도, 가이드북으로 활용하며 언어를 구사해 볼 수 있습니다. 이왕이면 언어공부를 해놓거나, 일본어를 잘한다면 여행에서 느끼는 감정이 더해지겠지만, 굳이 너무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일단 우리나라와도 매우 가까운 위치, 기존의 일본과는 전혀 다른 일본 남부지역의 문화특징, 색채를 느낄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혹시나 가보지 못하더라도, 미리 일본과 후쿠오카를 접하며, 보는 즐거움, 여행정보를 사전에 알 수 있는 점, 이 책은 일본여행에 있어서 두고두고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후쿠오카 여행 가이드북,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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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학생과 교사, 아프리카에서 새 희망을 찾다
전은경 외 지음, 이태성 감수 / 한국경제신문i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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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대륙이 있습니다. 바로 아프리카입니다. 생각보다 훨씬 크고,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대륙이며, 여전히 개발되고 있는 국가들이 많습니다. 기온이나 날씨, 지형 등으로 인해, 개발에 저해되는 요소도 많지만, 자원도 풍부하며,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대륙입니다. 우리나라에선 꽤나 멀리있는 대륙이지만, 이질감보다는 동질감이 더 들며, 최근에는 다양한 사람들의 교류를 통해,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교사와 학생으로 있는 주체들이 아프리카 봉사를 통해,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항상 교실에서 이론식 수업이나 야외학습을 통해, 부족한 교육을 채우고 있지만, 해외봉사 만큼, 확실한 현장교육은 없습니다. 피부색이 다르다고 틀린 것도 아니며, 그들보다 우리가 무조건 우월한 것도 아닌, 서로에 대한 존중과 이해, 뒤섞이며 배울 수 있는 의미들도 많습니다. 여전히 낙후된 인프라나 사회 모습에서, 우리의 예전 모습을 느낄 수 있고, 하지만 그들의 높은 잠재력과 교육을 향한 열망, 빈곤과 기아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모습에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물론 봉사의 개념이 더 강하며, 우리가 알려줘야 할 가치도 많지만, 그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순수함, 어떤 나름대로의 질서나 관습을 지켜나는 점에서 우리가 너무 급하게 달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세상은 급변하고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하면서 요란을 떨어야 할까 하는 감정도 스쳤습니다. 변화는 중요하지만, 그게 무조건 옳은 기준이나 정답이 될 순 없습니다. 결국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 현장에서 느끼는 생동감있는 교육의 현장, 이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나 기준을 마련해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나눔의 개념과 의미, 봉사가 주는 진정한 교류와 협력, 이를 통해 공부 외적인 면을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인성의 중요성, 사회가 각박해질 수록, 부각되는 가치입니다. 우리가 인문학이나 교육에 열광하는 이유, 절대적인 기준이나 가치로 중요시 하는 이유, 해외봉사를 통해 확실한 동기부여나 명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외봉사를 종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 쯤은 가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그게 편견일 수도 있고, 그들의 발전속도를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찾은 새로운 희망의 발견, 그리고 함께 생각해 보는 미래교육, 가볍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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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골짜기의 단풍나무 한 그루
윤영수 지음 / 열림원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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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이상의 갭, 누구나 느끼는 간극입니다. 이 책은 소설의 형태를 띄고 있지만,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책의 구성이나 인물과 전개를 볼 때, 초반부터 몰입도가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환상소설이라는 편견, 사람들이 꿈꾸는 이상이 무엇이며, 이런 사람들이 모여 공동체와 집단을 이루는 사회, 사회가 발전할 수록,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또한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에 대한 단상, 인간소외라는 관점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자본주의와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엄청난 성장과 발전을 이룬 우리의 모습, 하지만 사람들이 느끼는 만족과 행복은 떨어집니다. 아무래도 더 많은 것을 알아야 하는 강박감, 경쟁에서 도태되는 실패한다는 조언과 사례, 경험을 통해 느끼는 물질의 중요성, 현실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나보다 나은 사람을 바라보며 쫓아가는 것도 성공을 위한 방안이 되겠지만, 나보다 조금 부족한 사람, 자의든, 타의든 어떤 이유에 관계없이 소외된 사람들, 그리고 보여지는 결과물을 채우지 못해, 실패를 받아들이는 사람들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사람냄새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빛과 영광, 행복을 쫓는 사람들, 하지만 이런 가치가 무의미함을 느끼거나, 비움이나 내려놓음을 통해, 더 큰 내면의 가치를 깨달을 사람들, 책이 주는 느낌과 보여지는 이미지는 빛과 그림자의 대비, 밝음과 어둠의 색채적 느낌이 강하지만, 어둠과 그림자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기다리거나,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우리의 현실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삶에서 비움과 채움을 반복되는 패턴과도 같습니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없고, 가질 수 없습니다. 이를 깨닫고, 전혀 다른 삶을 생각하거나 그릴 수 있다는 것은 내면의 성숙, 보여지는 또 다른 변화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항상 획일화된 가치관이나 질서를 추구하는 사회의 모습, 물론 많은 사람들을 추려내거나 옥석을 가린다는 것은 사회발전을 위해, 필요한 절차입니다. 하지만 각기 다른 개성과 전혀 다른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하나로 평가한다는 것은 무리에 가깝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 이를 통해 느끼는 우리 사회의 슬픈 자화상 또는 단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생각과 판단으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급변하는 새로운 시대, 트렌드의 주기도 짧아지며, 더욱 빠름의 가치관만 주목받고 있는 요즘, 잠시 쉬어가는 소설, 내면을 돌아보는 계기, 이 책을 통해 느끼게 될 것입니다. 다소 두꺼운 느낌이 들지만, 몰입도가 좋은 만큼, 금방 읽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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