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와 부동산의 미래 - 인구 변화의 궤적에 숨겨진 부동산 투자의 비밀
김순환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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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얘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있습니다. 바로 인구와 부동산입니다. 긍정의 의미든, 부정의 의미든 항상 예측과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고, 이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개인역량이나 정책적 방향성, 사람들이 요구하는 수익창출이나 이윤추구 등 다양한 지표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는 변화의 시대를 맞이했고, 선택과 판단을 명확히 해야 하는 과제적 성격을 주문받습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은 변화의 폭도 상당하며, 정책의 방향성이나 규제정책, 완화책 등의 폭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집니다.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는 분야지만, 결코 녹록치 않은 시장이 바로 부동산 시장입니다.

또한 부동산에 영향을 미치는 국민경제나 국가경제의 변화, 유동성을 통해 알 수 있는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예전과 같은 미친듯한 성장이나 발전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입니다. 물론 4차 산업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영역의 구축과 확장을 통한 이윤창출이 가능하겠지만, 그만큼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현재의 흐름입니다. 또한 인구절벽을 임박하고 있고, 사람들은 더이상 획일적인 부분이나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이나 성향을 중시하는 모습으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경제현상이나 소비적인 측면에서도 잘 나타나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주류층의 변화, 선호하는 물건에 대한 다양성 등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인구분포나 연령대에 따라서 추구하는 것들이 다르고, 이는 지역적인 편차나 토지에 대한 가격변동, 부동산 물건에 대한 가격변화 등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집 마련에 대한 생각의 전환, 1인 가구의 등장은 이에 맞는 수요를 요구하고 있고, 기존의 아파트나 빌라 등이 아닌 원룸형 주거환경, 오피스텔형 공간추구 등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새정부의 등장과 새로운 대출규제 정책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해 평가하는 부분이 부정적인 것도 사실입니다. 투기적 요소를 억제하고, 실거주 수요자들을 위한 배려나 부동산 시장 전반에 끼여있는 거품제거라는 취지가 내포되어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부동산을 통한 수익창출이나 노후준비를 꿈꾸고 있습니다.

가장 안정적인 자산, 변화에 대해서 그나마 방어할 수 있는 자산이라는 사실, 좁은 국토와 줄어드는 인구현상 속에서도 부동산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휘할 것이며, 어쩌면 지금의 과도기적 성격이나 사람들의 관망적 태도가 가까운 미래에는 부를 창출하는 기회로 다가올 것이라는 점, 이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의미의 분석과 논리적인 설명이 이를 말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질서와 패턴이 아닌, 패러다임의 변화로 이어지며 투자자들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이를 통해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모델이나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접근법, 소액투자의 중요성이나 경매에 대한 관심도, 혹은 경매투자를 통한 실질적인 부동산 수익확장 등 다소 전문적인 영역과 다양한 물건, 분야를 분석하며 미래를 예측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생각하는 부동산 재테크, 경쟁이 치열할 것이며 정보력의 차이나 관심도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것입니다. 무조건적인 결과확신이나 대응책이 아닌, 시장상황이나 투자자들의 동향을 면밀히 관찰하며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부동산이라는 하나의 시장을 중점으로 두지만, 다양한 경제현상이나 사회적 변화, 대중들이 요구하는 시대정신과 트렌드까지, 알아야 하는 부수적인 것들도 많습니다. 막연한 뜬구름 잡기가 아닌, 구체적인 방안과 플랜, 이를 판단하는 개인의 역량과 능력까지, 준비해야 하는 것도 많고, 이론적 공부를 바탕으로 실무적 경험까지, 부동산에 대응하는 개인의 준비는 쉬운 길이 아닙니다. 


이 책이 말하는 다양한 관점과 분석, 그리고 앞으로 일어날 가까운 미래의 변화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 하며, 활용할 수 있는 종류나 유형도 다양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접해 보시며 나에게 맞는 방향성과 투자법을 찾고, 제대로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구와 사회적 문제, 그리고 부동산의 현재와 미래까지, 배울 수 있는 점이 많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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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회사를 떠나지 않기로 했다 - 불안한 미래 때문에 잠 못 이루는 직장인들을 응원하는 책
양은우 지음 / 영인미디어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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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하고 세상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생계와 관련된 현실적인 문제들이 그렇습니다. 특히 나이가 어리거나, 많다면 선택의 폭이 확실해지지만, 어중간한 입장에서는 획일성을 강조받거나, 되는 대로 살아가는 모습, 혹은 현실에 만족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변화의 중요성을 알지만, 책임해야 하는 부분과 현실적인 문제, 비용과 시간의 문제로 인해서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중년층과 허리적인 역할을 하는 분들에게 나름의 의미와 삶의 방향성, 미래에 대한 고민 등을 생각하게 합니다. 누구나 사표를 결심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참고 견디는 사회생활, 특히 중년의 사회생활은 더 그렇습니다.

창업에 도전할까? 개인사업을 해볼까? 하는 가치판단과 내적갈등, 하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현실적인 여건의 문제로 쉽게 판단내리기 애매한 부분입니다. 내가 잘하는 것이 무엇이며, 나름대로의 전문성이 있는지, 누구나 하는 뻔한 창업이나 사업이 주는 위험성, 결국에는 자기계발과 관리로 이어지지만, 큰 틀에서의 변화란 쉬운 길이 아닙니다. 개인의 입장에서 다가오는 현실적인 문제를 비롯해, 사회적인 분위기와 국가경제나 상황에 따라서 여파를 많이 받기도 합니다. 경기가 호황이든, 불황이든 생계와 관련된 현실경제 문제, 실패의 위험성과 성공할까 하는 의문성까지, 이 책은 나름대로의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자신에게 투자하는 가치와 비용, 이는 자기계발과 커리어 관리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는 성공이나 물질적인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누구나 변화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이는 어떤 면에서는 매우 무책임한 의미로 보일 수 있습니다. 남이 하는 일에 대한 간섭이나 훈수는 쉽지만, 자신의 문제로 직면하는 경우, 사람들의 선택은 매우 위축적이며, 쉽게 판단내리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현실의 조건과 환경에서 미래를 위한 투자와 준비, 사회생활을 영위하며 현실적인 문제에 맞서며 살아가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는 자세, 결과적으로 자신에 대한 투자로 이어져야 한다는 논지, 책에서 말하는 중년의 자기계발, 그리고 사회생활, 나아가 사람들과의 대인관계나 보여지는 성과나 결과물로 만들어내는 능력까지, 다양한 의미에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4차 산업이라는 혁신적인 변화, 인간을 대체하는 다양한 인공지능의 등장, 이로 인해 생기는 일자리 감소나 능력이 없다면 철저히 배제되는 현실, 그렇다면 자신의 길을 찾고,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휘둘리지 않는 내공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방법이나 공부, 자기계발로는 한계가 명확합니다. 시대에 맞는 요구나 트렌드를 받아들이면서 결합하려는 생각정리와 실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굳이 회사를 떠나지 않아도, 만들 수 있는 부분이며, 어쩌면 사표나 이직, 업종의 변화가 아닌, 유지하면서 점진적인 자기발전이나 변화로 승화시킬 수도 있는 부분입니다. 앞으로 살아갈 가까운 미래에서는 평생직장의 개념은 더욱 희미해질 것이며, 계속해서 변해야 하는 선택과 판단을 강요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를 정면으로 거부하려면, 자신만의 능력이나 역량이 있어야 하며, 설령 모든 조건이 완벽에 가깝다고 하더라도, 속단할 수 없습니다. 누구에게나 동등히 주어지는 시간가치를 되새기며, 의미없이 보내기 보다는 하나라도 더 배우거나 발전시키며 나의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누구나 아는 공부나 조언이 아닌, 나의 문제로 인식하며 이를 활용하려는 자세, 그리고 철저한 준비를 통한 자기계발, 결국에는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며, 노후준비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며, 나에게 이로운 방향이 될 것입니다. 자기전문화 영역의 구축,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큰 결심과 실질적인 행동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의미있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며, 자신만의 것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 먼 얘기가 아닌 현실적인 문제로 다가오는 만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가치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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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갈래 길
래티샤 콜롱바니 지음, 임미경 옮김 / 밝은세상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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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란 무엇이며, 노력만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관심사입니다. 특히 차별과 사회적 편견, 폐쇄성, 보수적인 국가에서는 여전히 인권문제나 차별이 만연하며, 그 대상은 약자인 여성에게 강요되거나, 요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 이어지는 여성 인권운동, 페미니즘 현상을 보더라도, 시대가 변한 만큼 가치의 변화나 사회적인 시선도 달라져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실상과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같은 조건과 인생에 대한 막연한 환상과 노력론이 아닌, 주어진 환경을 극복하는 과정,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시선을 통해서 여성의 삶과 그녀들이 꿈꾸는 성공에 대해서 돌아보게 합니다.


어쩌면 우리만의 차별이나 양성대립이나 양성평등의 움직임이 아닌, 세계적인 추세로 보여집니다. 그동안은 숨기거나 참아왔던 여성들, 하지만 경제성장과 발전, 사회의 변화상을 통해서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고, 기본적인 권리나 차별에 맞서는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구상에는 여전히 절대 다수의 빈곤국가가 존재하며,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과연 성공의 기준이 무엇이며, 보여지는 결과물에 대해서 어떻게 고려해야 하는지, 다소 철학적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있습니다. 같은 돈이나 물질적 가치로도 전혀 다른 결과나 시선으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보여지는 성공이 아닌, 차별이나 멸시로 인해서 희생되는 인간의 가치가 아닌, 개인에게 주어지는 기회나 사회적 편견에 대처하는 대중들의 관점변화나 태도변화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누구나 꿈꾸는 목적이나 방향은 다릅니다. 하지만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죽은듯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고, 나와 맞지 않거나 다르다는 이유로 묻히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과연 언제부터 성공이 획일화 되었는지, 자본주의의 열풍이 주는 천민 자본주의의 등장, 돈이 최고일까? 물질적인 가치가 모든 것을 대변하는 명함이 되는지, 여기에서 오는 회의감과 이런 것에 지친 사람들의 변화, 우리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동시대를 살아가지만, 전혀 다른 주인공들의 모습, 태생부터 달라지는 환경적 조건, 사회적 조건, 국가마다의 차이, 종교나 문화적 정서로 인해서 강요되고 되풀이되는 모습에서 과연 어떤 가치가 우선이며, 해답이 되는지, 구체적인 답안을 내리기 어려워 보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방식의 자유, 아주 기본적이며 보편적인 것들이 없는 사회, 세상의 변화속도와 시대마다 요구하는 사람들의 관점이나 생각은 다르지만, 기본적인 인프라나 시스템이 없다는 것, 매우 불행한 요소로 보입니다. 그렇다고 물질적인 부분과 환경적 조건이 채워지더라도, 여기서 오는 승자독식이나 실패로 인한 좌절감, 또 다른 문제로 다가오기에 우리의 삶은 정말 어려움과 실패의 연속인듯 합니다.


하지만 변화에 대한 인지나 중요성, 나와 다름에 대한 경계가 아닌, 다름은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 세상을 살면서 느끼는 개인차이는 있지만, 관심을 갖고 들어주는 자세, 우리가 교육을 배우는 목적이며 성공이 인생의 최대 목표가 아닌, 사회생활이나 삶을 살아가는 당위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보다 열악한 혹은 우수한 환경은 많습니다. 특히 여성에 대해서는 말입니다. 사회적인 변화요구, 동등한 위치에서 평가해달라는 아주 보편적인 정서, 늘 개인과 집단의 욕심으로 인해서 무시되는 부분일 것입니다. 삶과 성공, 행복과 만족도, 실패 등 다양한 현실이 소개되는 만큼, 우리의 그것과 비교하며 생각할 수 있는 책입니다. 현실적으로 필요한 변화, 문제개선의 방법,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관심갖고 지켜봐야 하는 가치입니다. 세 갈래 길, 전혀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이를 통해 많은 것을 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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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경제학 - 우리 일상을 지배하는 생활밀착형 경제학 레시피
유성운.김주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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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고, 한류를 통해서 국가브랜드를 높이고 인지도를 넓힐 수 있습니다. 경제나 무역 등 실질적인 가치나 데이터, 통계보다도 어쩌면 더 파급효과가 크고, 세계인들에게 우리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도구이자, 기회의 장입니다. 특히 아이돌 그룹의 확산과 기획사들의 마케팅, 이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지만, 여전히 연예인과 아이돌 스타를 꿈꾸는 연습생들이 많습니다. 신분상승의 기회가 될 수도 있고,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최후의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들만의 리그나 영역으로 치부되었지만, 콘텐츠의 발달과 모바일을 비롯한 SNS의 확산, 이를 통해서 국경은 무너졌고, 세계인이 소통하며 교류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시대가 바꼈습니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구성과 기획으로 더 많은 수익과 부를 거둘 수 있고, 이를 통해서 국가이미지 자체를 격상시킬 수 있습니다. 관련 분야를 비롯한 여행이나 관광수익의 증가, 결국에는 모두가 바라는 선순환적 경제현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더이상 무시할 수 없는 걸그룹과 아이돌, 그리고 한류를 바탕으로 몰아치는 이러한 과정과 흐름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분석과 한계를 진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문화사나 발전상을 보면,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 때는 일본문화의 무분별한 유입이 우리의 가치를 훼손하거나 사라지게 한다는 경고가 있을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이미 상황은 역전되었고, 모방을 통한 창조, 어린 시절부터 연습생으로 키우면서 탄탄한 기본실력과 재능을 바탕으로 획일화된 군무의 탄생, 매니아층을 중심으로 뻗어나갔고, 세계화 시대의 개방과 더불어서 더욱 가치있는 산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물론 걸그룹으로 명성을 얻기 위해서는 재능도 중요하지만, 타이밍과 운도 크게 작용해야 합니다. 또한 높아지는 소비자들의 눈높이로 인한 차별성의 강조, 자칫 본분을 망각한 추태와 같은 안무나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노출 등은 문제가 되지만, 어쩌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뜨기 위한 차별성,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위한 노력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경제학과 경제현상을 어렵게 이해하기 보다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가수들과 노래, 음악을 통해서 분석했다는 점에서 이 책의 강점은 뚜렷하게 드러납니다. 우리가 버렸던 혹은 잊었던 것에 대한 재조명, 다른 나라가 우리의 걸그룹과 아이돌을 보면서 따라하는 모습, 한국에서는 먹히지 않았지만, 세계적으로 먹혔던 사례, 이를 통해서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더욱 발전시켜야 하는지, 어쩌면 선택의 기로에서 이 책은 그 동안의 걸그룹 역사와 이를 통한 한류의 발전상을 되돌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불황에도 지갑을 열게하는 산업이 바로 이런 문화콘텐츠입니다.


이제는 하나의 산업과 체계적인 교육과 시스템으로 자리잡은 문화산업, 이를 바라보는 부정적인 시선과 전망도 있지만, 우리만의 미와 멋으로 지키거나 계승하며 더욱 많은 가치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아시아 시장을 비롯해 북중미와 남미, 그리고 문화적 자부심이 높은 유럽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얻게 되는 국격의 상승과 실질적인 브랜드 가치, 마케팅과 기획, 홍보 등 다양한 분야가 동반상승 한다는 점, 간과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다소 엉뚱하고 유치하게 보일 수도 있는 걸그룹 경제학, 항상 같은 관점과 획일성을 강요받는 우리 사회의 현실과 민낯을 정면으로 거부하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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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역사 건축으로 읽는 역사 - 개념 청소년을 위한 역사 마주하기
시대역사연구소 지음 / 시대인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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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우는 또 다른 방법, 사회현상이나 구조물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예술이나 문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유추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에 대한 지루함이나 역사공부가 힘들다는 분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공부법이 될 것입니다. 역사는 현재에도 진행되고 있는 시간적 가치입니다. 계속해서 쓰여지고 있고, 지금까지 쓰여지며 오늘 날의 모습으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의 시대정신이나 요구, 새로운 것에 대한 반응과 하나의 물건이나 사건을 바라보며 느끼는 다양한 시각과 생각들까지, 역사를 획일하게 받아들이며, 정리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이런 사실적 어려움이 역사를 지루하게 만들며, 암기과목으로 치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역사는 역동성과 살아있는 교과서입니다. 글이 지겹다면, 그림으로 대체하면 되고, 일상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나 건축, 건축물과 양식을 통해서 궁금증을 해결해 간다면, 이게 바로 역사공부의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특히 여행이나 관광을 목적으로 다양한 국가나 다른 문화권을 가보면, 우리의 정서나 생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또한 그들의 문화유산이나 유적지, 건축양식을 보면서 왜 이런 형태로 탄생되었는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이루고자 했던 지향점이나 당대의 시대상황 등에 궁금증이 생깁니다.


동양의 정서나 유교적 관점이 아닌, 서양의 자유로움과 평등, 정의와 부정의 갈림길, 종교가 미치는 사회적 반향과 영향력, 서양예술과 서양사, 나아가 세계사를 공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건축양식과 기법, 지역마다의 편차, 기후와 인종의 분포도, 혹은 추구하는 종교에 따라서 각기 다른 모습을 통해서 그 사회의 문화와 역사, 오늘 날까지 이어지는 국가들의 모습, 발전사를 공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절대왕정이나 절대권력에 맞서서 투쟁했던 사람들, 혁명을 대가로 이룬 결과, 혁명적 변화를 통해서 어떤 가치를 중심에 세웠는지, 허구성 보다는 현실성과 실용적인 측면의 부각 등 세계사를 이해하는 관점에서 책이 주는 설명과 요약적 자료는 역사공부에 큰 보탬이 되었습니다.


오늘 날은 보편화된 자유와 평등, 다름에 대한 존중과 인정의 가치, 이런 보편적인 것들이 일련의 과정과 부침을 겪으면서 발전된 모습이라는 것, 사회의 발전을 통한 인간학에 대한 관심, 인간의 가치를 되돌아보며 우리가 인문학을 배우고, 인문학의 중심에서 역사가 차지하는 절대적인 비중, 그리고 다른 학문과 분야로 뻗어나가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인간을 논할 때, 항상 등장하는 종교사의 영향력, 종교로 인한 갈등, 인종차별, 하지만 절대적인 종교는 없고, 이단으로 규정하는 종교에 대해 공동의 가치를 지키며 막아야 하는 이유 등 세계사의 흐름이 우리의 역사와도 관련성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돋보이는 장점과 차별성은 단순한듯 핵심적인 내용과 구조물을 설명하고 있고, 역사입문자나 초보자들이 좋아할 만한 내용, 역사는 모르지만, 어디선가 들었던 이름이나 지명을 통해서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쉽게 다가옵니다. 그림으로 보면서 이해하고, 건축을 통해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 요즘 유행하는 것들과 역사의 만남이라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추구하는 개성이나 생각은 다르지만, 시대를 바라보는 시각과 사회에 대한 요구, 나아가 삶과 개인의 생애에 미치는 영향력까지, 우리가 알려고 하는 인문학적 가치를 담아내고 있는 만큼, 역사를 쉽게 이해하며 그림과 건축이 주는 미적 아름다움을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기존의 역사적 설명이 아닌, 현실과 결부된 새로운 해석과 설명이 인상깊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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