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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과 전쟁사 -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재미난 전쟁사 이야기
서천규 지음 / 북코리아 / 2025년 5월
평점 :



평소 역사 및 세계사 분야를 좋아하거나 클래식 음악 등을 즐겨 듣는다면 이 책을 통해 두 분야에 대해 확실하게 배우며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클래식과 전쟁사> 사실 두 분야 모두가 어렵다는 이미지가 강하며 일정한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는 점을 본다면 어떤 형태로의 접근이나 판단이 필요한지, 이에 대한 새로운 관점론이 필요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클래식 음악과 관련된 기본기를 강조하면서도 해당 분야가 어떻게 역사 및 전쟁사 영역에도 일정한 영향력을 미치게 되었는지도 자세히 다루고 있어서 배울 점이 많을 것이다.
<클래식과 전쟁사> 어떤 의미에서 볼 경우 서양사나 서양문화의 근간이 되는 영역으로도 볼 수 있는 클래식,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영역이기도 하며 이에 책에서도 주요 인물이나 사건, 시대적인 배경과 문화 예술적인 측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며 소개하고 있다. 특히 주요 키워드로 볼 수 있는 부분은 오페라 및 혁명, 제국주의와 세계대전 등으로 요약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전쟁은 계속되었지만 그럼에도 인류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 계승해 나갈 수 있었던 이유와 배경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알아 보게 된다.

책에서는 적절한 그림과 지도, 다양한 이미지화 과정을 통해 두 분야에 대해 함께 소개하고 있고 이는 해당 분야를 잘 모르는 분들이라면 더 쉽게 배울 수 있어서 현실적인 보탬이 될 것이다. <클래식과 전쟁사> 클래식 음악 분야의 경우 좋아하는 분들과 처음 접하는 분들의 격차가 크게 존재하는 분야일 것이다. 아무래도 해당 분야에 대한 기본기나 배경지식이 크게 좌우하는 영역으로 볼 수 있고 모든 정보를 다 알 순 없어도 핵심이 되는 부분과 주요 인물, 사건 등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접근을 통해 배운다면 책에서 표현하는 의미가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클래식과 전쟁사> 역사 및 전쟁사 관련한 다양한 책들의 존재, 그리고 클래식에 대해 소개하는 책들이 많아졌지만 여전히 어렵게 느껴지는 많을 것이다.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 두 분야에 대해 전하며 더 많은 이들의 관심과 활용법을 전하고 있는지, 책을 통해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며 어렵게 느껴졌던 서양사 및 서양문화에 대해서도 최대한 쉽게 배우며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다. 전쟁의 상황에서도 문화 예술 분야는 계속해서 발전해 왔으며, 이는 지금도 계속되는 영역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책이 주는 관련 정보나 지식, 그리고 묘한 매력도 느낄 수 있어서 괜찮은 형태로 다가오는 책일 것이다. 함께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