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일본어능력시험 N2 일단 합격하고 오겠습니다 JLPT
연종현.김상효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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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입니다. 요즘 취업대란으로 많은 청년들이 해외 취업을 고려하고 있고, 가장 선호하는 나라중 하나가 바로 일본입니다. 우리경제의 침체와 기업들의 채용 위축으로 일본은 또 다른 대안으로 떠올랐고, 그렇다면 일본취업이나 생활, 나아가 여행이나 관광 등 일본을 보다 제대로 이해하려면 일본어 구사는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일어 사용능력에 따라서 실질적인 소득이나 자신의 능력을 평가받기 때문에 신경써야 합니다. 무작정 하는 일어공부가 아닌, 단 기간에 하지만, 제대로 공부해서 합격하는 비법, 바로 이 책을 통해서 공부할 수 있습니다.


일단 일본어 능력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공부법을 제대로 정해야 합니다. 시중에 많은 일어 관련 교재들이 많지만, 자신의 수준을 정확히 분석하고, 맞는 교재, 다양한 접근으로 구사력과 어휘력을 높일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매우 활용도가 높습니다. 본책과 정답지의 기본구성, 실전 모의고사, 파이널 체크합격 체크북, MP3 파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공부를 할 수 있고,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뚜렷한 장점은 바로 무료 동영상입니다. 요즘에는 공부를 해도 나가는 고정비용이 많습니다.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에게는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만큼, 보다 완벽한 구성과 설명, 독학으로 공부하더라도 공부효과, 시험합격에 가까운 교재를 선택해서 해야 합니다. 특히 저는 무료 동영상이 가장 좋았고, 최신 기출유형을 파악한 실전 모의고사도 좋았습니다. 워낙 일본에 관심이 많고, 공부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 마땅히 교재가 눈에 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혼자하기에도 무리가 없고, 불필요한 설명보다는 핵심적인 내용, 가장 중요한 시험에 출제되는 경향분석, 합격 위주로 설명하고 있어서, 보여지는 자격증이 여전히 중요한 만큼, 활용가치가 높았습니다.


물론 난이도가 N2라서 일본어를 조금 한다는 분들도 꾸준한 학습으로 다가가야 합니다. 난이도가 있는 만큼, 시간을 두고 계획적으로 공부할 것을 권해 드리며, 굳이 시험합격의 목적이 아니라도, 일본어를 보다 깊이있게 공부하려는 분들, 그리고 일본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분들에게도 유용하게 쓰일 것입니다. 또한 사람들이 어려워 하는 문법과 경어에 대한 집중적인 피드백은 확실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어차피 해야 하는 공부, 특히 외국어 공부는 일정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는 만큼, 차분하지만 꾸준하게, 그리고 좋은 교재를 바탕으로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이 책과 함께 새해에는 일어공부에 몰입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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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를 본받아 (리커버 양장 에디션) - 라틴어 원전 완역판
토마스 아 켐피스 지음, 박문재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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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과 배려, 양보, 조화, 성찰, 실행 등 기독교를 비롯한 종교를 상징하는 용어는 무수히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이미지나 실질적인 존재감도 상당합니다. 이 책은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제목처럼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각박하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도 잃지 말아야 하는 본연의 자세, 책무, 언어와 소통, 나아가 자기계발과 관리, 대인관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깊은 깨달음과 돌아봄을 행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거창한 접근이나 어려운 해석이 아닌, 아주 사소한 일상이나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적용할 수 있는 메시지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는 너무 치열한 경쟁과 이기려는 승부욕, 이겨야 한다는 주변의 평가에 모든 초점을 맞추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도덕적, 윤리적 가치는 책에서나 나오는 이론에 지나지 않았고, 현실에서는 다르다, 어차피 결과만 중요하면 과정은 어느 정도 무시하거나, 희생되어도 된다는 논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연 이게 옳은 방향성인지, 단순히 종교를 믿고 안믿고를 떠나서, 인간학적 접근이나 우리가 그렇게 추앙하는 인문학적 가치에 맞는지, 제법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외적인 가치에 대한 비움과 내려놓음, 그리고 이를 추종하는 사람들에게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 바로 현실에 필요한 종교의 역할이 될 것입니다. 겉과 속의 다름까지, 모든 것을 법처럼 규정할 순 없지만, 적어도 양심적인 흔들림이나 고백, 믿음의 실행 등으로 극복할 수 있는 것들은 많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을 감안하더라도, 이런 부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대화와 소통을 통한 공론화도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자기계발과 관리, 대인관계를 왜 맺는지, 본연의 의미를 퇴색하지 말고, 그 가치의 중요성과 있는 그대로 배우면서, 교류하는 행동력, 바로 우리가 삶을 의미있게 살아가는 참된 가치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간혹 우리는 신기한 상황이나 장면을 맞이합니다. 극한의 상황, 너무나도 억울한 상황에서도 양보를 하는 사람들, 침묵이나 뜻깊은 미소로 초월하는 사람들, 그들이 보여주는 내공과 더 큰 생각, 일반적인 사고와 상식에서는 비논리적, 비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거기서 느껴지는 강인함과 내공, 힘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무엇을 믿고 저렇게 대응할 수 있는지, 물론 이같은 담대함이나 관용이 종교에서 비롯되었다고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믿음과 실천, 타인에 대한 생각변화나 배려 등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 종교가 주는 가장 큰 메시지, 중요한 부분일 겁니다. 


그리스도처럼 완벽할 순 없지만, 노력을 행하는 사람들, 입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대다수의 현대인들에게 뜻깊고, 뼈있는 한 마디가 아닌지, 괜히 되돌아 보게 됩니다. 인생이라는 짧은 시간, 유한한 삶, 욕심을 줄이고 욕망을 버려야 하는 이유, 겉으로 진리처럼 가르치는 강의나 가르침이 아닌, 실천적인 깨달음과 믿음, 그리고 이어지는 좋은 습관과 변화들,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의미의 자기계발과 관계맺기일 것입니다. 갑작스레, 무엇이 되어라가 아닌, 시간을 두고 점차 변모하는 모습, 노력과 믿음으로 가능하다는 사실, 각박한 요즘 간만에 희망적인 메시지,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아주 사실적, 현실적으로 와닿는 만큼,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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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로역정 (양장, 조선시대 삽화수록 에디션)
존 번연 지음, 김준근 그림, 유성덕 옮김 / CH북스(크리스천다이제스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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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힘은 위대합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고, 사람의 잠재력과 능력을 극대화시키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종교가 빠르게 유입되며 확신되었고, 오늘 날과 같은 정착과 번영으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믿음의 깊이나 신앙의 정도를 떠나서, 이 책은 기독교 고전과 문학을 접하는 가치 만으로도 의미있습니다. 우리가 소망하는 일상이나 이상향, 사람들이 이로 인해서 어려움이나 위기에 견디며 살아가는 힘, 인간이라는 한계를 초월하는 능력과 보여지는 것들, 종교를 획일화하거나 간소화하며 설명한다는 것, 어쩌면 말도 안되는 무리수입니다.


역사와 전통이 오래되었고, 수많은 사건과 인물을 낳았습니다. 그게 긍정의 효과든, 부정의 효과든 말입니다. 인간이 나아가야 하는 길, 타인과의 조화, 세상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 아니면 개인의 소망이나 염원을 이루는 철학, 습관, 생활의 모든 면에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누구나 평등하고 고귀한 존재라는 사실, 우리가 있고 있었던 스스로에 대한 폄하나 단조로움, 하지만 모든 것은 소중하고 발전적 요소가 있다는 것, 관용하고 포용해야 하는 이유, 이단이라고 배척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희망과 실천적 행동력까지, 먼저 역사를 썼던 현인들의 삶의 지혜와 가치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살아가면서 경계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멀리해야 하는 것들에 대한 조언, 이는 현대사회에서도 통용되는 공통의 가치관이자, 사람들이 따르는 규율과도 같습니다. 때로는 이단의 파생이나 부정적인 뉴스로 인해서 오해를 받거나, 가치폄하 되는 일도 많습니다. 하지만 악보다는 선이 항상 우월하고, 이긴다는 믿음, 그리고 악한 세력보다 착한 세력이 절대적으로 많다는 사실, 세상을 움직이게 하고 나아가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적인 가치에 도달하게 하기도 합니다. 상대적으로 짧은 우리의 기독교 역사, 하지만 처음부터 엄청난 지지와 빠른 시간 내에 포교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 이 또한 기독교가 가진 평범하지만 올곧은 방향성 때문이라고 봅니다.


기존의 천로역정을 바탕으로 조선시대의 삽화를 재구성한 점은 이 책의 특별함입니다. 우리에게 유입되던 시기, 그리고 당시의 시대상까지 생각하게 되며, 보여지는 외부세력과의 간극,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의 정세, 이상점에 대한 기존세력의 도전이나 박해, 하지만 굴하지 않고 피어난 역사의 과정까지, 작은 믿음부터 실천적 행함에 이르기까지, 기독교의 전반적인 모습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해석의 과정에서 개인이 깨달아야 하는 부분, 선과 악의 명확성과 그 타당성까지, 무교론자의 입장에서 이 책은 신선한 점이 많았습니다. 가볍게 혹은 진지하게 접해도 무리가 없는 만큼,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인문학적 가치도 있어서 매우 유용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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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 -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는 법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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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발전할 수록, 사람들이 느끼는 성취감이나 행복도가 나아집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너무 척박하다는 느낌, 바쁘게 살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착각, 내적인 성숙보다 보여지는 외적인 결과가 중요하다는 현실, 이는 개인을 끊임없이 바쁘게 혹은 피곤하게 합니다. 물론 남들보다 더 많은 노력과 관리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습니다. 보여지는 결과물이 나쁘더라도, 과정에서 느끼는 깨달음, 자신의 삶에 대한 방향성과 미래설계 등 말입니다. 하지만 시대적인 흐름과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 여기서 느껴지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 결국에는 나를 돌아보며, 전혀 다른 성격이나 인격체를 만들기도 합니다.


이 책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람관계의 냉온차이, 거리의 중요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영역에서 변하고 있고, 모든 것의 간소화, 허례허식이 사라지면서, 개인이 중요한 가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남녀갈등이나 세대갈등은 쉽게 찾을 수 있고, 다양한 사례들이 인터넷을 도배하며, 사람들에게 일정한 공감대 형성, 동질감 형성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나쁜 것이 아닙니다. 모든 것의 개방화, 투명성은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많습니다. 특히 우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바로 사람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쓸데없는 비용이나 시간을 아낄 수 있고, 선택과 집중의 측면에서 효율적인 면도 많습니다.


가족, 친구, 회사동료나 지인 등 누구나 느끼는 단계별 인간관계가 있습니다. 아무리 이해한다고 하더라도, 인간은 자신을 중심으로 세상과 주위를 바라보며 평가합니다. 아주 지극한 현상입니다. 너무 타인에게 바라지도, 주지도 말자는 사람들의 심리와 표출, 묘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세상이 각박해서, 사람을 못믿어서가 아닌, 지쳤다는 증거이며 기존의 방법과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결과로 봐야 합니다. 물론 겉으로는 맞춰야 하는 자리, 눈치봐야 하는 여건 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때로는 이런 것으로부터 해방되는 느낌, 벗어나서 온전한 나를 찾는 시간은 매우 중요합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적절한 휴식과 재충전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서 생각정리나 자기성찰 등 더욱 긍정적인 방향으로 재조정할 수 있습니다. 관계에 지친 사람들, 이제부터 적당한 거리유지와 남에게 참견하려는 본능을 자제하며, 오직 나에게 집중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습관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하고 있는, 그 자체 만으로도 읽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가족끼리도 의견이 다르거나, 대립할 수도 있다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그렇다면 연인이나 친구 등 다양한 대상을 바라볼 때, 어떻게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일정한 해답이 보일 겁니다. 분명 알고 있지만, 행하지 않았던 가치들, 나를 돌아보게 하는 지난 과거들, 저자가 말해주는 논리가 강한 설득력으로 다가오는 이유입니다. 거리두기의 중요성,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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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VS 옴진리교 - 일본 현대사의 전환점에 관한 기묘한 이야기
네티즌 나인 지음 / 박하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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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신이 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자신을 확대해석 하거나, 과대평가 혹은 타인 위에 군림하려는 야먕으로 인하여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종교를 바라보는 입장은 다양합니다. 하지만 이런 유형의 인간은 종교를 빙자해서 세상을 혼탁하게 만들고, 사람들의 눈과 귀를 멀게합니다. 그러는 사이 돈이나 권력, 명예 등을 취하고, 타인에게는 엄격한 규율과 잣대를 적용하지만, 본인에게는 지나친 관대함과 방만함을 내세우며, 취하려고만 합니다. 특히 가까운 일본에서 일어났던 옴진리교 사건은 대표적인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관점에서 당시 옴진리교 사건은 큰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우리사회도 겉으로 드러나거나,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을 뿐, 기행적인 사이비 종교에 행태와 말도 안되는 교리와 포교를 바탕으로 교세를 확장했던 이단적인 종교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신을 빙자하여 사람들을 이용했고, 자신의 권익에만 몰두했습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 엄격하게 막아야하지만, 솔직히 뾰족한 대책이나 뚜렷함이 보이지 않아, 어려운 부분입니다. 사회적 비용도 많이 발생하고, 사회가 얼어 붙을 수록, 이런 종교들은 큰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현실에서 오는 비참함, 비관적인 심리적 동요, 사회적 분위기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그들의 수법, 이제는 많은 분들이 현실적인 감각이나 성숙된 시민의식 등으로 선별하는 능력을 지녔지만, 여전히 사각지대에서 방치되며, 이들의 표적이 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배웠다는 분들, 가진 분들도 쉽게 당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제대로, 그리고 꼼꼼히 따지면서 접근하고,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일본과 일본인, 그리고 일본의 모든 문화나 분야는 우리에게 큰 영향을 줍니다.


사람들은 국적만 다를 뿐, 비슷한 문화와 정서를 향유하고 있고, 이런 심리적인 부분을 그들은 건드리며 접근해 옵니다. 말도 안되는 공중부양, 여성 신도들에게 가해지는 성폭력과 비인권적 요소, 국가에 저항하며 납세의 의무를 저버리고, 오히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탈세하거나 금품을 편취하는 행위까지, 법의 정신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고, 테러 등 비상식적인 방법으로 그들만의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제법 선진국이며, 시민의식도 높다는 일본에서 벌어진 일이라, 그 충격은 더했고, 일본인의 겉과 속이 다른 근성, 묘한 특성 등이 맞물리면서, 크게 터진 사건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 


여전히 이런 교리가 암암리에 활동을 하고 있고, 제2, 제3의 성공을 위해 그들은 치밀하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가볍게 치부할 것이 아닌, 우리사회에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는 강한 경각심이 필요하며, 왜 현대사회에도 이런 일들이 발생하는지, 근본적인 인식과 대책마련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자본주의 현대사회가 내세우는 차별과 차이로 인한 성공과 실패의 결과물, 모든 이에게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닙니다. 실패한 사람들,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이용하는 그들의 교묘한 전략, 이 책을 통해 접해 보시며, 나 혹은 주변, 그리고 사회적 문제로 생각해 본다면, 의미있게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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