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휘의 월급 받는 알짜상가에 투자하라
배용환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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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의 또 다른 방법, 바로 상가투자입니다. 소자본으로 시작할 수 있고, 불경기 시대에 또 다른 기회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자본금의 규모가 작아도 충분히 도전할 만한 가치, 어쩌면 창업적인 요소가 많아서 제대로 알고 투자한다면 월급보다 나은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뻔한 부동산 정보나 투자방법에는 한계가 많고, 관련 경쟁이나 손해를 감당해야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책은 알짜상가에 주목하고 있고, 상가투자를 어떻게 활용해서 부가수익이나 절대수익을 올릴 것인지, 부동산 투자를 다른 관점에서 조명하고 있어서 활용할 만한 가이드북입니다.


날이 갈수록 우리나라는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이미 골목상권까지 침투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고, 이로 인한 영세상인들의 피해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관련 규제나 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부분, 실효적 요건들이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도 상가투자는 여전히 대안적으로 보이며, 많은 분들이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몰리는 도심이나 지역권, 역세권 등 지리적인 입지조건이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아무리 틈새시장을 노린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이 모이지 않는다면 실패로 끝날 확률이 높고, 투자할 가치대상이 아닌 것입니다.


또한 지나친 임대료에 대한 해석과 바라보는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수익으로 감당할 수 있는지, 비용적으로 합리적인지, 검토해야 합니다. 반대로 죽어있던 상권을 부활시킬 수도 있고, 결국에는 입지조건이나 주변환경도 중요하지만, 나만의 콘텐츠나 상품의 차별성, 가격경쟁력 등 확실한 시장컨셉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남들이 한다고 따라하는 투자나 창업, 사업이 아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 새로운 아이디어나 대안책 마련, 상품수익을 바탕으로 입지조건을 분석해야 하며, 무조건 도심이나 시내가 아니라도 성공할 수 있는 조건들이 많습니다.


정보의 개방성과 IT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수 있고, 이는 사업, 차업, 부동산 등 모든 분야에서 적용 가능한 모델입니다. 결국에 경쟁에서 이기려면 투자를 하고도 관리를 잘해야 하며, 실패하는 투자를 막기 위한 알짜상가의 활용법, 실질적인 방법론 등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해야 합니다. 때로는 저가공세 혹은 물량공세, 고객확보를 위한 상업적 요소 등 고려해야 하는 점도 많습니다. 단순한 결과나 수익에만 몰두하지 말고, 시장상황이나 변화요인, 대중들의 눈높이나 요구사항을 충분히 고려해서 투자해야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또 다른 대안투자가 될 수 있는 알짜상가 투자법, 이 책을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방법론과 조언이 많아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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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놀이 - 그 여자, 그 남자의
김진애 지음 / 반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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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사회는 사회문제, 갈등이 터질 수록 남녀간의 문제로 부각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바라보는 각계의 입장차이는 여전하며, 대립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주거와 관련된 부분일 수록 그렇습니다. 가장 기본적이며 절대적인 가치인 집, 누군가는 잠만 자는 공간, 또 다른 누군가는 가꾸고, 키우며 관리해야 하는 공간으로 인식됩니다. 아무래도 맞벌이냐, 외벌이냐의 차이도 있겠지만, 예전보다 유연해진 측면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집에 대한 새로운 지평이나 인식이 중요해 보이며, 서로 간의 이해나 타협이 중요해 보입니다. 이 책은 남자와 여자의 관점, 이분법적인 논리나 설명이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집을 말하고 있습니다.


집의 규모나 크기는 어느 정도가 합리적인지, 집의 위치나 집에서 아이가 있고 없고의 차이 등 누구나 느끼는 현실적인 부분을 말하고 있습니다. 예전보다 사람들의 생각은 변했고,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집을 바라보는 잣대나 평가도 달라졌습니다. 아무래도 실용적인 측면, 효율적인 부분을 강조하고 있고 집에서도 이같은 특징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불필요한 소비나 공간적인 차지를 줄이고, 효과적인 수납관리나 정리를 바탕으로 공간적인 부각, 혹은 공간을 이용한 가치구현, 그리고 집 자체에 대한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만, 무조건 따라가는 것도 아닌, 변화의 과도기로도 볼 수 있습니다. 부부만이 살아간다면 개인적 공간이나 취미나 쉼터의 역할, 아이가 있다면 아이를 위주로 재편되는 공간활용, 어떻게 인테리어 하느냐에 따라서 가치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모든 것들을 차치하더라도, 중요한 것은 물건을 바라보는 정리의 중요성입니다. 어떤 물건을 바라볼 때, 내가 얼마나 사용하는지, 최근 일주일, 한 달 등의 개념으로 나누어서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해야 합니다. 살림이 너무 많다는 것은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나친 욕심이나 소유에 대한 강박관념, 심리적인 부분이 크고, 이를 제대로 조절하거나 관리할 수 있다면 공간적인 확보, 다른 공간으로의 사용, 버리면서 얻는다는 아주 기본적인 이치와 깨달음까지, 우리의 패턴이 변하듯, 살림에 대한 개인적인 부분도 변화에 맞게 달라질 필요가 있습니다.


성별로 획일화할 필요도 없고, 이는 철저한 개인의 취향이나 성향, 살림을 바라보는 다른 조건에 따라서 차이날 뿐입니다. 서로가 같다는 인식, 존중하려는 태도, 이를 통해서 나타나는 가장 기본적인 공간이 집이며, 집을 대하는 이런 라이프스타일의 정착, 불필요한 것의 정리, 살림이 많다면 최대한으로 공간활용, 혹은 정리나 수납적인 방법을 통해서 같은 공간을 다르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일상적인 고민이나 선택에 있어서의 모호함을 지적하고 있고, 집을 바탕으로 구현할 수 있는 또 다른 사회성이나 변화에 대처하는 능력 등 다양한 관점까지 돌아보게 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논리나 편견이 아닌, 사람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이나 변화를 바라보며, 내가 어떤 부분에서 수정할 수 있을지, 당장 내집에 대한 인식의 변화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추구 등 일상에서 시작할 수 있는 만큼,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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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려면 부자를 만나라 - 진짜 부자들이 알려주지 않는 투자의 비법
고준석 지음 / 길벗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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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 막연히 노력하면 따라오겠지, 기회포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경험을 쌓아야 한다 등 다양한 관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과 가이드 라인을 설정해야 하는지, 일반인 입장에서는 까다롭고 어려운 부분입니다. 부자들은 절대 정보를 공유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시장이 개방되고 정책적 변화가 있더라도, 투자에 있어서 철저한 판단과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이 책의 요지는 그렇습니다. 변화한 부동산 시장과 정책에 있어서 어떻게 대응하며 준비할 것인지, 다소 멀게만 느껴지는 부분도 있지만, 활용한 만한 방법론과 가이드 라인을 설정하고 있습니다. 


불황의 시대, 저성장, 경기침체의 위기, 하지만 위기 속에서 기회적 요소는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에 대한 도전, 외부적인 변수에 너무 민감한 반응이나 변화보다는 일관된 투자와 신념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이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책이야 정권이 바뀌면 약간의 수정 또는 개정, 변화가 불가피합니다. 일정의 경제정책에 있어서의 조정과도 같습니다. 급격한 사회변화는 또 다른 사회문제를 낳는 만큼, 정책입안에 있어서 급진적인 변화는 지양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부자증세나 서민증세를 통한 예산확보나 편성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런 점에 대한 이해가 중요합니다.


특히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려면 관련 법이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투자해야 합니다. 묻지마 식의 투자나 부자가 하니까 따라하는 투자는 소액의 경우에는 감당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본규모가 커지는 부분에서는 부담감도 크고, 위험 리스크도 높습니다. 결국에는 자신이 가용 가능한 범위에서 투자를 해야 하고, 자산증식이나 자본금 확보에 있어서도 다양한 경제현상이나 정책적인 부분, 관련 세법이나 법에 기준되는 요소, 저촉되는 부분까지 꼼꼼히 따져야 할 것입니다. 이런 배경을 바탕으로 투자냐, 투기냐의 선택을 명확히 구분지어야 합니다.


아는 지인이나 전문가도 완벽할 수 없고, 감성보다는 이성적인 판단과 투자가 이어져야 합니다. 당장의 수익이나 이윤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변화에 주목하고, 산업동향과 전망, 경제를 이해하며 다가가는 부수적인 노력까지, 병행해야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실전 공부가 될 수도 있고, 이를 바탕으로 실무투자나 투자경험 등 유사한 투자법이나 대응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물론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가장 현명한 것은 방어투자, 소액투자, 보수적으로 평가하며 리스크를 줄이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것입니다. 적어도 손해는 피하자는 안정성 확보가 가능하고, 지나친 욕심이나 기대보다는 현실적으로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부자들을 포지션이나 투자방법을 따라하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무조건 맞는 방법이 아니라는 점, 그들이 경제현상 분석이나 시장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떤지, 사람들의 반응과는 반대급부로 가면서 미래를 그리는 이유,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와 조건, 이를 통해서 수익창출이 가능한지, 때로는 아주 냉정하게 분석해야 하며 스스로 책임지면서 투자에 성공하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요즘처럼 워낙 투기적 요소, 거품이 많은 시장에서 아주 기본적인 것만 지킨다면, 리스크를 줄일 수 있고 실패보다는 소소한 성공을 통해, 더 큰 가치구현이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부자를 어떻게 바라보고 배울 것인지, 그들의 방향성과 투자법을 알고,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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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최신 이슈 & 상식 3월호 - 공기업.대기업.언론사.대입 필기시험(NCS.인적성.상식.논술) 및 취업 면접 대비 / 주요 언론사 선정 TOP 30 / 무료 동영상 제공 / 통권 133호
시사상식연구소 지음 / 시대고시기획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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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왔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쌀쌀하지만, 마음도 옷차림도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본격적인 채용의 시즌이 시작되었고, 상반기 취업을 노리는 많은 취준생분들이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부족한 분야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고, 기업들의 채용 방향성, 인재상을 분석하여 원하는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월간 호로 출판되어 우리사회의 모습,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준비와 예측을 해주고 있는 만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난 2월도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평창 동계올림픽을 잊을 수 없습니다. 정치적인 논란도 많았고, 북한의 방남으로 실시간 이슈로 부각되었습니다.


올림픽 정신과는 다소 멀어 보였으나, 현재까지의 결과나 평가를 할 때, 긍정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기업면접이나 채용시, 동계올림픽과 관련된 예상질문이 쏟아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제분야에서는 삼성 이재용 석방이 이슈로 주목받았습니다. 삼성공화국이라는 말이 있듯, 이를 바라보는 온도차는 존재하고 있고, 정경유착으로 고초를 겪었던 이재용, 그리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면서, 정치적 변화도 있었지만, 너무 안일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대기업에 지나친 관대한 처사가 아닌지, 해외나 외부의 시선을 의식한 조치가 아닌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또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가상화폐 논란, 올 겨울 대한민국은 비트코인 광풍이였습니다. 묻지마 식의 투자와 사기, 이로 인한 피해로 인해서 국민들이 고통을 겪었고,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평가도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물론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그들의 논리, 과연 무조건 믿을 수 있는지, 새로운 중개소나 중앙정부를 하는 거점소가 있다는 지적에도 투자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자냐, 투기냐의 차이는 한 끗 차이입니다. 선택과 판단은 자유겠지만, 피해에 대한 사전예방과 제대로 알고 접근하는 자세가 중요해 보입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북한 관련 소식을 주목해야 합니다. 아무래도 가장 현실적인 문제이며,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서, 예민하게 다가오는 부분입니다. 안보이슈, 외교력, 국제정세를 감안한 행동력,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달라지게 될지, 조금더 지켜봐야 하는 부분입니다. 남과 북의 문제만이 아닌, 미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등 주변 열강들의 움직임도 함께 모니터링해야 할 것입니다. 통일이든, 분단이든, 한반도 비핵화 원칙은 적극적으로 지켜져야 하며, 나아가 핵폐기를 위한 모든 당사자들의 원칙과 합의가 중요해 보입니다. 안보에는 좌우가 없다는 탈이념적 관점과 냉정한 판단, 그리고 평가가 이어져야 할 것입니다. 


이 밖에도,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사건사고가 많고, 사회문제나 갈등도 많습니다. 모든 분야에 대한 이슈정리와 요약도 중요하지만, 이 책은 아무래도 자신에게 맞는 것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며 활용할 것을 권해 드립니다. 가볍게 볼 부분과 중요하게 요약할 부분을 잘 정리하며, 자신만의 생각정리, 주장과 논리를 바탕으로 모든 면접이나 기회에 대비해야 할 것입니다. 각종 자격증과 국가공인 시험도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형의 문제나 합격전략이 많은 만큼, 활용도가 높을 것입니다. 최신 이슈&상식 3월호와 함께, 많은 분들이 원하는 결과나 목표를 이루시기 바랍니다.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아야 하는 상식과 지식, 정보를 모두 습득할 수 있는 만큼, 유용한 교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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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 경제 - 고용의 종말과 대중 자본주의의 부상
아룬 순다라라잔 지음, 이은주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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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경제, 새로운 흐름으로 볼 수도 있고, 하나의 트렌드 혹은 신자본주의로 볼 수도 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해석은 다르지만, 공통점도 많고 추구하는 가치가 비슷합니다. 예전보다 더욱 진화한 우리의 삶, 앞으로 더욱 진보할 사회, 부가가치는 다양해지며, 발전은 성숙단계에서 진화단계로 넘어갈 것입니다. 특히 경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경제는 삶의 수단이자 목적이며, 경제문제로 인한 갈등과 전쟁은 비일비재했습니다. 그렇다면 신자본주의로 볼 수 있는 공유경제, 과연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예전에는 전문가의 영역, 전문성 강화가 모든 성공의 목적이자, 실질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았습니다. 물론 새로운 시대에서도 더욱 공고한 전문가의 영역은 존재할 것입니다.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면 전문가의 영역이 낮아질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기회는 존재하며,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감각과 표현으로 전문가가 될 수도 있고, 자신만의 영역 구축으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독보적인 지식보다는 지혜와 판단력, 대중적인 흐름이나 트렌드를 읽는 눈이 더욱 고평가 받을 것이며, 전혀 다른 차원의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반대급부도 존재합니다. 뜻하지 않게 추락하거나 몰락할 수도 있는 만큼, 시장상황이나 사회의 변화 방향 등 다양한 것을 관찰하며 대응해야 합니다.


공유경제는 어려운 뜻이 아닙니다. 소통과 교류, 협력과 상생의 의미가 강하며, 지식분야를 비롯한 유무형의 모든 가치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내가 잘하는 것의 강화, 부족한 것은 타인의 힘과 역량을 빌리면서 일관된 목적성과 목표를 향해 다가가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개인의 영역과 공적인 영역의 융합으로 볼 수 있고, 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높은 수준과 의식을 요구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 이어지고 있는 블록체인 현상도 주의깊게 바라봐야 합니다. 개인간의 투자가 활성화 되고 있고, 중앙정부의 개입을 회피하며 새로운 연결사회 구축, 사람들이 원하는 방향성입니다.


4차 산업의 시대에서 초연결사회는 이미 진행되고 있고, 이에 따른 부작용이나 문제점 개선, 제도적 보완이나 법적 규제강화나 완화 방침이 문제될 뿐입니다. 비즈니스 영역의 일상화, 일상영역의 비즈니스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답은 없을 것이며, 항상 최선의 방침이나 결과물이 대안으로 부각될 것입니다. 물론 이런 급변하는 시대적인 트렌드나 변화의 방향성에 우려를 나타내는 평가도 많지만, 중요한 것은 변화의 시발점, 그리고 사람들이 원한다는 공통의 가치입니다. 또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로봇과 인간의 일자리 대결, 신직업의 탄생과 기존 직업의 몰락, 인간이 할 수 있는 자리나 영역이 사라지는 우려, 하지만 혁명적 변화에는 또 다른 대안이 등장하기 마련이며, 우리의 문명사와 역사는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경제라는 것이 워낙 외부변수도 많고, 국가마다의 규제나 개입에 따라서 변동성이 큰 분야입니다. 자본의 유동성이나 시장상황, 대중들의 요구성, 그리고 이어지는 수요와 공급의 법칙, 정치적인 개입이나 분위기 조성 등으로 확실한 정답이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산업변화와 발전, 미래에 대한 비전은 제시되어 있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과제입니다. 모든 결과나 변화 앞에서 과도기는 존재하며, 우리사회도 이런 과도기적 모습이 많습니다. 공유경제가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고, 사람들에게 가장 합리적으로 와닿는 모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의 변화는 불가피해 보입니다. 공유경제가 제시하는 새로운 미래와 비즈니스 영역,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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