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 우리는 날마다 논란을 먹는다
존 T. 랭 지음, 황성원 옮김, 전방욱 감수 / 풀빛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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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논쟁, 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물가의 영향을 가장 쉽게 받고, 이해관계에 따라서 가격이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보편화된 식품, 즉석식품, 친환경식품, 자연을 고려한 무기능 식품 등 다양한 음식들이 쏟아지고 있고, 관련 부처의 대응이나 이를 통해 얻는 이익이나 입지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갈수록 세계화의 기류가 보편화되고, 굳이 국산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해외식품이나 직구를 통해, 가정의 식탁을 바꿀 수 있는 시대, 하지만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는 변화에 대한 경고와 그 위험성, 이 책은 이런 점을 언급하며, 우리의 식문화를 돌아보게 합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 보편화되었고, 많은 분들이 이롭게 생각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음식이나 식품, 음식문화는 가장 기본적인 조건이며, 우리의 삶과 질, 생계에 밀접한 영향을 주고 받습니다.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사람들, 이를 이윤에만 몰두하여 개발하는 사람들, 어떤 입장이냐에 따라서 논란의 여지가 다분하고, 규제가 필요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무조건적인 찬양론자, 식량문제나 자원고갈 등을 피할 수 있고, 더 많은 부가가치와 생산물, 결과물을 통해 인류를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논란의 본질이 무엇이며, 사회문제나 갈등으로 치닫는 요소가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습니다. 유전자 변형 식품은 더 많은 생산량 증대, 자원의 희소성, 유한적인 측면을 상쇄하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있는 변화입니다. 하지만 인체에 유해한지, 사람들이 믿고 먹어도 문제가 없는지, 보다 체계적인 기준이나 법체계 마련이 필요한 영역입니다. 또한 자연적인 성장조건이나 요건을 무시하고, 정치노름이나 기업의 이윤논리에 빠져서 무분별하게 개발되는 것은 아닌지, 실제로 나타난 인체에 심각한 위험을 주는 성분검출이나 함양 기준초과 식품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대한 심각성 인식과 친환경이 무조건 능사는 아니라는 점, 반대로 이런 것들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없는 현실, 기술적 진보가 주는 풍요로움의 이면에는 단점과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인정 등 보다 큰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일반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구분이 쉽지 않고, 비용적인 측면, 시간적, 거리적 제약이 존재하고, 유통과정에서 개방성, 투명성 확보가 현실적으로 가능할지 등의 의문이 드는 점도 있지만, 사회문제로 인식되었다는 방향성 만큼은 중요한 문제로 다룰 필요가 있습니다. GMO 논란을 통해, 식품과 식량, 음식문화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수 있고, 소비자들의 알 권리 충족이나 올바른 선별과 소비를 위해서도 중요해 보입니다. GMO가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책이 주는 정보와 지식이 현실적인 만큼, 활용 가치가 있습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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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 함부로 무시당하지 않는 말투는 따로 있다
나이토 요시히토 지음, 이정은 옮김 / 홍익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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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을 하는 직장인, 장사를 하는 자영업자, 학교에서 교육을 배우며, 교우관계에도 신경쓰는 학생 등 모든 주체가 알아야 하는 처세술, 나를 지키는 대화법, 분명 길은 있습니다. 이 책은 무조건 인위적인 노력이 아닌, 자연스럽게 넘기면서, 상대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팁, 사소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하는 묘한 설득의 기술, 심리적 요인 등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민감한 사람들이 많을 수록, 이런 점은 하나의 자기관리 덕목으로 취급받고 있고, 이를 통해 고평가 받거나, 저평가 당하기도 합니다. 또한 모든 것의 시작과 출발은 사람관계에서 비롯됩니다.


자신만의 장점이나 강점부각, 역량어필 등이 제대로 이뤄지더라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대인관계의 요령과 상황이나 장소에 따른 대화법, 설득, 협상, 처세술 등 부분적으로 배우면서 활용할 만한 팁이 많습니다. 어쩌면 피곤하다고 느낄 수도 있고, 이런 방법들이 획일화된 인간, 기계처럼 반응하는 차가운 이미지를 주기도 하지만, 현실에서 느끼는 고통이나 자신의 부족한 부분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닌, 외적인 다른 요인이 개입되었다는 사실을 안 순간, 허무함이 더 강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이런 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자신의 능력이나 입지를 구축하는 힘, 가장 필요한 자기계발이나 관리법이 될 것입니다.


책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이 몇 개 있는데, 바로 대화의 화법입니다. 참는 것이 미덕이고, 들어주는 경청이 무조건 좋다고 믿었던 나의 모습, 하지만 너무 배려하고 듣기만 한다면, 상대는 오히려 이를 이용하거나 악용할 소지가 있습니다. 듣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나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고, 애매한 포지션으로 모든 것을 잃지 말고, 선택을 하더라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처럼 이분법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없습니다. 확실한 선택이 중요하며,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함으로써, 더 큰 오해나 불필요한 갈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 순간에는 화가 나거나, 서운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확실한 입장표현이 가장 합리적으로 다가오며, 이를 통해 생각차이의 인정, 다름의 존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너무 간을 보거나, 눈치를 살피는 인간으로 찍히는 순간, 더 큰 배제나 차별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런 선택에 있어서는 자신만의 명확한 생각정리와 기준이 있어야 합니다. 무조건 다수를 따르는 방법보다는 자신만의 철학과 고집이 있다면 상대도 이해할 것이며, 더 큰 평가와 호감도를 얻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이 책의 핵심가치로 볼 수 있고, 우리가 생각은 하지만, 행동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짚어주고 있습니다. 


워낙 현대인들은 치열한 경쟁과 결과중심, 성과주의에 시달리고 있고, 각종 스트레스로 눈치도 봐야 하는 입장 등 현실의 처지가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교묘하게 타인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를 선별하는 능력도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대화법, 처세술도 좋지만,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 있고, 상황이나 관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척도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하며 자기관리에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결국에는 나를 지키며, 나를 중심으로 모든 관계를 재편하고, 타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삼조의 효과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혹은 진지하게 활용가치가 있으므로,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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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미래, 비트코인은 혁명인가 반란인가
임정빈 지음 / 시사매거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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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발전한 이래, 어쩌면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시기입니다. 화폐의 중요성, 가치는 해당 국가나 지역을 번영하게도, 몰락하게도 하는 수단이 되었습니다. 경제현상에 있어서도 화폐의 평가나 가치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기존의 경제나 무역 등 다양한 협력과 교류, 국가와 정부의 존재감 발휘나 통제나 규제를 통한 사회안정과 발전상 추구 등 사람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주는 것이 바로 화폐입니다.

최근 4차 산업혁명발 변화로 인해, 모든 산업과 분야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가상화폐의 등장, 이를 통한 개인 간의 거래가 활성화되고 있고, 수익과 손해를 보는 사람들로 나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나 흐름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투자해야 하는 상품인지, 혼란스러운 점이 많습니다. 여전히 뾰족한 대책이나 명확한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며, 정보의 격차로 인해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정도나 활용하려는 의미도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중요점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새로운 부를 낳는 거위가 될 것인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투기상품이 될 것인지, 시간을 갖고 지켜봐야겠지만, 활용한 만한 기술적 가치가 있는 만큼, 보다 깊이있게 다루면서 접근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변화는 역사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산업변화의 시기, 화폐가 등장하거나 소멸했던 시기, 이를 바라본 사람들의 입장차이, 정부의 정책 등은 혼란을 주기도 했지만, 안정화된 자산관리나 자본분배, 불특정 소수의 자본독점을 막고, 모두가 상생하는 방안으로 발전하며 흘러왔습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발 블록체인 열풍이 똑같은 일련의 과정인지, 변화의 흐름에 중심인지, 제대로 알아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여전히 완벽한 대안이나 방법론이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바로 장단점이 명확하기 때문입니다. 가상화폐를 통한 새로운 대안화폐의 등장은 우리 삶의 편의성이나 새로운 발전상 등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누군가에 의한 독점이나 보안이나 해킹의 취약성도 함께 갖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있는 비트코인이나 블록체인 기술을 서술한 책들도 그렇고, 관련 종사자나 전문가들도 완벽한 대안이 될 수는 없지만, 새로운 대안으로 부족함도 없다고 말합니다. 즉 애매한 포지션, 적당한 입장론을 내세우며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책임을 피하거나 모호한 태도로 빠져나갈 구멍은 열어두고 있는 셈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감안해서 양측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고, 변화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중점으로 언급하고 있습니다. 기술 자체에 대한 주목도 눈길을 끌지만, 모든 대안이 합리적으로 이성적으로 보이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즉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다른 관점이나 평가가 생길 수도 있고, 활용가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블록체인발 기술혁신과 새로운 화폐의 등장, 이를 역사와 현재, 미래상을 진단하며 접근하고 있는 점에서 최대한 사실에 입각한 구성이라는 점입니다. 누구나에게 가장 민감한 영역, 돈에 대한 물음과 대답입니다. 개인의 입장도 이런데, 정부나 더 큰 집단의 입장은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 비트코인 현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도 있고, 그저 그런 의미가 될 수도 있습니다. 변화의 시대, 이 책을 통해 화폐가 주는 의미와 변화의 필요성, 이를 통해 새롭게 구현될 가치나 핵심요소는 무엇인지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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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만에 아는 블록체인
가상화폐 비즈니스 연구회 지음, 이해란 옮김, 주식회사 블록체인 허브 감수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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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우리나라는 비트코인 광풍으로 혼란을 겪었습니다. 투기냐, 투자냐의 평가는 엇갈렸고, 이익을 본 사람들, 손해를 본 사람들로 의견을 분분했습니다. 4차 산업의 시대, 비트코인의 가치, 핵심기술로 평가받는 블록체인 기술, 과연 이게 무엇인지, 너무 어려운 설명과 용어, 복잡한 구조 때문에 사람들이 다가가기 어려웠고, 여전히 그들만의 시장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해설과 추가적인 분석, 미래사회에서 구현될 수 있는 모델과 신기술적 요소를 낱낱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일단 대중적인 관점과 눈높이에서 말하고 있는 점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단 이 책은 용어의 난해함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각종 용어는 몰라도, 읽으면서 그 의미를 알 수 있고 어떤 구조와 방식으로 가상화폐를 풀어내고 있는지, 중앙정부의 통제나 개입을 배제하며 개인 간의 투자거래나 거래를 활성화 시킨다는 목적, 그리고 여기서 드러나는 보안의 취약성이나 해킹의 위험성을 같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보완되어야 하는 부분도 많고, 기술적인 한계도 있습니다. 지금은 대중화, 상용화를 앞두고 마지막 보완작업 단계로 봐야 할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변화를 주도하고 있고, 많은 국가나 기업들이 이를 긍정이든, 부정이든 변화를 인식하고 있다는 겁니다. 국가에 따라서 통제하려는 정책, 활성화를 바탕으로 기술이나 시장선점, 독점을 주도하려는 정책 등 입장에 따라서 나뉘고 있고, 이는 기업들에게 일종의 시그널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미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가상화폐가 본격적으로 정착되었고, 이를 기존 화폐와 통용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결제의 편리성과 기존 화폐의 대체수단으로 인정하는 모습입니다. 물론 또 다른 세력의 개입이나 시장독점, 뚜렷한 평가기준이나 지표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입니다.


또한 정보격차를 반영하듯, 비트코인이나 가상화폐, 암호화폐는 복잡한 구조가 대부분입니다. 컴퓨터를 잘 활용하는 사람이나 이에 대한 이해가 높은 사람은 더 많은 투자기회나 정보를 이용한 투자법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지만, 관련 정보가 없거나 부족한 사람, 묻지마식의 투자를 하는 사람은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구조, 특히 우리나라에서 이런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고, 어쩌면 중앙정부의 개입이나 규제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4차 산업에서 가장 문제되고 있는 정보격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이며, 과연 그들이 말하는 동등한 라인에서 올바른 거래가 이뤄질지, 의문이 드는 부분도 많습니다. 


선택은 개인의 판단이지만, 여전히 신중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만, 책에서 말하는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사회에서 어떤 식으로든 구현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 어려운 용어에 대한 해석, 쉬운 설명을 바탕으로 대중들의 이해를 높고 있다는 점은 확실합니다. 비트코인이든, 블록체인이든, 이 책을 통해 접한다면 빠른 이해가 가능할 것입니다. 보기에 따라서 개방적으로 보일 수도, 반대로 개방을 가장한 새로운 폐쇄성, 보수성으로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어떤 모습으로 다방면에 구현할 것인지, 고민과 질문을 던져주는 면도 있습니다. 활용가치가 있는 만큼,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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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중국어 통역사가 된 비법 - '니하오' 밖에 모르던 내가
조자룡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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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이 뜨면서, 대중들이 중국말에도 많은 관심이 생겼습니다. 영어는 기본이며, 중국어나 일본어가 가장 보편적으로 선택받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배우기 쉽다고 평가받는 일본말에는 사람들의 관심이 몰리지만, 중국어는 아무래도 복잡한 구조나 쓰임, 성조 등의 문제로 어려움도 많습니다. 도전했다가 포기하는 비율도 중국어가 높고, 어떻게 하면 보다 실용적, 효율적으로 중국어를 구사할지, 고민되는 대목입니다. 시중에 중국어 관련 서적이나 교재들이 많지만, 오히려 복잡하게 느껴지고, 제대로 공부하려면 어떤 공부법이 있는지, 관련 자격시험 정보나 적절한 구사능력을 위해서는 시간적으로 어느 정도 투자해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공부법이나 방법론도 많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언급과 저자만의 공부법, 중국어를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하며, 온전한 자신의 언어로 구사하기 위한 방법론까지, 중국어에 관심있는 분들에게는 효과적인 조언서가 될 것입니다. 일단 중국어 뿐만 아니라, 외국어를 배울 때에는 노력과 시간적인 투자를 각오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 배웠던 영어, 그리고 시험에서도 자주 평가과목으로 평가를 받았던 영어, 하지만 사람들은 영어회화에서는 약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지만 영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계속해서 영어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이는 현실에서 드러나는 중요성도 있지만, 꾸준한 관심이 뒷받침되기에 가능한 겁니다.


중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얼마나 열망하는지, 꼭 필요하다는 인식과 공부해야 한다, 중국어를 정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필요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중국어 공부법, 기본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항상 눈에 보이는 곳에 중국어를 배치하고, 꾸준히 읽고 쓰면서 공부하라고 말입니다. 반복학습은 모든 어학공부에도 통용되는 공부법입니다. 습관화 하면서 꾸준히 반복하며 언어를 써봐야, 그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중국 드라마를 통해 공부하는 것이나, 가까운 지인 중에 중국인이 있다면 활용하는 팁, 이는 모든 언어에도 가치있는 공부법입니다. 해당 나라의 말을 배우려면, 그 나라 사람들과 교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잘못된 표현이나 어휘에서 교정받을 수 있고, 직접적인 교육을 통해, 언어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자처럼 확실한 목표와 동기부여, 시간적인 한계를 두고 열공하는 방법도 좋고, 무조건 통역사나 언어 마스터가 되지 않더라도, 적당히 구사하며 나의 스펙을 쌓고 싶다는 분들, 모두에게 이 책은 중국어 공부에 필요한 영역과 정보를 제공할 것입니다. 무작정 열심히 하는 것, 이상으로 제대로 알고 공부하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어 초보에서 마스터가 된 저자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중국어 공부법을 선택해서 활용해도 좋고, 선별해서 공부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확고한 의지와 노력, 일정 기간 투자를 감내하는 끈기가 필요해 보입니다. 중국어 마스터를 꿈꾸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적극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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