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발명의 실수투성이 역사 1218 보물창고 20
샬럿 폴츠 존스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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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대한 규정, 획일화, 일원화는 무의미합니다.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관계를 맺으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수단이자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광의의 의미든, 협의의 의미든, 역사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이는 국가나 기업, 사회나 조직, 공동체와 개인 등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역사를 학문적으로 접근하며 배우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실생활과의 상관관계를 따지며,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대비하며 활용한다면, 더욱 깊이있는 메시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이 점에 기초하여 청소년을 비롯한 성인들도 역사에 대한 관심와 의미를 폭넓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명과 문화, 우리가 누리는 다양한 과학기술과 발전상, 현대사회에서 국가나 개인의 존재와 의미를 해석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기계발이나 관리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어떤 모습으로 개인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지, 사회가 개인을 위해 어떤 점을 보장하고, 존중해줘야 하는지, 축약적으로 말하면 과학과 역사의 만남으로 볼 수 있고, 새로운 시도나 도전은 항상 의미있는 일이며, 새로운 것의 발명이나 기존의 것을 융합하여 새로운 기술로 이끌어내는 능력, 시대가 원하는 정신이나 트렌드에 부합하는 만큼, 보다 큰 관점에서 판단해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나 가치는 퇴색될 수 있고, 발전적인 진보보다는 퇴보나 퇴색에 가까운 의미를 갖습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것에 대한 탐구와 관찰, 이를 직접 해보며 느끼는 다양한 경험과 감정들, 위대한 과학자나 유명한 공인, 성공한 사람들은 이런 점에 투자를 했고, 몰입하며 구체적인 성과나 해결방안을 만들어냈습니다. 누구나 갖고 있는 잠재력과 능력, 이를 발견하는 것도 하나의 능력이 되는 사회이며, 삶에 있어서 정답은 없고, 자신이 그리는 방향성에 따른 대가나 결과가 존재할 뿐입니다.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다양한 실패의 사례와 교훈, 실패가 주는 성공으로 가는 방법과 활용법이 인상깊게 다가옵니다. 


또한 시대에 따라 업적이 칭송받거나 폄하되기도 합니다. 판단과 평가는 달라질 수 있고, 재조명과 재평가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이유, 우리가 실수나 실패라고 단정짓는 것이 왜 의미없는지, 사람들의 심리나 성향, 대중적인 요소를 고려하거나, 배제할 때,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 이 책은 이런 점을 중점으로 창의력과 사고력의 깊이, 넓이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학문적 전문성도 좋지만, 다양한 분야와 학문을 연결하여 생각하는 관점의 전환, 그리고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함께 생각해야 하는 이유를 배우면서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기계발과 발전에 조언적인 역할, 새로운 방향성을 알려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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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역습
김용운 지음 / 맥스미디어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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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서와 관계를 이해할 때, 항상 등장하는 학문, 바로 역사입니다. 학문적 접근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와 국제정세, 외교나 안보 등 다양한 분야를 이해하며, 어떤 방향성을 견지하고 나아가야 하는지, 대중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맞는 책이며, 우리가 처한 현실과 환경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한반도를 둘러싼 강대국들의 이해관계나 외교력, 협상력 등 다양한 관점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고, 일관된 방향성을 수립할 수 있다는 사실, 우리는 흔히 들어서 진부하게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역사적 관점을 보다 크게 생각해보면, 쉽게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인류의 문명사, 문화사는 다양한 족적을 남겼고, 특정 지역이나 문화권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기준이나 가치관, 영향력을 펼쳤습니다. 패권지향적인 국가,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의 충돌, 오늘 날 국가주의의 등장과 이로 인한 새로운 유형의 갈등, 왜 그들은 대립과 갈등, 화해와 평화를 반복하며 문명사를 써내려 가는지, 나의 관점이 아닌, 상대의 관점이나 국익, 이해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다양한 사안들을 수긍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양보야 타협은 또 다른 위험을 야기하는 만큼, 유연하지만 실익을 따지면서 접근하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한반도에 영향을 주는 4국에 대한 분석은 우리에게 절대적인 기준이 됩니다. 중국과 일본, 미국과 러시아, 세계적인 강대국이자, 선진국이며 이들은 다양한 논리로 각 분야를 지배하거나, 자신들만의 국제질서를 수립합니다. 우리가 발전할 수 있었던 것도 이런 상황에 대한 파악과 진단, 다양한 외교력을 통해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고, 거듭되는 북한의 위협에도 체재보장과 국민생활 보장, 안전을 누릴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분야에서 포화상태, 장기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새로운 돌파구를 위한 방향선회나 국제정세의 흐름이나 관계를 이해하는, 깊이있는 통찰력이 필요합니다. 


힘의 논리가 여전히 유효하지만, 무조건 힘의 우위에 의해서 국가간의 정책이나 갈등이 거듭되거나, 매듭지어 지는 것도 아니며, 적절한 중립화 포지션, 이를 위해서 필요한 전략, 힘을 이용하며 안보나 경제상황을 이용하는 외교력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역사적으로 극단적인 정책은 전쟁이나 갈등을 낳았고, 확실한 답이 아니라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 부분, 놓쳤던 과오나 실책을 만회하는 방법, 바로 역사와 세계정세를 통해 바꿔 나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주목하며, 역사와 현대사회의 만남, 다양한 학문과 분야의 만남으로 설명하고 있고, 주변 정세와 국제관계를 이해하는데 보탬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와 주변국의 관계성, 그들의 성향과 가치관을 안다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만큼, 저자만의 논리와 설명을 통해, 자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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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디를 살까요 - 알면 돈 되는 신나는 부동산 잡학사전
김학렬.배용환.정지영 지음 / 다산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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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권이 들어서면서 부동산정책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고 있고, 긍정과 부정의 평가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민정책이나 절대 다수가 공감할 만한 정책적 성과는 없어보이며, 부동산 시장이 얼마나 어려운 판단과 선택을 요구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가치를 인정받고 누구나 건물주를 꿈꾸는 시대, 관련 정보와 정책을 분석하는 것만큼, 자기계발을 통한 실무영역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경험을 토대로 투자방향과 계획을 확실히 해야 할 것입니다. 소액투자나 경매투자를 통한 내집 마련, 투기를 막고 실거주 목적의 투자를 통한 부의 창출과 수익창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입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투자할 만한 지역과 그 지역에 대한 분석, 비전과 동향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아는 부동산 호황지역, 하지만 겉으로 아는 지식이나 정보가 아닌, 투자 고수들이 말하는 구체적인 플랜을 설명하고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여전히 핫한 지역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는 강남지역과 신도시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매입정보와 시세를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지역이나 땅에 대한 투자, 이를 위해서 인접한 역세권이나 인프라, 다양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나이와 세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있지만, 기본적인 인프라가 가장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은 가용 가능한 자본인 만큼, 어떻게 하면 효율적 투자로 이어질지, 또한 대출문제나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집값 변화나 상승폭을 미리 예상하며 투자법을 터득해야 합니다. 여기에 따라오는 사람들의 쏠림현상, 경쟁과열, 투기과열 지역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해야 하며, 이를 통해 투기적 요소나 거품현상이 있는지, 또한 가용 할 수 있는 자본력이 안 된다면, 어떤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지, 재테크든, 경매투자든, 실거주 목적의 분양이든, 선택은 개인의 몫입니다. 다만 정보의 취합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자료를 모으며, 시세나 트렌드 등 다양한 변수들을 정리하며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 저자의 설명이 진부하게 보일 수도 있으나,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나 챙기지 못하는 부분을 언급하며, 세세한 눈높이 설명과 부동산정책과 시장상황을 말하고 있습니다. 활용 가이드북으로 좋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관계성, 지역만의 차별성이나 특수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겁니다. 수 많은 부동산 서적이 있고, 나와 맞지 않거나 불필요해 보이는 정보도 있겠으나, 중요한 것은 관심과 자신만의 분석, 이어지는 꾸준한 관리법과 모니터링이 필수적이며, 이를 통해 현재가치와 시간가치, 미래가치 등을 고려하며 투자에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역에 대한 깊이있는 설명이 이 책의 장점인 만큼, 상권분석이나 지역 관련 정보에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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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먼저 챙기고 싶을 때 읽는 책
이시노 미도리 지음, 김은선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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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동물입니다. 다만 이를 겉으로 드러내느냐, 마느냐의 차이가 평가나 결과로 이어집니다. 같은 상황이나 선택에 있어서, 어떤 방법으로 하느냐에 따라서 긍정과 부정의 평가는 따라오고, 때로는 성공을 거두기도, 실패를 겪기도 합니다. 즉 답은 없습니다. 아무리 법의 존재, 국민정서나 공통적인 분모가 있더라도, 입장차이로 인한 판단을 달라질 수 있고, 이를 무조건 비판하는 것은 대단히 큰 오류를 범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타인에 대한 배려나 이해가 능사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철저한 자기해석과 판단도 경계해야 합니다.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경쟁은 치열해지고,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이나 뭐라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우리 일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너무 큰 성공이나 성과를 위한 노력으로 볼 수도 있지만, 보통의 삶, 무난한 결과를 위해서도, 이런 적절한 관리법은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오는 무료함과 공허함, 그리고 스트레스,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마음관리가 왜 중요한지, 사람들이 환호하며 따라하는 힐링과 치유의 기법, 이 책은 이런 본질에 입각해서 말하고 있고, 다양한 이유로 힘들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일정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마음관리와 자기애에 대한 단상을 묻고 있습니다.


최근 이어지고 있는 혼족, 혼밥, 욜로열풍,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사회가 발전하고 변하면서 오는 하나의 문화로 봐야할 것입니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 나를 지키겠다, 나를 위한 투자, 한 번 뿐인 인생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살겠다, 이런 개인들의 성향과 가치관을 존중해야 하며, 공익이나 질서유지를 위해서도, 변화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동안 우리는 너무 앞만 보며 달렸고, 지나친 비교의식과 여기에서 오는 열등감과 패배감에 마음을 다쳤습니다. 비교와 시선에서 자유로워지며, 내가 원하는 인생관을 사는 것, 이를 위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것은 개인의 삶에 있어서도, 대단히 유의미한 가치입니다.


또한 개인주의와 이기주의에 대한 구분도 중요합니다. 타인에게 위해나 피해를 주는지, 정작 사람들은 본인의 관점이나 입장에서 모든 것을 해석하기 때문에 오해나 갈등으로 대립하기도 합니다. 적정선이 무엇인지, 굳이 지성인이 아니라도 느낄 수 있는 부분, 그리고 나를 챙기며 발전 혹은 성숙하는 태도, 이런 과정과 경험에서 오는 철학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지성적인 행동입니다. 모든 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 이를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싶다면, 이 책을 통해 현명한 방법을 답습하며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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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페미니즘
유진 지음 / 책구경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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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녀대립과 차별과 평등에 대한 공격과 방어현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중심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각 입장에 대한 옹호나 비판, 도를 넘는 비난이나 비하도 쉼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사회의 주체적인 요소, 남성과 여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과제이자, 미래로 가는 방향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한국사회는 늘 여성에게 일정한 삶을 강요했습니다. 물론 남성들도 남성다워야 한다, 남자가 그것도 못해? 등의 비아냥을 듣기도 하며, 차별이나 희롱적인 발언을 겪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이는 이런 문제에 대한 관심부족과 이해부족, 희롱이나 차별로 받아들이지 않는 인식의 문제입니다. 농담이라는 말 한 마디가 피해자에게는 엄청난 충격일 수 있고, 이는 신체적인 희롱이나 언어적인 폭언 등 다양한 형태로 양산되고 있습니다. 지금도 문제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과 펜스룰의 실천, 과연 폭로가 최선인지, 물론 피해자를 존중하고 법적으로 보호하는 사회관계망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폭로나 증거부족으로 법적인 판단에서 기각되는 사례도 많은 만큼, 원인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바라보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 지에 대한 근본적인 관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남성과 여성의 대결, 가장 의미없고 소모적인 논쟁으로 그칠 사안입니다. 선진국의 사례를 보더라도, 여성들의 인권이나 차별문제는 늘 도마에 오릅니다.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오는 부침으로 볼 수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문제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달라지려는 노력, 이는 남녀 모두가 사회의 주체적인 존재로 살 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만들기도 합니다. 한국사회는 강한 연대감과 유대감, 어른에 대한 공경과 유교적 질서로 인해, 강점도 많지만, 불필요한 관례나 지나친 의식이 많습니다. 시대가 달라지고 있는 만큼, 유연하게 변하면서 전통을 계승하지만, 현실을 무시하지 않는 변화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솔직한 언급, 그리고 누군가는 불편해 하는 부분에 대한 요점정리와 필요성을 자세히 말하고 있습니다. 여성들만 외친다고 유리천장은 깨지지 않고, 오히려 반감세력이나 공고한 벽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사회나 권력의 정점에 있는 남성들의 인식개선과 포용력, 이를 개인의 권력사유화나 여성에 대한 조롱이 아닌, 건전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대승적인 합의와 방안을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보상심리가 발동해서도 안되며, 진정한 의미의 양성평등이 무엇인지 느껴야 할 것입니다. 여성들도 더 이상 여성이라는 이유로 이를 교묘하게 이용하는 얕은 수를 버려야, 남성들에게 이중성이 아닌, 진정한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을 겁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페미니즘, 좀 더 깊게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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