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그래도 독서, 그러니까 독서! - 읽는 아이가 세상을 이긴다
김세진 지음 / 재재책집 / 2025년 5월

요즘 시대에 필요한 교육 및 학습 관련한 조언서로 현실적인 부분이나 기본기를 강조하고 있는 점, 또한 다양한 관점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 가이드북이라서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레클리스

레클리스 - 한국전쟁 감동 실화
로빈 허턴 지음, 황하민 옮김 / 도레미 / 2025년 4월

우리의 입장에서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역사적인 사건이자 절대적인 전쟁사, 바로 한국전쟁일 것이다. 또한 해외의 시선과 평가를 보더라도 한국전쟁은 잊혀진 전쟁이라는 이미지와 평가가 강하지만 최근까지도 이를 알리고자 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노력으로 인해 예전보다는 더 높아진 인식과 평가의 기준 등이 존재하고 있다는 점도 체감하게 될 것이다. 이 책도 한국전쟁의 또 다른 이면을 강조하는 책으로 군마라는 의미가 현대전에서 과연 통용 되거나 어떤 형태로 활용 되었는지, 제법 색다른 관점으로 다가오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책에서 언급 되는 내용도 사실이나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한 군마를 집중적으로 조명하고 있는 책이라서 당시의 시대상과 배경, 다양한 관점에서의 전쟁의 기록이나 사료, 역사적인 부분까지 함께 접하며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레클리스> 물론 밀리터리 덕후나 역사 및 전쟁사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이미 알만한 부분이지만 여전히 대중적인 관점에서는 그 이미지나 인지도가 낮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그만큼 당시의 상황은 급박했고 전쟁에서 승리를 위해 다양한 물자와 인력들이 희생, 헌신했다는 점도 읽으며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은 산악 지형에서의 전쟁은 극단적인 전쟁 결과를 초래하기도 하며, 당시 미국이 보유한 최신 무기들의 효용성이 떨어지는 측면이 많았다는 점을 볼 때, 군마의 등장은 어쩌면 필연적인 부분이었을 것이다. 전쟁 이후에도 위대한 영웅으로 추앙 받기도 했지만 정작 한국전쟁을 경험한 우리들은 역사 교육 과정에서 배우지 못해서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다는 점에 있어서도 다소 아쉬운 감정과 마음이 드는 것도 사실일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레클리스> 가 무엇이며 어떤 전쟁 수행 능력과 기여를 했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명하고 있다.

<레클리스> 물론 요즘의 전쟁이나 분쟁의 관점에서 볼 경우 군마는 무의미 하다는 평가에 도달하겠지만 최근 일어난 국제적인 전쟁이나 분쟁을 볼 때, 여전히 아날로그적인 방식과 기법이 전쟁의 주를 이루고 있다는 점도 느끼게 될 것이다. 레클리스의 경우 단순한 군마나 상징성을 갖는 주체가 아닌, 어쩌면 우리를 지켜준 소중한 존재이자 영웅,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을 것이다. 잘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한국전쟁과 관련한 감동 실화와 교훈적 메시지, 책을 통해 배우며 함께 판단해 보자.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 나도 모르게 방전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뇌과학 처방전
배종빈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5월

바쁜 일상과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때로는 가장 중요하며 기본이 되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고 있는 건 아닌지, 이 책을 통해 접하며 판단해 보게 된다. 특히 책에서는 무기력 및 우울증, 공황장애 등의 심리적 요인에 대해 자세히 진단하고 있으며 이는 누구에게나 해당 되는 중요한 자기관리의 기본이자 방향성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세대나 나이, 성별 등의 비교, 구분보다는 종합적인 관점에서 읽으며 자기 자신을 위해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은 형태의 접근일 것이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이는 건강관리 및 마음관리에 있어서도 절대적인 기준일 것이며 이런 내면관리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공감한다면 이 책이 주는 방식과 조언이 더 크게 와닿을 것이다. 당장 먹고 사는 문제나 생계, 현실적인 요인으로 인해 마음의 여유가 없는 분들도 책에서 소개 되는 다양한 증상과 건강 관련한 관리법에 대해 제대로 배우고자 하는 마인드가 필요할 것이며 이 책도 이런 기본적, 현실적 요인을 통해 해당 주제와 키워드에 대해 평가, 조언하고 있어서 도움 되는 부분도 많은 책이다.

또한 뇌과학 분야를 통해 건강 및 심리학 영역을 함께 소개하고 있는 점도 다른 조언서와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질 것이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즉 누구나 알고 있거나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방식과 관리법을 많아서 방치하는 경우도 많고, 막연한 느낌으로 다가와서 공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그럼에도 자신만의 루틴이나 스트레스 관리, 감정이나 마음 등의 부정적 요인을 어떤 형태로 제어, 관리, 극복해 나갈 것인지도 책을 통해 배우며 판단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렵고 복잡한 의미보다는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고 해당 되는 부분을 통해 말하는 가이드북, 이 책이 갖는 특장점일 것이며 모든 영역을 완벽하게 배우며 활용하겠다 라는 생각보다는 자기 자신에게 부족하거나 지금 당장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이에 대한 가치 판단을 통해 선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도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부분일 것이다. <나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을까> 무기력 및 중독, 회피와 심리적 요인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 평가가 돋보이는 책이라서 더 많은 분들이 함께 배우며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적용해 봤으면 한다.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 종목 선택부터 매매까지, 월가의 전설에게 배우다
차보 그림, 류지현 옮김, 가코이 슌스케 감수 / 현익출판 / 2025년 5월

요즘에는 다양한 분들이 현실과 실무에서 투자 및 재테크 분야를 실천하거나 배우고자 할 것이다. 특히 주식 투자의 경우 많은 분들이 가장 쉽게 접하거나 선호도가 높은 투자 종목이자 시장일 것이며 이를 통해 일정한 수익이나 성공의 결과물을 만드는 분들도 있지만 반대로 어렵게 느끼며 어떤 형태로 배우며 주도적인 투자 관리, 혹은 성공 투자에 대해 이해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고민이 깊은 분들도 공존할 것이다. 이에 책에서는 주식 투자와 관련한 거의 모든 정보와 가이드라인을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와 내공을 쌓기 위해, 무엇에 몰입하며 투자를 해나가야 하는지도 자세히 전하고 있다.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주식 투자의 기본기가 부족한 분들이라면 일단 이론적인 부분을 통해 접하며 관련한 개념이나 용어적인 부분을 먼저 공부해 볼 것을 권하고 싶다. 모든 투자 영역이 그렇듯이 주식 투자의 경우에도 기본기가 요구 되며 이런 행위나 경험을 통해 실무 투자에 있어서도 주도적인 관리나 이해의 과정이 성립 된다는 점도 참고해야 할 것이다. 이 책도 어렵고 뻔한 조언보다는 현실적, 실무적인 요소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는 주식 투자 및 종목, 시장 등에 대한 분석이나 관리의 경우에도 비슷한 패턴과 흐름을 갖고 있다는 점을 표현하는 부분일 것이다.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물론 일정한 내공과 경험을 쌓은 분들이라면 조금 더 심화 과정으로 볼 수 있는 주식 매매 기법이나 전략, 다양한 분석적 기법 등에 주목하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워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책에서도 관련한 방식과 기법에 대해 일정한 체계를 통해 소개하고 있으며 이는 실무 주식 투자에 있어서 필요로 한 부분이나 급변하는 시장 환경적 요인에 있어서도 어떤 형태의 위험관리나 대응 등이 필요한지도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국내 및 해외 주식 시장과 종목에도 적용 되는 부분이며 이런 경험적 가치 판단과 함께 먼저 경험한 이들의 조언을 통해 더 나은 선택과 집중, 관리 등의 행위적인 부분이 가능하다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첫 주식은 피터 린치처럼> 주식 투자의 경우 전문가들의 조언이나 방식에 대한 맹신을 경계해야 하며 다양한 방식이나 기법에 대한 정보나 지식의 경우에도 여러 방면에서의 교차 검증도 필요한 영역일 것이다. 조금은 복잡하거나 번거로워 보이는 부분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탄탄한 기본기와 성공 투자를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 되는 부분이라는 점도 참고했으면 한다. 책에서 말하는 주식 투자 관리의 기본기와 가이드라인이 무엇인지, 이 책을 통해 배우며 함께 판단해 보자.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 작은 실천으로 원하는 삶에 다가가는 법
브라이언 트레이시 지음, 박선령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5년 6월

책의 제목을 볼 경우 주로 나이가 어린 분들을 위한 삶의 조언서나 성공 가이드북으로 보이지만 이 책은 누구나 현실에서 배우며 스스로를 점검, 관리해 나가는 방식에 있어서 어떤 가치나 마인드, 그리고 구체적인 행동력이 요구 되는지, 이에 대해 자세히 조언하고 있는 성공학 관련 조언서일 것이다.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늘 어른들이 강조했던 부분으로 볼 수 있고 사회적으로 보더라도 일정한 성장과 성공의 가치를 이룬 이들의 경험담이나 조언에서도 자주 언급 되는 부분으로 볼 수 있어서 누구나 쉽게 접하며 스스로를 위해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요즘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자기계발 및 관리의 방식으로도 볼 수 있고 결국 본질적인 부분이나 기본기가 왜 중요하며 불변하는 가치이자 영역으로 통용 되고 있는지도 읽으며 체감하게 된다.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즉 머리나 가슴으로만 느끼는 성공에 대한 집념이나 판단보다는 결국 작은 습관의 교정이나 변화라고 하더라도 실천하는 행위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이 책도 이런 원론적이고 진부한 조언서로 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절대적인 가치 판단과 평가의 기준이 된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많은 분들이 접하며 스스로에 대해 점검, 성찰해 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좋을 것이다.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당장의 엄청난 변화나 성장을 의미하기보단 개인 단위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나 선택과 집중, 그리고 학문적인 의미에서의 공부나 학습, 일적인 영역에서의 역량 강화 및 관리의 경우 어떤 기본기를 통해 접근해야 하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그만큼 성공과 관련한 다양하고 주요한 키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내가 바라는 인생이나 성공의 기준, 결과 등은 무엇인지도 함께 접하며 판단해 볼 필요가 있다. 이는 변화와 성장을 위한 출발점으로도 볼 수 있고 어렵다고 느끼며 미루기보단 지금 당장이라고 어떤 가치를 배우거나 접하며 변화를 지향해야 하는지도 함께 판단해 보자.

세상에 공짜는 없으며 결국 일정한 노력과 꾸준한 관리가 병행 되어야만 이룰 수 있는 성공의 결과물, 보여지는 성공의 가치 외에도 내면적 요인에 대해서도 새롭게 판단해 볼 수 있으며 이런 과정에서 저자는 어떤 방식과 기법 등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었는지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 <누구도 대신 살아 주지 않는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우리의 삶일 것이다. 그만큼 자기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현실에서 어떤 형태의 삶의 방향성과 변화된 마인드, 행동력 등을 가져야 하는지도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