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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꼭 해야 할 재미있는 일 10가지 - 캐롤 수녀가 전하는 <후회 없는 삶을 위해 오늘부터 해야 할 것들>
캐롤 재코우스키 지음, 공경희 옮김 / 홍익 / 2019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처럼 단순한 흥미거리나 재미를 추구하는 삶이 아니다. 우리가 살면서 느끼는 공통적인 부분, 혹은 스트레스, 관리와 관계형성 등 필수적으로 따라오는 인간학에 대한 고민과 철학이 돋보이는 책이다. 누구나 자기계발과 관리의 중요성을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때 뿐이다. 실행하지 않고,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기도 한다. 그러니 결과는 달라지지 않고, 제자리걸음만 지속할 뿐이다. 이제는 인생을 보다 주체적으로, 혹은 제대로 살아야 한다. 인생은 유한하며 시간은 많지 않다.
하루를 살아도 얼마나 절실하고 알차게 살 것인지, 성공은 순식간에 이뤄지지 않는다. 이뤄지더라도 쉽게 얻은 것은 쉽게 소멸되고, 찰나의 순간으로 기억될 뿐이다. 그렇다면 보다 지속적으로 발전하거나 성장하며, 삶을 영위하고 만족할 수 있다면, 기본적인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잠을 청하는 시간까지, 효율적인 배분이나 관리를 통해 시간관리를 하고 있는지, 혹은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업무에만 몰입하고 있는지, 다양한 사람관계에도 최선을 다하는지, 또한 내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이나 가치관은 또 무엇인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모든 것을 재설정해서 시작하라는 말이 아니다.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며 가까운 사람들의 조언도 받아들여 더 가치있는 삶, 스스로 행복을 추구하며 그릴 수 있는 삶을 살으라고 말이다. 어떤 일을 하더라도, 휴식이나 재충전의 과정에서도 너무 진지해서도 안되지만, 자신의 성향과 성격에 맞는 방법론이 중요하다. 재미만을 추구해서 행복한 것도 아니다. 물론 재미있는 일이라면 집중도 잘되며, 본인이 느끼는 만족감도 높겠지만, 보다 큰 차원의 행복을 위해, 큰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단기적인 목표, 장기적인 목표, 10년 후의 내 모습 등을 차근차근 과정으로 그려야 한다. 또한 이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과 필요한 역량,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삶의 연속성과 시간의 유한성을 고려할 때, 지금부터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맞고, 기존의 가치가 매우 마음에 들며, 만족스럽다면 지속 가능하도록 관리에 매진해야 한다. 이 책은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던 부분을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내가 하고 있는 행동도 있겠지만, 머리로만 생각하던 행동들도 있을 것이다. 나에게 맞는 옷을 찾듯이 더 나은 삶을 위해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