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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 - 하루 30분 달리기로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이야기
안정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9년 3월
평점 :
어떤 목표나 해야 할 일이 있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는다면, 혹은 치열한 경쟁에 지쳐, 나의 삶을 잃거나 방향성을 접어야 한다면, 새로운 전환점이 필요하다.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현대사회의 한계나 개인이 할 수 없는, 혹은 바꿀 수 없는 가치, 이를 무조건 비난하거나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면, 잠시 내려놓고 기본이나 원점으로 돌아가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 책의 저자도 이런 경험을 통해 인생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달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삶을 말하고 있다.
아무 것도 잘하는 게 없었던 나, 혹은 남들과의 비교에서 오는 비교의식이나 열등감으로 괴로웠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시작한 단순한 달리기, 하루 30분의 운동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혹은 내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다양한 가치를 깨닫고 나를 위해 전진하고 있는 모습, 때로는 용기도 필요하며 타인의 시선에 맞서는 당찬 각오와 행동도 중요한 법이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매우 간략하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꾸준히 할 수 없는 관리론에 대해 말한다.
나를 찾기 위해, 혹은 비움을 통해 채우기 위한 과정으로 시작한 달리기를 통해 사람을 보는 눈이나 세상을 대하는 방법을 얻었고, 내가 해야 할 일과 버려야 될 습관에 대한 명확한 구분을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와 빠르게 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지만, 어떤 가치나 일을 우선에 두며 살아야 하는지, 때로는 혼란스러움을 겪기도 한다. 이럴 수록 기본과 초심으로 돌아가, 나와의 대화를 해야 하며,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또 다른 방법론이나 발전론을 추구해야 한다.
속도가 중요한 것도 아니며, 언제까지 바빠서, 혹은 시간부족이라는 말로 변명이나 핑계를 댈 수도 없는 노릇이다. 비워야 채워진다는 말처럼, 때로는 내려놓고 성찰하거나 돌아보는 태도를 통해, 누구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일정한 방향성이나 계획이 생겼다면, 스스로와의 싸움에서 나를 믿고 나아가는 일관성있는 행동력에 있다. 이 책을 통해 저자가 말하는 삶의 가치와 방법론은 무엇인지, 스스로에게 적용하며 활용해 보길 바란다. 너무 당연해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가치를 일깨워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