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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감정 소모 없이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 인간관계의 기술
강예돈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4월
평점 :



현실과 일상의 다양한 활동이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여러 형태의 감정 변화나 사람에 대해 일정한 기준으로 평가와 반응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책도 이런 관계의 심리학에 대해 조언하는 책으로 누구에게나 해당 되는 중요한 형태의 처세 및 대화법, 혹은 화술이나 인간관계에 대해 기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책이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용하며 생각하는 기준이나 관점의 변화 등도 함께 지향해 볼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다가오는 현실 조언서일 것이다. 특히 일과 사람에 대한 다양한 기준과 경험, 평가 등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이에 대한 배움과 이해의 과정을 중요할 것이다.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여전히 존재하는 여러 형태의 갑질 문화나 이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받는 이들도 여전히 많은 현실에서 어떤 형태로의 대응, 관리가 요구 되는지, 혹은 자신에게 집중하며 자존감에 대해 판단하거나 나에 대한 냉철한 가치 판단을 통해 얻게 되는 긍정의 효과와 방식 등은 무엇인지도 가볍게 읽으며 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감정이나 마음, 심리 등의 내면적 요인에 대한 언급도 긍정적일 것이며 타인을 바꿀 수 없다면 결국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도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빠르게 급변하는 현실의 세상과 사회에서 여전히 사람에 대한 평가나 중요성은 늘 함께 하는 조건일 것이다. 물론 혼자서 일하는 이들이 많아졌고 회피나 무시, 외면 등의 행위적인 부분을 통해 더 강하게 대응하는 분들도 많지만 때로는 고립감을 느끼거나 외로운 감정과도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을 볼 때, 이게 무조건적으로 좋은 형태의 대응법은 아닐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사람을 통해 다양한 일처리나 개인이 원하는 성장과 성공의 가치를 이뤄야 한다면 기존의 방식에서 장점은 살리면서도 책에서 말하는 새로운 형태의 가이드라인을 통해 배우며 적용해 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서로 다른 개인이 모여서 함께 하는 사회적, 일상적인 공간에서 무조건적인 배려나 관용, 존중 등의 행위가 늘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도 아니며, 그렇다고 강하게 혹은 부정적으로 대응할 경우에는 또 다른 문제와 위험을 낳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구체적으로 책에서는 어떤 형태로의 관계의 심리학 및 인간관계에 대해 조언, 강조하고 있는지도 읽으며 참고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어렵다기보단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이 돋보이는 책이라서 더 많은 분들에게 권하고 싶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더 나은 선택과 결정을 해볼 수 있다는 점에 있어서도 긍정적일 것이다. 책을 통해 접하며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