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MB재산답사기 - 안원구의 쇼미더머니 시즌1 도곡동 땅, 다스 그리고 BBK
안원구.구영식 지음 / 비아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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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되었습니다. 그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비리의혹, 사자방(4대강, 자원외교, 방산비리)으로 불리는 전방위적 부정부패와 은닉, BBK와 도곡동 땅, 다스 소유권을 둘러싼 각종 의혹, 너무 한 꺼번에 터져서 국민들이 혼란스러울 정도입니다. 워낙 예민한 부분이 바로 정치와 정치인에 대한 언급입니다. 우리나라는 극심한 이념대립과 새정부의 전정부 보복, 서로가 공격하는 뉘앙스가 강하며, 정치보복이니 적폐니 논쟁과 논란도 많습니다. 그래도 세상은 변했고, 국민들의 의식상승, 정치에 대한 관심이 깊어진 요즘, 알고 대응하며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이명박 대통령의 비리와 청탁, 부정부패에 관한 모든 것을 적나라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경제인 출신으로 어린 시절, 가난했던 환경을 극복하며, 서울시장을 거쳐,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747정책 성공을 목표로 나름 열심히 일했고, 북한에 대한 5.24 조치 등 보수적인 이미지로 국민들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한계는 명확했고, 외교적 실책이나 패착도 많았습니다. 완벽한 대통령은 없지만, 전방위적으로 벌린 친인척 비리와 가족비리, 권력을 사유화 하면서 추구했던 각종 이익과 개입, 그리고 지금도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 모습에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단순한 정치논리나 색깔론, 흑백논리가 아닌, 피의자 신분으로 혐의에 대한 인정이나 언급,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형량을 낮추거나 상처받은 국민들을 달래주는 품격은 보이지 않았고, 끝까지 변명과 침묵으로 일관하는 모습에서 실망스러웠습니다. 요즘 보수가 워낙 기를 못펴고, 여당만 하다가 야당을 해서인지, 어색한 모습이 강합니다. 지지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수세력의 대표이자, 전직 대통령이라면 책임있는 행동, 지도자다운 품격과 언행을 갖췄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책에서 언급되는 내용들은 이미 뉴스나 언론을 통해 공개된 사실이 많고, 앞으로도 수사가 진행될 것입니다.


정치인에 대한 불신, 한국사회와 정치에 잠재된 만성적인 부정부패, 이 책을 통해 느낌은 그렇습니다. 왜 국민들이 정치인을 불신하는지, 왜 정치인들은 선거철에만 표를 구걸하며,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달라지는지 안타까운 모습만 맴돕니다. 그래도 대중들은 알 권리를 추구해야 하며, 부정에 대해 지적하며 저항하는 행동력을 갖춰야 합니다. 권력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치인에 대한 공과 사의 구분, 무조건적인 비난이나 찬양이 아닌,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문제를 인식하는 성숙함을 갖춰야 할 것이며, 이 책을 통해 씁쓸하지만, 한 때는 우리의 대통령이었던 정치인의 몰락을 돌아볼 필요도 있습니다. MB 재산답사기를 통해, 사건의 전말, 혐의 내용과 목록, 그리고 우리 정치의 민낯을 바라봐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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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취업력 - 취업준비생이 진짜 알아야 할 핵심을 담다
주현석 지음 / 탐나는책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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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이래, 최악의 취업대란입니다. 좋게 보면 우리나라가 엄청 성장했다는 반증이고, 나쁘게 보면 이런 침체기가 장기화 될 조짐이 보입니다. 대학 졸업자 수가 역대 최고를 찍었고, 4년제를 졸업하고, 다시 전문대로 가는 학생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런 최악의 취업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지, 자신을 돌아보며 제법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환경 탓, 사회 탓, 남 탓 등 핑계거리만 찾을 게 아닌, 자신에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따지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취업준비를 해야 합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언급, 현실적인 냉정함과 더불어, 어떻게 취업성공을 이룰 것인지, 생각하게 합니다.


취업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외부변수입니다. 기업이 채용을 해야 취업을 할 수 있고, 원하는 삶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기업분석을 잘해야 합니다. 자신의 눈높이나 연봉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지만, 하고싶은 것이 뭔지, 꾸준히 할 수 있는지, 사회생활에 있어서 필요한 부분, 대인관계나 실력, 스펙 등 다양한 부분을 세분화해야 합니다. 독보적인 실력으로 하나만 잘하면 상관없겠지만, 전문성을 갖춘 직무도 경쟁이 치열합니다. 결국에는 무작정 열심히 준비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으로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할 것입니다.


종종 취업상황을 바라볼 때, 온도차가 존재합니다. 기성세대와 청년세대의 생각차이나 갈등으로 비화됩니다. 노력이 부족하다, 눈높이를 낮춰라, 일자리는 많다, 하지만 이런 사회적 문제에 대해, 너무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차피 달라지지 않고, 내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느냐, 급여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점점 발전된 방향성을 갖고 임하겠다 등 자신만의 자신감 재무장이 매우 중요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여러가지 방법론, 방식들이 일리있지만, 중요한 것은 방향성과 체계적인 준비, 그리고 자신감이 중요합니다. 주변의식이나 눈치볼 시간에 철저한 자기계발과 관리,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의 잠재력을 믿어야 합니다.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면접준비, 사회생활 처세, 경험을 통해 얻는 소중한 생각정리, 자신의 강점 극대화 등 사회를 바라보는 통찰력이 생기고, 이는 취업이나 스펙을 초월한 삶에 대한 방향성까지 수립하게 될 것입니다. 너무 근시안적으로 바라보지 말고, 조금 넓고 크게 생각하고 바라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누구나 장점은 있고, 이 사회가 필요로 한 인재입니다. 때로는 실업통계를 보면서 수치에 불과하다는 합리화가 나를 지킬 수도 있고, 남들이 하니까 따라하는 식의 준비나 지나친 경쟁을 의식해서 자신을 놓치는 누를 범하지 말아야 합니다. 취업에 대한 언급과 정보는 계속 언급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자신의 방향성을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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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 무엇이 인간을 예외적 동물로 만들었는가
아구스틴 푸엔테스 지음, 박혜원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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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약한 존재지만, 가장 위대한 존재로 거듭나는 생물, 바로 인간입니다. 역사가 이를 반증하고 있고, 끊임없는 관찰과 노력으로 기술진보와 문명구축, 새로운 차원의 발전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자부심을 가져도 되며, 충분히 그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인문학을 공부하는 이유, 나아가 인류학과 문명사, 인간학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논리를 정의하는 이유, 아마 가장 존귀하고 위대한 가치가 바로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종교, 철학, 예술 등 분야를 막론하고 잠재력을 뽐내고 있고, 이는 과거에도 그랬습니다. 세상이 다변화, 다원화 될수록 더욱 진보한 인간이 나타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진화과정이나 교육 등으로 표현할 수 없고, 인간만의 유일한 감정과 창의성, 예민함과 까칠함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인간을 바라볼 때, 원래 착하다, 나쁘다의 구분, 게으르다, 부지런 하다의 구분, 사람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원하는 목표나 목적, 뚜렷한 동기부여가 생긴다면, 무서운 속도로 발전하고, 몰입, 집중하는 능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소 진부하게 들릴 수도 있고, 누구나 아는 내용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인간의 본질적인 부분, 감정의 온도차, 이성과 합리적인 기준이 무엇이며,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영역은 무엇인지, 제법 진지한 질문을 던지는 책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의 욕구, 이는 전쟁을 낳을 수도 있고, 나와 다름에 대한 공격성, 배타적인 사고체계, 다양한 제도와 정치체계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만큼 본능에 충실한 영역도 있고, 때로는 합리적인 합의나 기준, 변수를 고려해서 다른 대응을 하기도 합니다. 왜 이런 언행이 나오는지, 과거의 사례, 현재의 진행상황, 나아가 미래사회에서 구현될 전려 다른 차원의 모델까지, 저자는 다차원적인 분석과 논리를 바탕으로 기본에 충실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사례를 통해 과학을 비롯한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분야를 함께 언급하는 점은 의미깊게 다가옵니다.


또한 인간의 독보적 역량과 능력, 그 반대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과학이 현대사회와 현대인들에게 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무작정 과학은 위대하다, 뛰어나다, 필요하다가 아닌, 왜 이런 이론과 생각이 정립되었는지, 끊임없는 탐구와 관찰, 발전하려는 의지 등 다양한 이유가 있겠으나,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와 열망에서 비롯됨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표현을 통해, 후대 사람들에게 남기고자 하는 기록의 의미, 이는 단순한 미적 아름다움을 초월한 기록유산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과학, 예술, 종교, 성, 전쟁을 비롯한 다양한 영역을 진단하며, 그 중심에는 역사와 현재가 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과연 어떤 식으로 활용할 것이며, 생각할 것인지, 정답은 없지만, 왠지 정답을 찾아야 할 것 같은 생각마저 듭니다.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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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컨설팅 바이블 - 대한민국 CEO를 위한 법인 컨설팅 시리즈
김종완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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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이 알기 힘든 지식, 시간을 두고 공부해야 알 수 있는 원리, 바로 세금 관련 공부일 겁니다. 개인이든, 법인이든 관리의 중요성은 두 말 할 나위 없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사업이나 창업, 중소기업부터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컨설팅은 핵심영역입니다. 이 책은 이런 점에 대한 알기 쉬운 설명, 그리고 세금 관련 개정 가이드, 일반인들이 어려워 하고, 복잡해 하는 용어풀이와 해설이 인상깊습니다. CEO가 되려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법률 지식, 특히 현실경제에서 중요한 세법은 매우 유의미합니다.


증여와 상속의 의미, 그리고 관련 세법, 혼자서 관리하는 것도 무리이고, 그렇다고 비용을 들여서 전문 관리인에게 위탁하기도 찜찜한 부분이 있습니다. 결국 기업관리, 사업관리, 자산관리 등으로 이어지는 만큼, 적절한 공부를 통해, 실무경험을 향상시켜야 합니다. 또한 가장 민감하게 다가오는 세무조사, 이를 대응하는 방법과 세금징수나 조사유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대응해야 편법인지, 위법인지 알 수 있고, 자산 건전성이나 위험성을 막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주의 개념과 주식시장의 원리, 자본시장에서 걸러야 하는 부분과 반드시 알고 취해야 하는 실무적인 조건, 사업체의 구성이나 인원에 따라, 그 유형이 달라지고 세법의 원리를 알아야 부당한 손해나 자금유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다소 전문적인 지식도 많지만, 자신의 사업장 유형이나 흐름에 맞게 읽으면서, 꾸준히 보기를 권해드립니다. 분기별로 있는 각종 세금징수와 조사, 성공한 기업가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갔는지, 단순한 개인의 금전적 이익이 아닌, 큰 틀에서 바라보며 공부할 수 있는 점이 유용했습니다.


또한 특정 시점에서 변화하는 개정법과 정권마다 대동소이 하지만, 약간의 변화가 가져다 주는 소소한 이익이나 손해 등 세법 공부를 생각하는 분들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기업경영부터 은퇴설계, 재무설계, 그리고 회계 관련 정보와 변화하는 트렌드, 유형, 전문인의 존재 유무에 따른 대응법 등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상속과 증여, 법인세 파트가 좋았고, 회계에 대한 어려움도 쉽게 접하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워낙 유형과 분야가 다양한 만큼, 모든 지식을 외우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분야별, 특화전략, 실무병행 공부법으로 활용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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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질 것 같은 세계의 말 -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소수언어에 대하여
요시오카 노보루 지음, 니시 슈쿠 그림, 문방울 옮김 / 시드페이퍼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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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는 언어, 한글을 비롯해 영어와 유명한 외국어들까지, 언어는 살아가는데 중요한 영역입니다. 자기계발의 도구이자, 역량강화, 능력으로 표현하는 자신만의 경쟁력을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조금더 깊게 들어가서, 언어의 종류와 잘 알려지지 않은 소수언어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제법 호기심가는 부분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언어에 중점을 두지만, 언어를 통해 인문학적 가치를 표현하고 있고, 언어의 중요성과 위대함, 신기한 단어나 용어, 배열 등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할 것입니다.


일단 보는 즐거움이 배가 되는 책입니다. 소소한 그림과 이미지를 통해 쉬운 전달에 집중했고, 읽기 낯선 단어들이 많지만, 사람이 할 수 있는 표현방법과 능력, 역사적 계승을 통해, 전해져 온 시간들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수언어가 주류로 주목받지 못하지만, 언어학자들 사이에서는 매력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지역이나 인구분포도, 지형에 따라서 다르고, 이를 계승하려 노력하는 사람들, 하지만 현실적으로 사라지는 언어들을 보면서, 새삼 우리의 언어를 생각하게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소수언어는 사라지겠지만, 기록이나 배움을 통해, 남겨야 하는 가치로 보입니다.


인구에 따라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 다소 난해한 번역이나 표현하는 문자적 특징까지, 짧지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어의 가치,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가장 쉽게 쓰는 말, 쓰기나 듣기, 기록 등 다양한 형태로 구현되고 있고, 책을 즐겨 읽는 사람들에게 문자는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문자중독이라는 말처럼 글로써 표현되는 의미, 그리고 언어를 구사하는 능력, 말로 표현해서 상호작용하며,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언어는 언어학자나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닌, 알면 알수록 느끼는 깊이와 자신의 능력을 자만하지 말라는 교훈도 주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복잡하고 다양한 언어가 존재하고, 이는 시간적 가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소수언어에 대한 관심을 통해, 우리 언어와의 비교,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 계승과 전달의 중요성 등 자체의 인문학적 매력과 교훈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는 구성과 간결한 전달, 이 책이 주는 최고의 장점입니다. 소수언어, 소소하게 혹은 진지하게, 접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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