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 교양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치.외교.경제.사회.문화 상식 대기업.공사공단.언론사 취업 대비 필독서!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새롭게 보이는 책입니다. 뉴스나 신문으로는 한계가 있는 내용들을 빠짐없이 수록하고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감이 큽니다. 다양한 장르의 용어들과 세상 돌아가는 얘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을 것 같고 인물별로 집중탐구하는 것도 흥미롭게 다가옵니다. 평소, 시사와 상식에 관심이 많으며 들고 다니면서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을 구하는 제게 이 책은 아주 유용할 것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인물이나 기업, 그리고 경제이야기와 국제관계 정보는 가장 눈길이 가는 부분이며 꼭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싶습니다. 취약한 분야나 잘 아는 분야, 모두 한 꺼번에 성취하며 내 것으로 만들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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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 : 상대의 마음을 훔치는 비즈니스 전략
멘탈리스트 다이고 지음, 이지현 옮김 / 시그마북스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현대인들은 항상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아니 완벽함을 강요당하는 것 같습니다.

날이 갈수록 경쟁이 심해져서 어찌보면 당연한 현상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적인 요소와 자기계발적인 요소가 혼합된 도서입니다.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상대의 기분까지 배려해야 하는 혹은 상대에게 의사를 관철시키기 위해서 계산적으로나 의도적으로 해야하는 방법론에 대한 설명이 잘 적혀져 있습니다. 영업을 하는 분들에게는 필수적으로 한 번은 볼 만한 책이며 대인관계에서 고민하거나 힘들어 하는 분들도 많은 조언을 가르쳐 줄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으면서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궁금증도 생겼고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상황에 맞는 의사소통법이나 제게 유리하도록 판을 짜는 전략적인 행동과 말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며 스스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요즘은 소비자들도 지능적으로 생각하고  합리적으로 행동하며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을 추구해서 판매직에 일하는 분들이나 영업직에 있는 분들도 많이 어려워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변하면 자기 자신도 변화에 수용하며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유연한 태도도 필요합니다. 공부를 하든 사업을 하든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테두리에서 많은 사람들과 사회적인 관계를 맺고 교류를 하며 살아갑니다.

혼자만의 힘과 의지에는 한계가 있으며 독선적인 태도로는 오래 나아가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사람들에게 의존만 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주기도 하지만 받을 것은 받아내고 서로가 발전하는 윈윈의 전략을 위해서라도 유연하고도 전략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주요 골격이 이렇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근접한 사례를 통해 방법론은 제시하며 적절한 예시를 들면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저도 대인관계에서 많은 일들을 겪었고 그 속에, 희노애락이 있습니다. 잘 한 것도 있지만 실수를 해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 적도 있습니다. 심리적인 요인을 잘 파악하지 못해서 얻은 대가입니다. 

세월이 흐르면 사람들은 나이나 자신의 성격 혹은 직급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서 변하게 마련입니다. 저도 이 책을 통해서 부정적 효과가 아닌 제게 맞는 제가 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책에서 언급한 처세와 심리적인 요소, 많은 조언들을 기억하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상처를 빨리 잊고 실패를 디딤돌로 성공적인 커리어와 인생을 위해 이 책은 많은 메세지를 던져줍니다.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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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이슈 & 상식 2015년 10월호 - 2015 하반기 채용시즌대비 동영상강의 무료제공! 6대 그룹 최신 면접 가이드 수록 / 다음카카오,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아시아투데이와 콘텐츠 제휴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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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호 최고입니다. 항상 느끼지만 이 책은 정말 공부하게 되는 공부를 해야만 할 것 같은 좋은 자극을 주는 책입니다. 이 번 달도 이 책을 보면서 공부에 도움을 많이 받았고 앞으로도 받을 것입니다.

얇지만 책의 구성과 내용을 보면 정말 알차다는 느낌을 받고 공부하거나 살아가는 데도 많은 것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  하반기 공채를 맞아, 취준생들을 위한 다양한 코너와 문제, 가이드라인 제시까지 열과 성을 다해서 만들었구나하는 감탄도 나왔습니다. 1 달 간의 다양한 이슈와 주제들을 분석하고 사진자료와 시각적인 도표나 자료들을 보면서 이해도 쉽게 되었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어떤 문제가 논점적이며 쟁점적인지 잘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정치권의 이야기와 국제관계의 이야기는 필수적인 정보라서 더욱 집중해서 보았고 쉬어가는 느낌이 나는 글로벌 이슈나 문제들도 보람차게 보았습니다.

인상깊은 부분은 뉴스에도 많이 나왔던 고위직 자녀들의 무임승차 문제였습니다. 뉴스에서도 보도가 많이 되어서 주의깊게 본 부분입니다. 현대판 음서제라고 불리는 이러한 특혜논란이 앞으로 어떤 효과를 낳을지 주목해야 할 것입니다. 가뜩이나 취업대란으로 많은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인턴에 몰리고 시간제나 비정규직으로 가는 시점에서 나온 사건이라서 안타깝기도 하며 정말 막장이구나 하는 탄식도 들었습니다. 기사 1면에 등장한 것을 보면 중요한 사건임을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화면에서 인상적인 부분은 부산국제영화제 BIFF 소식이였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이도 한 부산에서 국제영화제가 개봉했습니다. 올 해 20주년 맞이해서 달라진 위상과 문화콘텐츠의 힘을 유갑없이 발휘하며 순항중입니다. 저도 가까운 곳이니 꼭 한 번 들러서 즐기려고 합니다. 물론 시간이 허락할 때 말이죠 ~! 이처럼 정치, 사회, 문화, 경제, 스포츠, 연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은 책입니다. 상식과 교양을 늘리고 싶으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입니다. 어렵게 생각하기 보다는 현실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소식들을 흥미와 결합해서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것이 가장 기억에 오래남고 자신의 것이 된다고 생각됩니다. 매 월 기다리면서 보람도 느끼고 공부를 하고 있는 제게는 공부가 힘들 때나 의욕이 떨어질 때 자극을 주는 책이라서 정말 더 간절하게 혹은 애사롭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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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마을 인문여행 - 미술, 마을을 꽃피우다 공공미술 산책 2
임종업 지음, 박홍순 사진 / 소동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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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미술과 인문학의 만남 ! 융합의 시기에 맞는 최고의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시대가 빠른 속도로 변하고 혁신과 기술의 창조를 통한 재화의 생산과 분배로 현대의 우리는 빠른 것을 추구하며 더 많은 경쟁과 갈등에 마주하게 됩니다. 새로운 것과 창조적인 것을 추구하지만 실은 이러한 것들도 예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우리는 간과하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인문학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미술과 인문학의 만남을 아주 잘 보여주고 있으며 실제의 장소를 설명하며 사례 중심의 책이라서 더욱 현실적으로 잘 받아들여 집니다.

도시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는 시점에서 도시속에서 예전의 모습을 찾기도 하며 상대적으로 묻히는 시골의 풍경을 아름답게 승화시켜서 관광명소로 이끌어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장소들이 그런 곳입니다. 가령, 우범지대를 개발하여 사람들의 발길을 다시 모으며 재창조되기도 하며 버려진 공간을 새롭게 꾸며내기도 합니다. 책의 설명도 훌륭하지만 사진속에서 보여지는 그림들은 가던 발길을 머물게 합니다. 제가 인상깊게 읽은 곳은 첫 번째로 등장하는 부산 감천문화마을입니다. 이곳은 부산에서도 사람들이 잘 모르는 장소이며 젊은이들은 거의 없고 나이든 어르신들이 주를 이루며 살아가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주변의 공장지대의 여파로 인해 사람들의 인적도 드물며 찾는 사람도 많지 않았던 곳입니다. 그래서 마을의 분위기는 조용했으며 고요할 정도였습니다.

범죄도 종종 일어나서 낙인이 찍혔던 곳이지만 누군가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문화마을로의 재탄생은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꼭 한 번은 방문해야 할 장소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나아가, 부산사람들도 근교로만 놀러나가던 것을 벗어나 부산내에 있는 이 곳을 다시 찾으며 유명해지고 있습니다.

저도 가 본적이 있지만 아이디어가 만들어낸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의 생각이 모여 행동으로 옮겨졌고 그 결과물이 더 많은 사람들을 이 곳으로 몰리게 했기 때문입니다. 도시 재생화 작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입니다. 낙후된 지역에 대한 개발의 아주 좋은 사례입니다.

생활속에서 생각하는 각자의 모습이 그림으로 탄생하여 거주민들에게도 긍정적인 효과를 낳아 사람들의 모습도 밝아지고 외부인에 대한 친절함은 이웃간의 정을 느끼게 하는 좋은 장면입니다.

이 밖에도 이 책은 우리나라의 비슷한 사례를 설명하고 있으며 미술과 인문학이 만나면 어떠한 시너지효과를 내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술에 관심있는 분이나 인문학을 좋아하는 분이나 심지어 여행을 좋아하는 애호가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좋은 책입니다.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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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부자 16인의 이야기 - 조선의 화식(貨殖)열전
이수광 지음 / 스타리치북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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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을 천시하며 버렸던 우리의 왕조 조선 ! 이러한 역사적인 실수속에서도 피어났던 조선의 부자에 대한 책입니다. 물론 명문가문이면서도 요즘으로 말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현하면서 백성들로부터 칭송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던 분들도 있었지만 자수성가형으로 상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인물들도 많았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적인 사건이 아닌 조선시대의 부자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아는 조선은 아픔의 역사입니다. 전기와 후기를 두루 살펴보더라도 상업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부정적이며 오직 유교와 성리학적인 관점에만 입각해, 사대의 예를 다하며 보수적인 윤리관과 국가경영관이 잘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16인의 각기 다른 부자들도 알게 되었지만 인물에 대한 평가보다는 전체적으로 평가해보고 싶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조선시대의 부자라고 하면 토지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토지가 곧 부를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농업을 기반으로 생활하고 발전했던 시대적인 배경에서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이 소금 등으로 대변되는 공납입니다. 화폐없이도 살아가는 데 지장이 없지만 생활에 필수적인 소금이나 쌀을 대신해서 경작을 통해 얻는 작물 등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보수적인 국가안에서 무역의 중요성, 그리고 바다와 육지를 통한 교류를 통해서 살 길을 도모했던 거상들의 이야기는 지금시대에서는 정말 칭찬받고 존경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자본주의를 앞서갔던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지만 조선시대를 비판하는 이유가 왜 국가가 해금정책을 통해, 무역의 자유를 억압하고 그저 기득권의 정권과 권력유지를 위해서만 말도 안되고 도움이 안되는 이념과 사상논리에만 젖어 있었는지 한심하기까지 합니다.

상업으로 부를 이룬 많은 인물들을 알아보지 못하고 멸시하며 가문과 족보를 따지면서 이용하기에 급급했던 모습은 어이가 없을 정도입니다. 같은 시기의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해도 너무나도 허술하고 답답해서 안타까운 마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압도적인 부가 있지는 않았지만 자신의 재물과 곡물을 어려운 백성들을 위해 내놓으며 솔선수범한 부자들의 모습에서 지금이나 예전이나 사람들의 모습은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같은 생각과 같은 행동이 아닌 다른 생각과 시대를 앞서가려는 의지와 노력, 통찰의 힘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금시대에서는 당연히 창의적이고 당연한 행동이지만 조선시대에서는 보기 드문 광경입니다. 나라를 위해서 일해야 하는 기득권은 구휼정책이 아닌 각종 고리대금과 땅놀이, 수탈로 혼란을 가중했지만 상업인들은 달랐습니다. 평등적인 원칙에 입각해 오직 능력으로 자신의 부를 축적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소수의 부를 이용해 권력을 탐하고 수탈하는 악인도 있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은 전반적으로 부의 올바른 예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사를 접근하는 관점이 신선하다는 점과 조선시대의 부를 생각하면서 상업의 부재를 보면서 반성을 해야 한다는 감정도 들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면서 지금시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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