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 - 영화 같은 노후 드라마 같은 은퇴
한화생명 은퇴연구소.최성환 외 지음 / 경향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은퇴설계는 미리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젊은 시절부터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고, 늦었다고 생각할 때라도 망설이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준비를 해야합니다. 이 책은 은퇴에 대한 불안한 미래를 없애고 행복한 삶과 생활, 대인관계 등 다양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유교적인 관습으로 인해 젊은 시절부터 은퇴를 바라보는 시기가 되도록 자신에게는 소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시대가 변하고 인식의 개선으로 많이 나아졌지만 부족한 점도 많습니다.

은퇴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은퇴자를 바라보는 시선부터 달라져야합니다. 


누구나 나이를 먹으면 은퇴를 하게 되고 제 2의 인생을 꿈꾸면서 살아가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우리처럼 경쟁이 심하고 일자리의 부족과 폐쇄적이며 보수적인 기업문화, 정책의 미비 등 여러 사회문제로 인해 준비가 많이 부족합니다. 또한, 개인의 입장에서도 말로는 준비를 한다고 하지만 방법에 대한 고민과 준비부족, 정보의 미비로 많은 사람들이 당황하기도 합니다.


이 책은 노후에 대한 확실한 준비와 자신만의 철학, 그리고 어떤 것을 배워야 하며 마음가짐이나 여러가지 대안을 제시하고 있어서 아주 유용합니다. 어렵지 않은 구성과 누구나 공감할 만한 스토리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서 대처하지 못하고 알지 못하면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누구에게나 노후는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크게는 국가, 기업, 작게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면서 고생을 했기 때문에 보장받을 권리가 있고 보호받을 명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은퇴 이후에 삶에 대한 도전의식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여건도 고려한 방법이 가장 중요합니다. 독단적인 결정보다는 주변 가족이나 지인들과 충분한 상의를 해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가령, 자연인처럼 자유로운 영혼으로 은둔 생활을 한다고 해도 말입니다. 그리고 미리 준비하는 방법에는 꾸준히 트렌드를 읽는 눈을 키워야 합니다. 즉,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지는 산업군이 어디며 뜨는 산업군은 또 어디인지,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적극성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며 창업이나 사업을 한다고 해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남을 믿고 무조건 신뢰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직접 발품이 들더라도 뛰며 경험하고 느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를 고려해야 하고 위험성을 최소화하려는 방어적인 태도도 중요합니다.


은퇴 후의 실패는 너무 많은 것을 한꺼번에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발전을 많이 했지만 여타 다른 선진국이나 복지국가로의 위상은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기에 스스로가 노력하며 챙기는 태도가 우선순위입니다. 누구도 개인을 완벽하게 지켜줄 순 없습니다. 이 점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돈을 쫓는 태도보다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취미라도 말입니다. 관심을 가지고 즐겁게, 즐기면서 할 수 있어야 몸도 마음도 다스리며 건강까지 지킬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노력하다 보면 대인관계에서도 많은 이득을 볼 수 있고 사교적인 관계와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꼭 읽을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트렌드와 방법론, 사례와 구체적인 전망까지 모든 것이 한 권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개인마다 편차는 있겠지만 큰 틀에서 어떻게 미래를 구상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해야 할 지, 생각하게 하는 부분이 가장 좋았습니다. 삶의 선택과 방향은 각자 다르지만 꿈꾸는 이상과 행복을 비슷할 것입니다. 은퇴 이후의 웰다잉까지 파국을 피하고 삶의 행복과 평온을 같이 쟁취해 보시길 바랍니다.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신 이슈 & 상식 2016년 2월호 - 무료 동영상 제공 취업.면접 필수 도서 / 주요 언론사 선정 이슈 30선 수록 / 특별기고 - 대학생들의 취업난 돌파구
시사상식연구소 엮음 / 시대고시기획 / 2016년 1월
평점 :
품절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 같습니다. 어김없이 최신이슈&상식 2월호가 나왔습니다. 항상 이 맘 때가 되면 저도 모르게 다음 달을 계획하고 그리면서 생각하게 됩니다. 1달이라는 시간동안 제 곁에서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공부할 자극과 동기부여를 주는 아주 좋은 서적이 바로 최신이슈&상식 월간 호입니다. 연말이 지나고 신년이 다가오고 짧지 않았던 1월에도 많은 이슈들이 있었습니다.정치권의 신당 창설과 4월 총선을 앞두고 여야가 치열하게 움직이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북한의 수소탄 실험과 안보문제가 대두되었고 중동으로 가면 수니와 시아의 종주국격인 사우디와 이란의 대립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은 핵심적인 내용을 잘 간추려서 전달하기에 어떤 식으로 독자들에게 정보를 전달할 지 기대되는 면이 강합니다. 2월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1달 동안 있었던 사건과 소식들을 되새겨 보며 공부할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항상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고 변함없는 소식을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느 소방관의 기도
오영환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으면서 씁쓸한 현실에 죄송스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소방관의 역할과 대우는 정말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낮은 임금과 부족한 인력에도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진정으로 사람을 살리는 애민정신이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자신보다는 모르는 불특정 다수의 안전을 위해서 몸소 뛰어다니며 어려운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분들이기도 합니다. 


어린 학생들을 상대로 조사를 해봐도 소방관은 나름 인기있는 직업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라면서 대우를 직접 보게되었고 소방관으로의 길을 선뜻 선택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침묵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외면한 직업중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공무원들보다 대우는 낮지만 항상 앞만보며 대기하고 재난에 대비하는 모습은 감동을 주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개개인은 보잘 것 없을지라도, 그들이 하나로 뭉쳐서 보여주는 모습은 영웅이 따로 없습니다. 


이 책은 소방관들의 애환을 자세하게 드려다 볼 수 있고 우리가 정말 진지하게 이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면서 처우개선을 위해 힘을 싣어줘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책입니다. 지금과 같이 겨울철에는 화재가 많이 일어납니다. 밤낮으로 고생하며 현장에 와서 생명을 살리고 희생하는 모습에서 고마운 마음을 항상 간직하고 살아야 합니다. 이 분들이 없다면 정말 답답하고 모든 것이 마비가 될 것입니다.


가끔, 티비를 보면 소방서에 장난전화를 한다거나 정말 중요하지도 않는 것으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합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공익을 위해 존재하는 분들에게 하대하는 사람도 많고 개인비서처럼 생각해서 명령을 내리는 모습도 봤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들은 묵묵히 참고 견디면서 항상 안전을 위해 친절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찰관 못지않게 우리사회에서 많은 부분을 담당하고 있지만 강요된 책임이라는 느낌도 듭니다. 


대우와 격려는 못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당연스럽게 바라고 있는 것은 아닌지하는 생각도 듭니다.

진지하게 우리가 되돌아보며 생각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출동하는 이 분들을 보면 길도 터주고 비켜주며 빨리 현장에 갈수 있도록 배려하는 작은 모습에서 이 분들은 보람도 느끼며 동기부여도 생길 것입니다. 특히, 화재의 경우 골든타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정말 배려해줘야 하는 부분입니다.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본인이 아니라고 이기적인 마음을 먹기보다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시민의식을 발휘해애 할 때입니다. 


외국의 경우, 소방관에 대한 존중과 배려, 그리고 대우는 정말 화려합니다. 우리도 무조건 따라하자는 말은 아니지만 적어도 부족함없이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장비같은 부분에서도 항상 신경을 쓰며 존중해야합니다. 어떤 분들은 사비를 털어서 장비를 구입하고 일을 하는 모습에서 정말 개탄스럽기까지 했습니다. 국민의 세금이 도대체 어디에 쓰이길래 이분들의 모습이 형편없는지하고 말입니다.

그동안 실망도 많이했다면 이제부터는 기대와 존중, 배려가 묻어나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바꿔야합니다.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지는 그런 결단력 말입니다. 


항상, 당연한듯 희생과 책임을 강요당하지만 묵묵히 자리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이 땅의 위대한 분들에게 우리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합니다. 일상적인 내용부터 소소한 내용을 담고 있지만 그 안에서 독자들이 생각하며 진정으로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노력으로 이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게 하는 부분입니다. 많은 제도적인 문제점이나 구조적인 모순이 쌓여있겠지만 지금부터라도 방관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정말 받아들이고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계속 가다가는 모든 사람들이 떠날 것입니다. 


소방관의 기도. 정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해지는 책을 읽은 느낌입니다. 정말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살아가지만 이런 책들을 통해 훈훈한 사회 풍토가 생기길 기원해 봅니다. 꼭 한 번 읽고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추천합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대한민국 자영업 트렌드 2016
허건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먹고 살기가 날이 갈수록 어렵습니다. 시대가 변했고 다양한 아이템이 있더라도 사업이나 창업에서 성공하기가 점점 힘듭니다. 자영업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은 자영업에 대한 분석과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미래 창업자들을 위한 지침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성공적인 장사를 할 것인가? 물음이 생깁니다. 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정보도 얻었지만 기본적으로 트렌드를 읽는 눈과 변화에 맞는 대응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취업시장은 얼어붙고 있습니다. 취업과 결혼이 늦어지니 혼자 사는 사람들의 숫자가 많이 늘어났습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어느정도 답이 보입니다. 기존의 사업 방식과 대응으로는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맞춤형 고객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들이 원하는 입맛에 맞는 음식을 정하거나 저렴하지만 알찬 구성으로 만족도를 끌어 올려야 합니다.

젊은 감각에 맞는 홍보수단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모바일의 활용입니다.

가장 공감갔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플을 이용한 사업장 홍보와 블로그를 이용한 입소문을 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과정에서 비용도 많이 들고 경쟁적인 시장에서 살아남을까하는 의문도 듭니다.

하지만 구성하는 메뉴얼에 따라서 반응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이론적인 방법도 중요하지만 가용한 자금을 최대한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시장분석을 하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드러내야 합니다. 음석점이든, 술집이든 고객의 입맛에 맞고 트렌드를 읽는 눈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초기 자본금에 대한 생각도 해야 합니다. 자금이 많다고 성공을 무조건적으로 보장하는 것도 아니며 적다고해서 안 되는 것도 아닙니다. 죽은 상권에서 시작하는 것도 도전할 가치가 있습니다. 상권이 번화하면 좋겠지만 비용이 너무 많이 듭니다. 죽은 상권을 살리는 방법도 연구할 만 하며 골목상권의 부활을 눈여겨 본다면 좋은 영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어플을 이용한 활용과 더불어 제가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물류의 시대에 맞는 배달서비스입니다. 사람들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간편한 결제와 빠른 배달을 선호합니다. 그만큼 요즘에는 거의 모든 것이 배달을 하면서 사업의 확장과 이윤을 함께 추구합니다. 이런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입니다. 일반적인 음식에 경우에는 배달이 일반화되어 잘 알지만 사람들이 생각치 않는 메뉴얼에 배달을 접목시키면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너나 할거없이 모두가 달려드는 자영업시장이지만 살아남는 사람은 극히 드뭅니다. 그만큼 전략적이고 치밀한 계획이 필요하고 때로는 유연하게 수정도 하면서 사업을 읽고 판단하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바뀌는 트렌드를 조사하고 비교하며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 책이 올 해의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에 대한 분석을 한 책이지만 무조건 맞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개인마다 생각의 차이나 비용에 대한 우려 등 다양한 반응이 있기 때문입니다. 


확실한 것은 한 해를 시작하는 시점에서 읽으면서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나 관심있는 모든 분들이 읽어 볼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습니다. 많은 트렌드 서적들이 있지만 자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방법론을 제시하는 책은 드물며 그만큼 자체의 가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참고하면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지리를 보다 1 : 수도권 -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의 한국지리 여행 한국지리를 보다 1
엄정훈 지음 / 리베르스쿨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리베르에서 새롭게 만든 지리입문서입니다. 한국지리를 보다. 우리나라의 지형과 지리, 각종 문화와 역사를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와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읽기도 편하고 눈으로 이해하기도 아주 좋습니다. 들고 다니면서 공부하기에도 알맞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기후와 지형, 형성과정, 그리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발전의 역사를 시간의 흐름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지구온난화와 이상 기온으로 우리의 기후와 날씨가 많이 바꼈지만 우리가 아는 그대로의 4계절의 존재와 많은 산과 강, 바다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지리시간에 배웠던 내용이 오버랩되는 기분도 들어서 좋았습니다. 영해에 관한 부분에서는 헷갈리는 점도 있었지만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200해리라는 부분에서 중국과의 영해갈등도 빨리 풀어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주로 수도권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공부하고 싶어서 이 책을 보게되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서울과 경기도를 같이 보면서 변천사와 과정의 역사를 잘 알게 되었고 새롭게 흥하고 있는 인천광역시에 대해서도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서울은 조선 왕조의 수도로서 오늘 날까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심장과 같은 곳입니다.

지금은 강남과 강북으로 대변되지만 불 과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강북을 중심으로 서울은 빠르게 산업화의 과정을 경험하였고 조금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민족상잔의 아픔을 간직한 곳입니다.


예전부터 한강의 존재로 일찍 발전하였고 한반도의 중심으로 성장했습니다. 지금도 세계인들이 한국하면 첫 번째로 떠올리는 이미지가 바로 서울입니다. 그만큼 정치, 역사, 문화, 등 모든 사회 분야의 중심이 바로 서울입니다. 우리가 서울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자부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역사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조금더 친숙해졌고 자부심도 생겼습니다.


경기도는 서울의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서울 외곽으로 모든 것이 뻗어나가는 과정에서 많이 발전했습니다. 물론 지역에 따라서는 기능이 상이하고 특산품으로 내밀 수 있는 지역도 있겠지만 인구의 유입과 유출과정에서 도시의 기능을 하게 된 곳도 많았습니다. 서울과는 이와 잇몸같은 존재를 지금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남한 인구의 절반이 이 곳에 몰려있으니, 규모나 상징성은 대단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한 도시는 바로 인천입니다. 제게는 인천상륙작전으로 잘 알려진 곳이고 예전부터 중국과의 교역이 활발하게 일어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대구에 이은 제4대 도시였지만 이제는 대구를 압도하였고 제2의 도시인 부산의 자리까지 위협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입니다.

여전히 지리적인 이점으로 대중국 무역을 많이 담당하고 있으며 항구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유치하였고 많은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곳입니다.

많은 섬들을 인천이 관할하고 있어서 배를 이용한 교통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길을 통해, 서울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으로 앞으로도 육상과 수상을 이용한 발전이 계속해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과 인접한 최고의 장점이 빛을 발휘하고 있는 곳입니다.


지리를 통해, 도시를 공부하게 되니 좋았으며 우리나라의 지형과 날씨, 기후변화, 문화유산, 역사까지 한 꺼번에 많은 정보를 다양한 시각으로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소년부터 어른까지 모든 세대가 편하게 볼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글도 글이지만 이미지를 통한 설명이라서 정말 술술 넘기면서 읽었습니다. 우리 지형과 지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부심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