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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아프게 한 말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었다 ㅣ 세계철학전집 2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5월
평점 :



예나 지금이나 사람들이 살아 갔던 사회나 세상을 보더라도 비슷한 점이 더 많다는 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는 요즘 시대에 적합할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나, 때로는 불변의 가치이자 영역으로 자리 잡아 또 다른 문제나 고민으로 다가온다는 점을 본다면 책에서 말하는 삶의 자세나 조언, 그리고 사람 및 인간관계에 대해 어떤 형태로 접하며 긍정의 요소로 전환해야 하는지도 읽으며 느끼게 된다. 이 책은 누구나 알만한 유명 철학자의 이론과 조언을 함께 전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읽으며 배우거나 공감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물론 철학 분야가 어렵게 느껴지거나 다양한 철학자들이 공존하는 현실에서 어떤 인물에 주목하며 그들이 말하는 사상과 이론적인 부분에 대해, 이를 현실과 일상에서도 적용해 나가야 하는지, 이에 대한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이에 책에서도 최대한 쉽게 표현하고 있으며 철학이 어렵다는 편견보다는 개인 단위에서도 충분히 배우며 나 자신을 위해 사용해 보겠다 라는 마인드나 태도가 더 필요하다는 점도 체감할 수 있어서 긍정의 요소가 더 많은 철학 관련한 가이드북일 것이다.

특히 책에서는 세상과 사회, 사람 등의 의미를 강조하고 있으며 이에 필수적으로 따라 오는 인간관계에 대해서도 현실적으로 정의하고 있어서 배우거나 참고할 만한 메시지가 많을 것이다. <나를 아프게 한 말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었다> 독특한 제목으로 인해 어렵게 느낄 수도 있지만 특정 사상이나 이론, 인물에 매몰 되기보단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이며 어떤 형태로의 관리나 성장 지향적인 마인드, 태도 등을 가져야 하는지, 이 점에 대해 주목하며 읽는다면 더 쉽게 이해하며 판단해 볼 수 있는 책이다.
<나를 아프게 한 말들이 모두 진실은 아니었다> 사람들이 열광하는 인문학 분야, 그 중심에 있는 키워드가 바로 철학일 것이며, 이는 어려운 의미가 아닌 우리가 현실과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과 요소들이 결합된 형태라는 점도 함께 접하며 비교, 분석해 보게 될 것이다. 타인이나 세상은 변화시킬 순 없어도, 스스로가 변하며 더 나은 삶을 영위, 관리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볼 때, 이 책을 통해 접하며 어떤 형태로 철학적 가치나 의미를 배움이나 성장, 경험적 내공으로 승화할 것인지도 함께 접하며 생각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