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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버터블 리더십 -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
이찬.김재은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평점 :
출판사 협찬 도서를 읽고 쓴 주관적인 리뷰

이찬 김재은 지음/쌤앤파커스
"요즘 MZ 세대는 일 할 줄 모른다??"
"AI가 회사를 다 망쳐놨다??"
"몇 년 전만 해도 애들이 말 잘 들었는데 요즘 애들은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말을 하는 중간 관리자 혹은 리더들에게 뼈 때리는 책이다. 이들에게 변화란 그저 두렵고 낯설고 불편한 존재.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물결이다. 변화 탓할 것이 아니라 본인의 리더십을 점검해 봐야 한다는 두 저자!! 변화는 도전이자 전환이다!
책 제목인 컨버터블 리더십이란??
조직의 상황과 구성원의 특성에 맞게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유연하게 변환하여 진화시키는 능력을 말한다. 즉 수동적으로 적응하는 태도를 넘어 적극적으로 주변을 읽고 필요한 변화를 서제적으로 이글어내는 진화된 리더십 패러다임이다.
세 가지 전환을 먼저 언급한다! 관점의 전환, 리더십의 전환, 조직의 전환!!!
내비게이션을 켜듯이 지금 내가 서 있는 위치는 어디인가? 목적지만 입력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것이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중간관리자로 살아남기란 어떤가...
책의 사례를 보면 자존심 따위 과감히 버리고 임직원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부터 지원한 분이 있다.
" 나이가 직급은 학습의 장애물이 아니었습니다. 제 마음속 두려움과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는 착각이 진짜 장애물이었습니다." P. 52
실패를 용인하지 않는 우리 문화는 심각하다. 이 책에서 한 조직 내에서 사례를 언급하지만 이것은 우리 사회 전반적인 문제다. 창의성, 상상력의 발전이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패한 사람을 터부시하는 분위기!!
단순히 디지털 도구를 익히는 것이 아니라, 탤런트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환하길 바랍니다 P65
책에서 언급하는 AI 시대 집단지성의 힘!
과거에도 반복되던 일이다. 컴퓨터가 처음 등장했을 때, 혹은 스마트폰이 처음 대중화되었을 때도 사람들은 같은 고민을 했다. 의미, 관계, 업무에서 우리는 왜 AI를 도입하는가라는 질문, AI 도입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덧: 셀프 체크리스트가 여러 번 수록되는데 직접 책에서 활용해 보시길!!
소통 방식을 바꾸면 서로 다른 차선에서 달려도 소통이 가능하다. 세대별 소통 특징표 정말 재밌네 ㅎㅎ책을 통해 처음 만나는 용어들 예를 들면 CF 팀과 같은 용어들 흥미롭다. 서로 다른 조직의 서로 다른 부서, 기능, 전문 분야에서 모인 구성원들이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업하는 개념이다. 서울대학교 김난도 교수, 아주대학교 김경일 교수님 추천
성과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더 유연한 삶을 살고자 하는 분들께 계단이 되어줄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