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의 시대
이진우 지음 / 다산스마트에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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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지음)/ 다산스마트 에듀(펴냄)











교육의 최전선에서 (글쎄, 뭐든 전쟁과 관련된 표현을 쓰는 게 버릇이 되어버렸다 ㅠㅠ) 학생들, 학부모를 만나왔다. 교육은 백년지 대계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교육은 현실 정치와 무관하지 않다. 이미 귀하신 자녀들을 최고의 사교육으로 명문고 명문 대학을 거쳐 신의 직장에 취업시킨 현업 국회위원들이 한국의 교육에 얼마나 진심인지는 의문이다. 망한 농사 밭 갈아엎듯이 (농사 한 번도 안 지어봐서 모르지만 ㅋㅋㅋ), 정권이 바뀔 때마다 뒤 짚이는 우리의 교육정책 뭐 어디 교육 분야뿐일까마는.....



책의 1장은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 부분이다. 각 시대마다의 교육목표! 공교육이 걸어온 길, 앞으로 나아갈 길, 그리고 기업들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에 대한 통계 (결국 교육은 기업이 어떤 인재를 필요로 하는지 이에 따라 대학 교육의 가이드라인이 정해지고, 이에 따라 고등학교 입시 준비가 그리고 중학교 또 초등학교 유치원으로 내려오는 하향식 교육이다. 이 부분은 연수에서 들은 적이 있다.)






첨단과학 AI 시대, S 전자 크롬북 사업의 선두에서 활동하는 책의 저자. 우리 시는 교육에 무척 민감한 편! (어느 시도나 마찬가지겠지만) 자칭, 대한민국 교육 수도 슬로건을 내건 지 10년!! 그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다. 스마트 고교나 국제 학교에서는 이미 종이책이 아닌 스마트 기기를 사용한 수업비 진행되고 있다. 시행 이전에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지난 몇 년은 그 이전의 십 년보다 더 빠르게 변화해왔고 앞으로의 미래도 예측 불가능할 만큼 빠르게 변하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느리지만 교육도 함게 변한다. 기술이란 무엇인가 파트는 마치 역사책 보는 듯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이동전화가 우리 손에 들어오기까지, 인공지능의 변천사는 놀랍다. 큼직한 글씨체와 화려한 도판을 보는 즐거움도 한몫한다. 에듀테크, 기술 산업에 관심이 없으신 분들도 기술의 발달 역사라는 측면에서 도전해 볼 만한 책이다.






기술운용의 실제 사례를 언급하면서도 한편으로 기술 발달 이대로 좋은지에 대한 성찰도 함께 하는 책이다. 교육현장에서 기술이 제대로 활용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것은 독자들도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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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셀프헬프 다이어리 - 예민하고 불안한 나를 위한 201일의 마음돌봄 연습
임상원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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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원 (지음)/ 한빛비즈(펴냄)







이번에 참여한 한빛비즈 두 권의 책들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다친 마음을 치유해 주는 느낌이다. 먼저 읽었던 『정상이라는 환상』이 뇌과학과 심리에 대해 그 트라우마를 돌아보고 삶의 가치를 찾는 책이었다면 이 책은 좀 더 예민하고 불안한 마음에게 주는 위로 같았다. 마음과 관련한 심리학 책, 인문학 책들이 최근 눈에 띄게 늘어난 이유는 뭘까? 물론 책쓰기 시대에 에세이 작가들이 가장 먼저 접근하는 영역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더 절실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다친 마음들을 전에는 안으로 숨겼다면, 요즘은 밖으로 꺼낼 수 있는 시대가 된 건 아닌지. 물론 오프라인을 통해 직접적으로 나서기보다는 온라인으로 이런 심리 치유, 멘탈 관련 책을 많이 접하게 된다.



예민하고 불안한 나를 위한 201일의 마음 돌봄 연습이라는 부제.

저자는 스스로를 먼저 열어 보임으로써 독자에게 성큼 다가선다.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 오래 지속되면 불면증이 찾아온다. 짜증이 늘고 무기력감, 우울은 덤이다. 신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다 내경험이다. 제대로 된 양질의 수면을 해본 것이 언제인가 싶을 만큼 불안은 내 무의식까지 침입해들어온다. 나는 그저 성실히 살았는데 왜 내 삶이 원치 않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느낌일까. 답을 찾을 수도 없고 삶을 바꿀 수도 없는 마음이 너무 내 얘기 같다. 나는 내 삶에 성실하지 않은 적이 없었다.....






전쟁과 맞먹는 패닉 속에서 나는 홀로였다 p14

25분씩 글쓰기와 일에 집중하고 5분 휴식하는 방법, 프모도로 기법은 내게도 도움이 되었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한번 일을 시작하면 컴퓨터를 열고 거의 두 시간, 한 시간은 집중할 수 있었다. 물론 잠시 쉬면서 폰을 보지 않고도 답답한 마음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 그 시간이 점점 짧아져서 잠시 창을 띄우고 기다리는 시간에 또 폰 화면을 터치한다. 나 같은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학생들의 고민 중 집중이 안 돼요라는 말이 가장 많다. 우리 어른들도 같은 고민을 말씀하신다. 얼마 전에 나보다 나이가 많으신 샘이 같은 말씀을 하셨다. 책을 읽으려고 앉았는데 도무지 집중이 안 된다고 ㅠㅠ 남의 일이 아니다. 행동 활성화 일지라는 말을 이 책에서 처음 접해보는데, 이 역시 적용해 볼 만하다. SNS를 본격 하기 전까지 나도 느끼지 못했던 점, 집중이 안 된다는 사람들을 비웃었던 나였는데 ㅎㅎㅎ






특히 2장 불면증 극복하기는 정말 내 얘기인가 싶은 ㅠㅠ

한밤중에 잠에서 깼을 때의 그 불안감, 내 인생은 망했다 싶은 불안감, 다시 잠들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리고 겨우 잠들어도 한두 시간 만에 마치 알람시계처럼 또 깨는 경험을 해봐서 너무 공감이 되는 챕터였다.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도 어쩜 나랑 그리 똑같을까? 자신이 아는 모든 신들에게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 너무 잘 안다. 나는 종교가 있어서 내가 믿는 신에게 늘 매달린다.






두려워 말라. 무엇을 두려워하느냐.

저자가 써서 모은 자신을 위로하는 문장은 내게도 힘이 되었다. 미래를 믿자. 두려움의 실체는 생각보다 보잘것없다는 문장!!! 가슴이 콕 박혔다.





가끔 우주는 내가 원하는 걸 갖게 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나를 돕고 있을 수도 있다. 이 문장은 어떤 의미에선 정말 눈물이 났다 ㅎㅎㅎ



하! 이 책 우리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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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블루칼라 여자 - 힘 좀 쓰는 언니들의 남초 직군 생존기
박정연 지음, 황지현 사진 / 한겨레출판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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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연 글. 그림/ 한겨레(펴냄)






하! 진짜 속이 시원했다. 남초직군, 남성들의 영역이었던 분야가 의외로 많다. 아니! 남성의 전유물이 아닌 영역이 어디 있었던가? 의료계도 법조계도 교육계도 군대도 남성들의 영역이었고 최근에는 남녀 불문 능력 여하에 따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시대가 오긴 왔다. 오긴 왔으되 아직 문화적인 잔재가 많이 남아있긴 하다. 이런 말 할 때 '그런 게 억울하면 군대 가라'라는 사람들 꼭 한둘은 있었다. 여성이 차별받는다고 생각한다면 먼저 군대부터 가라는 식의 발언들이 이제 화가 난다기보다는, 그런 말이 오가는 이분법적인 서로 양극으로 치닫는 사회 분위기가 안타깝다. 더 멀리 본다면 분단 현실이나 냉전 체제도 해당되겠다.





남자가 하는 일을 여자가 하면 남자들은 어디 가서 먹고 사느냐며 배척하는 유형.


얼마나 힘들었으면 여자가 이런 일을 하느냐며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유형.







책에는 너무나 멋진 언니들!!! 레미콘 차를 모는 여성 운전 노동자를 아직 현실에서는 한 번도 못 봤는데 책에서 만났다. 나는 상상하는 것을 아주 즐기는 편, 가끔 내가 포클레인을 모는 상상을 해보곤 한다 ㅋㅋㅋ 면허를 따려고 검색해 본 적도 있다.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로망이 있지 않는가? 그것을 실현하는 용기 있는 사람과 나처럼 버킷리스트로 실천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사람.









여성 화장실도 없는 일터에서 담배 연기로 꽉 찬 사무실에서, 마초적인 남성 동료들의 성희롱을 기분 나쁘지 않게 지적할 수 있는지, 차별적인 상황을 겪으면서도 아무렇지 않은 척 일해온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분들!!!! 편견과 차별을 지나 마침내 화물연대 부산 서부지부 지부장이 된 화물 노동자 김지나 님, 충남 서산의 첫 여성 용접 노동자였던 김신혜 님, 건설 현장의 먹매김 노동자 김혜숙 님, 형틀 목수 팀의 여자 반장이 되고 싶다는 신연옥 님,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얼마나 귀한지 기억하는 의미에서 열 분의 이름을 굳이 다 적어본다. 건설 현장에서 자재 정리를 하시는 권원영 님, 철도 차량 정비원 하현아 님, 공순이라 불렸던 이제는 베테랑 노동자 황점순 님, 남성 기술자가 정상 표본이라 느끼는 사회 분위기에서 주택 수리 기사 읽을 하시는 안형선 님, 노가다로 불리는 건설 현장의 빌더 목수 이아진 님!!






남자 동료들이 기사님 혹은 사장님으로 불릴 때 여성노동자들이 주로 듣는 호칭은?

아줌마, 아지매, 여사님, 이모, 누나 등... 남자들이 여자를 부를 때 자기 인격이 드러난다. p133


위문장에 정말 공감한다. 여성을 어떤 식으로 부르는지 호칭과 말투를 보면 그 남자의 인격을 알 수 있다는 레미콘 운전 노동자 정정숙 님의 목소리까지!!!!!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다. 








이분들을 노동자가 아닌 개척자라 부르고 싶다. 존경심이 저절로 우러나왔다. 내가 늘 꿈꾸는 나라, 편한 직업, 화이트칼라, 의치한약수로 치닫는 교육, 성적으로 줄 세우는 나라가 아닌!! 땀 흘려 일하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 이 현장에 이 열 분 개척자들이 있다.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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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써 볼까?
김도현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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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대세 시대 『에세이 써 볼까』




글쓰기 코치 김도현 (지음)/ 모모북스(펴냄)








책 쓰기,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대단한 시대다. 글쓰기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에세이 쓰기 혹은 글쓰기 코칭이라는 직업이 있는 나라는 유일하다. 미라클 모닝 10분 글쓰기, 감사 일기 쓰기, 8주 10주 만에 책 쓰기 등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많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쓰기를 열망할까? 나의 경우 글쓰기는 들뜬 생각을 차분히 정리하고 복잡 다양한 시대의 감정을 배설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글쓰기 자체가 목적인 분들도 많겠지만 자신의 커리어를 위한 글쓰기가 많은 요즘이다. 이것도 하나의 산업으로 활용하는 분들도 많다.






하루 1시간의 습관, 연필과 메모장, 노트북 그리고 사람과 사물에 대한 관찰력이 글쓰기 도구다. 문학이란 무엇인가? 에세이란 무엇인가로 시작하는 서두. 에세이를 우리나라에서는 수필이라 부르기도 한다. 경수필과 중수필 그것은 신춘문예의 장르이기도 하다. 2024 당선작을 다 읽어봤는데, 수필은 깊이가 있다. 통찰적이고 은유적이다.







매 챕터가 끝나는 부분에서 나만의 창작 노트 이 부분은 나도 응용해 보는 중이다. 일상의 소재들 혹은 갤러리 폴더를 넘기다가 떠오르는 것들도 좋다^^






소재가 될만한 단어들을 놓치지 않고 메모해두는 습관, 정말 중요한데 가끔 잊어버리고 실천이 잘 안되는 부분이 있다. 어떤 작가들은 자다가도 떠오르면 그것을 메모해둔다고 한다. 매력적인 도입부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고, 구성도 중요하다! 그리고 모든 문장은 소리 내어 읽어봤을 때 자연스러운 문장이 되도록 하는 게 중요! 주어와 서술어를 통한 간결한 문장에 대한 언급 등 책은 실제적으로 활용해 볼만한 내용이 많았다. 책에다 직접 써보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글쓰기 관련 수많은 책들을 만나는 요즘, 좀 더 단단하고 세련된 나만의 특화된 문장을 만들어보시길!!!



하루 10분 에세이 쓰기 나도 바로 시작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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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잘 쓰는 법 - 짧은 문장으로 익히는 글쓰기의 기본
벌린 클링켄보그 지음, 박민 옮김 / 교유서가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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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린 클링켄보그(지음)/ 교유서가(펴냄)










사람들은 왜 긴 글은 읽지 않는가?

리뷰를 쓰기 전에 잠시 생각해 봤다. 바로 답을 얻을 수 있었다^^ 볼 게 너무 많은 세상이다. 잠시 시간이 날 때 시간을 잘 쪼개서 최대한 많이 봐야 하는데 유익하지 않은 긴 글에 내 소중한 시간을 투자할 이유가 없다. 나 역시 그렇다. 최대한 휘리릭 빨리 읽고 그중 내게 정말 필요한 소중한 정보를 찾는 편이다. 숏폼 대세 시대다! 짧은 글 대세 시대다! 그러나 이미 이전에도 짧은 단문을 잘 쓰는 작가들은 인정을 받았다. 한국의 소설가 김 훈이 그런 분 중 한 분이 아닐까 싶다. 외국 작가 중에는 어떤 분이 있을까? 글쎄, 원서를 바로 읽지 않는 한 일단 번역이 주는 이질감으로 인해 짧은 단문을 기대하기는 쪼금 어렵다.



글쓰기에 관한 최고의 책으로 칭찬받는! 뉴욕타임스 편집위원이자 다년간 글쓰기를 가르쳐 온 작가.

짧은 단문으로 서술하는 서문부터 인상적이었다.



문장을 무대에 세우는 느낌으로, 하려는 말을 바로 하고 나서 무대에서 바로 내려오라고 한다. 스포트라이트나 박수를 받으려고 머뭇거리지 말고 바로 내려오라고 한다.

진짜 공감한다!!!

리뷰를 쓸 때도 마찬가지다^^ 보통 나의 리뷰는 1000자 2000자 쓰되, 각 문장은 최대한 짧게 자르는 편이다. 최대한 한 문장에 주어 하나와 서술어는 하나씩만 들어가도록 배웠다. 주어와 서술어가 여러 개 들어가거나, 한자어는 최대한 지양하는 편이다. 우리 한글로 충분히 표현 가능한 문장에 굳이 한자어를 넣지 말라고 배웠다. 나의 스승에게....

작가의 일은 문장을 만드는 것이다 p25



이 책은 무엇을 가르치지 않으면서 가르쳐 준다!^^ 이게 무슨 말인가 하면? 글쓰기 비법서인데 방법을 설명하기 보다, 저자 본인의 문장으로 습작생 혹은 일반인 독자들에게 시범을 보이는 느낌이다. 나는 이런 책을 원했다.



번역본 느낌이 전혀 들지 않을만큼 압축적인 문장 구성, 최소한으로 구성하되 담아내려는 의미는 잃지 않은 고도의 스킬이 필요한 문장이다.


목적지에 가려면 딱 알맞은 곳에서 시작해야 한다.

그리고 결론에 이르기 위한

적절한 길을 따라가야 한다. p37



글쓰기는 의미가 드러나는 마지막의 '요점'으로 독자를 운반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아닙니다.

잘 쓴 글은 한 문장 한 문장이 중요하고 즐겁습니다 p42



한 문장 한 문장을 꼭꼭 눌러 담아 쓴 책. 그냥 앉은 자리에서 다 읽히는 가독성인데 but 휘리릭 읽을 책이 아니라 정독해야 할 책이다. 한 세 번 정도 꼼꼼히 읽어야 할 책이다.

쓰다 보면 저절로 나오는 문장들, 그것은 영감이 아니라 습관이라고 한다 ㅋㅋ



글을 쓸 때 진심을 진실되게 표현하기란 불가능하다며,

자신의 글을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말하려 한다는.... 아! 공감하면서 반성한다.



많은 작가들이 첫 문장의 중요성을 말했다. 독자들도 첫 문장의 중요성을 안다!

소설의 첫 문장을 필사하기도 하고, 암기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앞으로 쓰일 나의 잘 쓰인 첫 문장아. 두 번째, 세 번째 그다음 문장을 불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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