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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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언택트 시대가 도래한 만큼 배달 시장은 이제 더욱 각광을 받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니 이 책의 제목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이 솔깃하게 다가올 것이다. 누구나 잘 되는 건 아니라도 제대로 잘만 하면 진짜 부자 대열에 들어갈 수 있을 테니 그 노하우가 궁금하다.

그런데 스스로 우여곡절 끝에 얻은 노하우를 혼자만 몰래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책을 출간해서 널리 알린다는 점이 크게 와닿았다. 직접 발로 뛰어 얻어야 할 정보를 한 권의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니,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이라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임형재(장배남TV), 손승환 공동저서이다. 임형재는 현재 (주)엠브로컴퍼니 대표이사, 공사일공F&B 대표이사, 더바른F&B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8평에서 시작한 창업에서부터 직가맹점 운영을 통한 직접 경험, 그리고 인연이 닿은 여러 사자과 멘티들의 고민과 그 해결 과정을 지켜보면서 얻게 된 간접 경험 등에서 추려낸 핵심을 쉽게 풀어서 이 책에 담았다. 손승환은 현재 (주)삼백기획과 NEXT FC거래소의 대표를 맡겨 있다. 이 책에는 3개월이라는 단기간에 맛집랭킹 1위를 기록한 노하우가 상세하게 담겨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소자본 배달시장, 작게 시작하는 만큼 간단할까?'와 '작은 배달시장, 이 책만 보아도 됩니다!'를 시작으로, 1부 '배달시장에 도전장을 던져라', 2부 '적은 투자로 큰 수익을 노려라', 3부 '매출을 극대화하는 비법을 배우자', 4부 '작은 배달식당으로 1억 매출 달성하기'로 나뉜다.



이론적인 부분과 실제로 필요한 정보, 꼭 짚어보아야 할 문제 등등 배달창업을 생각한다면 알아두면 좋을 것들을 알차게 담아놓은 책이다. 먼저 창업한 주변 사람들에게 노하우를 전해 듣는 것보다 이 책 한 권이 더 섬세하게 노하우를 짚어줄 것이다. 더 실질적으로 정리된 느낌이 드는 책이다.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달창업시장은 양적인 규모에 비해 질적인 성장이 뒤따르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주위 배달창업을 한 사람들에게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인지 물어보면 '친절하게, 열심히, 가성비 있게, 맛있게, 성실하게' 같은 추상적인 답변을 듣는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어난 배달창업의 붐속에서 일단 뛰어들고 보는 심리가 작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기는 곧 기회라고 하지 않던가? 이럴 때야말로 정신을 가다듬고 하나라도 더 배우고 흔들리지 않으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94쪽)



수익구조 계산공식이라든가 공유주방 시스템에 대한 것, 매장 찾기부터 전략, 특히 요즘 시대에서 필요한 '악플에서 살아남기' 글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다른 메뉴가 배송 가는 경우', '실수로 음식이나 리뷰 이벤트 품목을 빠뜨리는 경우', '배달기사가 다른 고객의 음식을 들고 간 경우' 등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황별 대응책을 알려주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배달업계의 노고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배달창업이 궁금하거나 준비하려는 사람

시작했지만 수익이 나지 않아 고민인 사람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책 뒤표지 중에서)

배달창업 노하우 A to z를 들려주는 책이다. 적어도 이 책에서 알려주는 내용은 빼놓지 말고 익혀 두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꼭 필요한 지식을 전달해 주어 도움이 된다. 배달창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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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 집밥 레시피 162 - 400만 조회수 유튜버 요알남의 정말 쉬운 요리
강민구 지음 / 황금부엉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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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리책을 즐겨본다. 요리에 취미가 있어서가 아니고, 요리에 들이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어서 그렇다. 요리에 도통 취미가 붙지 않는다. 그냥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고 싶다. 그러니 이런 내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솔깃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이 책은 '만만한 집밥 레시피'이다. 그것도 162가지나 알려준다는 것이다. 슬쩍 넘겨보니 대단한 건 아니다. 최소한의 재료로 간단하게, 최대한의 맛을 이끌어낸다는 것이다. 사실 그거면 되었다. 아니, 그거면 엄청 감사한 일이다. 특히 400만 조회수 유튜버 '요알남'의 정말 쉬운 요리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겨서 이 책 『만만한 집밥 레시피162』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강민구. 블로그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와 네이버 밴드의 요리 페이지, 만개의 레시피 '쉐프' 페이지를 운영하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맛있게 요리하는 법을 공유하고 있다. 외식조리학을 전공했고 울산 조리경연대회 창작/건강 부문 동메달, 해산물 부문 은메달 등 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했으며, 9년간 요리사로 일했다. 요리사로서 전문성을 잃지 않으면서 자취 생활에서 느꼈던 불편함을 상쇄시킬 수 있는 레시피를 개발하여 이 책에 담았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4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간단한 혼밥 한 끼', 챕터 2 '간단한 간식 한 끼', 챕터 3 '간단한 집밥 한 끼', 챕터 4 '간단한 다이어트식 한 끼'로 나뉜다.

한 끼라도 맛있게 먹고 싶어 장을 보고 요리를 하고 나면, 늘 재료들이 남았습니다. 남은 식재료들은 시들시들해지거나 썩어서 버려지기 일쑤였어요. 그래서 최소한의 재료와 양념을 사용하고, 한 가지 식재료만으로 다양하게 요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하루에 한 끼는 건강하게 먹게 되었고, 이는 식재료비를 절감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저와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만만한 집밥 레시피 162>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5쪽)

나 이 말에 위로받는 느낌이다. 맛있게 먹고자 장을 보았는데 남은 식재료들이 시들시들, 그렇다고 또 같은 음식을 해먹기는 이미 질렸고, 고민될 때가 있다. 생각해 보니 지금도 야채 칸에서 하루하루 일정을 미루고 있던 상추도 떠오르고, 싱싱할 때 먹으려던 오이는 또 어떻고…. 맛있게 먹으려고 장을 본 건데 벌써 시큰둥해진 이 마음을 어찌할까. 그 마음을 알아주는 셰프라고 하니 일단 이 책이 마음에 들어왔다. 알뜰하게 해먹으며 건강과 식재료비 절감 효과를 모두 챙기고 싶어서 이 책을 계속 읽어나갔다.



이 책 속에 담긴 레시피는 정말 쉽게 따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달래버터밥을 알려주는데, 양념한 달래에 달걀프라이 하나 얹고, 밥 위에 버터를 얹은 후 비벼 먹으면 되는 거다. 이렇게 간단하게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가다랑어포 라면도 금세 따라 하겠다. 라면을 끓일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거기에 우유 살짝 넣고 마지막에 가다랑어포를 올리면 끝이다. 그냥 먹던 라면과 또 다르게 분위기 전환하는 기분으로 먹으면서 색다른 맛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메인 요리 하나에 냉장고에 쟁여놓은 밑반찬들이 있으면 한 끼 식사가 풍성한 느낌인데, 이 책이 그 메인 요리 선택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정말 간단해 보여서 당장이라고 해먹고 싶은 음식들이 꽤나 많다.





현실 요리, 편안한 요리, 만만한 요리, 귀차니스트도 해 먹을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알차게 담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른 요리책을 보면 '이 재료 이 요리 때문에 사야 하나?' 고민될 때가 있는데, 이 책은 그런 거 없어서 좋다. 요리 과정도 아주 간단해서 나처럼 살림에 소질 없는 사람도 이 정도 요리면 한 끼 식사 거뜬히 즐길 수 있겠다. 물론 '그냥 먹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는 것도 있는데 그런 건 통과. 하지만 그것도 시간이 허락하고 의욕이 넘치면 해먹어 봐도 맛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달걀튀김 같은 것 말이다. 어쨌든 꽤나 많은 레시피를 알게 되어 뿌듯한 느낌이다. 요리하는 데에 최소한의 시간을 투자해서 최대한의 결과를 뽑아내고 싶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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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의 식물식 - 소화기내과 의사가 28일 만에 몸을 되살린 고섬유질 마이크로바이옴 식단
윌 벌서위츠 지음, 정미화 옮김, 이의철 감수 / 청림Life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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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화기내과 의사가 28일 만에 몸을 되살린 고섬유질 마이크로바이옴 식단을 알려주는 《최강의 식물식》이다. 무엇보다 건강에 신경을 쓰는 시기이면서도 식생활 면에서 딱히 효과적인 선택을 하고 있지 않기에 이 책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어떤 식사를 했길래 몸이 되살아난 경험을 했는지 궁금해서 이 책 《최강의 식물식》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윌 벌서위츠. 소화기내과 전문의이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우리 몸, 제대로 알고 있나요?'에는 1장 '건강의 원동력은 미생물', 2장 '장과 건강을 해치는 생활 방식', 3장 '섬유질 솔루션', 2부 '섬유질이 풍부한 식습관'에는 4장 '다양한 식물을 먹고 있나요?', 5장 '예민한 장을 위한 맞춤형 식물식', 6장 '발효식품의 부상', 7장 '장 건강 보충제의 힘', 8장 '섬유질이 풍부한 식물성 식품군', 3부 '날씬하고 건강한 몸을 위한 최강의 식물식'에는 9장 '365일 챙기는 섬유질', 10장 '최강의 식물식 4주 식단'이 수록되어 있다. 이후 최강의 식물식 식단 1주차부터 4주차까지 레시피를 알려준다.

사실 음식에 관한 책을 읽다 보면 서로 의견이 너무 달라서 혼란스럽다. 나중에는 '에라, 모르겠다'라며 나 편한 대로 먹는다. 그래도 이 책은 식물식을 말하기에 내가 추구하는 식생활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집중해서 읽어나갔다.



앞부분을 읽어나가면서는 그동안 읽은 책들이 떠올랐다.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의견들을 읽으며 비교해본다. 어쨌든 이 책을 집어 든 데에는 최강의 식물식 4주 식단이 궁금했기 때문이라 언제 나오나 기다리는 마음으로 읽어나갔다.

드디어 실전이다. 섬유질이 풍부한 최강의 식물식 4주 식단을 소개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하지만 우선 말해둘 것이 있다. 섬유질 식단은 다이어트가 아니다. 하나의 생활 방식이다.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삶, 즉 기분 좋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되찾는 일이다. 잠시 책을 내려놓고 그런 변화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라.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226쪽)

식단을 조절하는 것은 단순히 살을 빼는 것 이상의 의미이다. '하나의 생활방식'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생겼다.




이 책은 섬유질 식탁 혁명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이제 바꿔야 한다. 나는 섬유질 대세론을 조성하고 있다. 누가 여기에 동참하겠는가? 친구들을 초대하고, 가족들을 데려오자. 그리고 강렬하게 추천하자. 우리 모두 섬유질이 풍부한 식생활로 바꿔야 할 때다. (109쪽)

사실 나는 최강의 식물식 4주 식단이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 되었지만, 우리와 식문화가 달라서 그대로 실행해보기에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식품 한 알로 안심하지 말고 다양한 식물을 섭취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수자의 말에 의하면 28일 만에 장내 미생물을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식물 다양성'이라는 것이다. 동물성 식품을 배제하고, 1주일에 30가지 이상의 식물식으로 채우기만 하면 장내 미생물이 다양해지고, 유익균이 유해균을 압도해 각종 질환이 예방, 개선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섬유질과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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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주식사전 - 2030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장지웅 지음 / 여의도책방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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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에 발을 디디고 있다. 앞으로 평생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쯤은 잘 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는 말한다. '말만 들어도 어려운 주식, 말을 알아야 투자가 술술 풀린다!'라고 말이다. 몇 번 봐도 이해하기 힘든 주식공부 책 말고 이렇게 접근하는 것도 색다른 느낌이 든다.

그러니까 이 책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검색량 상위 단어를 추출하여 유망 업종과 종목을 단어로 이해하는 빅데이터 주식사전을 표방하는 책이다.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투자자들을 위한 책이라고 하니 한 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빅데이터 주식사전』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장지웅. M&A업계에서 실무와 운영을 모두 거친 후 세계적인 컨설팅펌과 투자은행에 자문을 제공했고, 주식교육 전문 채널 투공의 대표강사, 미디어 커머스 기업 미래용역의 대표를 맡고 있다. 투자와 관련된 전문지식을 현재는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쉽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기업에 대한 정보는 제한적이고, 증권사 리포트를 참고하기에는 초보자에게 있어 용어가 마냥 어렵다. 이 책은 그런,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인 투자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4쪽)

이 책은 총 10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바이오', 챕터 2 '그린뉴딜', 챕터 3 '미래차', 챕터 4 '언택트', 챕터 5 '미디어', 챕터 6 '소비재', 챕터 7 '4차 산업', 챕터 8 '소부장', 챕터 9 '5G', 챕터 10 '기본 용어'로 나뉜다.

이론적인 것을 열심히 보고 나서 드는 생각이 솔직히 '그래서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 건데?'이다. 공부를 해도 모르겠고, 안 해도 모르겠다. 사실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하다. 그거 알면 다들 거기에 투자하지 뭐 마이너스를 볼 일이 있겠는가.

그런데 이 책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색어를 추려서 거기에 관련 종목을 소개해 주는 거여서 구성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거기에 '전문가의 한마디'까지 더하니 어떤 점을 깊이 살펴볼지 판단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당장이 아닌 앞으로 10년간 우리나라 증시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식시장을 이끌 섹터 9개를 선정했으며, 빅데이터 기반으로 섹터마다 중요한 단어들을 검색량순으로 채워 넣었다고 한다. 그러니 큰 틀에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물론 추천이나 투자 권유가 아니라는 것은 강조하고 있으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나무가 먼저든 숲이 먼저든 핵심은 트렌드(섹터)와 단어를 아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있으니, 초보자들이라면 키워드를 통해 주식을 바라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나 또한 초보자로서 이 책을 바라볼 때 잘 모르는 트렌드도 많았고 관련 종목 또한 생소했으니, 결코 쉬운 책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책이라고 느껴졌다.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다양한 주식을 살펴보는 느낌에 시야가 트이는 듯하다. '주식' 하면 어렵고 지끈 지끈하다고 생각하더라도 이 책은 이 정도면 초보자들을 위해 애써서 만들어냈다는 느낌이 와닿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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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읽고 쓰기 -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이승화 지음 / 시간여행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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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읽고 쓰기』이다. 요즘처럼 삶에서 미디어의 비중이 늘어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미디어를 선별하고 짚어볼 필요가 있는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에서는 미디어 속에 세상이 있다고 말한다. 책, 유튜브, 영화, 웹툰,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을 읽어보고 미디어 생활을 점검해보고 싶었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하며 이 책 《미디어 읽고 쓰기》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의 저자는 이승화. 대학원에서 독서교육과 문화콘텐츠학을 전공했고 현재, 교육혁신연구소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우리는 과거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나가는 중입니다. 미디어의 영향력을 줄이기도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디어를 대하는 바람직한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거기에 맞는 능력도 필요하죠. 조금은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어요. (8쪽, 들어가는 말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들어가는 말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위하여'를 시작으로, 1장 '미디어 읽고 쓰기란 무엇인가?', 2장 '주체적으로 미디어 읽기', 3장 '결에 따른 미디어 읽기', 4장 '세상과 함께하는 미디어 읽기', 5장 '창의적 미디어 쓰기'로 이어지며, 나가는 말 '건강하게 적응하기'로 마무리된다.

많은 분께 미디어 교육에 대해 말씀드리면 돌아오는 답변 중 하나가 '편하게 쉬려고 미디어를 접하는데, 왜 그 순간마저 피곤하게 생각을 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여가로서의 미디어 생활도 존중합니다. 하지만 거기에 한정 짓기에는 미디어의 영향력이 너무 커지고 있어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접하는 미디어를 어떤 자세로 대할 것인가, 꼭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조금 거창하게 접근해보면 인문학적 의미에 관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17쪽)

그러고 보면 그동안 미디어를 휴식의 개념으로 받아들였지 미디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는 않았었던 것 같다. 그러니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 이번 기회에 미디어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말은 요즘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데요. '읽고 쓰는 능력'이란 의미의 리터러시와 미디어가 합쳐진 말입니다. 리터러시의 고전적 정의는 '문자화된 기록물'을 전제로 하고 있어서 '문식력', '문해력'이란 말로 번역되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리터러시란 말을 그대로 쓰겠습니다. 이외에도 리터러시는 '뉴스 리터러시', '게임 리터러시', '디지털 리터러시', '유튜브 리터러시' 등등 다양한 곳에 덧붙여 사용되는데, 이 책에서는 폭넓은 의미의 미디어(아날로그+디지털) 리터러시로 정의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디어가 전달하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표현하는 능력'이라 할 수 있죠. (53쪽)

단순히 전달되는 정보를 수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고, 나아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능력까지 모두 미디어 리터러시에 포함되는 것이다. 그리고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선택하고 원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능력 또한 필요하다.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은 필요한 것인데, 이 책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우는 것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본다.



작품을 읽고 "재미없어요"라고 말할 수 있어도 "인상 깊은 게 없었어요"라고 말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소중한 시간을 투자하여 어떤 의미도 찾지 못하다니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요. 작품이 나에게 저절로 의미를 줄 것이라는 생각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작품은 내가 의미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입니다. (88쪽)

읽어나가다 보면 '나도 그 말을 하고 싶었다'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말들을 발견한다.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듯 읽어나가게 되는 책이다. 그러면서 나 또한 내가 접하는 미디어들에 의미를 건져내고 주체적으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미디어를 진지하게 접근하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책이다. 조곤조곤 이야기를 들려주는 느낌이랄까. 미디어에 별생각이 없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그냥 편안하게 이야기를 들으며 지식을 넓혀가고, 독자 나름의 생각을 이끌어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나를 중심으로 미디어 읽기》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이전 책을 접하지 못했으니 더욱 탄탄하게 업그레이드된 개정판을 읽는다는 면에서 더 좋은 기회를 얻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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