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교양 필독서 87 - 철학부터 정치, 문화, 예술, 과학까지 지적 대화를 위한 교양 필독서 87권을 한 권에 필독서 시리즈 23
나가이 다카히사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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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이 책 한 권이면 웬만한 교양 전부 다 들여다볼 수 있겠다.

이 한 권으로 요즘 교양 필독서를 톺아보는 것은 지적 탐험의 여정을 떠나는 것과 같다.

87권의 명저들을 통해 우리는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그 지식들이 어떻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고 적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짧은 시간 안에 필수적인 교양을 흡수할 수 있게 도와주며,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통찰력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어느 부분을 펼쳐들어도 새로운 지식을 발견할 수 있는 이 책은 작은 백과사전 같다.

각 장마다 현대 사회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주제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필요한 정보를 언제든지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내용이 명확하고 간결하게 전달되기 때문에, 복잡한 개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특정한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시작하기 전에 전체적인 맥락을 잡는 데에 있어서 매우 유용하겠다.



지은이 나가이 다카히사

마케팅 전략 컨설턴트. 게이오기주쿠대학교 공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IBM에 입사해 전략 마케팅 매니저와 인재육성책임자로 활약한 뒤 2013년에 퇴사했으며, 같은 해에 다마대학교대학원 객원교수가 되었다. 마케팅 전략 사고를 일본에 뿌리내리기 위해 원츠앤드밸류주식회사를 설립해 수많은 기업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략 책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2,000명 이상에게 강연과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그는 평생에 걸쳐 철학, 정치학, 사회, 예술, 문학, 과학을 아우르는 교양명저들을 폭넓게 읽어왔으며, 이때 습득한 교양 지식들을 자신의 전문 분야에 접목시켜 놀라운 성과를 냈다. 현재 나가이 경영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자신의 마케팅 전략과 교양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흥미를 느낀 책이 있으면 원저에 도전해보길 바란다. 원저에서는 이 책보다 훨씬 넓고 깊은 배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시간을 들여서 쌓은 교양은 반드시 여러분의 무기가 되어 줄 것이다. 앞으로는 깊은 교양을 갖췄느냐 아니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 책이 교양의 오묘한 세계를 즐기는 계기가 된다면 저자에게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16쪽)

이 책은 총 챕터 6으로 구성된다. 챕터 1 '서양철학', 챕터 2 '정치· 경제· 사회', 챕터 3 '동양사상', 챕터 4 '역사· 예술· 문학', 챕터 5 '과학', 챕터 6 '수학· 공학'으로 나뉜다.

이 책 한 권이면 철학, 정치, 경제, 예술, 과학 등 방대한 지식의 세계를 간결하게 탐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교양 명저 87권을 추려, 그 핵심을 잘 담아냈다.

이 책의 매력은 단순한 요약에 그치지 않고, 각 분야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연결되는지를 통찰력 있게 설명하는 데 있다. 그러니 더욱 흥미롭게 몰입할 수밖에 없었다.

예를 들어 니체는 '르상티망'이 신을 낳았다고 생각했는데, 르상티망이란 강자에 대한 약자의 증오 또는 시기심이다. '내세에 강자는 지옥에 떨어지지만 약자는 천국에 간다'라고 생각하는 약자의 르상티망이 신을 탄생시킨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생각은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며 설명을 이어간다.

현대에는 성공한 사람에 대한 대중의 르상티망이 인터넷에서 눈에 보이는 형태로 증폭, 확대되고 있는 것이니, SNS와 같은 플랫폼에서 이러한 감정은 더욱 극단적으로 표출되고 있다. 성공한 이들을 향한 질투와 시기심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면화되며, 이는 가짜 뉴스, 악성 댓글, 온라인 괴롭힘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르상티망은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고, 인간관계를 더욱 분열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런 식으로 이 책에서는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명저를 통해 분석하고, 우리가 직면한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끌어낸다.

나가이 다카히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한다.

그러니 이 책은 단순한 교양서가 아니라, 오늘날의 복잡한 사회적 이슈를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있어서 필수적인 지침서로서의 가치를 지닌다.

특히 철학적 사고가 일상 문제 해결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과학적 지식이 사회 현상을 이해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등, 이 책은 지식이 실제 생활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이 책은 특히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모든 교양 필독서를 다 읽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짧은 시간 내에 핵심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각 장마다 다루는 책의 주요 개념과 그 의미를 정확히 짚어주기 때문에, 방대한 교양 지식을 효율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나가이 다카히사는 교양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지식을 단순히 쌓아두는 것이 아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단순한 지식의 나열을 넘어, 삶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핵심이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교양이 단순히 '아는 것'을 넘어 '이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현대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이 한 권만으로도 시대를 관통하는 지적 대화의 문을 활짝 열 수 있다.

교양을 쌓고 싶지만 시간에 쫓기는 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꺼내 읽으며 교양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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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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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 일상에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고 삶에 의미를 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필독서 삼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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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 - 인생이라는 길에서 논어를 펼치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이지연.심범섭 지음 / 보아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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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언젠가 논어 필사를 시도하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논어 원문과 해석만 있는 책으로 보자니 매일 꾸준히 하기도 힘들고 재미도 없었다.

그때 이 책이 있었다면 달랐을지도 모르겠다.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는 단순한 원문과 해석을 넘어, 현대인의 삶 속에서 논어의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매일 한 장씩 논어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고, 그것을 나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이끌어주는 책이다.

필사와 해석을 결합한 구성 덕분에, 논어 공부가 더 이상 지루한 의무가 아니라,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접하게 된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는 전혀 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책은 논어를 단순히 암기하거나 필사하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해주어 실질적인 가르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이지연, 심범섭 공동 저서이다.

이지연은 이화여자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책을 만들고 글을 쓰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다. 책 중에서도 시공간을 뛰어넘어 많은 사람에게 지혜와 인사이트를 주는 고전을 사랑하며, 특히 동양고전을 좋아한다. 《이중텐의 이것이 바로 인문학이다》를 번역하면서 공자, 맹자, 노자, 장자, 한비자, 순자, 묵자 등의 사상을 다시 공부하며 그들이 알려주는 삶의 진리를 현재 우리의 삶과 연결해 대중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을 쓰자고 생각했고, 그 결과로 탄생한 책이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논어》다.

심범섭은 한양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이동통신과 국제전화 회사에서 전략기획업무를 담당했다. 평소 《주역》에 관심이 많아 동방문화진흥회에서 한문과 사서를 공부했다. 그리고 심도 있는 공부를 위해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에 진학해 주역의 태극사상과 생명사상 관련 연구를 하고,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를 바로 세우는 길', 2장 '흔들리는 삶을 다잡는 길', 3장 '나를 찾아가는 길'로 나뉜다.



이 책은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그리고 그 가르침을 일상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75개의 주요 논어 구절을 엄선하여, 그것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각 장마다 단순한 원문 해석이 아니라, 그 문장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관련된 고사나 배경 이야기를 통해 구절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넘기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필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유용하다.

필사를 통해 공자의 지혜를 손으로 쓰며 머릿속에 깊이 새기게 된다.

이 과정은 단순히 읽는 것보다 훨씬 더 효과적이며, 논어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첫걸음이 된다.

사실 필사란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그 문장을 자신의 삶에 적용해보는 하나의 실천이다.

이 책은 그 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며, 논어를 깊이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매일 한 장씩 읽고 필사하면서, 서서히 나 자신을 바로 세우는 과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단순히 논어의 지혜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대 사회의 문제들과 연결시켜 그 지혜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논어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그것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필사를 통해 공자의 지혜를 내면화하고, 그것을 실천하면서 스스로를 돌아보는 경험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다.

논어를 처음 접하는 사람, 일상에서 성찰의 시간을 갖고 싶은 사람, 공자의 가르침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얻고 삶에 의미를 더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필독서 삼아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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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파리
패신저 편집팀 지음, 박재연 옮김 / Pensel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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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현실이 교차하는 그 복잡한 도시의 진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이 책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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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신저, 파리
패신저 편집팀 지음, 박재연 옮김 / Pensel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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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처음 파리를 방문했을 때, 그곳은 내 기대와는 사뭇 달랐다. 내가 상상했던 낭만적인 풍경은 그 자리에 없었고, 대신 현실의 냄새가 짙게 배어 있었다. 그런 경험 덕분에 두 번째 방문에서는 조금 더 파리지앵처럼, 깊숙이 숨겨진 파리를 바라볼 수 있었다. 그리고 지금, 이 책 《패신저, 파리》는 바로 그 깊이를 더해준다.

"빛의 도시 파리가 뿜어내는 광채는 관광객들의 눈을 멀게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영화나 책에 묘사된 파리 이미지와는 너무도 다른 현실을 마주한 일부 관광객은 파리 신드롬이라고 불리는 일종의 문화 충격을 받는다. 바타클랑 극장 테러, 노란조끼 시위, 빈민가의 불안, 불길에 휩싸인 노트르담, 기록적인 폭염, 감당할 수 없는 주택 가격, 코로나19 팬데믹 등 파리를 에워싼 어두운 그림자도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하지만 현재 파리에 팽배한 분위기는 패배주의보다는 쇄신을 향한 희망에 가깝다. 환경주의를 비롯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주장하는 도시 계획가, 미슐랭 가이드의 '계급 시스템'에 맞서 싸우는 젊은 요리사, 프랑스인으로 인정받을 권리를 위해 거리에서 시위하는 이민자 자녀, 패션계가 만든 고정관념을 벗어던지는 여성에게서 이러한 희망을 볼 수 있다. 과연 이들은 파리 시민들에게 반란을 일으킬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이 책은 단순히 관광객의 시선에서 파리를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있는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보통의 여행책이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보라'고 말한다면, 이 책 《패신저, 파리》는 그보다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왜 그곳에서 그렇게 살고 있는가?'라는 질문 말이다.

파리를 여행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펠탑 앞에서 사진을 찍고, 루브르 박물관을 둘러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랜드마크만으로는 파리를 이해했다고 할 수 없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을 꼬집는다. 겉으로 보이는 화려함 뒤에 숨겨진, 파리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다.



THE PASSENGER

후긴과 무닌은 북유럽 신화에 나오는 까마귀이다. 매일 동이 틀 무렵 오딘이 멀리 날려 보낸 두 까마귀는, 밤이 되면 오딘의 어깨에 앉아 세상 구석구석에서 가져온 지식과 지혜를 소곤소곤 전했다. 《패신저》 편집팀은 여러분에게 전하기 위해 후긴과 무닌처럼 널리 여행하여 각 나라 최고의 글을 가져왔다. 장문의 에세이, 탐사보도문, 르포르타주 문학, 시각적 서사 등 다양한 글을 통해 여러분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문화와 정체성, 공적 담론, 국민 정서, 핫이슈, 다채로운 기쁨과 아픔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에는 숫자로 보는 파리, 보부르 효과, 반란의 거리, 프랑스인인 동시에 중국인이 된다는 것, 별을 거스르다, 파리지엔, 놓아버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두 건의 유대인 노파 살해 사건이 프랑스를 뒤흔든 방법, 사페의 미학, 파리 신드롬, 레드 스타 FC와 함께한 계절, 15분 도시, 시대의 징표, 플레이리스트, 파리에 대해 더 깊이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추천 도서 리스트 등이 담겨 있다.



이 책이 특히 매력적인 점은, 파리가 단순한 여행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정치, 사회적인 맥락 속에서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다가온다는 것이다.

파리가 겪어온 역사적 사건들과 그로 인해 변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특히 보부르 효과나 반란의 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파리가 어떻게 형성되었고, 현재의 모습으로 변화해왔는지를 알 수 있어서 인상적이었다.

이 책의 각 장마다 등장하는 에세이들은 마치 여러 겹으로 쌓인 도시의 단면을 보여주는 듯하다.

매 장마다 새로운 파리를 만나게 되고, 그 파리는 우리가 알고 있던 파리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이는 책이 독자에게 전달하려는 중요한 메시지와도 맞닿아 있다.

파리를 알기 위해서는 그 표면을 넘어, 깊숙이 숨겨진 이야기를 파헤쳐야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파리를 여행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한다.

유명한 관광 명소를 찾아다니기보다는, 현지인의 시선으로 도시를 바라보며 진짜 파리를 경험하라는 것이다.

파리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 채 지나쳤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든다.

《패신저, 파리》는 그동안의 파리 여행 책과는 다른 결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단순히 파리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서, 파리가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그 속에 숨겨진 의미들을 독자와 함께 탐구한다. 그래서 이제는 좀 더 성숙한 시선으로 파리를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파리를 사랑하는 이들, 그리고 파리의 진짜 모습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낭만과 현실이 교차하는 그 복잡한 도시의 진짜 이야기를 알고 싶다면, 여행 에세이 파리여행 《패신저, 파리》가 좀 더 속속들이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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