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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셀프 트래블 - 2012~2013년 최신판 ㅣ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7
한혜원.김주희 지음 / 상상출판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여행 취향은 정말 사람마다 다르다. 다음 여행은 편안함을 즐기고, 쇼핑도 할 수 있는 장소를 생각했는데, 어머니와 함께 가기에는 적당한 곳으로 싱가포르를 생각하게 되었다. 여행을 바로 앞둔 시점이 아니라, 언젠가 가게 된다면 싱가포르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때에 적당한 책이었다. <싱가포르 셀프 트래블>을 읽으며 싱가포르 여행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그다지 멀지 않으면서, 다양한 구경거리를 즐기시는 어머니의 취향을 고려하고, 약간의 볼거리가 있는 곳을 생각해보니 싱가포르가 딱이다. 그런데 나는 그동안 싱가포르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다. 이 책을 보며 싱가포르에 여행을 가면 어떤 곳을 다니며, 무엇을 먹고, 어떤 숙소에 머물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시간도 그리 많이 잡지 않아도 된다. 3박 4일이나 4박 5일로 콘셉트별 일정을 짤 수 있도록 '콘셉트별, 일정별 싱가포르 모범답안 엿보기'라는 제목의 일정 견본이 이 책에 담겨있다. 따로 개별 일정을 세울 시간이나 여유가 없다면 이대로 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싱가포르 여행에 관심을 갖고 보니 '애프터눈 티'나 '파인 다이닝'의 이야기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그것도 일정에 기본적으로 추가해서 직접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책을 보다보니 싱가포르 여행은 먹고, 쇼핑하고, 구경하고, 편안하게 숙소에서 쉬기에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더욱 든다. 부티크 숙소 베스트나 리조트 베스트를 보면서 숙소를 선별해보기 좋다. '콘셉트별 오차드 로드 쇼핑몰 베스트 3'도 있는데, 아이온 오차드, 파라공, 313@서머셋 등 쇼핑몰 세 곳의 장점과 단점이 비교되어 있다. 싱가포르 축제와 세일 정보도 담겨있어서 이왕이면 그 기간에 맞춰서 축제를 보거나 세일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이다.
좀더 깊숙히 싱가포르에 대한 이야기를 보기에는 약간 부족함이 느껴지지만, 싱가포르를 여행하고 싶다고 결심한 초보 여행자들에게 적당한 책이라 생각된다. 싱가포르 여행 초보자에게 기본 여행서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