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는 아들의 속도가 있습니다 - 아들에게는 왜 논리도, 큰소리도 안 통할까?
정현숙 지음 / 월요일의꿈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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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에 대한 책을 보면 실상과 현실이 많이 다른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자녀를 키우는 데에 양육서가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것도 아니고, 마음과는 달리 큰소리가 나가기도 하니 현실에서는 다르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말한다. '아들의 속도를 이해하고 인정할 때 아들의 세상은 커지고 빛나게 된다'라고 말이다.

아들 키우기 힘들다고들 하지만, 조금은 그 무게를 덜어줄 수 있는 노하우를 들려주는 책인 것이다.

특히 저자가 11년 아들 양육의 경험 속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여서 더욱 실감 나게 들으며 노하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이 책 『아들에게는 아들의 속도가 있습니다』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정현숙. 11년 차 아들 엄마이자, 19년 차 사회복지사. 결코 쉬운 성향이 아닌 아들을 키우며 많은 일을 겪었다. 돌아보면 아들과 함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당시에는 너무 고되 눈앞에 닥친 일을 해결하기에 급급했다. 그러다 사회복지 실천기술을 양육에 시도해보았으며, 조금 더 기술적으로 아들을 대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서는 아들을 키우며 내가 겪었던 것을 중심으로 아들에게 꼭 가르쳐야 할 내용을 다뤘다. 아들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었던 사회복지 실천 기술도 함께 소개했다. 같은 자녀이지만 아들과 딸은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어떤 점이 다른지 알아야 아들에게 맞는 양육을 할 수 있다. (7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서문 '나는 왜 내 소중한 아이와 싸워야만 할까?'를 시작으로, 1장 '아들이란 무엇인가?', 2장 '아들의 감성 지수를 높이는 법', 3장 '아들과 가까워지는 소통 방법', 4장 '아들에게 맞는 훈육의 기술', 5장 '마음이 단단한 아들로 키우는 교육법', 6장 '아들을 위한 세상살이 교육법'으로 나뉜다.


아이 키우기 힘들다는데, 특히 아들은 더 키우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여자인 엄마가 아들의 세계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하다.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들일 것이다. 아들은 말을 더럽게 안 듣고, 엄마들은 목소리만 점점 커지며 대결이 지속되는 것 말이다.

아직 돌도 지나지 않았든, 청소년기이든, 아들을 둔 엄마 모두 아들 키우기 힘들다고 하소연한다고 하는데, 이는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아들은 엄마가 알 수 없는 아들만의 특성이 있으니, 이를 알고 이해하면 조금 더 키우기 수월해질 테다.

이 책에서 그 방법을 하나씩 짚어준다.


아마 아들 키우면서 답이 없다고 생각하는 엄마라면 이 책에서 꿀팁을 얻을 수 있겠다. '내 마음이 그 마음이다' 생각하며 속 시원하게 읽어나갈 수 있고, 의외의 해법을 발견하며 쾌재를 부를 수도 있겠다.

특히 꼭 알아두어야 할 특성을 조목조목 잘 짚어주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서 미처 몰랐던 아들의 세상을 엿볼 수 있겠고, 그렇게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나면 아들의 성장발달에 어떻게 해야 도움이 될지 판단해서 행동에 옮길 수 있겠다.

특히 이 책에서는 곳곳에서 팁을 알려주니 함께 생각해볼 수 있다. 규칙을 지키지 않을 때는 이렇게 해봐요, 아들의 감정 표현을 돕는 법, 아들의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공감 능력을 키우는 방법, 아들에게 맞는 잔소리 방법,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의 기술, 아들에게 효과적인 꾸짖기 방법 등 아들을 키우며 어떤 것이 좋을지 망설여지는 경우가 많을 텐데 이 책을 통해 팁을 얻어볼 수 있겠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답답했던 부분이 의외로 이해되는 경우도 있고, 해결책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다. 아들을 키운 지 11년 차 엄마의 노하우이기 때문에 이제 막 아들을 키우기 시작했거나, 아들을 키우면서 도무지 감을 잡을 수 없는 행동 앞에 좌절하는 엄마들이라면 이 책이 유용할 것이다.

아들 키울 때 필요한 꿀팁을 배울 수 있는 책이다. 특히 이 책을 들여다보면서 성장기에 있는 아들에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건네받을 수 있으니, 아들 키우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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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불복종자 - 관계를 지키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설득의 심리학
토드 카시단 지음, 이시은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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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우리 자신도 우리 사회도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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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불복종자 - 관계를 지키면서 원하는 것을 얻는 설득의 심리학
토드 카시단 지음, 이시은 옮김 / 흐름출판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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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제목에서 '불복종'이라는 단어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불복종'이라면 반항적인 이미지로 다소 부정적인 느낌이 든다. 그런데 앞에 '온화한'이라는 수식어가 붙어있으니, 조금은 다르게 다가온다. 어떤 메시지를 던져주는지 궁금했다.

이 책을 펼쳐들어 '들어가며'를 보면 '누구를 위한 책인가?'를 언급한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사람을 위해 쓰였다. 적어도 일부 통념과 관행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믿는 사람. 이 세상에 정의, 자유, 경제적 안정, 대의, 공동체, 인간다움이 늘어나기를 염원하는 사람. 비순응의 가치를 이해하고 쓸모없는 규범을 폐지해 진보를 이루려는 자유사상가들이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하는 사람.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때로는 웃고 욕하고 즐기면서 세상을 바꿔도 좋다고 믿는 모든 사람. (9쪽)

변화를 꿈꾸지만 사실 기존관념을 반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변화하려면 관념에서 뛰어넘어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 '온화한 불복종자'에 다시 시선이 갔다.

온화한 불복종자야말로 기존의 관념에 무작정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깨어서 고뇌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니 말이다.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온화한 불복종자』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토드 캐시던. 조지메이슨 대학교 심리학 교수이자 웰빙연구소 소장. 임상심리학 박사. 웰빙과 회복력, 심리적 유연성, 삶의 의미와 목적, 호기심, 사회적 불안관리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2013년 미국 심리학협회가 수여하는 '주목할 만한 초기 연구자상'을 수상했고 동료 검토 저널을 220개 이상 작성했으며, 수백 개 언론에 연구 결과가 실렸다. 심리학 교수이자 선도적인 교육자로서 일상생활을 개선하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과학에서 찾아내고 TEDx에서 심리적 유연성에 대해 강의하는 등 대중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들어가며 '누구를 위한 책인가?'를 시작으로, 1부 '불복종 예찬', 2부 '불복종자를 위한 매뉴얼', 3부 '불복종의 실행'으로 이어지며, 나오며 '당신만의 근사한 반항을 준비하라'로 마무리된다.





이 책은 진화론을 창안한 사람이 찰스 다윈이 아니라는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책에서 보아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었다.

찰스 다윈이 그의 저서 『종의 기원』 서론에서 자신보다 앞서 자연에 대한 학문적, 종교적 통설에 의문을 제기했던 용기 있는 30인을 언급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 중 누구 하나 그리 순탄한 인생을 누리지 못했고, 처형당한 사람도 있었다. 또한 적어도 이단자로 손가락질 당하고 감시와 폭행에 시달렸으며 위험인물로 낙인찍혔다고 한다.

그리고 저자의 의도를 이어서 이야기해준다.

내가 여기서 다윈의 선배 과학자들 이야기를 꺼낸 것은 (전부는 아니라도) 많은 반대자, 반항자, 혁명가, 반역자, 국외자가 진보를 위해 치러온 대가를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진보는 때로 우연한 행운에서 비롯되기도 하지만 대개 용기 있는 사람들이 사회 규범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누군가 기존의 통설이 어떤 부분에서 옳지 않고 정체되어 있으며 심지어 위험하다는 점을 알아차리고 반대하는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 중 일부가 그처럼 새로운 주장을 비난하기보다 공정하게 검토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대체로 이견은 진보로 이어진다. 반대 의견을 금지하면 문명의 진화 속도는 느려지기 마련이다. (18쪽)




물론 모든 불복종이 다 가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에서는 사회 발전에 기여하려는 취지의 반항을 의미하는 단어로 '원칙적인 불복종'을 언급한다. 그리고 거기에는 '진정성'과 '기여'가 포함된다. 이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여 발전을 위한 도약으로 작용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상대를 자기편으로 만드는 방법이나 유연한 마음에 대한 글, 익숙한 사고를 넘어서는 용기 등 살아가면서 필요한 '온화한 불복종자'가 되기 위해 함께 생각해보면 좋을 부분을 짚어준다.

각 장의 끝에는 '불복종의 기술'이 나오는데, 해당 장의 내용에서 핵심적인 것을 잘 정리해주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특히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읽고 사색에 잠겨보아도 좋겠다.



왜 대부분 사람이 체제에 반해 옳은 일을 하기 어려워할까? 차이를 만드는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고 싶다면 이 책을 보라.

ㅡ 세스 고딘 (『마케팅이다』 작가)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다른 목소리에 대해 이질적으로 대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다른 목소리의 중요성을 알고 함께 해나가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이다.

우리들이 더 강하고 현명한 원칙적인 불복종자가 된다면 세상이 조금은 더 번영하고 나은 모습으로 변화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더 나은 반항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동안 자기 자신부터 잘 돌보기를 권한다. 자기 돌봄 없이는 효과적인 불복종자가 될 수 없으니까. 그런 부분까지 세세하게 짚어준다.

그러니 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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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
송지현 지음 / 리얼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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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프롤로그 제목은 '엄마 사람은 다 계획이 있단다'이다. 무언가 고개가 끄덕여지는 발언이다.

하긴 아이들과 유럽 여행을 한다면 한두 푼 드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에게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으니, 얼마나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여행을 하겠는가.

특히 미술관 박물관을 여행하는 데에 필요한 것은 미술관 박물관의 정보, 방문 일정 등의 예비지식일 것이다. 이런 정보들은 여행 전에 차근히 계획해야 할 것이다.

그러니 아이들과 유럽 미술관 박물관 여행을 계획하고자 한다면 먼저 그곳에 여행을 다녀와서 들려주는 이 책 《우리 아이 첫 유럽 미술관 여행》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



이 책의 저자는 송지현. 현재 메가스터디 초등교육부 담임교사를 교육하는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두 딸아이와 함께 손수 제작한 『엄마표 유럽 워크북』으로 38박 39일 동안 '아는 만큼 보이는 유럽미술 여행'을 다녀왔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는 '유럽미술 여행 준비하기'를 시작으로,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그리고 바티칸 시국의 미술관 박물관을 소개한다. 에필로그 '여행은 타이밍이다'로 마무리된다. 유럽미술사로 보는 도판 목록, 사진 출처 및 참고문헌, 참고 사이트 등의 정보도 제공해준다.

가장 먼저 '한눈에 보는 준비과정'부터 잊지 말고 꼼꼼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사전 조사와 정보 수집, 계획 세우기, 항공권 예약, 숙소 예약, 서류 발급, 입장권 예약, 환전까지 전반적으로 필요한 여행 정보를 체크해 볼 수 있다.

또한 참고문헌과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목록까지 알려주니, 여행 전에 참고해서 공부해두면 '아는 만큼 보이는 여행'을 계획할 수 있겠다.

이 책이 아이를 데리고 유럽 미술관 박물관을 가는 여행을 하는 데에 특화되어서, 테마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람 팁, 홈페이지, 주소, 휴관일, 요금 등을 꼼꼼하게 체크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주며, 관람 동선 추천까지 안내해주니, 참고하기에 좋겠다.

또한 꼭 보아야 할 작품도 짚어주니,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울 수 있겠다.

거기까지 가서 중요한 작품을 못 본다는 것은 안타까움으로 남을 수 있으니, 상세히 살펴보고 작품의 감상 포인트까지 익혀두며, 배경지식을 풍부하게 해놓으면 도움이 되겠다.


이 책에는 영국, 네덜란드,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바티칸 시국까지 다양하게 안내해준다. 유럽 미술관 여행을 알차게 하기 위해서 이 책을 필독서로 삼아도 좋겠다.

부록으로 워크북을 주는데, 아이가 가지고 다니면서 기록도 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채워나가며 멋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겠다.

여행을 다녀와서까지 인상 깊은 작품도 뽑아보고 이유를 적어놓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여행의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알차게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차근차근 보여주고 싶은 우리 아이 첫 유럽미술 여행

세상 하나뿐인 엄마표 워크북과 함께 떠나는 유럽 5개국

아는 만큼 보이는 친절한 유럽미술 여행.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은 아이와 유럽 미술관 박물관을 여행하면서 챙겨야 할 정보를 담은 책으로 구성이 알차게 되어있다.

특히 방대한 곳에 가서 시간 배분을 잘 못하거나 꼭 보아야 할 작품을 못 보고 오면 아쉬움이 클 테니, 이 책을 읽으며 기본적인 계획을 세워서 멋진 여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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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
신태순 지음 / RISE(떠오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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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스러운 아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지 궁금했다.

이 책을 펼쳐들면 아들에 대한 뿌듯함과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들아, 그날은 네가 커서 뭐가 되고 싶은지 유치원에서 발표했던 날이었나보다. 모두 식탁에 앉아 저녁을 먹는 중에 네 엄마가 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는데, 이렇게 말씀하셨다는구나.

"나중에 크면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한 아이는 한 명뿐이라서, 특이해서 말씀드려요."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아빠는 순식간에 눈물이 차오르며 벅찬 행복을 느꼈단다. (10쪽)

그런데 이 책의 프롤로그를 읽다 보면 저자는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출퇴근을 하지 않는 삶, 가족과 함께 1년에 한 달 정도는 해외에 머물며 그곳에서 일할 수 있는 환경 등을 말이다.

아들이 아빠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했을 때, 아빠의 심정은 어땠을까. 저자는 그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우주를 뚫는 행복감과 해저까지 파고드는 부담이 교차했던 그날'이라고 말이다.

그리고 사명으로 다가와서 이 책을 시작했다고 언급한다.

아빠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이 책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신태순.

아들과 매일 어린이집, 유치원까지 걸어서 출근하는 아빠.

수십 개 사업에 관여되어 있지만, 자신을 사업에 맞추기보다 사업을 자신의 자유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고, 심지어 그런 라이프 스타일을 전파하면서 수익을 만드는 아빠.

가수, 댄서, 작가, 코치, 마케터, 사업가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왔지만 항상 자신을 아들 둘 키우는 재미로 사는 아빠라고 소개하는 천상 아빠.

《오프라인 사업만 10년 한 39세 김 사장은 어떻게 콘텐츠 부자가 됐을까?》,《게으르지만 콘텐츠로 돈은 잘 법니다》,《나는 자본 없이 먼저 팔고 창업한다》,《해적들의 창업 이야기》,《나는 1주일에 4시간 일하고 1000만원 번다》와 아마존에 번역 출간한 《세일즈프러너십》을 집필한 아빠.

(책날개 중에서 발췌)

이 책은 총 6 챕터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잘 사는 데 필요한 공부는 따로 있다'를 시작으로, 챕터 1 '평생 남을 인생의 공부법', 챕터 2 '시작하고, 경험하고, 발견해라', 챕터 3 '게으르지만 잘 사는 아빠의 비밀', 챕터 4 '돈 굴리는 방법은 따로 있다', 챕터 5 '지금 당장의 손해는 사실 미래의 투자다', 챕터 6 '결국 진심이 사람을 움직인다'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시대라 미안하다'로 마무리된다.

요즘 부모와 자식 간에 대화가 부족하다고 한다. 분명 서로 바라보며 사랑만 하기에도 부족한 시절이 있었을 텐데, 학창 시절을 거치며 대화는 점점 부족해지고, 이들 사이는 멀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마음까지 멀어지고 싶은 것은 아닐 텐데, 깨닫고 나면 이미 늦어버리는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

그러니 속 깊은 말을 아들에게 글로 전달하는 이 책이 인상적으로 다가왔다. 어쩌면 아들은 아빠가 말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까지 이 책을 읽으며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아들이 아니더라도, 같은 위치에 놓여있는 사람들에게도 이런 삶을 꿈꿔보며 계획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수 있겠다.

다들 행복한 가정을 꿈꾸지만 현실이 녹록지 않아서 놓칠 수가 있는데, 이 책을 읽으며 현실을 점검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생각해볼 수 있겠다.

이 책은 아들과 아빠 모두에게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배워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행복하고 편안하게 돈 버는 아빠가 아들에게 전하는 인생 수업 (책 뒤표지 중에서)

아빠의 생각과 경험담을 차곡차곡 담아놓아서 아빠의 진심이 느껴지는 책이다. 아들이 읽으면 아빠의 마음과 삶의 지침을 이해할 수 있겠다.

안 그래도 생존이 힘들고 살기 버거운 세상인데, 이런 지침서와 함께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듬뿍 담아서 책을 출간했으니, 아들은 든든한 동아줄을 잡는 듯 마음이 든든할 것이다.

어쩌면 어디에서도 만나기 어려운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 학생은 무조건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든가, 이상적인 조언이 아니라, 이 책에서는 현실적인 지침을 들려준다. 하지만 삶에는 엄청 중요하게 작용하니, 이 또한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다.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 데 필요한 건 따로 있다'라는 제목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따로 있다'는 것에 포인트를 두고 실질적인 것을 하나씩 들려주니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건져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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