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마케팅 자동화 - 앞서가는 사람들의 영업 비밀! 구체적으로 도와주는 책: 잘 된다! 시리즈
박주훈.황준식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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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 된다! 시리즈 중 한 권이다. 된다! 이 시리즈는 구체적으로 친절하게 방법을 제시해주어서 도움이 된다. 블로그&포스트를 비롯하여 팟캐스트&유튜브, 엑셀, 파워포인트, 맥북&아이맥, 워드프레스 웹사이트까지 출간되어 있다. 마케팅 자동화에 관한 어떤 내용이 들어있을지 궁금해서 이 책《된다! 마케팅 자동화》를 읽어보게 되었다.

세계의 마케터들은 이미 '마케팅 자동화'를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은 박주훈 스토리웍스 컴퍼니 대표와 황준식 스토리웍스 컴퍼니 운영팀장 공저이다. 박주훈은 웹 마케터 출신 콘텐츠 기획자이며, 웹 마케팅 초기부터 현업에서 마케팅 실무를 담당했고, 현재는 '스토리웍스 컴퍼니'의 대표이자 교육 기획 그룹 쿠도(KUDO)의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황준식은 '스토리웍스 컴퍼니'의 공동 창업자이자 쿠도(KUDO)의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이 책에 지난 10여 년간 고민해 왔던 마케팅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효율성 향상에 대한 모든 내용을 담았다. 

최근 국내에서 조금씩 소개되는 마케팅 자동화는 모든 업무를 자동화한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마케팅 자동화는 기본적으로 '업무를 최적화'하는 일입니다. 회의나 업무 시간 관리를 최적화하는 것부터 영업 부서가 판매를 위해 고객과 접촉하는 빈도와 메시지를 최적화하는 것까지, 마케팅 자동화는 단순히 마케팅 부서가 반복해서 처리할 일을 자동화한다는 관점을 넘어 '마케팅 업무 자체를 최적화'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머리말 中)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마케팅 자동화의 이해', 2장 '마케팅 자동화의 시작 - 구글', 3장 '소셜 네트워크 통합 관리의 대명사 - 훗스위트', 4장 '소셜 미디어 자동화의 재간둥이 - IFTTT', 5장 '강력한 이메일 자동화 도구 - 메일침프 기본편', 6장 '메일을 자동으로! 시나리오 이메일 - 메일침프 고급편'으로 나뉜다. 크게 구글, 훗스위트, IFTTT, 메일침프의 기능을 살펴볼 수 있다. 실습 파일 받기나 질의응답은 이지스퍼블리싱 홈페이지 www.easyspub.com에서, 이 책의 내용 중 업데이트되는 부분은 저자의 홈페이지 kudo.kr/auto에서 볼 수 있다.

 

1년 차 신입 마케터의 하루를 보여주며 글은 시작된다. 마케터의 바쁜 일상을 충분히 공감하게 될 것이다. 늘 바쁘고 시간은 한정되어 있는데, 할 일은 점점 늘어나기만 하는 상황, 몸은 하나인데 업무는 넘친다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상황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마케팅 자동화를 적용하면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마케팅의 단계별 업무가 명확해지며, 고객을 정확하게 이해하게 된다. 특히 신입 마케터라면 이 책이 돌파구처럼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누구한테 아쉬운 소리 하면서 물어보지 않더라도 속 시원하게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니 소중한 내 편이라 생각될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마케팅 자동화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마케팅 자동화란 마케터가 반복적으로 해야 하는 업무를 자동화하여 업무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핵심 도구'를 설계하고 활용하는 일을 말합니다. (14쪽)

마케팅 자동화가 필요한 이유, 마케팅 자동화를 적용할 때 주의할 점, 마케팅 자동화 기획하기, 마케팅 자동화 핵심 도구 살펴보기 등을 보면서 꼭 필요한 부분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용하는 정도에 따라 새 세상을 열 수 있는 효과를 누릴 것이라 생각된다. 해당 분야에 정보가 빠삭한 사람에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 분야에 초보자로서 이 책을 읽어보니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구글에서 필요한 마케팅 자동화는 물론, 생소했던 아이에프티티티, 훗스위트, 메일침프에 관해서도 초심자의 마음을 잘 헤아려 난해하지 않고 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설명해준다.

 

누구나 쉽게,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마케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4대 자동화 도구!

이 책을 통해 구글, 아이에프티티티, 훗스위트, 메일침프에 관해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업무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새로운 세계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다. 해당 분야 초보자라면 필독서로 갖추고 있으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서 읽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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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 - 초저성장, 초고령화 시대의 투자 생존법
조선일보 경제부 지음 / 모멘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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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성장,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어떻게 해야 재테크를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궁금하던 차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올해의 재테크 이슈는 어떨지 궁금했고, 요즘처럼 저성장 시대에 가만히 있는 것이 나은지, 다른 뾰족한 수가 있을지 이 책을 읽으며 방도를 찾아보고 싶었다. 그런데 이 시리즈의 책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라고 한다.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는 2014년부터 출간이 되어 올해가 세 번째다. 이 책《2017 대한민국 재테크 트렌드》를 통해 국내외 재테크 전문가들의 재테크 노하우와 전망을 살펴본다.

 

<조선일보>가 매년 연말 주최해온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가 네 돌을 맞았다. 지난해 12월, 서울 대치동 세텍에서 열린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의 열기는 겨울 한파를 녹일 만큼 뜨거웠다. 이 책은 현장에서 열띤 강연을 펼친 세계적인 투자 구루 이갈 에를리히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회장, 기타오 요시타카 일본 SBI금융그룹 회장의 조언과 부동산, 주식, 해외투자, 절세, 노후대비, P2P(개인 간 대출) 등 각 분야 고수들의 실전 가이드를 담았다. 재테크 빙하기, 이 책이 한 걸음 앞서 준비하는 독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 (4쪽_머리말 中)

 

이 책에는 부동산, 주식펀드, 재테크 성공법, 노후설계, 세금, 글로벌 경제에 대한 올해의 트렌드 지식이 담겨있다. 총 14장에 걸쳐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다. 차례를 살펴보며 관심이 있는 분야를 먼저 찾아보는 것도 이 책을 보는 방법이다. 전체적인 트렌드가 궁금하다면 강연 하나씩 듣는 셈 치고 처음부터 차례대로 읽어나가면 된다. 국내외 투자 고수의 친절한 조언을 이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먼저 1장에는 부동산에 관해 들려준다. 2017년 집을 사야할지 아니면 좀 더 기다리는 것이 나을지에 대한 고민에 대해,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을 함께 보여준다. 이들의 이야기를 보며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독자의 몫이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장은 내 생각과 맞는 전문가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마다 어떤 요인과 변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오른다 또는 내린다가 아니라 어떤 객관적 기준을 제시하는지,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를 중심으로 생각하면 좋은 지식과 정보를 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인구에 대해 통계청의 그래프를 근거 자료로 보여주는 것은 그동안의 상식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한다.

먼저 많은 사람이, 심지어 전문가조차 한국의 인구가 감소하는 중이라고 잘못 알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구는 2030년까지, 가구 수는 2040년까지 완만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합니다. 인구 감소로 주택 수요가 줄어들어 집값이 내릴 것이라는 판단은 잘못됐습니다. 잘못된 상식이지요. 소득도 2040년까지 완만하게 증가할 전망입니다. (23쪽)

집을 사야할지 좀더 기다릴지는 양쪽의 의견을 찬찬히 살펴본 후 결정할 수 있도록 양측 의견을 고르게 소개하는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2,3,4장에서는 주식 펀드에 대해서, 5장부터 8장까지는 재테크 성공법에 대해 들려준다. 큰 그림을 그리고 보는 눈을 길러라, 편중된 포트폴리오는 재테크의 적이다, 실패를 찾아다녔더니 성공이 찾아왔다, 행복한 삶을 위한 재테크 등 재테크 성공법에 대한 강연을 통해 막막했던 재테크 분야의 길을 조금은 정리할 수 있었다.

장석주 시인의 <대추 한 알>이라는 시입니다.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한 알의 예쁜 대추도 저절로 영글 리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의미입니다. 재테크에도 공짜는 없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야 얻는 것이 있습니다. (193쪽)

너무도 뻔한 이야기이지만 당연한 진리, 재테크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발품을 팔아야 얻는 것이 있다는 말이 유난히 와닿는다.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식의 재테크를 할지 파악해내는 것보다도 발품을 팔고 정보를 모아야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해당 분야의 지식을 얻어서 결정하고, 판단에 대한 책임은 내가 지는 것이니, 재테크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만 다시 한 번 깨닫는다. 물론 어렵다고 시도조차 하지 못할 것이 아니라, 조금씩 아는 영역을 넓혀서 실행에 옮겨야하는 것이 내가 할 몫이다.

 

9,10장에서는 노후설계, 11장에서는 절세특강을 다룬다. 마지막 12장부터 14장까지는 글로벌 경제에 대한 것인데, 달러, 금, 원유 등의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중국과 글로벌 시장의 현주소와 투자 전략을 짚어준다.

 

해마다 출간되는 책이니 2017년의 재테크 트렌드를 잘 반영하여 엮은 책이다. 이 시기에 맞는, 이 시기이기 때문에 더 중요한 정보가 되는 책이다. <조선일보>가 기획한 '2017 대한민국 재테크 박람회'를 담은 책이기 때문에 현재 상황과 세계 경제 흐름에 맞추어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부동산, 주식, 원자재 투자에서 세금, 주택연금, 노후설계까지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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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노트르담 비룡소 클래식 41
빅토르 위고 지음, 윤진 옮김 / 비룡소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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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새롭게 읽는 세계 어린이 문학의 고전 '비룡소 클래식' 중 한 권이다.「비룡소 클래식」은 우리가 이미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작품들은 물론, 마치 숨겨진 보석을 찾듯이 세계 각국 명작을 새롭게 발굴해 낸 작업으로 각 언어권별로 최고의 권위자들이 정성을 다해 번역하여 문체가 유려하고 개성 넘치는 독특한 삽화가 책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보물섬, 꿀벌 마야의 모험, 하이디 피터 팬, 크리스마스 캐럴, 키다리 아저씨, 플랜더스의 개, 어린 왕자, 15소년 표류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소공녀, 비밀의 화원, 오즈의 마법사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시리즈로 출간되고 있는데,『파리의 노트르담』은 41권이고 계속 출간될 예정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두꺼운 책이 어린이 도서라고?'. 그 다음에 든 생각은 이것이다. '내가 이 소설을 아직 읽어본 적이 없었구나!'. 워낙 유명한 소설인데다가 노트르담의 곱추에 관한 이야기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으니, 당연스레 이미 읽어본 줄 알았나보다. 하지만 이렇게 두꺼운 책인데, 그나마도 축약본이라니 당연히 아직 읽어본 적이 없는 것이다. 마치 레 미제라블의 장발장 이야기도 잘 알고 있고, 영화로도 보았고, 익숙하면서도, 원작은 읽지 않은 것처럼 말이다.

 

이 소설을 읽기 전에 무작정 본문으로 들어가지 말고, 먼저 뒤로 가서 '옮긴이의 말'을 보며 소설 이해를 위한 배경지식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공화주의 운동의 기수가 된 노년의 위고가 망명 생활 중에 써낸『레 미제라블』이 7월 혁명과 2월 혁명 사이를 시대적 배경으로 불의에 짓눌린 '가련한 사람들'의 삶과 투쟁을 그려낸 서사시라면,『파리의 노트르담』은 그보다 삼십여 년 전 역동적인 새로운 문학을 추구하던 젊은 위고의 상상력이 빚어낸 작품이다. (533쪽_옮긴이의 말 中) 

이 작품의 의의와 함께 이 '역사소설'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15세기의 파리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이를 위해 소설 속에 등장하는 중요한 왕들의 이름과 지역들의 이름을 중심으로 역사적 배경을 정리해주니, 이 부분을 먼저 슬쩍 보고 본문으로 들어간다면 조금 더 용이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두께에 대한 두려움과 용어에 대한 거부감이 이 소설을 향해 내딛는 첫 발을 무겁게 한다면, 본문을 읽으면서는 의외로 그렇게까지는 더디게 읽히지는 않은 듯 하다. 읽는 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래서 고전인가보다. 지금껏 오랜 세월을 거쳐 살아남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 '프랑스 낭만주의 문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명작!' 이다.

 

카지모도는 노트르담의 종지기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종지기 카지모도와 노트르담 성당 사이에는 알 수 없는 진한 끈이 형성되었다. 누구의 자식으로 태어났는지 알지 못하고 또한 기형적으로 생겼다는 이중의 운명으로 인해 영원히 세상으로부터 격리된 카지모도는 아주 어릴 때부터 절대 넘어설 수 없는 그 두 굴레에 갇혀 지냈다. 노트르담 성당이 자신을 품어 준 이후, 그는 성당 벽 너머에서 일어나는 세상일은 그 어느 것도 보지 않고 지내는 데 익숙해져 있었다. 자라나는 동안 노트르담은 그에세 처음에는 알과 같았고, 이어 둥지였고, 집이었고, 우주였다. (156쪽)

 

이 책을 읽는 데에 필요한 것은 글만이 아니다. 삽화가 글의 내용과 어우러져 강한 인상을 남긴다. 이 책에는 프랑스 화가인 귀스타브 브리옹(1824-1877년)의 그림을 목판으로 찍어 1865년 에첼출판사의 판본에 처음 삽입되었던 삽화들을 담았다. 삽화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아득해진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아련하게 만드는 데에 한몫한다. 마음이 미어지며 먹먹해진다. 카지모도의 마음도, 마지막 장면의 아찔함도 여운을 남기며 머릿속을 맴돈다.

 

가엾은 종지기가 고통스러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하물며 귀까지 안 들리느냐고요? 맞아요, 난 귀머거리예요. 그런 걸 어쩌겠어요. 끔찍하죠? 당신은 너무나 아름다운데! 난 정말 흉측하죠. 난 사람도 아니고 짐승도 아니고, 돌멩이보다 더 단단한, 더 많이 발에 밟힌, 더 흉하게 생긴, 그런 이상한 거예요." (381쪽)

 

이 책은 초등학교 중학년과 고학년을 위한 고전 문학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접근하기 쉽도록 내용을 축약한 프랑스 에꼴 데 루아지르 출판사의 판본을 옮겨왔다고 하니 접근성이 뛰어나다. 어린이와 청소년은물론, 워낙 방대한 작품이기 때문에 접근조차 하지 못했던 어른들에게도 고전을 접하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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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가진 사람 모두를 위한 조언

힘을 가지고 싶은 사람 모두 알아야 할 권력의 속살

권력과 힘의 이면을 말한다

대통령 권력​

 

 

전 장관이자 현 대학교수인 김병준의 신간《대통력 권력》입니다.

저자가 직접 느끼고 경험한 것을 솔직하게 표현해낸 책입니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책이네요.

제1장 권력, 그 실패와 좌절

제2장 권력, 그 속성과 이면

제3장 내일의 권력을 위하여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본 저자가

대통령의 동지로서,

정책전문가로서,

지식인으로서 느낀 점을 솔직하게 표현한 책입니다.

요즘처럼 정치에 무관심하던 사람들마저 세상에 눈을 뜨게 되는 시기에는

정치서적이 자연스레 눈에 들어옵니다.

이 부분을 보니 왠지 마음이…….

 

그의 죽음 뒤에야 사람들은 그가 가졌던 미완의 꿈과 가치를 보게 되었다.

그리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그의 죽음을 애통해하고 있다......

살아서는 영웅이 될 수 없는 나라.

죽어서는 그의 그림자마저 그리워하는 나라.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런 나라에 산다. (책 속에서)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진행될까요?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열어가야할까요?​

노무현 정부 5년 동안 대통령 정책실장 등, 참여정부의 핵심으로 일한 저자가 들려주는 대통령 이야기.

​자연스레 관심이 가고 궁금해지는 책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도서 서포터즈로 선정되어 책을 무료로 제공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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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손으로 협상하라 -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드는 궁극의 하버드 협상 전략
디팩 맬호트라 지음, 오지연 옮김 / 와이즈베리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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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상을 잘 하려면 말을 잘 하거나 타고난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적어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말이다. 서문에서 저자는 말한다. 사람들은 '가망이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좀더 효과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말이다. 협상에 관한 책을 볼 때에 이론은 그럴듯 하지만 실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미심쩍을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빈손으로 협상하라》에서는 실제 사례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방편을 마련해준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돈이나 힘 없이도 거의 불가능해 보이는 협상을 성공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본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골치 아픈 협상을 어떻게 다뤄야 할지 최고의 조언을 원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라. 이 책은 지금 당장 비즈니스와 개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훌륭한 전략들로 가득하다. 손에서 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고, 생각을 자극하는 책이다.

_타이라 뱅크스 (타이라뷰티 최고경영자, <도전! 슈퍼모델> 제작자

 

이 책의 저자는 디팩 맬호트라. 하버드대학교 경영대학원 엘리 골드스턴 교수로서 MBA 및 여러 경영자 과정에서 협상학을 가르치고 있다. 다국적 기업들을 상대로 협상 컨설팅을 해주고 있으며, 협상을 통해 무력 분쟁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정부관료들도 그에게 조언을 구한다.

이 책의 통찰들이 단순한 상황에서 복잡한 상황, 또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상황에서 가망 없어 보이는 상황까지 다양한 협상 상황에서 분쟁을 해결하고, 교착 상황을 타개하고, 더 나은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6쪽 서문 中)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프레이밍의 힘', 2부 '프로세스의 힘', 3부 '공감의 힘'으로 나뉜다. 궁극의 협상 전략에는 '프레임의 힘, 프로세스의 힘, 공감의 힘'이라는 세 가지 기본적인 힘이 있다. 각 부의 끝에는 '협상노트'가 담겨있는데, 써머리라고 보면 된다. 본문을 통해 실제 사례를 접해보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협상 사례를 보며 구체적으로 협상 상황을 익혀본다면, 마지막 협상노트에서는 꼭 기억해두어야 할 기본을 다질 수 있다.

 

먼저 협상이란 무엇인가 이론적으로 점검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협상은 서로 다른 이해관계나 관점을 가진 둘 이상의 당사자가 합의를 시도하는 과정이다. (17쪽)

그 다음으로는 이 책의 구성 방식을 살펴본다. 이 책에는 프레이밍, 프로세스, 공감의 세 가지 협상 수단을 설명하는데, 이 중 어떤 한 가지가 문제를 해결할 열쇠가 될지, 아니면 여러 가지 수단을 동시에 사용해야 할지는 각자의 상황에 달려 있다고 한다. 즉 이 책을 읽고 얼마나 적용할지는 독자의 몫이다. 빈손으로 협상을 할 수도 있고, 무언가 유리한 점이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협상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지만, 협상도 인간이 하는 일. 이 책을 통해 인간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진다.

 

세 가지 협상 수단에 대해 하나씩 짚어보며 실제로 적용할 만한 가치를 찾아본다. 어떤 부분에서는 '이렇게 하면 좀더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겠구나!' 생각하기도 하고, 특히 와닿는 부분은 일상에도 적용하고 싶어진다. 그 중에서 한 가지만 예로 들어보아야겠다. 이 책에서는 '당신의 제안을 변명하지 마라'고 조언한다. 무슨 의미에서일까? '어떠한 판매와 협상에서든 당신이 그 제안에 신중히 공을 들였고, 그 제안이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면 변명하는 태도를 보여서는 안 된다. 변명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 당신은 상대에게 흥정을 시작하라는 허가권을 주는 것이다. (67쪽)'라고 말한다. 당신이 한 제안에 대해 변명할 때, 당신은 자신의 제안이 부적절하고, 심지어 당신조차 그것을 합당한 시작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프레임을 형성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점에 공감하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에서는 소비자가 가격이 너무 높다고 불평하는 상황을 예를 들며, 그럴 때에는 섣불리 가격이 높다는 것을 인정하며 변명하는 태도를 보이지 말고,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을 권한다.

"이렇게 가격이 높은데도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저희 제품을 사려고 줄을 서는지 궁금하신 거겠죠? 어떤 가치를 전달하기에 저희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그렇게 많이 팔 수 있었을까요? 드디어 그 이유를 말할 수 있게 됐네요! 제가 이야기를 해드리면 절대 상품이 지닌 가치 이상의 금액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실 겁니다. 자,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68쪽)

구체적인 상황에 대한 예시이지만 실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맞게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분명히 찾을 것이고 활용하고 싶어질 것이다.

 

나는 이 책에서 당신이 마주하게 될 최악의 상황으로 상대의 공격적인 행동, 교착 상황, 악화되는 분쟁, 불투명성, 상대의 명백한 악의, 불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돈이나 힘이 부족한 상황 등을 들었다. 내가 바라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든 평범한 상황에서든 협상을 할 때 여기서 강조한 원칙들을 통해서 당신이 분쟁을 해결하고, 교착 상황을 극복하고, 더 나은 합의와 이해에 도달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수단을 얻는 것이다. (303쪽)

'위대한 전술은 없다, 오직 위대한 원칙만 있을 뿐이다'라고 이 책에서는 말한다. 지금껏 협상을 하려면 특정 전략이나 전술이 더 중요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원칙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대해 간과한 면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먼저 파악하고 고려해야할 큰 틀을 보지 못하고 세세한 전술만을 보던 생각의 틀을 깨본다. 기본 원칙들을 유념하고 전술까지 갈고 닦으면 협상의 결과가 더욱 나아질 것이다.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을 해나가니 더욱 피부에 와닿는다. 이 책을 어떻게 이용할지, 얼마나 활용할지는 독자의 몫이다. 비즈니스를 하거나 정재계에 있는 사람이라면 활용 폭이 좀더 넓어질 것이다. 물론 개인의 삶에 적용하는 데에도 필요한 정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협상도 인간이 하는 일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된다. 세상에 협상하지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이 든다. 최악의 상황에서 돈도 힘도 들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얻는 프레임, 프로세스, 공감의 힘을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일독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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