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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 - 2030 기술 변곡점의 시대가 온다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3월
평점 :
10년 전의 세상을 생각해보면, 지금과는 또다른 모습이다. 그때 지금의 모습을 짐작할 수 있었다면 세상 사는 일이 달라졌을까, 생각해본다. 이 책에서는 질문을 던진다. 구글, 아마존, 테슬라, 페이팔은 10년 후 시장에서 살아남을까? 미래의 모습은 짐작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예측하고 대비해야 살아남기에 수월할 것이다. 이 책은 스탠퍼드대, 옥스퍼드대, 월드뱅크 등 전세계 최고의 싱크탱크가 주목한 미래 기술 대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앞으로 10년, 새롭게 부상할 기술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짚어준다기에 이 책《4차 산업혁명 그 이후 미래의 지배자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최은수. 25년 동안 경제와 금융, 산업 현장을 발로 뛴 언론인이자 미래학자이다. 누구보다 전세계의 변화를 발 빠르게 감지해온 저자는 아시아 최대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인 세계지식포럼을 수년간 이끌어오며 대한민국에 전세계 트렌드와 화두를 가장 먼저 전달하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를 변화시키는 중요한 지식과 변화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자 네이버 포스트에 '최은수 기자의 미래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 강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미래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과 산업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기업들은 어떤 혁신을 시작했는지, 경제는 물론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바뀌는지, 새로운 부를 창출할 기회를 어떻게 잡을지, 어떤 사업을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지, 지금 어떤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는지 등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줄 미래를 지금부터 탐혐해보자. (8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미래 시장을 이끌어갈 뉴챔피언은 바로 당신이다!'를 시작으로, 1장 '제4의 혁신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2장 '비즈니스 혁명이 일어나는 초월의 세상이 온다', 3장 '시장을 지배하는 뉴챔피언이 온다', 4장 '앞으로 10년, 어떤 세상이 펼쳐질까', 5장 '앞으로 10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탄생한다'에 이어, 에필로그 '10년 후 당신의 승리를 응원한다'로 마무리 된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인공지능, 가상현실, 증강현실, 블록체인, 핀테크 등의 신기술을 활용한 기업과 국가의 혁신 활동을 일컫는다고 언급한다. 인류가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충격과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고.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이루어질 제4의 혁신은 과연 어떤 미래를 만들까. 궁금한 생각이 들어 이 책을 계속 읽어나간다.
어쩌면 당연한 결과였던,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이나 아직은 사고를 일으키기도 한 자율주행차 등 여전히 갈 길은 먼 것 같지만, 곧 일반적인 현실이 되어있을 기술을 하나씩 살펴본다. 이 책에 의하면 2024년이면 우리나라에서도 완전 자율주행 시대가 열린다고 하니, 우리에게도 얼마 남지 않은 미래인 셈이다. 아직 현실이 되지 않았기에 막막하게 느껴지는 것도 있고, 곧 구체화되어 현실로 다가올 기술도 살펴보며, 현재와 미래를 점검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주제, 인공지능과 기술 변화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인공지능과 기술이 과연 우리 삶에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까. 무엇이 변하고, 변하지 않을까. 우리가 반드시 깊이 생각해봐야 할 이 문제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 최은수 저자가 좋은 이야깃거리를 던지고 있다.
_피터 스톤 (텍사스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아주 먼 미래가 아니라 곧 우리에게 닥칠 미래의 모습은 상상이 가능해서 머릿속으로 떠올리며 글을 읽어나가니 더욱 흥미로워진다. 기술 따로 우리의 삶 따로가 아니라, 이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우리의 미래를 장식해나간다는 점에서, 보다 현실적인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갔다. 시력을 잃은 실명 환자가 세상을 볼 수 있는 전자 눈, 스마트폰 20초 만에 완충 되는 배터리, 달과 화성 여행 등 어떤 것이 곧 현실화 될까. 이 책에서 언급하는 '5년 안에 사라질 것들'은 실제로 사라질 것인가. 상상하며 읽어나간다. 4차 산업혁명 그 이후의 세상이 궁금하다면 이 책과 함께 미래를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