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걱정 없는 재무심리와 재무 코칭
정우식 지음, 유광선 프로듀서 / 와일드북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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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를 보면 '파이낸셜 테라피'라는 글자가 눈에 띈다. 재무 테라피? 낯선 느낌이 들지만 또 그만큼 궁금해지기도 한다. 어느 순간 우리 사회에서는 부자 되라는 말이 덕담이 되었고, 그러면서도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있다. 누군가 말하는 재테크에 혹해서 따라했다가 제대로 된 결과를 얻지 못하는 사람도 있고, 욕심을 버리며 해탈한 듯 살아도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생활비에 버거워하기도 한다. 어쩌면 가장 필요한 것을 이 책에서 알려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돈 걱정 없는 재무심리와 재무 코칭》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정우식. 재무심리, 재무테라피 창시자다. 현재 재무테라피스트(CFT) 양성과 재무테라피 상담을 통하여 많은 사람들을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직접 코칭하며 많은 강연을 통해 재무심리의 중요성과 재무테라피를 보급하고 있다.

재무심리 및 재무 코칭은 사람의 돈에 대한 생각과 행동을 변화시켜 부자의 체질로 바꾸어 돈을 더 벌게 하고, 돈 관리를 잘하게 하며, 투자 능력을 배양해 궁극적으로 축적된 부를 많은 사람들에게 나눌 정도로 건강한 재무행동을 하게 하여 세상에 이로운 부자를 만드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저자 서언 中)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돈이란 무엇인가', 2장 '재무심리', 3장 '재무심리 적용'으로 나뉜다. 돈에 대한 생각 고치기, 게으른 본성 치료하기, 돈 쓸 수밖에 없는 환경, 생각 뒤집기, 인생과 근본적인 돈 문제, 재무 테라피가 답이다, 재무심리의 정의, 재무심리의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재무심리 구성요소, 재무심리와 생각, 습관 고치기, 돈에 대한 신념 고치기, 머니 스크립트 고치기, 재무심리 뇌 구조, 기업의 재무 테라피, 인적자원관리에 적용, 심리상담 분야에서의 재무 테라피, 재무 테라피 사례, 읽으면 부자 되는 돈 명상집 등이 수록되어 있다.

 

재무심리란 돈에 대한 마음의 작용과 의식상태라고 정의한다. 돈을 모으는 것도 쓰는 것도 사람의 일이니, 심리적인 면이 중요하게 자리를 차지할 것이고, 거기에 맞게 건강한 상태로 운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돈 따로 마음 따로가 아니라, 재무 부분에서 인간의 심리와 접목시켜 건강한 재무활동을 하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재무 테라피란 돈의 외적인 측면과 돈의 내적인 측면을 동시에 관리하여 재정의 안정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52쪽)

재무 테라피는 사람의 내적인 돈에 대한 심리와 행동을 건강하게 하여 재정적인 부의 상태가 건전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근원적인 돈에 대한 사고체계와 행동체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재테크 강좌의 교재로 사용하기에 좋겠다는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특히 시중의 재테크 책을 보며 걱정되는 것이 돈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는 경우인데, 한 명의 저자가 자신의 경험만이 최고의 방법인 양 충동질하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재테크 제일주의는 인생의 큰 위험을 가져오게 한다며 경고한다. 재테크도 인간의 일이라 사람의 심리가 좌우하며 영향을 미친다. 그런면에서 NPTI 진단 결과와 접목시켜 재무심리 근육을 키우는 데에 주력하도록 상담을 하는 것이 신선했다. 일회성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꾸준히 필요한 것이 재무 테라피라는 생각이 들어서 보다 널리 알려졌으면 사람들에게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보기 쉽게 도표화되어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되어 있고, 마음을 다스리며 재테크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바탕이 되는 책이다. 개인과 기업의 재무 테라피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재테크를 생각한다면 먼저 돈에 대한 마음가짐부터 점검하고 다가가야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먼저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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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 분양의 여왕 - 뜨는 곳마다 터지는 그녀의 영업 비밀, 개정판
한유정 지음 / 라온북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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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만 떴다하면 팡팡 터진다고 한다. 초짜가 연 매출 400억 분양의 여왕이 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을까. 하루 아침에 된 일은 아니었을테니, 우여곡절 끝에 알게 된 알짜 노하우가 알고 싶었다.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인 분양의 여왕이 어떤 노하우를 전수해줄지 궁금해서 이 책『떴다! 분양의 여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한유정.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분양 투자를 전문으로 한다. 구로, 가산, 광명, 문래, 영등포, 하남미사, 문정, 성수, 동탄, 구리, 남양주, 판교 등 수도권 지식산업센터 분양 투자 전문으로 큰 성과를 올렸다. 현재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들의 안정적인 부동산 자산 관리를 위한 한국지식산업센터협회를 운영하고 있다.

나는 이 책에 공인중개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어떻게 돈을 벌고, 치열한 부동산시장에서 어떻게 살아남았을 수 있었는지 숨김없이 모든 것을 다 담았다. 나의 경험과 노하우를 자양분 삼아 부동산 분양 업무에 관심이 있는, 부자가 되고 싶은 독자들이 모두 부자가 되길 바라고, 그 길에 이 책이 좋은 길라잡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13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타짜가 가득한 분양판에서 초짜가 자리잡기까지', 2장 '5년 후, 10년 후 성공한 나를 연기하라', 3장 '발로 뛰어야 운도 따른다', 4장 '부동산 분양 영업자로 산다는 것', 5장 '내가 판을 까는 곳이 대박 명당이다'로 나뉜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나는 고객과 한배를 탄다, 무일푼 바닥영업이 키운 맷집, 계약부터 사후 관리까지 칼을 갈다, 무조건 팔아야 살아남는다 등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 한유정이 펼치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본다.

 

분양판만 아는 분양 영업의 속사정, 고집쟁이 고객을 상대할 때, 내가 만나는 누구도 손해 보게 만들지 않는다, 분양 매매 거래 시 주의해야 할 것들, 중개 일에 발을 담그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신입 분양 영업자를 뽑는 기준 등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가 들려주는 핵심 정보가 이 책에 담겨있다. 특히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알고 고객을 대해야할 중요한 정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 그대로 초짜가 연 매출 400억 분양의 여왕이 되기까지의 스토리와 독자에게 들려주는 그녀의 영업 비밀을 볼 수 있는 책이다. 예비 공인중개사, 현장 분양 상담사, 분양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책이니, 관련 분야의 사람들이라면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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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쇼 2018 - 남북협력시대 부동산·주식·가상화폐 성공투자 비법
매일경제 2018 서울머니쇼 취재팀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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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서울머니쇼를 한 권에 담은 책이 출간되었다.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인 머니쇼에서는 최신 재테크 노하우를 들을 수 있어서 귀가 쫑긋 할 것이다.

문재인 정부 2년차 재테크 흐름은? 남북협력이 부동산과 주식 더 띄울까?, 아직 남아 있는 슈퍼 부동산은 어디인가?, 가상화폐 투자 어떤 종류가 좋을까?, 폐업률 80% 현실에서 살아남는 창업 트렌드는?

2018 서울머니쇼를 통째로 담아낸 이 책《머니쇼 2018》에서 그 답을 찾아본다.이 책을 읽으며 최신 재테크 동향을 파악해본다.

 

 

매일경제가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 재테크 박람회 '서울머니쇼'는 국민들이 재테크에 건전한 관심을 두고 올바르게 자산을 관리해나가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서울머니쇼에서는 국내외 최고 재테크, 투자 전문가들이 증권, 부동산, 노후준비, 절세 등의 분야에서 특강을 열고 재테크 노하우와 전략을 전수한다. 또 120개 관련 기업들이 상담관을 만들고 참가해 '맞춤형 재테크' 상담도 진행한다. (책날개 中)

 

 

 

이 책의 지은이는 매일경제 2018 서울머니쇼 취재팀이다. 매일경제 금융부 김대영 부장, 김태성, 노승환, 오찬종, 정주원 기자, 증권부 신헌철 차장, 홍장원 기자, 유통경제부 이덕주 기자, 부동산부 김강래 기자가 포함된다.

《머니쇼 2018》은 서울머니쇼에 참석한 국내외 최고 투자전문가 56명이 현장에서 공개한 분야별 재테크 노하우의 정수를 담아낸 책이다. (7쪽)

 

이 책은 총 8부로 구성된다. 1부 '남북협력시대 투자 어떻게 해야 하나', 2부 '초고수들의 2018 부동산 투자 전략', 3부 '오르는 주식의 법칙', 4부 '해외에서 찾아낸 놀라운 투자 기회', 5부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춤형 신재테크', 6부 '사회초년생 재테크에서 노후준비, 절세까지', 7부 '창업, 취업 뽀개기', 8부 '이색 재테크'로 나뉜다. 글로벌 금융시장 전망, 한반도 평화시대 북한 금융의 현실은, 2018~2019 부동산 시장 전망과 맞춤형 전략, 부자들만 아는 알짜 부동산 투자비법, 지역별 슈퍼 부동산 베스트 10, 미래를 읽는 재건축 재개발 투자전략, 부동산 팟캐스트 1위가 말하는 서울 부동산의 미래, 부동산 경매 기술의 모든 것, 국가대표 애널리스트 2018 하반기를 예측하다, 중국 베트남 그리고 통일한국에서 찾는 기회, 비트코인 열풍의 주역 블록체인이 바꿀 미래는, 2018 가상화폐 시장 전망과 실전투자 가이드, 2030 난생처음 재테크는 이렇게, 생애설계 7가지만 준비하면 100세인생 준비 끝, 폐업률 80% 현실에서 살아남는 창업 트렌드, 재테크 고수 주부들과 함께하는 '돈이 되는 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부록으로 '2018 서울머니쇼 참관객들이 전망하는 재테크 시장'이 수록되어 있다.

 

일단 발품을 팔고 시간을 투자해서 얻어야 할 정보들이 서울머니쇼 한 장소에 올해 5월 10일부터 단 3일간 펼쳐졌고, 거기에서 또 거르고 걸러서 한 권의 책에 알짜 정보가 담겨있는 것이다. 재테크에 관해서 현재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면 지금 이 시기에 꼭 읽어야 하는 책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이미 지나버린 정보가 되는 것이고, 지금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도 핫한 정보인 것이니 말이다. 이런 고급 정보를 방안에 앉아서 거저먹는 듯한 느낌으로 읽어나가니 기분이 업된다.

 

 

 

지금 당장, 재테크 관련 서적을 한 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단 한 권을 읽고 싶다면,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현재의 동향을 파악하고, 이 중에서 더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가지치기를 하듯이 관련 서적으로 뻗어나가면 된다. 저자 한 사람만이 들려주는 재테크 노하우가 아니라, 이 시대의 재테크를 짚어보는 것이어서 의미 있는 독서가 될 것이니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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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는 중입니다
안송이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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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사는 사람들의 일상은 어떠할까. 때로는 낯선 언어가 걸림돌이 되지만 어느 정도 적응하게 될 것이고, 환경 자체가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금세 적응을 하면서 늘 펼쳐지는 일상이 될 것이다. 여행이 아니라 일상이 될 때에는 많은 것이 달라질 것이다. 이 책은 스웨덴에 사는 한국인의 평범한 삶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괜찮아지는 중입니다』를 읽으며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안송이. 한국에서 스웨덴어를 전공하고 대학을 졸업한 후 혼자 스웨덴에 왔다. 언어도, 사는 방식도, 먹는 것도, 날씨도, 사람들 생김새도, 한국과는 전혀 다른이곳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린셰핑 대학에서 부교수 비슷한 자리를 맡아 연구하고 가르치고 있다. 조금 다르고 아주 아름다운 아이의 엄마로 싱글맘의 삶을 사는 중이다.

인생의 어떤 일들은 시간과 함께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일들은 지나가도록 만들어야 하고, 또한 그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소중한 나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야 한다. 이 글들은 그러한 노력의 하나였다. (7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어떤 말은 도움이 된다', 2장 '너의 심장은 부서질 거야', 3장 '모든 따뜻한 말이 그 의미 그대로 남아', 4장 '아이를 위로할 수 있다는 것', 5장 '스웨덴에서, 나는 혼자가 아니다', 6장 '말이 할 수 있는 것, 말이 할 수 없는 것', 7장 '수저 하나만 더 올려놓으면 된다'로 나뉜다. 영하 18도 추위를 견뎌나가기, 반쯤은 스웨덴인이 된 것 같은 순간들, 캐러멜 도넛은 남겨주면 안 될까요, '나는 죽고 싶은 게 아냐, 단지 살기 싫은 것이지', 살인달팽이의 위협, 엄마가 보호할 수 있는 건 어디까지일까?, 한국어에 대한 그리움, 남이 들으면 웃기고 본인이 들으면 아픈 어린이들의 말, 생활 속 가까움을 보여주는 작은 장면들, 이웃집 사과 도둑, 김치를 볶는 이유, 그래 엄마는 커피공룡이야, 내가 너한테 주려는 건 연어일 뿐이야, 수저 하나만 더 올려놓으면 된다 등의 글을 볼 수 있다.

 

스웨덴에 살면서 '선물'이라는 아이를 기르면서 사는, 그리고 종교가 있는 여성의 일상 속 상념을 담아낸 책이다. 때로는 일기장을 펼쳐보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스웨덴이라는 곳에 살면 어떤 느낌일까 생각하며,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의미를 찾아본다.

 

영화로도 나왔던 소설 <디 아워스>에서 클라리사는 아름다웠던 어느 날을 회상하면서 이런 말을 한다. "그때 아 이게 행복의 시작이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시작이 아니었어. 행복이었어. 순간이었다고." 나는 지금 그 순간에 있다. 행복하다. (102쪽)

행복을 느끼는 순간에 대한 이 글을 보면서, 나도 그렇게 느꼈던 시간에 대해 생각에 잠긴다. 이 책은 그냥 스쳐지나갈 수도 있을 일상을 붙잡아 글로 적어두고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특징이 있다. 누구보다도 저자 자신에게 의미있는 작업이었으리라 생각된다. 스웨덴에 사는 한 여성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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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99%는 환율이다
백석현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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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제목을 보니 의아한 생각이 들었다. 경제의 99%는 환율이라고? 지금껏 환율에 대해 경제와 연관지어 생각하지 않았기에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환율은 해외여행 갈 때에나 떠올리게 되고 필요한 것이라 생각했는데, 경제에서 어떻게 연관지어지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서는 '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라고 말한다. 이 책『경제의 99%는 환율이다』를 보며 환율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백석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에서 환율 전문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고 있다. 환율 전문 이코노미스트로서 외환시장 분석과 전망에 그치지 않고, 회계적 지식과 기업들의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 컨설팅도 다수 수행했다. 회계법인 재직시에는 감사본부와 조세본부에서 근무하며 기업 현장을 누볐고, 이를 바탕으로 파생금융상품 거래시 기업의 헤지회계 적용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Q.『경제의 99%는 환율이다』를 소개해주시고,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말씀해주세요.

A. 외환시장은 달러화를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많은 분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고 한국 경제와 원화를 중심으로 환율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상대가격인 환율의 변화가 내국인, 외국인에게 금융자산의 가격적 매력에서 중대한 차이를 초래한다는 것도 쉽게 간과하는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들을 짚어내며 좀더 넓은 시야에서 외환시장을 보는 관점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14쪽_저자 심층 인터뷰 中)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기초를 알아야 환율이 보인다', 2장 '통화의 어제, 오늘, 내일을 알아야 한다', 3장 '환율이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 4장 '기울어진 운동장, 외환 시장', 5장 '외환시장에 영원한 것은 없다', 6장 '환율,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7장 '환율, 기업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로 나뉜다. 1장은 환율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위해 이론을 포함한 기초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2장은 주요 통화들의 구체적인 특징과 그들의 어제, 오늘, 내일을 조망하는 한편 최근 화두인 4차 산업혁명과 비트코인 등에 대해 외환시장 관점의 시사점을 고민한 내용이다. 3장은 통념과 달리 움직이는 환율의 움직임을 짚고, 그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4장은 시장과의 소통 측면에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특징을 비교했고, 5장은 한반도의 미래, 금융위기 가능성, 미국 경기, 트럼프 정부 등 현실적인 토픽과 환율에 대한 관점을 제시했다. 6장은 투자 측면에서 개인의 대응, 7장은 헤지 측면에서 기업의 대응에 초점을 두고 기술했다.

 

곳곳에서 '현직자의 내공'이 물씬 느껴진다.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현직자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냈다. 환율의 기초 이론부터 역사와 심리, 국제정치까지 아우르는 통찰력이 돋보인다. 환율만큼은 이 한 권으로 충분할 듯한 인상 깊은 교양서다.

_한승구 (SBS 경제부 기자)

환율에 대해 막연하게 어렵다고만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되도록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을 느낀다. 이 책은 현직자의 시각으로 현장에서 경험한 것을 잘 어우러지게 설명하였기에 경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받는 기분이다. 마지막에는 부록 '최근 5년간 달러화 움직임 추적'이 담겨있으니 큰 틀에서 흐름을 바라보는 데에 유용할 것이다.  

 

환율에 대해 일반인 초보자가 읽기에도 부담없이 접근성이 뛰어난 책이다. 특히 환율을 바라보는 시각을 달리하기만 해도 환율의 움직임이 보일 것이라는 생각이 드니, 경제를 바라보는 또다른 눈이 생긴 듯한 느낌이다. 제목에서 주는 궁금증에 더해, 환율에 대해 좀더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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