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핵심 노하우
임헌수.김태욱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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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창업에서 마케팅까지 한권으로 끝내는 핵심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시작하지 않는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이 하고 있어서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잘 몰라서 무엇부터 해야할지 막막해서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초보자도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스마트스토어(스토어팜) 마케팅』을 읽으며 스마트스토어에 대해 핵심 노하우를 배워본다.

 


 

 

 

이 책은 임헌수, 김태욱 공동저서이다. 임헌수는 모바일 마케팅 캠퍼스 대표이며, 전 네이버 쇼핑교육센터 공식 강사이다. 김태욱은 KMCC 한국 마케팅 코칭센터 대표이며 모바일 마케팅 캠퍼스 파트너 강사다.
이 책은 네이버와 네이버쇼핑 그리고 '스마트스토어'를 만든 다음에 어떻게 마케팅할지에 대한 것들까지 두루 다루었다. 온라인으로 창업해서 기반을 닦기까지의 전 과정을 녹여내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판매 기술들을 익힐 수 있게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을 하다가 뭔가 막혔을 때 어느 부분을 내가 점검해야 할지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체크해볼 수 있는 참고서가 될 것이다. (10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일곱 챕터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네이버에 승부를 걸 시간'을 시작으로, 챕터 1 '왜 지금 스마트스토어인가?', 챕터 2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의 이해와 온라인 창업하기', 챕터 3 '매출 10억 올리는 스마트스토어 실전 노하우', 챕터 4 '잘 팔리는 상세페이지 제작과 스마트스토어 노출 노하우', 챕터 5 '스마트스토어와 FBI(페이스북,블로그,인스타그램) 마케팅', 챕터 6 '스마트스토어 방어전략과 채널 확장전략', 챕터 7 '부록'으로 나뉜다. 부록에는 '네이버를 나의 비즈니스 공부 창구로 활용하는 방법', '추천서적 리스트', '에필로그 및 전망'이 수록되어 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가? 'IT플랫폼의 역사를 알지 못하면 매출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특히나 처음 진입하는 분들에게는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현재의 최신 노출 원리에 맞게끔 접근하는 것이 우선이다. 앞으로 네이버쇼핑과 스마트스토어를 제대로 알고, 매출을 폭발적으로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41쪽)

창업부터 마케팅까지, 이 책 한 권으로 준비할 수 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초보라서 어쩌지,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장점이 될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아재네 한우집 조준희 대표는 고기 자르는 일 말고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상태였는데, 오히려 그것이 강점이 되어 배운 내용을 그대로 적용해서 성공했다고 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점에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야말로 하나씩 떠먹여주는 책이다. 자세히 짚어주고 핵심 내용을 하나씩 살펴본다. 이 책에 나와있는 방법을 하나씩 실행해보도록 자신감을 얻을 수 있고, 아직 하지 않고 있더라도 지금부터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길 것이다. 이미 먼저 해본 사람들의 성공담도 자신감을 북돋워주는 데에 한 몫 한다. 인터넷 검색으로는 한계가 있겠지만, 책과 판매특공대 카페가 함께 한다면 꿈을 현실로 실현시켜줄 것이다.

 

책날개에 보면 카카오톡부터 아마존까지 온라인 판매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연구하고 공유하고 있는 '판매특공대' 카페에 가입해서 정보를 얻어보시길 바란다고 한다. 이 책을 단순히 읽는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실현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사람들이 생겨날 것이다. 또한 책 너머의 정보를 위해서 '모바일마케팅캠퍼스'에 가보기를 추천한다.

'모바일마케팅캠퍼스' http://www.mobilemarketingcampus.com/kwa-46975 

스마트스토어 마케팅 동영상 강의 https://goo.gl/PZUbSC 

 

'스마트스토어, 나도 한 번 해볼까?' 막연히 생각하고 있다면 당장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새로운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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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 기쁨의 감각을 천천히 회복하는 다정한 주문
김혜령 지음 / 웨일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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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항상 지금보다 나은 상태를 갈망한다. 특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고 싶다는 것은 평범하지만 누구나 생각해보게 된다.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좀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될 만한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라고 말할 듯하다. 이 책을 읽고 행복센서라는 개념을 무장하면 지금보다는 좀더 행복함을 느끼며 살게 되리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혜령.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심리학석사학위를 받았다. 밤이면 온갖 상념으로 잠 못 이루다가도, 아침이면 커피 한 잔에 툭 털어버리는 사람. 누군가를 만날 때 긴장을 놓은 적이 없으면서도, 그들의 농담과 웃음 소리에 금세 행복을 발견하는 사람. '충분해'라는 말이 '행복해'의 동의어라 믿는 사람이다.
어둠을 모르는 사람이 밝음을 구분해낼 수 없듯이, 기쁨을 알기 위해서는 기쁨이 아닌 것을 알아야 한다. 그렇기에 내 안에 일어나는 모든 감정이 소중하다. 마찬가지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행복이 아닌 것들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그러면 장애물이 막혀 있을 때조차 '이 정도면 살 만하다'는 마음을 잃지 않을 수 있다. 완벽한 재료와 화려한 도구를 두고도 삶을 비관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은 것처럼, 반대로 많은 것이 삐걱거릴 때조차 행복해질 수 있다. 그저 하루를 살아낼 정도의 살맛이면 된다. (7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다섯 챕터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재료가 좀 모자라도, '살맛'을 요리할 수 있다'를 시작으로, 챕터 1 '행복에 가까운 태도', 챕터 2 '행복을 부르는 적절한 관계', 챕터 3 '행복이 머무는 성숙한 사랑', 챕터 4 '행복을 닮은 작은 풍경', 챕터 5 '행복으로 향하는 고요한 성장'으로 나뉜다. 똑같은 하루는 없다, 슬픔을 나무라지 말라, 우리는 약하기에 서로 연결된다, 사랑은 삶을 버티게 한다, 완벽한 이별을 위한 애도, 이유 없이 좋은 것들, 재미없으면 무슨 소용인가, 사실은 언제나 여행 중, 행복에도 가성비가 있따, 느린 것들에 보내는 찬사, 가장 막막할 때 가장 많이 자란다, 그 모든 고통에도 불구하고, 삶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없기에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 하고, 그 두드림을 알아챘으면 좋겠다. 그것이 곧 가장 즐거운 앎이 될 것이다. 그러면 더 이상 버티는 삶이 아닌, 기쁨의 힘으로 살아내는 삶이 될 것이다. (9쪽)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행복한 일이 일어나지 않아서가 아니라, 행복이라는 것을 알아채지 못하는 것때문에 행복하지 못한 순간들을 깨닫는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행복의 근육이 부족해서 행복이 언제적 일이었나 까마득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오늘의 행복을 위해서는 나의 행복 센서를 좀더 잘 작동하게 하자는 점에 동의하며, 이 책이 주는 깨달음에 일상을 달리 바라본다.

 

신체의 근육을 키울 때는 반복된 근력운동이 필수인데, 윗몸일으키기나 스쿼트를 반복적으로 하다 보면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근육이 찢어질 것 같은 통증으로 인내력의 한계를 느낀다. 바로 그때 몇 회 더 해내는 것이 근력을 강화하는 결정적인 힘이 된다고 한다. 그 인고의 버티기가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을 버텨내야만 신체 근육이 늘고 건강해지는 것처럼 마음의 근육도 마찬가지다. 시련이 주는 괴로움을 피하지 않고 충분히 버텨내는 순간, 그 고기를 넘어가는 힘이 길러진다. (141쪽)

저자의 경험담이나 영화를 매개로 이야기를 전개해나가기에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심리학 서적이다. 특히 '아, 그렇구나'하는 깨달음을 전달해줄 때 더욱 읽는 맛을 느낀다. 행복해지고 싶지만 아직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서 건질 무언가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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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 - 완결
배진수 글.그림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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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자세히 보자. '금'자를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글자와는 분명 다르다. 어떤 의미일까. 그런 것 다 차치하고라도 사실 오랜만에 만화를 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가벼운 마음으로' 집어들었다면 첫 작품부터 훅 치고들어와 '헉'소리가 절로 날 것이다. 정신이 번쩍 드는 느낌이다. 당신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것을 보게 될 것이다! 라는 말을 제대로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허를 찌르는 느낌에 더해 일단 손에 잡으면 놓을 수 없는 스릴 넘치는 느낌으로 이 책『금요일 2』를 읽어나간다.

 

 

 

 

​이 책의 저자는 배진수. 네이버 웹툰 정식 연재 작가이다.『금요일』은 "조각나고 흐려진 꿈의 단편을 굳건한 의지로 끌어모아 빚어낸 뜻깊은 성찰물"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독자의 정서나 철학에 작은 영향이라도 주고 싶다는 말에 부연 설명을 좀 덧붙이자면, 이 작품과 같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조소나 불신 혹은 혐오를 가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애초에 이는 제 만화의 코드를 잘못 해석한 데서 온 오해일 것입니다. 근본적으로 이 작품은 공포보다는 블랙코미디에 가까우며, 선뜻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찰과 이것이 불러오는 연민, 즉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만화입니다. '인간애'라는 주제를 가슴에 품고 다시 한번 이 책을 읽어보신다면, 아마 제 의견에 동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의 말 中)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RULE', 2부 'WISH', 3부 'LIVES', 4부 'CHOICE', 5부 'RISK'로 나뉜다. 거래소, MERRY, 캠쇼, 첫날밤, 질투, 공공살인, 반려자, 미인, 홀홀단신, 인생 역전, 윤회, 전송, 침묵, 임종, VERITAS, 귀천, 샴 엔터테인먼트, 각성, 관음증, 선택, 메시지, 표절, 116, 도깨비놀음, 루시드 드림, 마지막 화 등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마음에 들지 않는 단편이 없었다. 이것을 '공포'라고 해야 하나. 그동안 접한 공포소설이나 공포영화와는 다른 느낌이다. 보다 근원적인 인간의 밑바닥으로 들어가보는 듯, 인간 존재의 내면으로 들어가본다. 무언가 친절하게 떠먹여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의 해석으로 완성되는 느낌이다. 특히 속도감 있게 끌고가다가 마지막 장면에서 '헉' 소리가 절로 나는데 긴 여운을 남긴다. 이런 느낌 오랜만이고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섬뜩한 반전과, 그보다 더 섬뜩한 결말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스릴러임에도 불구하고 진한 여운까지 남는 인상적인 웹툰.

『목욕의 신』작가 하일권

만화를 가볍게 생각했다. 그저 쉼표를 찍는 기분으로 가볍게 집어들었다. 하지만 시간을 때우려고 읽은 책이지만 시간이 절대로 아깝지 않은 느낌이 든다. 작가의 상상력이 번뜩이는 책이며, 책장을 넘기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생각에 잠긴다. 읽어보면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고찰과 이것이 불러오는 연민, 즉 인간애를 바탕으로 한 만화'라는 점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누군가 읽어볼만한 웹툰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망설임없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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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들이 온다 - 아이디어 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다
김현정 지음 / 라곰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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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루키들이 온다'라는 제목을 보고 가장 먼저 궁금한 것은 '루키'의 의미였다. 루키란 작은 아이디어에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해 기존에는 없던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을 말한다.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고 평등하게 만드는 제품,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들이다.

루키는 남들보다 조금 일찍 미래를 살며, 미래와 현재 사이에 다리를 놓는 사람들이다. 척박한 미래의 땅을 풍요로운 오아시스로 만드는 개척자들이다. (17쪽)

아이디어x 기술로 새롭게 판을 짜는 루키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루키들이 온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현정. 미래센터 대표다. 산업의 변화와 기업의 성격을 연구해 각 기업에 맞는 미래 먹거리를 찾아주는 일을 한다. 유망 비즈니스 아이템 리서치, 개발, 교육을 전문적으로 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이 등장했을 때 많은 이들이 실체를 느끼지 못해 답답해했지만, 저자는 이것이 비즈니스 생태계를 바꾸고 미래의 먹거리가 될 것이라는 사실을 주변의 변화로 감지했다. 그것도 자본 하나 없고, 든든한 배경도 없지만 아이디어 하나로 싲가한 루키들로부터 말이다. 1년 간 그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아이템 발견 공식을 찾아 이 책을 썼다.

원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출판사 담당 편집자가 "이 책을 누가 읽으면 좋겠습니까?"라고 물었다. 그래서 이렇게 대답했다. "나같이 평범한 사람이 미래가 답답하다고 느껴질 때 읽으면 좋겠습니다." 미래가 막막하게 느껴질 때, 대체 무엇을 해야 먹고살 수 있을지 답답할 때 4차 산업과 연결고리를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책을 썼다. (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루키들이 세상을 바꾼다', 2부 '4차 산업혁명의 루키들', 3부 '루키들의 10가지 습관'으로 나뉜다. 2부에는 3D프린터x취미-라돈 오서빈 대표, VR AR`x인테리어-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블록체인x의료-메비들록 이은솔 대표, 웨어러블x헬스케어-올리브유니온 송명근 대표, 핀테크x보험-레드벨벳벤처스 류준우 대표, 빅데이터x여행-스투비플래너 백주흠 대표, 인공지능x채용-코멘토 이재성 대표, O2Ox공간공유-앤스페이스 정수현 대표, 코딩x교육-코드스테이츠 김인기 대표, 재생에너지x금융-루트에너지 윤태환 대표, 로봇x청소-타스글로벌 김유식 대표, 드론x영상-올인게이지 남기혁 대표 등 12명의 루키들이 소개된다. 3부에서는 배움에 적극적이다, 가진 것을 융합한다, 불편에 집중한다, 해결 방법을 찾아낸다, 시행착오를 빠르게 겪는다, 실패를 겪으며 진화한다, 미래의 변화 방향을 읽는다, 지금 가능하지 않은 것을 상상한다, 평등한 세상을 꿈꾼다, 먼 길을 함께 간다 등 루키들의 10가지 습관을 정리한다.

 

미래 시장을 만들어가는 루키들을 인터뷰한 것은 독자들의 미래 준비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저자는 아주 보통의 사람이 커리어 설계를 할 때 영감을 줄 수 있는 기업가를 만났다고 밝힌다. 작은 아이디어에 기술을 접목해 사람들의 삶에 편리와 풍요를 더하는 스타트업을 인터뷰했고, 그 결과가 이 책으로 정리된 것이다. 루키들을 통해 미래 시장을 엿보는 것 또한 좋은 준비가 될 수 있으니, 이 책을 읽으며 미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개개인의 이야기를 보는 것만큼 흥미로운 것은 '비즈니스 깊게 보기'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4차 산업시대의 새로운 아이템이다. 기존에 존재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거나 이미 생각했지만 시도하지 않은 무언가를 한 발 앞서 시도하는 것도 의미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따. 이 시대의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가는 일이기 때문이다.

 

 

AI 추천이란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인 ABC앱이 있다고 하자. '어디에서 뭘 먹지?'라는 이세나 씨의 고민에 ABC앱은 '아주반점에서 짬뽕 먹어'라고 추천한다. ABC앱은 왜 아주반점을 추천했을까?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고, 부슬부슬 비가 내리는 오늘 날씨에 잘 맞고, 평소 이세나씨와 입맛이 비슷한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 때문이다. ABC앱은 AI 알고리즘으로 맛집을 추천한다. 이세나 씨와 취향이 비슷한 사람들 사이의 연관 관계를 분석해 이세나 씨가 좋아할 만한 것을 족집게처럼 찾아낸다. ABC앱 이용자들이 음식점에 다녀와 남긴 평점이 기초 데이터로 사용된다. 이세나 씨가 아직 방문한 적은 없으나 취향 간의 유사성을 볼 때 아주반점에 가면 4.5점 정도로 좋아하겠다고 예측하고 추천하는 것이다. 맛집을 추천하려면 입맛에 대한 데이터뿐 아니라 계절별, 날씨별, 시간별, 위치별, 분위기별, 가격별, 사람 수별 등 다양한 맥락에서 사람들이 어떤 음식점을 선호하는지에 관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149쪽)

 

어떻게 아이디어를 얻어서 사업을 하게 되었는지, 실제 경험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그러면서 각각의 루키에 대한 이야기 마지막에는 '비즈니스 깊게 보기' 코너가 있어서 해당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킨 사람들의 예를 볼 수 있는 것이 포인트다.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 이미 그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및 거기에 따른 핵심 사항을 파악해보는 시간이다. 미래에 대해 막연한 사람이 이 책을 통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또한 그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사례를 통해 새롭고 신선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기에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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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임영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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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을 제대로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하겠지만,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잘 안다. 단순한 희망 사항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실천을 하려면 구체적인 스킬이 필요할 것이다. 타고나는 것보다 후천적인 노력이 절실하니 그 방법을 알고 익혀야할 것이다. 의미 없이 지나하는 하루하루라도 내가 어떤 말을 했는지, 다른 사람이 어떤 말을 했을 때 따뜻한 생각이 들었는지 되돌아보아야 한다. 이왕이면 이쁘게 말하고 싶고 희망사항을 구체적인 스킬을 담아서 실현하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임영주. 시인, 아동문학가이며 교육전문가로서 부모교육, 조부모교육, 아빠교육, 교사강연을 하고 있는 강연가이기도 하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자기 말을 하면서도 듣는 사람을 생각하는 말'을 합니다. 말 듣는 사의 입장, 나이, 상황 등을 고려하는 말을 하는 것입니다.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말의 힘을 알기에 말을 다듬고, 어휘를 골라 말합니다. 말을 다듬어 말하므로 거칠지 않아 상처 주는 일도 적습니다. '밉게 말하는 사람'과의 결정적 차이입니다. (18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이쁘게 말하는 당신이 좋다', 2장 '이쁘게 말하는 당신, 닮고 싶다', 3장 '이쁘게 말하는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 4장 '나는 말에 진심을 담기로 했다', 5장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말이 있다', 6장 '말에도 천리를 가는 향기가 있다'로 나뉜다. 나만 삭이다 화병이 난 걸까?, 궁금한 "왜요?" vs. 따지는 "왜요?", 긍정으로 말하는 그대 닮고 싶다, 말을 떠나보내는 사람 말을 붙잡아두는 사람, 큰 따옴표에 넣을 말, 수다가 대수다, 오래된 사이를 오래 가게 하는 맞장구의 힘, 물음표를 잘 쓰는 사람, 부정적 확신이 위험한 이유, 방어하는 말, 좀 마셔볼래요?, 이왕이면 하필이면, 모든 말로 末路 '말'로 결정된다, 받아준다는 의미, 말은 힘이 세다 누가 녹음해도 괜찮은 말인가, 하얀 꽃 핀 건 하얀 감자, 소리에 대하여, 적자생존, 누구를 부른다는 것, 말에도 뒷모습이 있다, 나를 위로하는 말, 그런 줄 알고는 있었지만 진짜 그럴 줄 몰랐어, 웃음 보약 한 재, 누우면 생각나는 '그 말'들, 할 말을 하려면? 내가 왜 나를 그렇게 괴롭혔을까?, 진짜로 말이 통하는 사이 등의 글이 담겨 있다.



저자가 풀어내는 글에 부담없이 편승하여 읽어나간다. 말하기의 기술은 누가 떠먹여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파악하고 가꾸어나가야 하는 것임을 이 책을 읽으며 인식한다. 주로 저자가 경험한 일이나 그에 따른 생각을 풀어낸다. 이런 경우에 이렇게 말하는 것이 참 좋게 들리네, 생각에 잠긴다. 이 책을 읽으며 어떻게 하는 것이 좀더 이쁘게 하는 말인지 파악해본다. 부담없이 풀어나가는 일상적인 언어에서 좀더 이쁘게 말하고 싶은 내 마음을 들여다 본다.

내가 쓴 메모의 마지막 문장이다. '누군가 언제든 녹음해도 괜찮은 말을 하는가!' 이 글을 쓰면서 이렇게 바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다. '누가 들어도 떳떳한 말을 하는가.' 변명하고 사죄하느라 고개 숙이지 않을 떳떳한 말하기. 그래, 그게 좋겠다. (113쪽)

 

토마토 순은 여러 가지로 뻗는단다. 그런데 이걸 그냥 놔두면 실한 토마토를 얻기가 어렵다고 한다. 줄기 하나만 살리고 버팀대로 잘 받쳐주어야 크고 탐스런 토마토를 얻을 수 있다는 거다. 며칠 전에는 감자꽃을 따주셨다고 한다. "그 아까운 감자 꽃을요?" 라고 하자 "그래야만 감자 뿌리로 영양이 가서 하지에 튼실한 감자를 얻지요. 꽃만 보다가는 농사를 망쳐요. 아까워도 쳐내고 따내야 할 것이 있어요."라고 하신다. '아까워도 쳐내고 따내야 할 것'의 무게가 느껴진다. 글을 쓰다보면 길어지기가 일쑤다. 쳐내려고 하면 왠지 아깝고, 그냥 두면 주저라주저리 늘어지고 현학적이 되기도 한다. 그런면에서 '더 이상 뺄 것이 없는 문장'의 주인이 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 (250쪽)

말을 많이 하면 실수가 많아지고 적게 하면 분위기를 무겁게 한다. 적당히 잘 하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어려운 일이다. 평생 노력해야 하는 것이지만 또 쉽게 잊기도 한다. 이럴 때에는 책을 읽으며 하나씩 점검하며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을 읽어가며 나와 주변을 살펴볼 수 있어서, 특히 이쁘게 말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쁘게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공감의 글들을 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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