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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 -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모든 순간을 나답게 사는 법
브레네 브라운 지음, 이은경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살다보면 문득 기계처럼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나를 잊고 끌려다니다가
나이만 먹었다는 생각이 들면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건지 막막해진다. 이 책의 저자는 16년 동안 용기, 취약성, 수치심, 공감 등 현대인이 겪는
감정의 근원을 연구해왔다고 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브레네 브라운. 심리 전문가이며, 현재 휴스턴
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에서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주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고 이를 바탕으로 출간한《불완전함의 선물》,《마음가면》,《라이징 스트롱》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작가에 세 차례
선정됐다. 또한 TED 강연 <취약성의 힘>은 3,000만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TED 인기 강연 탑 5위에 들어갔다.
나는 질적 근거 이론 연구자다. 근거 이론은
기본 이론을 증명하거나 논박하기보다 사람들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적 근거 이론 연구자는 소위 연구 참가자의
'주요 관심사'를 이해하고자 한다. (51쪽)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된다. 1장 '나와 마주서다', 2장 '내가 나에게 속한다는 것', 3장
'무엇이 우리를 외롭게 만드는가', 4장 '나와 당신이 살아가는 법', 5장 '개소리에 대처하기', 6장 '혼자이지만 혼자가 아니다', 7장
'진정한 나로 살아갈 용기'로 나뉜다. 내 안의 상처 마주하기, 나와의 솔직한 대화를 시작하다, 나와 타인을 믿는 법, 편 가르기를 권유하는
사회, 수많은 관계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 두려움이 초래한 정신적 단절, 차이를 인정하고 예의를 갖춰라, 우리는 모두 존중받아 마땅한
존재, 피하지 않고 맞설 때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불쾌한 세상 불쾌한 사람들, 직접 사람을 대면할 때의 효과, 진심에 닿으려는 진심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먼저 이 책은 자신에 대한 고백으로 시작한다. '나는 조금도 자유롭지 않았다. 나는 살면서
시기마다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경험을 했다. 어릴 때부터 말이다. (15쪽)' 라며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간다. 저자가 그저 다른
이들에 대한 연구를 하는 위치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나가기에 몰입해서 읽어나간다. 정말 힘들었겠구나,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는지 지켜보다보면, 나 자신을 들여다보는 계기가 된다.


살아가면서 실패하고 넘어지는 순간들을 피하는
게 쉽진 않다.
알면서도 우리는 또 수많은 선택들을 해야만
한다.
이 책은 그런 순간 앞에 있는 사람들에게
건네는 브레네 브라운의 구원의 손길이다.
_사이먼 사이넥 (랜드연구소
연구원,《나는 왜 이 일을 하는가?》의 저자
이 책은 미국의 대중심리학자 브레네 브라운의 16년 연구 결정판이다. 저자는 질적 근거 이론
연구자, 즉 사람들의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펼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연구자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개개인의 인생 경험에서 뽑아낸 것이기에, 보다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불안함, 두려움, 혼란에 떠밀릴 때, 이 책은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
길을 안내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