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영어회화 : 겨울왕국 (전체 대본 + 워크북 + MP3 CD 1장) - 30 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시리즈
강윤혜 / 길벗이지톡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영화 속 대사를 반복하여 익힌 후 활용하는 것입니다.

영화도 보고 영어회화 실력도 쑥쑥 키울 수 있는…!!!!!!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룰루랄라 신나게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크린 영어회화'

특히 디즈니 영화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 영상미에

몇 번이고 보면서 영어를 익히기 충분합니다.​

여러 영화 중 몇 번이나 보았던 영화 <겨울왕국>을 이번 기회에 마스터해보려고 합니다.

 

 

 

 

30장면 통암기로 30일 만에 네이티브 따라잡기!

아주 마음에 듭니다.

​영어 작문, 문법 등등 영어 학습을 하는 방법 이외에

실제 어감을 살려 통암기하여 유창하게 구사하고 활용하며

영어실력을 키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면 실력이 쑥쑥 늘겠죠

30일, 30장면 통암기 집중훈련 워크북

국내 유일! <겨울왕국> 전체 대본을 실은 스크립트북

디즈니 추천 성우의 30장면 훈련용 & 전체 대본 mp3 CD

 

매력적인 인물들

지금까지와는 다른 여성상을 보여주어서

신선한 충격이었던 영화였습니다.

그 영화를 통째로 흡수할 수 있는 기회네요.

영어 고수들은 영화를 외운다!

30장면만 외우면 영화 속 생생한 표현이 술술 나온다!

정말이겠죠?

한 번 해보겠습니다.

안그래도 한 문장이라도 술술 외워서 구사하면 정말 영어 잘하는 것 같아보이잖아요.


 

 

 

앞으로 3개월 동안 이 책과 함께 영어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일주일에 DAY 1~3 정도 공부하며

할 수 있는 만큼

욕심부리지 않고

꾸준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암기에 약한 사람들을 위한 '장면 암기 3단계 훈련법'이 특히 저의 영어 학습에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되네요.

 

앞으로의 학습 계획입니다.

12월 첫째 주 DAY01~DAY03

12월 둘째 주 DAY04~DAY06

12월 셋째 주 DAY07~DAY09

12월 넷째 주 DAY10~DAY12

1월 첫째 주 DAY13~DAY15

1월 둘째 주 DAY16~DAY18

1월 셋째 주 DAY19~DAY21

1월 넷째 주 DAY22~DAY24

2월 첫째 주 DAY25~DAY27

2월 둘째 주 DAY28~DAY30

이 계획대로 하다보면 겨울이 지나 봄이 다가오고 있겠네요.

12월의 첫 주말에 세운 계획이라 더욱 기대감 뿜뿜

기분 좋은 시작입니다.

 

학습법과 구성 내용 등 전반적인 것을 훑어보니

영어학습에 자신감을 얻습니다.

사실 학교 다니면서 배운 영어는 실생활에서 도움이 그다지 되지 않았지만,

이 책은 다르리라 기대합니다.

디즈니 최신 개봉작으로 지금 현지에서 쓰는 표현을 익힌다!

부담없이 하루에 한 장면 정도만 익히며 앞으로의 세 달동안 마스터하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의 신에게 사랑 받는 3줄의 마법 - 쓰기만 해도 월급과 인맥, 평생운이 극적으로 바뀐다!
후지모토 사키코 지음, 정세영 옮김 / 앵글북스 / 201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돈의 신에게 사랑 받는 3줄의 마법'이란 무엇일까.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돈에 관심이 없는 듯이 보이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컸고, 어느 순간에는 '부자되세요'라는 말이 덕담이 되어 있는 시대를 살아갔다. 돈이 없으면 불편함을 넘어서 생존에까지 위협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살면서 절절하게 느끼다보니 이 책『돈의 신에게 사랑 받는 3줄의 마법』을 읽고 실행에 옮기고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며 당장 실천해보고 싶은 부분을 추려본다.

 

 

 

 

이 책의 저자는 후지모토 사키코. 주식회사 쁘띠 라 듀의 대표이사이자 하루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파워블로거. '3줄 노트 쓰는 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하며 매년 수만 명의 '마이너스 인생'을 바꿔 주는 인기 강연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돈과 인생에 대한 '내면의 설정'을 바꾸기만 해도 극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저자는 이에 대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 지금도 삶을 변화시키고픈 수많은 독자들의 인생을 바꾸고 있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돈의 신에게 사랑 받기 위한 기본 설정: 나와 돈과의 상관관계 바로잡기', 2장 '숨겨진 감정에 정직해지기: 돈의 신은 솔직한 사람을 좋아한다', 3장 '내 안의 설정 바꾸기: 감정을 의심하면 돈의 신은 새로운 기회를 준다', 4장 '돈을 부르는 3줄 노트 들여다보기: 당신도 돈의 신에게 사랑 받을 수 있다'로 나뉜다. 나와 돈의 관계부터 바로잡기, 돈의 신은 솔직한 사람을 돕는다, 말과 감정을 정확히 분리하라, 나에게 온 '감동'을 의심하지 않는다, '설정 변경'으로 인생을 바꾼다, 자신의 행복에만 집중한다, 남이 아니라 나를 의심한다, 신이 선사하는 '가장 멋진 해결책'을 만나는 법, 본질을 숨기는 '가짜 고민'에 주의하라, 노트와 펜만 있으면 인생이 달라진다, 고민을 해결하는 3줄 노트 실전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나는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고 그저 믿고 싶을 뿐인 게 아닐까?' (98쪽)

<돈의 신은 솔직한 사람을 돕는다!>는 글이 시선을 끈다. 사람이 마음속에 그린 가식적인 세계를 신은 그대로 이루어준다며, '돈이 없어도 행복하다'며 솔직하지 못한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어쩌면 우리는 돈과 멀어지는 생각과 행동으로 신을 헷갈리게 한 것은 아닐까.

 

돈은 당신의 인생을 풍성하게 해 주는 파트너입니다. 돈에 휘둘리지도 휘두르지도 않으며 대등한 파트너로서 풍요로운 관계를 맺어 가세요. 그러면 우주는 당신에게 충분한 돈을 안겨줍니다. 돈의 신은 늘 당신을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78쪽)

한동안 다이어리 사용을 잊고 살았는데, 이 책을 보며 다시 시작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 돈을 비롯하여 인생에 있어서 어떤 것을 추려낼지 간추려본다. 중요한 것들만을 내 곁에 남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손에 쥐기 좋은 사이즈의 책이다. 핸드백에 쏙 들어갈 크기이니 가지고 다니면서 조금씩 적어나가도 좋을 것이다. 특히 다이어리를 장만하기 좋은 때이니 2018년이 끝나기 전에 읽으면 새해를 맞이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읽으면서 하나둘 적어보며 돈의 신에게 사랑받는 미래를 펼치기를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더 없이 홀가분한 죽음 - 고통도 두려움도 없이 집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법
오가사와라 분유 지음, 최말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평균 수명은 늘어났지만 그만큼 요양원이나 병원에서 삶을 마감하는 노인들이 많아지는 실정이다. 인간다운 마무리가 아니라는 생각에 답답해지지만 그렇다고 대안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 부분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어서 이 책을 읽기로 했다. 이 책『더 없이 홀가분한 죽음』을 보면서 '고통도 두려움도 없이 집에서 죽음을 준비하는 법'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오가사와라 분유. 의료법인 오가사와라 내과 원장이며, 일본 재택호스피스협회 회장이자 기후대학 의학부 객원교수이다. 전국에서 현직 의사들이 견학이나 연수를 위해 찾아가는 일본 재택의료의 일인자이다. 대학병원에서 응급진료를 담당하며 연명치료로 고통스럽게 삶을 마감하는 사람들을 목격했고 '죽음은 슬프고 괴로운 것'이라고 생각했다. 개업 3년차였던 25년 전에 겪게 된 어느 말기 암 환자의 임종은 그의 의료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독거 환자를 비롯해 1,000여 명의 환자들이 가정에서 편안한 마지막을 맞이하도록 도왔고 말기 암 환자의 재택 임종 비율 95퍼센트를 실현하는 등 재택의료 보급에 힘쓰고 있다.

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습니다. 혼자 살거나 가족에게 짐이 될까 두려워 포기하는 환자, 간병 문제로 고민하는 가족, 그리고 재택의료에 대해 아직 모르는 분들이 이 책을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여기에 소개된 기적 같은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인생의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날지도 모릅니다. (8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집에서 마지막까지 나답게 살기로 한 사람들', 2장 '시한부 선고를 뒤집은 사람들', 3장 '혼자 살아도, 돈이 없어도 집에서 죽을 수 있다', 4장 '눈물 대신 웃음으로 떠나볼낼 수 있다', 5장 '홀가분한 죽음 앞에 놓인 과제들', 6장 '더 없이 빛나는 삶'으로 나뉜다. 시한부 3개월 해외여행을 떠나기로 하다, 항암치료 대신 건축가로서 일을 마무리 짓기로 하다, 평생 일터였던 딸기밭에 나가기로 하다, 전직 의사가 말기 암 환자가 되어서야 할 수 있었던 선택,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 퇴원하면 5일선고 5년째 여전히 살아가고 있다, 병원과 집 어느 쪽이 더 외로울까?, 집만큼 마음 편한 곳은 없다, 집에서 내 인생 최고의 웃음을 찾다, 환자에게 진실을 알릴 것인가, 입원만이 최선은 아니다, 연명치료는 환자가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 어떤 죽음이 좋은 죽음인가,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사회, 환자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 모두가 홀가분한 마지막을 맞기 위해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병원 생활을 하다보면 자유를 억압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낯선 사람들과 함께 병실을 쓰는 것에 대한 불편함은 물론이고, 병실 내 환자 누구라도 아프면 그날 잠은 다 잤다. 갇힌 공간에서 서로 으르렁거리며 싸우기 일쑤고, 별 것 아닌 일로 헐뜯고 난도질하는 것이 입원병동의 일상이다. 늘 아픈 사람을 봐야하고, 그러다보면 멀쩡하다가도 환자가 되는 듯하다. 그래서 그 공간을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치유를 받는다. 그래서 <하품 체조의 기적>을 특히 공감했다.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집, 그리고 하품 체조가 가져다준 기적과 함께 병원이 얼마나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장소인지를 알려주는 사례인데, 하품체조는 부담없이 환자와 보호자 모두 매일 같이 할 수 있는 것이니 이 책의 96쪽에 담긴 내용은 꼭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

 

 

 

재택의료의 가장 큰 매력인 '자유로운 생활'과 '완화 케어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통증완화, 수명연장 등의 효과와 행복감에 대해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 각각의 사례를 읽다보면 미소가 지어진다. 이렇게 할 수도 있구나, 이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한다. 비용 문제도 포함해 집에서 평온하게 생을 마감한 홀로 사는 환자의 사례또한 이 책을 보며 알아간다. 가족으로서 알아두어야 할 '임종이 다가왔음을 알리는 신호' 또한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이 되는 정보와 구체적인 사례를 들려주어 반드시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환자가 마지막까지 집에서 지내고 싶다는 소원을 이루고 자연의 섭리에 따라 행복한 임종을 맞이했을 때, 남겨진 가족은 이별의 슬픔으로 눈물은 흘리더라도 웃으며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웃으며 떠나보내는 광경을 목격할 때마다 '모두 웃고 있네. 그럼 나도 웃으며 떠나야지' 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슬픈 죽음이 아니라 함께 웃으며 브이 자를 그릴 수 있는 죽음은 지금의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웃는 얼굴로 떠나고 웃는 얼굴로 떠나보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행복한 임종이 아닐까요? (298쪽)

 

누구나 한 번은 맞이하는 죽음, 그 죽음의 모습은 과연 어떨까. 누구도 연명의료 장치에 의해 숨만 쉬는 방식으로 삶을 이어가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원하는 죽음을 누구나 맞이하지는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요즘은 병원이 아닌 곳에서 자연스레 죽음을 맞이하기 힘드니,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의 마지막을 이 책을 보며 한 번은 생각해보아야할 것이다. 누구나 꼭 읽어보고 가족과 자신의 죽음에 대해 반드시 생각해보기를 권한다. 이 책이 그러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축복 속에서 생의 마지막 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 소중한 사람을 웃으며 보내고 싶은 사람, 마지막까지 스스로 돌볼 수 있을지 불안한 사람, 이런 이들 모두가 이 책을 읽고 인생에서 또 하나의 선택지를 만나기를 바란다." (책 뒷표지 中)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 세계 최고 경영사상가들의 50가지 생각
톰 피터스 외 지음, 데스 디어러브, 스튜어트 크레이너 엮음, 이윤진 옮김 / 메디치미디어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싱커스50인 지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사상가들의 순위를 매김으로써 그들만의 우둥생 클럽을 만들어냈다.

_<포브스>

경영학계의 노벨상 싱커스50의 책이라는 것만으로 이 책을 읽을 이유는 충분하다. 이 책『사장은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를 읽으며 세계 최고 경영사상가들의 50가지 생각을 엿보는 시간을 가진다.

 

 

 

 

싱커스50이란 스페인 IE경영대학원의 스튜어트 크레이너와 데스 디어러브 교수가 공동 창설한 싱커스50 재단이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를 선정하여 2년마다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싱커스50에서 수여하는 상은 '경영 사상계의 오스카상', '경영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고 있다. 2001년 창설 이후 2년마다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50명을 선정하고 있다. 이 책을 엮은이는 스튜어트 크레이너와 데스 디어러브이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를 선정한 뒤 그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사장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줄 것인지, 사장이 정말 알아야 하고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말입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입니다. 우리는 이 책이 이미 사장이거나 또는 사장이 되길 열망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생각거리를 제공할 것이라 믿습니다. 또한 이것은 격동하는 시기에 필요한 리더십 어젠다가 되어줄 것입니다. (8쪽_스튜어트 크레이너, 데스 디어러브, 싱커스50 재단 설립자)

 

톰 피터스, 마셜 골드스미스, 헨리 체스브로, 니라지 다와르, 에리카 다완, 피터 피스크, 아닐 굽타, 휘트니 존슨, 청웨이 리우, 리 뉴먼, 알프 렌, 데버라 롤랜드, 크리스천 스태들러, 헨리 스튜어트, 돈 탭스콧, 크리스 주크 등 세계 최고 경영사상가들의 50가지 글을 담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달을 향해 쏘라, 말보다 고객을 위한 행동을 하라, 코끼리를 춤추게 하는 방법, 흐름을 따라잡아라, 미지의 바다를 탐색하라, 연결 지능의 문화를 디자인하라, 현실과 자신 사이의 차단벽을 없애는 방법, 누구도 혼자서는 성공할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우위를 창출하는 법,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대에 직면한 당신에게, 새로운 인터넷 시대를 대비하라, 경영자를 위한 몇 가지 조언 등 50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 책에서는 편지라는 형식을 빌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경영사상가들에게 편지를 50통 받는 느낌이 들어 호기심이 가득해지고 각각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편지를 받는다고 생각하니 신선한 느낌도 든다. 매 번 어떤 이야기를 볼 수 있을지 궁금하고 설렌다. 이 책은 강연을 듣는 듯한 현장감으로 읽어나가도 좋다. 50인 50색의 생각을 엿볼 수 있어서 의미가 있는 책이다. 자신감 있게 풀어내는 글을 보며 하나씩 배워간다.

경영학 구루인 피터 드러커는 "측정할 수 있으면 개선할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는데, 저는 이것을 조금 다르게 말해보겠습니다. 측정해야 가질 수 있습니다. 지표들을 살펴보고 어떤 측정치가 혁신을 억제 혹은 촉진하는지 확인하십시오. 개별적으로 손익을 계산하기보다는 높은 수준의 일들을 측정하는 데서 시작하십시오. 게임체인저는 협력을 통해, 그리고 사업부 사이에 존재하는 여백에서 나타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재무 지표를 넘어 기업이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거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능력이 이 있는지 측정하십시오. (142쪽_소런 캐프런, 실리콘밸리 기업가 출신이고 현재는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 있는 효과적 조직을 위한 센터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세계 최고의 경영사상가 50명이 써내려간 이 편지들은 경영의 방법론, 프로세스, 성과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꿈과 목표의 실현을 위한 여정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장들을 위한 아이디어 백과사전이라고 할 만합니다.

_장루이민, 하이얼그룹 회장 겸 사장

세계 최고의 경영 리더들이 회사의 운명을 쥔 사장에게 해주는 조언이 궁금하다면 이 책이 그 이야기를 하나씩 들려줄 것이다. 50가지 편지를 받는 느낌으로 쉽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니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도 도망치고 싶지만 - 일과 일터와 나 사이에서
박유미 지음 / 윌링북스 / 2018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전에 '태움'으로 자살한 간호사의 이야기로 한동안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전에 고민과 고통속에서 얼마나 몸부림쳤을까. 그럼에도 그 이후에 우리 나라의 의료현실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나날이 일에 허덕여도 일은 줄어들지 않을 것이고, 그에 따라 환자든 의료인이든 다들 만족하지 못하고 불만은 쌓여만 갈 것이다. 어쩌겠는가. 우리의 인생은 완벽하지 못한 시스템속에서 이어지고 있다. 물론 거창한 명분으로 외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의 소소한 일상도 접하고 싶다. 이 책은 9년차 간호사의 일상속 사색을 담은 책이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오늘도 도망치고 싶지만』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박유미. 휴학 한 번 없이 졸업과 동시에 병원에 취업했다. '1년만 버텨야지' 했는데 2년, 3년이 지나 벌써 9년이 되었다. 그러는 동안 미국 간호사 면허증과 임상전문간호사 자격증을 땄고, 메르스를 겪었고, 대학원을 졸업했다. 병동과 응급실에서 일하면서 수많은 인생을 만났고 수많은 사연을 접했다. 죽고 사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하루하루를 보냈지만, 삶이 아픔과 괴로움으로 가득 찬 것만은 아님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여기에 쓰인 기록들은 순전히 저만의 시선이기에 어쩌면 누군가는 '다르다', '틀리다'라고 말할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의 사소하고 개인적인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나 혼자만 힘든 게 아니었다는 위로와 공감을 주고, 간호사를 꿈꾸고 있는 이들에게는 미지의 공간에 대한 막연함을 덜어주고, 간호사에 대한 편견과 오해가 있는 이들에겐 삶이 다양하고 입체적이고 일렁거리고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요. (머리말 中)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하찮은 하루가 모여간다', 2장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 3장 '올해는 도망칠 수 있을까', 4장 '조금 더 행복한 쪽으로', 5장 '내가 만들어낸 주름'으로 나뉜다. 퇴근, 나는 어떤 사람이지?, 지나고 나면 아름답다, 어제와 오늘 사이, 생명의 위협, 간호란 무엇인가, 나이트 근무의 풍경, 병동으로 온 편지, 14층 서병동 가족들에게, 감정노동자, 죄책감, 이곳에 어울리는 사람, 간호사의 기도, 소아응급실의 오감도, 간호사답다, 내가 하는 일이 가슴 떨리는 이유 등의 내용을 볼 수 있다. 

 

병원에 있다보면 별별 사람들을 다 만나게 된다. 응급실이고 입원 병동이고 아픈 사람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다보니 이해못할 일도 많고 버티기 힘든 날이 허다하다. 아픈 것도 서러운데 뭐 이런 사람들이 다 있는지 기가차다. 의사나 간호사는 그런 사람들 틈에서 일해야 하는 일반인이다. 일 하다가도 욱한 마음이 들기를 수십번이지 않을까. 간호사인 이 책의 저자도 그런 마음을 내비친다. '나는 아직도 슬픔과 고통에 가득 찬 예민한 사람들을 마주하는 게 두렵다. 이 일이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43쪽)'라고.

솔직담백하게 이야기를 풀어내기에, 이 책에 담긴 글을 통해 웃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며 읽어나간다.

"병간호 5년이면 공자고, 10년이면 부처다"라는 말을 듣고 있자니, 마치 내가 부처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이 일기는 언제까지 계속될 수 있을까. 가슴에 사리가 쌓인다. (52쪽)

 

 

 

이 책은 9년차 간호사의 직장일기를 담은 책이다. '간호사'라는 직업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는 듯하다.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혹은 아는 동생 이야기를 듣는 듯한 느낌으로 이 책을 읽어나간다. 간호사의 일상적인 이야기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의 책이다. 희생, 봉사 등으로 포장된 고정관념속의 간호사가 아니라, 이들의 일상을 가늠할 수 있는 글을 통해 실질적인 간호사를 만나는 느낌으로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기에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