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스가와라 게이 지음, 노경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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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먼저 이 책의 제목을 보고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도대체 부자들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을까. 별 것 아닌 작은 일이라도 '사소한' 것이 모여 습관이 되고 결과가 달라질 것이다. 빨간 표지에 시선 집중하며 다른 일을 다 제쳐놓고 이 책부터 읽어나갔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당신이 '무심코' 지나치는 이것, 부자들은 '의도적'으로 챙긴다!'고 말이다. 이왕이면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이라는 것을 나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하며 이 책『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스가와라 게이. 품격 있는 부자들과 오랫동안 교제해온 프리랜서 편집자다. 일본 경제계를 쥐락펴락하는 핵심 인물을 비롯해 자수성가한 부자들을 곁에서 밀착 취재하고 인터뷰했다.

나는 '단정한 삶'이 '돈 걱정 없는 삶'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 해이한 생활 습관을 즉시 고치지 않으면 미래에 당신을 기다리는 것은 '경제적 파산 → 가정 파탄→ 인생 파탄'일지도 모른다. 파산의 싹은 지금 즉시 잘라버려야 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을 '단정한 삶'으로, 즉 '부자가 되는 방향'으로 전환하자. 그러면 1년, 5년이 지난 후에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7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부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행동', 2부 '부자들이 돈을 대하는 태도', 3부 '부자들이 자나 깨나 신경 쓰는 습관', 4부 '돈이 밤낮으로 모이는 부자들의 생각'으로 나뉘며, 부자들이 죽어도 지키는 사소한 습관 51가지를 정리했다. 돈에 대한 것부터 돈이 모이는 라이프 스타일까지 부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이 책을 통해 하나씩 점검할 수 있다.


표지의 글에 '뜨끔' 한다.

그까짓 사소한 습관이 당신의 인생을 '그까짓' 것으로 만든다! (뒷표지 中)

어떠한 사소한 습관들이 나의 발목을 잡고 있었는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살펴본다.


이 책에 담긴 51가지 체크 사항은 짤막한 글로 적혀있으면서 핵심적으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떤 항목은 해당 사항이 아니고, 어떤 것은 나도 모르게 지키지 않는 것도 있다. 슬슬 읽어나가다가 내가 놓치고 있던 무언가를 발견하면 반성하며 앞으로 어떻게 할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방 정리나 청소를 좀더 부지런히 하고, 돈에게 실례되는 말을 하지 않으며, 특히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라고 말하지 말고, 자신에게 쓰는 돈을 아끼지 않을 것을 결심한다. 특히 3, 4부에 나오는 부자들이 신경 쓰는 습관과 생각은 단순히 돈에 관한 것을 넘어서 유념해두어야 할 라이프 스타일이기에 지금껏 놓치고 있었던 것들을 잊지 않기로 한다. 

 


돈 이야기만 나오면 묘하게 점잖아져서 "아닙니다. 전 돈에 얽매이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본인은 품위 있고 고상한 행동이라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나는 "돈은 두 번째 문제다. 나는 돈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신뢰하지 않는다. 일에 자신이 있다면, 그리고 성심성의껏 일할 마음이 있다면 돈에 대해서도 자신의 희망 사항을 확실히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반드시 계획대로 일이 진행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해도 밝힐 것은 뚜렷이 밝히는 게 좋다. 돈에 관해서는 특히 그렇다. 일의 일부라는 확고한 가치관으로 당당히 돈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성숙한 사회인이 아닐까? (88~89쪽)

이 책을 읽으며 돈에 대한 태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본다. 너무 이중적이거나 잘못 전해진 고정 관념이 있었던 것일까.


이 책에는 책날개의 말처럼 '품위 있게' 사는 51가지 습관을 정리해두었다고 할 수 있다.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돈도 사람도 불러들이며 보다 나를 품위 있게 만들어줄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점검하다보면 알게 될 것이다. 부담없이 읽으며 점검하며 부자들의 사소한 습관을 하나씩 습득해나갈 수 있는 책이다.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현재의 점검을 이 책과 함께 하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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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의 비밀 - 왜 사람들은 나를 믿지 못할까?
롭 졸스 지음, 황정경 옮김 / 홍익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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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제목에서 주는 호기심 때문이었다. 사실 그 '비밀'이 대단해도 평범해도 상관 없다.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책을 선택해서 읽었고 노력한다는 그 자체에 나름 뿌듯함을 느끼고 싶었다. 어찌되었든 제목 그대로 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그 비밀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뭘 해도 믿음이 가는 사람의 비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롭 졸스. 성공학 강사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지난 30년간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극동 지역에서 기업을 포함한 수백개의 단체에서 강의와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성공 노하우를 가르치고 상담해왔다.

당신은 이 책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영향력을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과 그것을 폭넓게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다. 또한 당신이 정말로 원하는 직업을 구해서 거기에 잘 적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직장이나 주변에서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으려면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7쪽_비즈니스 컨설턴트 겸 작가 브라이언 트레이시, 추천의 글 中)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추천의 글 '모든 인간관계는 30초 안에 결정된다', 시작하면서 '인간관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을 시작으로, 1부 '내가 나를 믿지 않으면 누구도 나를 믿지 않는다', 2부 '걱정과 두려움을 힘껏 걷어차라', 3부 '너 자신에게 정직하라', 4부 '너의 진짜 목소리를 찾아라', 5부 '비를 맞으며 달리는 걸 두려워하지 마라', 6부 '긍정의 눈과 긍정의 마음을 선택하라'로 이어진다. 부록 '믿음이 가는 사람들이 집중하는 '튠'을 살리는 습관'과 마치면서 '희망을 넘어서'로 마무리 된다.


인간관계, 너무나도 중요한 것이다. 하지만 잘 안되어서 외면하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의 저자도 말한다. '흥미로운 사실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신뢰가 중요한 문제라는 걸 알기에 이를 해결하려고 어떤 선택을 한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선택이라는 게 고작해야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아도 되거나 굳이 타인의 믿음이 필요하지 않은 직장을 구하는 식으로 도피한다는 게 문제였다'라고 말이다. 이 책의 '시작하면서'를 보면 구체적인 비밀이 알고 싶어진다.

 


먼저 주변에 있을 법한, 혹은 나 자신의 이야기인 듯도 한 누군가의 에피소드를 통해 구체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고, 이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하나씩 점검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그야말로 자기 자신을 점검하며 하나씩 체크해나갈 수 있다. 각 부의 마지막에는 '비밀 노트'에 꼭 짚어보아야 할 것들이 담겨 있으니 핵심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따로 복사해두고 틈틈이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나에게 현재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지금 나에게 강화하면 좋을 것이 무엇인지 체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주위 사람들로 하여금 나를 믿게 만드는 능력이 부족해서 생기는 부작용이나 다른 사람은 고사하고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게 이 책의 주제다. 당신도 이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내가 말하는 것 이상의 깨달음을 얻었길 바란다. (204쪽_마치면서 中)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닫는 요즘, 이 책은 나 자신을 믿도록 하는 것부터 마음을 움직이게 만든다. '스스로를 믿지 않는데 다른 사람이 나를 믿어주는 건 불가능하다'는 이 책의 조언에 귀 기울이며, 힘을 얻고 열심히 실천하고 싶은 의지를 만들게 하는 책이다. 눈에 쏙쏙 들어오는 자기계발서이기에 이 책에 담긴 비밀을 꼭 한 번 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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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 -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
김용섭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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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요즘 애들'이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요즘 어른'이 되어버렸다는 생각에 이 책의 제목 앞에서 생각에 잠긴다. 예전에는 어른들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어느덧 애들 앞에서 이해하기 힘든 어른이 되어버린 것은 아닐까. 이 책에서는 요즘 애들만 아는 것은 반만 아는 것이라고 말하며,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 대한민국 Big 4 세대 전체를 꿰뚫어 변화를 주도하라!'고 강조한다. 이 책『요즘 애들, 요즘 어른들』을 읽으며, 세대간 함께 살아가기 위한 63가지 질문을 들여다본다.


 

 


이 책의 저자는 김용섭.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 비즈니스 창의력 연구자다.

현재 한국사회의 Big 4 세대는 밀레니얼 세대, Z세대, 영포티(X세대), 뉴식스티(베이비붐 세대)다. 이 중에서 Big 2를 꼽자면 밀레니얼 세대와 영포티(X세대)일 것이다. 둘 다 각기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을 대표하는 세대다. 우리 사회는 요즘 애들만 모르는 게 아니라, 요즘 어른들도 잘 모른다. 베이비붐 세대는 더 이상 1950~1960년대 사람이 아니다. X세대는 더 이상 1990년대 20대가 아니다. 베이비붐 세대도 X세대도 2019년을 살고 있다. 이젠 그들을 과거의 모습이 아니라 현재의 모습으로 봐야 한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새롭고 중요한 만큼, X세대가 진화한 영포티, 베이비붐 세대가 진화한 뉴식스티도 우리 사회에서는 새롭고 중요하다. 소비자로서도, 유권자로서도, 조직구성원으로서도 우린 이들 Big 4 세대를 잘 모르고 있었다. 이제 그들을 제대로 알 때다. 요즘 애들만 아는 건 반만 아는 것이다.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을 다 알기 위한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가 지금 시작된다. (7쪽_프롤로그 中)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요즘 애들: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거침없는 도전', 2부 '요즘 어른들: X세대와 베이비붐 세대의 진화'로 나뉜다. 밀레니얼 세대 신입사원은 왜 힘들게 들어온 회사에 사표를 쓰는가, 기성세대가 좋아하는 골프를 왜 밀레니얼 세대는 좋아하지 않을까, 왜 밀레니얼 세대가 중요한가, 밀레니얼 세대의 5가지 소비 코드 그들의 소비는 무엇이 다른가, 밀레니얼 세대는 왜 혐오에 빠졌는가, Z세대가 왜 중요한가, 왜 X 세대는 영포티가 되었나, 소비자로서 영포티는 정말 큰손인가, 왜 베이비붐 세대는 뉴식스티가 되어야 하나, 왜 태극기부대에 노인들이 많을까, 나이가 들면 무조건 꼰대가 되는 걸까, 왜 세대갈등은 과거에 비해 커지고 있는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수많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가 다른 세대에 대해 궁금해하는 것은 다른 말로 하면 우리가 그들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라면서 속사포같은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이런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하는 것이 바로 이 책을 쓰기 시작한 배경이라고 말한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궁금했던 질문을 먼저 찾아보아도 좋다. 목차를 보다보면 특히 궁금해지는 질문이 있는데, 그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더 몰입도가 있기 때문이다.


세대를 규정하는 기준은 태어난 시점과 그들의 힘이 드러난 시점이다. 하지만 한 번 규정되었다고 해서 세대의 속성이 그대로 굳어지는 것은 아니다. 사람은 계속 나이를 먹고, 그에 걸맞게 진화한다. X세대를 1990년대 신세대로만 기억해선 안 되는 이유다. 진화된 모습으로서의 영포티로 X세대를 다시 봐야 한다. (196쪽)

이 책을 통해 요즘 애들과 요즘 어른들에 대해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본다. 같은 세상을 살지만 다른 세상을 사는 것도 같은, 좁혀지지 않은 세대간의 격차를 어쩌면 조금은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이 다른 책과 다른 것은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시선이다. 내가 속한 세대도 포함해서 다른 세대도 그 이름 그대로 고정되는 것이 아니라 진화한다는 것을 인식하며 세대 분석을 바라본다.


이 책은 대한민국 세대분석 보고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이 속한 세대를 비롯하여 다른 세대까지, 그들의 입장에서 어느 정도 이해의 폭이 넓어질 것이다.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어렴풋이 예상해볼 수 있다. 특히 세대 전체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시선을 제공하는 책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함께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꼭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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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두뇌야 놀자! Vol.1 - 매일매일 당신의 뇌를 두근거리게 할 두뇌 개발 프로그램 대모음! 두근두근 두뇌야 놀자! 1
박주홍 지음 / 일월일일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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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할 때 두뇌개발을 위한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해왔다. 하지만 무엇으로 어떻게 할 것인가. 그렇게 생각만 하고 행동에 옮기지 않은 적이 많다. 하지만 더이상 생각만으로 멈출 일 없을 것이다. 이 책『두근두근 두뇌야 놀자!』는 뇌가 꿈틀거리고 두근거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제를 담았다. '국내 최대 두뇌 운동 프로그램 수록!'이라는 표현, 인정한다. 9세부터 99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두뇌 운동을 도와주는 책이다.


 


뒷표지에 대화 내용을 보면 흔히 뇌 건강을 위해 생각할 법한 이야기를 나눈다. '뇌의 건강은 나이를 막론하고 매우 중요합니다. 이제부터라도 두뇌와 놀면서 건강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합시다!'라든가 '새로운 활동을 통해 뇌 세포들의 연결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중년에 뇌 관리를 잘해야 노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같은 이야기는 흔히 듣는 이야기다. 하지만 어떻게 두뇌 활동을 위해 노력하면 될까. 이 책은 보다 구체적으로 두뇌 단련 프로그램을 제공해준다.


​이 책에는 4주 28일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1주차 1일부터 4주차 7일까지 한 달 동안 돌릴 수 있는 두뇌 운동 프로그램이다. 미로 찾기, 점선 잇기, 틀린 그림 찾기, 같은 것 찾기, 따라 읽기, 따라 쓰기, 시간 문제 맞추기, 겹친 모양 상상하기, 좌우대칭 그림 그리기, 빈칸에 그려 보기, 비밀번호 찾기, 양손 운동 차차차! 등 하루에 네 가지씩 한 달 동안 두뇌 운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이 담겨 있다. 주의 집중, 시각적 판단력, 계산력, 유추와 연산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 손가락 운동을 통한 두뇌 활성화, 필사를 통한 명상과 마음 찾기 등 60여 가지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특히 4주 동안 프로그램을 돌릴 수 있어서 다른 책들과는 달리 규칙적으로 두뇌 운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뇌는 끊임없이 자극을 받아야 건강하게 유지된다고 한다. 이 책이 두뇌에 자극을 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국내 최대 두뇌 운동 프로그램 수록'이라는 점이 이 책의 장점이고, 지루할 틈 없이 다양한 문제를 통해 흥미를 유발시킨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다. 직접 풀어보면 정말 재미있다. 겉모습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고 생각되어도 아이만을 위한 책은 아니다. 아이와 부모 세대, 조부모 세대가 함께 문제를 풀어보기를 권한다. 어른이든 아이든 상관 없이 이 책의 재미에 푹 빠질 것이다. 어른 아이 상관없이 이 책에 나와있는 문제를 풀며 두뇌 운동에 돌입하기를 권한다. 건강할 때 건강을 지켜야 하고, 두뇌 운동을 위해서는 이 책이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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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 글로벌 거지 부부 X 대만 도보 여행기
박건우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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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배낭여행은 추억으로 접어두고 여행을 못 갈 이유를 찾아보면 수십 가지를 댈 지경이다. 먼훗날 지금의 내 모습을 후회할까, 그렇지 않을까는 두고 볼 일이다. 하지만 내 안에 꿈틀대는 여행 본능은 어쩔 수 없는 법. 이럴 때에는 여행 다니는 다른 사람들의 글을 보며 위로해야 한다. 이번에 읽은 책은『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이다. 글로벌 거지 부부의 대만 도보 여행기를 읽으며 대만 여행을 대신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글로벌 거지 부부가 펼치는 대만 여행기이다. 서울에서 출발, 타이베이에 도착하여, 신베이, 이란, 화롄, 타이통, 핑둥, 가오슝, 타이난, 자이, 윈린, 장화, 타이중, 미아오리, 신주, 타오위안, 신베이를 걷고, 타이베이에 돌아오는 여정이다.

'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

제목처럼 느리게 걸은 이야기이자 인간적 고민이 가득한 이야기.

빡빡한 삶의 말초신경을 늦춰주는 마취제 같은 이야기. (8쪽_머리말 中)


출발하기 전인 '서울' 이야기부터 시선을 끈다. 대만으로 여행을 떠나는 이유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이며 읽어나가다가 코믹한 사진 앞에서 웃고 말았다.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라는 영화 대사가 생각난다. 독특한 사람들의 특별한 여행을 지켜본다. 이들의 경비는 2인 기준으로 1일 300위안. 이는 한국 돈 만 원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고 한다. 대만은 저렴한 식비, 교통비와 비교하면 숙박비가 비싼 편이라서 최저가만 골라 묵어도 예산을 초과한다고. 이들의 대만 걷기 여행이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해서 집중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목적지? 그런 거 없다.

앞으로도 목적지를 정하고 걷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저 하루 20~30km를 걷고, 지치거나 해가 지거나 새로운 만남에 이끌리면 그곳이 목적지가 되는 것이다. (21쪽)


처음에 그냥 훑어보았을 때에는 여행 이야기가 맞는 것인지, 이 사진들이 다 무엇인지, 고개를 갸웃거렸지만,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니 정말 이들의 앞날이 어떨지 궁금한 생각에 계속 읽어나가게 된다. 중간에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 카우치서핑 호스트에게 승인 메일이 오느냐 등의 상황에 따라 이들의 여행이 달라지니, 무계획의 여행이 다채롭게 채워지는 것을 본다. 사실 간접 경험을 통해서만 경험하고 싶은 여행이긴 하다. 고생도 이런 고생이 없을 정도니 말이다. 글로벌 거지 부부라는 표현이 전혀 과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경험하고 싶지 않은 거지꼴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그래서 다른 여행기와는 다르게 다가오는 특별함이 있다. 

 


이 책을 일단 읽기 시작하면 글도 사진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된다. 재미있고 궁금한 여행기다. 사람 냄새가 나는 글이다. 이들의 여행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며 함께 길을 나선 듯한 기분으로 읽어나간다. 비슷한 여행이 아니라 '다른' 여행, '다른' 인생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인생이다.『글로벌 거지 부부』에 이어『느리게 천천히 가도 괜찮아』에서도 개성있는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하며 읽게 되니 색다른 여행기를 읽어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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