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 밖의 부자들 -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해 본 새로운 부의 공식 7
루이스 쉬프 지음, 임현경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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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명의 부자 만을 들여다본다면 '그 사람만 그런 걸 수도 있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무려 10년간 1,000명의 백만장자들을 통해 본 부의 공식이라니 솔깃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제목에서 보면 '상식 밖의'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을 알 수 있는데, 지금껏 우리가 생각하던 고정관념과는 거리가 멀다는 소리다. 그렇다니 더욱 궁금해졌다. 그들의 부의 공식을 들여다보고자 이 책『상식 밖의 부자들』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루이스 쉬프. 세계 최고 부자학 전문가이자 재정 컨설팅 전문가다. 이 책은 그가 지금까지 연구한 부자학 집대성으로,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상식으로 부를 창조하고 사업을 키우는 사람들, 즉 '비즈니스 브릴리언트'가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지 구체적으로 담았다.

이 책에서 논의할 7가지 원칙은 나 혼자서 생각해낸 것이 아니다. 그 원칙들은 수년간의 독창적인 연구와 세심한 분석,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행동하는 적극성,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만들어질 수 있었다. 이 책이 부를 창출하는 부자의 탁월한 재능과 상식을 발견하고 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8쪽)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1장 '부자와 우리는 무엇이 다른가', 2장 '부자는 돈도, 좋아하는 일도 놓치지 않는다', 3장 '부자는 동전을 세지 않는다', 4장 '부자는 혁신가가 아닌 모방가다', 5장 '부자는 친구를 많이 두지 않는다', 6장 '부자는 더 좋은 인상이 아닌 더 많은 돈을 남긴다', 7장 '부자는 절대 혼자 일하지 않는다', 8장 '부자는 일단 실패하고 다시 시작한다'로 나뉜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백만장자가 될 수 있을까? 물론 아니다. 그러나 이 책은 충분한 교육을 받고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며 지금까지 각자의 인생 규칙에 따라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왔지만, 그 규칙의 신통한 효과가 더 이상 나타나지 않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해줄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이 책에서 제시하는 비즈니스 브릴리언트가 되기 위한 원칙의 3분의 1만 숙지해도 바로 수입이 오를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24쪽)

솔깃하지 않은가. 물론 '습관을 바꾸고 이를 날마다 실천할 수 있어야만 꿈꿔오던 재정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못받는다. 그래도 이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서 '돈을 부르는 7가지 황금 원칙'을 정리했다고 하니, 일단 알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게다가 할 수 있다면 재정적 성공까지 가보는 것이다. 못할 것도 없으리라는 생각을 하며 이 책을 읽어나간다.


이 책을 읽다보면 '이게 아니라고?' 라는 생각으로 갸우뚱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상식 '밖의' 부자들을 보게 된다. 지금껏 무의식적으로 옳다고만 생각했던 것이 아닐 수 있다는 생각의 전환을 해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고정관념을 깨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중요한 것은 '부자를 만드는 상식 밖의 도구 17'이다. 이 책의 하이라이트이며, 독자를 부자로 안내하는 방법이다. 자수성가한 백만장자들이 실천했던 습관과 행동을 '학습, 수입 창출, 지원, 인내'의 4가지 단계를 나아가면서 17가지 실천 도구를 통해 그들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보다 구체적으로, 이 책을 읽는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알찬 정보다. 


 

 


이 책을 읽다보면 '착실하게 살아라. 확실하게 파산하고 싶다면!' 말이 있다. 이 말을 보고 두 가지 반응을 보일 것이다. 비꼬는 마음과 대안이 무엇인가 생각하는 마음 말이다. 티끌 모아 티끌된다며, 착실하게만 산다고 부자까지는 될 수 없다는 것은 알긴 알지만, 그렇다고 팡팡 쓸까, 삐딱한 마음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저자가 들려주는 부의 공식 7가지를 차분하게 읽어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마지막 부분까지 가서 행동에 옮기기 위한 노력을 한다면 충분히 상황은 달라지리라 본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자수성가 백만장자의 부의 공식 7가지를 알려주는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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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목표의 힘 -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고다마 미쓰오 지음, 정미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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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정신 차리고 보니 10월이다. 곧 한 해가 마무리 되는 시기가 오고 보니, 새해를 맞이하며 세웠던 목표들이 떠오른다. 목표로 세운 것 조차 잊고 정신 없이 지내고 보니 시간은 어찌 이리 잘 가는지 허무하기만 하다.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요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기계발서를 읽기에 좋은 계절이다. 언제까지 목표만 세우다 작심삼일로 끝날 것인지, 이 책은 부족한 노력을 탓하지 말고 잘못된 방법을 바꾸라고 조언한다.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것이 당신의 의지가 약하기 때문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는 이 책의 말에 힘을 입어 두손 불끈 쥐며『아주 작은 목표의 힘』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다마 미쓰오. 25년 이상 자기계발 및 스포츠 선수의 심리상담가로 일해왔다.

당신이 목표 달성에 실패하는 것은 당신의 의지나 노력, 열정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니다. 오히려 반대로 그 의지나 노력, 열정이 처음부터 너무 과했기 때문이다. 수백만 년 동안 변화무쌍하고 위험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에 급급했던 뇌는 목표지향적이 아니었다. 즉 뇌의 입장에서 어떤 목표를 정해 도전하는 것은 목숨을 건 위험한 도박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렇게 목표지향적으로 살아오지 않은 뇌에 목표지향적이 되라고 요구하는 것은 본능에 반하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는 순간 뇌는 저항하고 반항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목표의 크기가 크면 클수록 뇌의 저항과 반항 또한 격렬해진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당신이 어떤 목표를 세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처음에는 모든 것이 작아야 한다고. 목표의 크기도, 계획의 크기도, 행동의 크기도 작아야 한다고. 그래야 뇌가 당신의 변화를 눈치채지 못하게 되고 목표를 향해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책날개 中)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머리말 '시작은 가볍게, 끝은 완벽하게'를 시작으로, 1장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작은 목표의 힘', 2장 '두려움을 없애주는 작은 성공의 힘', 3장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작은 의지의 힘', 4장 '일에 가속도를 붙이는 작은 실행의 힘', 5장 '목표 달성을 앞당기는 작은 계획의 힘', 6장 '저절로 몸이 움직이는 작은 습관의 힘', 7장 '기적을 만드는 작은 시간의 힘', 8장 '자신감을 높여주는 작은 휴식의 힘'으로 나뉜다.


지금껏 연간 계획, 5개년 계획 등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고 눈 앞의 일만 하기에도 바쁜 일상에 낙담하기도 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 생각부터 바꾸도록 제시해준다. 오히려 거창한 계획은 달성하기 힘들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작은 계획들은 쑥쑥 잘도 해결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오늘 하루 해야 할 작은 일에 집중하는 편이 훨씬 더 중요하다는 이 책의 말에 먼저 자신감을 느끼며 읽어나간다.

생각해보면 하루는 인생의 축소판이다. 밤에 잠을 자는 것은 죽음이며 아침에 눈을 뜨는 것은 이 세상에 태어나는 셈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이루어질지도 불분명한 먼 훗날의 장대한 목표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오늘 해야 할 작은 목표를 완수하는 것이다. (22쪽)

 


이 책은 매일 살아가는 시간 속에서 당장이라도 목표를 어떻게 수정해서 적용할지 실질적인 조언을 해준다. 무리해서 내 능력 밖의 일을 욕심 내거나, 언제 올지 모르는 미래를 위해 현재를 저당잡히지 않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요즘 일상인데, 거기에 힘을 주는 책이다. 목표를 어떻게 해야 뇌가 잘 처리할지, 이 책은 안개 장막을 걷어내고 또렷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읽다보면 지금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는 책이다. 불가능한 완벽주의 자기계발서가 아니라, 가능한 현재에 더욱 힘을 불어넣어주는 책이어서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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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단칸방 - 오늘도 외로웠던 당신을 안아줄 이야기
BORAme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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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하는 이유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제목, 관심 분야, 호기심… . 이 책은 호기심으로 선택했다. 지금까지의 비슷한 느낌과는 다른 무엇을 만나고 싶었으니, 이 책에 대한 설명을 보고 나서 호기심이 발동했다. 이 책은 2017 '인디게임의 열정을 플레이하라' 선정 80만 플레이어가 공감한 게임을 책으로 만난다는 콘셉트다. 무언가 독특한 느낌의 책이라는 기대감에 이 책『비 내리는 단칸방』을 집어들었다.


 

 


우울한 시작이다. 하지만 읽어나가다보니 다른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이야기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허탈하게 웃는다. 몹시 습기 찼던 여름이 지나고 나서 보니 곰팡이가 생겼지만, '만약 청소를 하더라도 어차피 또 곰팡이가 필 테니까 내버려뒀어.'라는 말에 '나도 그럴까보다'라고 동의하고 있다. 그냥 아무것도 신경 쓰고 싶지 않은 그런 날이다. 잘 모르겠는, 버거운 시간. 그 시간을 이해해주는 듯, 이 책을 읽으며 위로를 받는다.

이런 내 모습을 시간 낭비라고 생각할지도 몰라. 남들은 없는 시간을 쪼개서 무언가 활동하고 행동하고 움직이니까. 하지만 나에게는 의미 없는 시간이야.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없어. 무엇을 해야 할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언제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왜 해야 하는지 목적도 없어. 이런 내가 이상한 걸까? (23쪽)


쓱 읽어나가다가 문득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놓은 듯한 문장 앞에 멈춰선다. '괜찮은 척하고 있는 게 좋은 것은 아닌데 익숙해져가' 혹은 '정해진 것을 받아들여야 할 때도 있지만 결국 삶을 만들어가는 것은 나 자신이니까.' 같은 말 말이다. 책 사이즈는 일반 책들보다 작고, 그림과 함께 있어서 글자 수도 적은데, 읽어나가다가 이상하게도 '뭉클'한 기분을 느낀다. 아무래도 내 마음을 알아주는 느낌 때문인가보다. 내 마음이 그 마음이라는 생각 때문인가보다. 

 

가끔은 우울해도 괜찮잖아.

자주 우울하다고 해도 나쁠 건 없잖아.

우울해지고 싶어서 우울한 건 아니니까. (195쪽)

게임에서 만날 수 있는, 작은 화면 속에서만 맞이했던 우울한 친구라고 한다. 게임 속 우울한 친구의 대사를 응용하여 책으로 출간한 것이다. 나보다 조금은 더 예민하고, 조금은 더 우울한, 그런 캐릭터다. 건드리면 울음을 터뜨릴 것 마냥 유리알처럼 느껴지면서도 어찌보면 나보다 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며 이 친구를 접하고 이 책을 읽어나갈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날, 더없이 우울하거나 아무 것도 하기 싫은 때, 그럴 때에는 우울한 친구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면 어떨까. 의외의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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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언어 - 더없이 꼼꼼하고 너무나 사적인 무라카미 하루키어 500
나카무라 구니오 지음, 도젠 히로코 엮음, 이영미 옮김 / 21세기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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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의 팬이라면 무조건 소장각인 책이 나왔다. 앙증맞고 튼튼하고 책장에 꽂아만 두어도 뿌듯할 듯한 그런 책이다. 그것이 바로 이 책『하루키의 언어』인데, 무라카미 하루키어 500을 담은 책이다. '하루키 원더랜드를 만들어낸 모든 것'이라는 설명을 보고 나니 더욱 확 끌려서 이 책을 꼭 읽고 싶어졌다. 다른 어떤 이유 없이 하루키의 언어를 볼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기대가 되어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나카무라 구니오, 도젠 히로코 공동 저서이다.

하루키스트(무라카미주의자)는 대관절 어떤 사람들일까?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세계의 하루키 팬들이 오기쿠보에 자리한 작은 북카페를 찾아오게 됐다. 이제는 카페 이름도 '로쿠지겐'이 아니라 '무라카미 카페'라고 불린다. (684쪽)

그곳에서 하루키 팬들이 빈번하게 독서회를 열었고, 노벨문학상 중계도 시작해서 자연스럽게 세계의 팬들이 모여들게 되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하루키에 대해 궁금해지면 하루키 본인이 아니라 나카무라 구니오를 찾는다고 하니, 이 책은 그러한 행보에 확고한 도장을 찍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될 것이다.


책의 앞부분에 보면『하루키의 언어』를 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표제어, 일본어와 영어 표기, 기호의 의미, 게재 페이지, 작품명 등을 알려주고 있으니, 하루키의 작품을 보면서 이 책을 살펴볼 수도 있고, 이 책을 보다가 하루키 작품을 찾아볼 수도 있어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이 책은 하루키의 언어 ㄱ 부터 ㅎ 까지 구성된다. 하루키의 작품을 많이 접하지 않은 독자로서는 이 책이 앞으로의 독서에 길잡이가 되리라 기대한다. 순서대로 구성되어 있어서 처음부터 읽어도 좋고, 중간에 아무 데나 펼쳐들고 읽어보아도 좋다. 아니면 하루키의 작품을 보다가 슬쩍 이 책을 들여다보아도 된다. 하루키의 언어도 파악하고 몰랐던 것에 대해 독서 영역도 넓히니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는 효과가 쏠쏠할 것이다. 

 

 


사전처럼 구성된 두툼한 책이다. 하지만 앙증맞은 사이즈로 위압감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오히려 한 권 갖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 책이다. 한 작가에 대해 그의 작품에 열광하는 사람이 이런 식의 사전을 만드는 것도 참신한 발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통해 다시 하루키의 작품에 관심을 갖게 되고, 하루키의 작품을 읽다보면 하루키의 언어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니, 이 책을 보조적으로 활용하면 정말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짤막한 문장으로 이어진 사전식 책이지만, 하루키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없다면 절대 쓸 수 없는 책일 것이다. 하루키의 언어를 정리해놓은 깔끔하고 정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드니, 하루키 팬이라면 책장에 한 권쯤 구비해두기를 권한다. 무라카미 하루키어 500을 꾹꾹 담아놓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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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코믹스 Volume 1
라이언 노스 지음, 셀리 페럴라인 외 그림, 서애경 옮김, 정한결 감수 / 작가정신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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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하게 재미있고, 비정상적으로 기발하고

어디로 튈지 모르게 정의롭다! (책 뒷표지 中)

우 랜드에 사는 소년 핀과 마법을 쓰는 개 제이크가 벌이는 정신 나간 활약상이 주된 내용인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은 카툰네트워크에서 2010년 4월부터 2018년 9월까지 방영했던 미국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수년간 카툰네트워크의 최고 인기작이자 간판 애니메이션으로 솝꼽혀온 작품이라지만 책을 통해 먼저 알게 되었다. 이 책은 현재까지 2권이 출간되었다. 오랜만에 이 책『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코믹스』를 읽으며 컬러풀한 만화 감성을 누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만화에 등장하는 인물은 마법 개 제이크, 사람 핀, 공주 버블 검, 컴퓨터 비모, 그리고 악당 리치다. 처음에 생소하기만 한 등장 인물들과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시간이 좀 필요했다. 등장 인물이 매력적이면 작품 자체에 호감이 가며 어느 순간 푹 빠져드는 순간이 있다. 마법 개와 인간 소년의 모험 이야기는 어느새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하며 그야말로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기는 새로운 만화라는 데에 동의하게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올 칼라 판이라는 점이 장점이다.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접한 사람들에게도 전혀 낯설지 않게 처음부터 끝까지 형형색색 찬란한 색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핀과 제이크를 처음 접한 사람에게도 매력적인 책이다. 입체적으로 이들 모험에 참여하는 듯 화려하게 다가오기 때문이다. 읽다보면 등장 인물들이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특히 카툰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필독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에 보면 표지 그림 모음이 있는데, 이또한 색다른 컬렉션이라는 생각이 든다. 지금까지 2권이 번역되었고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출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점점 이들의 모험담에 중독되는 사람들이 많아질 듯하니 말이다. 해당 애니메이션 팬들도 물론 이 책에 빠져들 것이다.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코믹스는 원작의 묘미와 시각적 표현을 정확히 포착해 담아낸 작품이다.

_《디 어니언》A,V.클럽

핀과 제이크, 버블 검 공주 등등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매력 덩어리다. '공주' 같은 데에 고정관념이 있었다면 버블 검 공주는 과감하게 그 생각을 팍 깨줄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원작의 묘미와 시각적 표현을 정확히 포착해냈다고 하니 기대를 가지고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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