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직업 -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생애 두 번째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신상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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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생애 두 번째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제2의 직업』이다. '제2의 직업' 이라는 이 책의 제목이 딱 눈에 들어온다. 이제 사람들은 두 번째, 세 번째 직장을 찾아다닌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사라진지 오래되어버린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을 던진다. '지금, 당신의 직업은 안녕하십니까?' 라고 말이다. 두 번째 일자리 찾기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신상진. 삼성SDS와 벤처기업에서 IT개발자, 프로젝트 매니저, 객원 연구원으로 활동하였다. 현재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적성진단 솔루션 개발과 교육컨설팅 사업을 하는 휴매릭스 주식회사 대표로 사람과 직업을 연구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주된 일자리를 그만두는 평균 연령인 40~50대를 기준으로 집필하였지만 제2의 직업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나이에 관계없이 일독을 권한다. 평생 동안 경력관리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미래를 그려보면서 준비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지금 아무 문제가 없는 직장인이라 하더라도 겸손한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다면 언젠가 도움이 될 것이다. (5쪽)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새로운 인생, 새로운 비전을 만드는 두 번째 직업을 찾아서'를 시작으로, 1장 '지금 하는 일, 과연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2장 '당신이 정말 좋아하는 일을 찾았습니까?', 3장 '새로운 직업 탐색하기', 4장 '성공적인 이직과 전직', 5장 '창업도 직업이다', 6장 '1인 직업의 시대가 왔다', 7장 '뜨는 산업을 보면 제2의 직업이 보인다', 8장 '주목할 만한 직업 들여다보기', 9장 '제2의 직업을 위한 제2의 이야기'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직업의 이동, 그 후'로 마무리 된다.


이 책의 16페이지를 읽어보면 '제2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보아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될 것이다. 세상은 급변하고 평생직장은 사라진지 오래다. 이 책에서 말하기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뒤로 미룬 채 오늘 하루도 시킨 일만 잘 하자라는 식으로 회사를 다닌다면 로또 몇 장에 미래를 맡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한다. 이 책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할지 가이드라인이 되어주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여러분이 생애 두 번째로 하게 될 일을 '제2의 직업'이라 부르기로 한다. 이 책은 당신이 두 번째 직업에 대해 언제 무엇을 어떻게 고민해야 할지 알려줄 것이다. (17쪽)

 



'제2의 직업'이라는 것을 어떻게 설명해나갈지 호기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은 자신의 특성을 분석하고 제2의 직업을 탐색하는 방법으로 시작해서, 대표 유형별 직업 특성을 이해하며, 최신 직업 트렌드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면서 1,000페이지에 가까운 직업사전을 통해 1만 2,000여개나 되는 대한민국의 공식직업을 모두 훑어보았다고 한다. 하지만 모두에게 추천할 수 있는 제2의 직업을 찾기는 어려웠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인정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복잡한 느낌을 받는 것은 저자 때문이 아니라 제2의 직업의 현실 때문인 것이다. 정답을 기대하고 읽지 말고 정답을 찾아가는 방법을 제시해주는 것을 참고한다는 의미로 읽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특히 평생직장과 정년의 개념이 사라진 지금 시대에 직장인이라면 한 번 읽어두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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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누구나 교양 시리즈 6
페르난도 사바테르 지음, 유혜경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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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눈에 확 들어온다.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해준다고 한다. 어디 한 번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철학은 어렵게 설명하는 것은 쉬워도, 쉽게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학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철학을 쉽게 읽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한 번 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철학, 최대한 쉽게 설명해드립니다』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쓴 철학 교양서라는 점에도 마음에 들어서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페르난도 사바테르. 칼럼니스트이자 저명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철학은 2,000년도 넘는 역사에서 나타난 진리를 찾는 방식이며 오류나 거짓을 알리는 한 방식이다. 이 책에서 나는 철학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을 최대한 간략하고 알기 쉽게 들려주고자 한다. (23쪽)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철학, 인간이 걱정하는 모든 문제에 답을 구하다', 2장 '소크라테스, 아무것도 모르는 가장 현명한 사람', 3장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진리를 찾아서', 4장 '항아리 속에서 살거나 세계를 정복하거나', 5장 '철학, 제단으로 올라가다', 6장 '짧은 인간의 삶, 즐겨라!', 7장 '이성? 영혼? 어쨌든 인간!', 8장 ':빛이 있으라!"', 9장 '혁명, 개인, 행복, 삶을 사랑하라', 10장 '모든 철학은 동시대의 철학이다'로 나뉜다. 옮긴이의 글 '소설보다 재미있는 철학!'으로 마무리 된다.



시작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리가 삶 속에서 흔히 질문을 던질 만한 가벼운 이야기들, 즉 "오늘 저녁 메뉴는 뭐야?", "저 여자애는 이름이 뭐래?" 등등의 질문에서 시작해서 "지금 몇 시나 됐지?"라는 질문 등등 별다른 큰 의미가 없이 즉답이 가능한 질문들을 나열한다. 하지만 질문을 바꿔보자고 한다. "지금 몇 시나 됐지?"가 아니라 "시간이란 뭘까?"라고. 이 책을 읽으며 슬슬 복잡한 철학의 세계로 빠져들어본다.  


저자는 철학을 소설처럼 읽게 만들겠다는 무모한 야심을 품고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청소년들이나 철학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말이다.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인다. 다만 소재가 소재인 만큼 쉽게 설명하지만 쉽게 다가오지는 않는다는 것을 어느 정도 감안하고 읽어나간다. 그래도 이 정도면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될 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제목이 거창하지만 막상 꺼내들면 알맹이가 빈약해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책은 '최대한 쉽게'라는 수식어가 붙어도 전혀 거리낌 없이 읽어나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부터 20세기 철학자까지, 철학을 최대한 쉽게 설명하려고 애쓴 페르난도 사바테르의 철학 교양서다.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기도 하니, 철학입문서라 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가 철학을 소설처럼 읽게 만들겠다는 야심을 품고 이 책을 썼다고 하니 기대를 하며 읽어보아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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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탄생 - 신의 선물인가 뇌의 습관인가
칼라 스타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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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말한다. "유전자, 시간, 환경은 못 바꿔도 운은 바꿀 수 있다!"라고 말이다. 정말일까 의문이 먼저들었지만, 일단 궁금했다. 한시가 급했다. 운을 바꿀 수 있다니, 그것도 과학에 기반해 운명을 바꾸는 법을 알려준다고 하니, 안 읽을 이유가 없었다. 두개골 골절, 파산, 잠깐 극복, 백수, 우울증 등 온갖 불운을 달고 살던 사람이 뇌과학에서 발견한 행운의 비밀 10가지를 알려준다고 해서 이 책『운의 탄생』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제 쓸데없이 '노오력'하지 말고 운을 바꿔라! 행운은 뇌에서 시작된다!" (책 뒷표지 中)


이 책의 저자는 칼라 스타. 한때 세상에서 가장 불운했던 사람이다. 교통사고로 두개골이 골절되고, 죽음의 문턱 앞에서 겨우 살아났으나 치료비 등을 감당하지 못해 파산에 이르렀다. 이 모든 일을 극복하고 다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결심한 지 얼마되지 않아 세계금융위기가 닥쳐 백수 생활에 우울증까지 시달리던 저자는 "나는 왜 이렇게 불은할 걸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담을 찾기 위해 많은 사람을 인터뷰하며 네트워크 과학, 신경과학에 관한 수많은 자료를 찾아 연구했고, 마침내 행운의 원리를 발견하게 되었다. 지금은 행운 전문가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코칭을 해주며,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서문 '불운은 나를 그냥 두지 않고 행운은 지나가기만 한다'를 시작으로, 1장 '오늘의 우승자는 어떻게 탄생하는가', 2장 '될 놈은 어떻게든 된다?', 3장 '일단은 첫인상', 4장 '행운의 여신도 아름다움을 사랑하지만', 5장 '이런 것쯤이야', 6장 '노력을 이기는 재능, 재능을 이기는 행운', 7장 '무기력해지는 대신 자신을 돌아보라', 8장 '꼬인 관계와 운이 풀린다!', 9장 '운명의 주사위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10장 '인생의 질문에 '예스'라고 답하라'로 이어진다. 중요한 교훈 우리 뇌는 게으르다, 내성적인 사람들이 운을 잡는 법, 우리는 옳은 것이 아니라 옳다고 여기는 것을 한다, 나는 제대로 된 결정을 내렸다는 착각, 압도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얼굴과 인상은 따로 있다, 인생은 원래 불공평한 것이다, 행운을 잡고 싶다면 먼저 그럴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그들이 운이 좋은 진짜 이유, 당신의 행운에 시비 거는 사람을 무시하라, 자신이 이미 잘하고 있는 일을 찾기, 어떻게 우리는 말로 운을 차버리는가, 호기심에 어떻게 행운이 깃드는가, 삶이란 모험을 고르는 게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비하는 최선의 조언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풀어낼 인생 이야기가 많은 사람이다. 교통사고로 저승 문턱까지 갔다가 왔으니 인생이 달리보일 것이다. 저자 이력이 이 책이 나올 수 있도록 길을 닦아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풍부한 예시와 실험 결과들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각장의 끝에는 핵심적으로 알려줄 지식이 간추려져 있다. 행운이 오는 타이밍을 잡고 싶은 당신에게, 부자 부모나 인맥이 없는 당신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은 당신에게, 자신만의 매력을 찾고자 하는 당신에게, 자신감도 의욕도 없는 당신에게, 노력해도 소용없다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삶의 골칫거리들을 잘 처리하고 싶은 당신에게, 70억 친구로부터 든든한 지원을 받고 싶은 당신에게, 행운을 만들기 시작한 당신에게, 운 좋은 사람이 될 당신에게 전하는 알짜배기 핵심 기술을 꼭 짚어보기를 권한다. 운을 바꿀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우리가 관심을 두는 일과 그 일을 이해하는 방식은 전적으로 우리 몫이다. 작은 것을 대하는 방식은 큰 것을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친다. 환경에서 긍정적 측면에 집중하고, 중립적인 대상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며, 부정적인 것은 무시하거나 빨리 고쳐서 털고 일어나야 한다. 자신의 환경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회복력의 핵심 요소다. (276쪽)

운 좋은 사람이 될 당신에게 전하는 말 중 '부정적인 것은 무시하거나 빨리 고쳐서 털고 일어나야 한다'는 말이 눈에 들어온다. 속상한 일은 잊고 회복을 향해 달려간다. 이제는 운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아니까.


이 책은 행운과 불운의 원리를 뇌과학과 심리학으로 풀어나간다. 맨 뒷부분에 보면 참고문헌도 빼곡히 담겨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운은 내가 만드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책을 만난 것 자체가 운의 탄생이고 시작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힘을 내게 도와주는 자기계발서이기에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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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 술, 한국의 맛 - 알고 마시면 인생이 즐겁다
이현주 지음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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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지긋지긋하다고 생각된다면 부어라~ 마셔라~ 하는 술문화 때문일 것이다. 한 잔 술을 음미할 시간도 안 주고, 억지로 들이붓는 것은 정말 술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그것도 맥주, 소주로 통일된 주종이라면 더더욱 그러리라. 전통주에 눈을 돌리려다가도 언젠가 선물받아서 맛본 이름도 잊어버린 전통주의 강한 맛에 망설여진다. 용기를 내는 데에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 생각되던 때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전통주 전문가가 들려주는 우리 술 안내서를 읽으면 내 마음도 달라지리라는 생각에 이 책『한잔 술, 한국의 맛』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이현주. 2012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 국가대표 부문 1위를 한 전통주 전문가이자 귀에 쏙 박히는 열정 강의로 명성이 난 강사이기도 하다. SNS 상에서 전통주 읽어주는 여자라는 닉네임으로 한국 술의 멋과 말을 알리고 있다. (책날개 발췌)

소믈리에에게는 '좋은 술'과 '더 좋은 술'이 있다고 배웠습니다. 나의 역할은 맛있는 술을 널리 알리는 것이라 믿고 그 사명을 지켜왔기에 비평은 아직 저의 몫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11쪽) 이 책은 전통주라는 민둥산에 한 알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양조장 제품을 소개하는 형식을 빌려 그 속에 한국 전통주의 역사와 고문헌의 기록, 전통과 현대의 양조법, 그간의 국내외 전통주 홍보활동을 통해 경험한 시장의 반응을 담았습니다. (12쪽)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된다. 1장 '증류주 이야기', 2장 '약주 이야기', 3장 '탁주 이야기'이다. 감홍로, 홍소주, 명인 안동소주, 민속주 안동소주, 문배주, 미르, 삼해소주, 송화백일주, 이강주, 죽력고, 고운달, 계룡백일주, 면천두견주, 경주 교동법주, 한산소곡주, 과하주 술아, 대통대잎술 십오야, 둔송구기주, 솔송주, 맑은바당, 순향주, 천비향, 풍정사계 춘, 만강에 비친 달, 부산 금정산성 막걸리, 송명섭 막걸리, 느린마을 막걸리, 사미인주 등의 술에 대해 들려준다.



저자는 조곤조곤한 목소리로 전통주 설명을 이어나간다. 소믈리에에게는 '좋은 술'과 '더 좋은 술'이 있다고 배웠다고 하는데, 그 생각이 이 책 전반에 드러나있다. 독자로서도 이 책에 실린 전통주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좋은 술들의 향연에 풍요로워진다. 게다가 입맛을 사로잡는 것은 술 뿐이 아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침이 고이고 입맛을 다시게 된다. 이상하다. 전통주에 대해 잘 모르더라도 저자가 그려내는 맛을 상상하며 이미 한 잔 맛본 듯한 느낌을 받는다. 옛 문헌의 기록부터 함께 먹으면 환상 궁합이라는 안주 등 전통주를 풍요롭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며 마셔보고 싶은 전통주를 마음에 담아 본다.

세상 설움에 마음이 멍든 날이라면 이 죽력고 한 잔을 마셔 보라. 급하게 서둘지도 말고 욕심 부려 많이도 말고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즐기다 보면, 마음의 응어리와 멍이 슬그머니 사라지는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115쪽)

이 책은 우리 전통주를 알려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전통주를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마음에 품게 되는 전통주 하나쯤은 생기니 말이다. 특히 별 관심 없는 사람에게도 관심을 갖게 하는 힘이 있는 글이 담겨 있어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전통주에 대한 생각이 달라질 것이다. 전통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도, 궁금해하는 사람에게도 이 책은 전통주에 대해 제대로 설명을 해주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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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쓰며 쉽게 익히는 나라와 수도 100 타스의 따라쓰기
K-Production 원작 / 소담주니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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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기억은 두고두고 꺼내 쓸 수 있는 밑바탕이 된다. 초등학교 다닐 때 기억이 떠오른다. 선생님이 나라 이름과 수도를 캐롤음악에 맞춰 가르쳐준 일이 있었다. 흰눈사이로 썰매를 타고~ 그 음에 맞춰서, 미국 워싱턴 영국에 런던 프랑스파리~ 다같이 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외웠던 기억이 난다. 이 책을 보니 아이들이 신나게 나라 이름과 수도를 익히며 시선을 세계로 뻗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라와 국기, 수도 이름까지 따라 쓰며 쉽게 익힐 수 있는 책『나라와 수도 100』이다.


 

 


원더랜드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세계 여행

나라와 수도 100

지구 위에는 여섯 개의 대륙, 육대주가 있어요.

육대주는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세아니아를 말해요.

원더랜드 친구들과 함께 육대주에 있는 100개의 나라와 수도에 대해 알아봐요.

원더랜드 친구들이 알려 주는 대로 나라와 수도를 따라 쓰다 보면

어느새 수도 박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책 뒷표지 中)


이 책에는 100개의 나라가 실려 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육대주로 나눠서, 대한민국, 북한, 일본, 몽골을 비롯하여 이탈리아, 포르투갈 등의 유럽과 에티오피아, 케냐, 소말리아, 탄자니아 등의 아프리카, 캐나다, 미국 등 북아메리카, 멕시코, 과테말라,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등의 남아메리카, 뉴질랜드, 오스트레일리아 등 오세아니아까지 훑어볼 수 있다.


나라 이름과 수도를 억지로 외우라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것이다. 하지만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는 세계 여행을 하는 일이 더 많아질 테니까 어느 나라가 어느 대륙에 있고, 또 그 나라의 수도는 어디인지 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겠지? 자, 그럼 차근차근 한 나라씩 알아보자.'라고 원더랜드 친구들이 말해주니, 그냥 따라쓰며 큰 소리로 외우고 수도 박사가 되고 싶어질 것이다 

 


각 나라의 국가 이름, 국기, 수도, TIP으로 이어진다. 원더랜드 친구들이 한 마디씩 알려주는 그 나라에 대한 정보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박식해지는 느낌이 들면서 새로운 나라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익혀간다. 국가 이름과 수도를 핵심적으로 외우면서도 그 나라에서 어떤 언어를 쓰는지, 수도를 나타내는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간다. 아이들이 따라 쓰면서 재미있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어릴 때에 익혀두면 두고두고 뽑아 쓸 수 있는 지식이 되기 때문에 이 책을 슬쩍 아이 책상에 올려두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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