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최고의 나를 만들 것인가 - 원하는 것을 이루게 만드는 심리학적 방법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지음, 장원철 옮김 / 스몰빅라이프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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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세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을 알아가며 어른이 되고 배움이 지속된다.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던 일도 무기력해지고 막막해지는 것이 인생이다. 그러면서 세상에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노력을 해도 안 되는 일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노력 정도를 넘어서 '노오력'을 해도 안 되는 일이라면 그 일 말고 다른 것을 찾는 것이 나을 것이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노력해도 실패했다면 방법을 바꿔야 한다!" 고 말이다. 가장 쉽고 빠르게 나를 변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하니 궁금한 생각이 들어서 이 책『어떻게 최고의 나를 만들 것인가』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자 책장을 넘기면 책날개에 이런 말이 있다.

"최선을 다하지 말고, 최선의 길을 찾아라!" (책날개 中)

이 말이 마음에 파고든다. 우리는 어떤 일을 하면서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더욱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하얗게 태워버리곤 한다. 결국은 성공이 아니라 번아웃 상태를 경험하곤 한다. 이 책에서는 '의지박약이나 부족한 노력은 실패의 본질적 이유가 아니다. 최선을 다하지 못했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실패의 진정한 원인은 목표 달성을 위해 나에게 최적화된 방법은 무엇인지,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지 않고, 무작정 다른 사람을 따라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에서 그 방법을 하나씩 짚어본다.


이 책의 저자는 하이디 그랜트 할버슨. 심리학자이자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동기부여센터 부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에 대해 20년 넘게 연구해 왔으며, 저술과 강연을 통해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최고의 나를 만드는 최선의 방법'을 시작으로, 1부 '최고의 나를 위한 마음가짐', 2부 '최고의 나를 위한 목표 세우기', 3부 '최고의 나를 위한 실천 가이드'로 나뉜다.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 방법, 변화를 시작하는 방법, 차이를 만드는 목표 설정 방법, 낙관주의자의 목표 vs 비관주의자의 목표, 목표와 행복을 일치시키는 방법, 나에게 적절한 목표 찾기, 타인의 목표 설정을 도와주는 방법, 장애물을 극복하는 방법,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 설정법, 자기통제력을 높이는 기술, 긍정적인 생각의 허와 실, 지속해야 할 때 vs 그만두어야 할 때, 좋은 피드백과 나쁜 피드백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자기통제력'은 목표를 달성해나가는 과정에서 부딪히는 다양한 유혹과 문제 상황으로부터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흔들리지 않게 지켜내는 내적인 힘을 말한다. 이는 목표 달성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다. 이 책에서는 근육을 키우듯 학습과 훈련을 통해 자기통제력을 키울 수 있다고 말한다.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이 책에서 들려준다. 

 


이 책이 제시하는 목표 달성 방법은 아주 구체적이고 명쾌하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해 자기 통제력을 어떻게 유지하고 극대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은 성공을 당신의 것으로 만들어줄 것이다.

_<뉴욕타임스>

이 책에서는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을 이어나간다. 목표 달성의 성공 가능성은 노력을 통해 얼마든지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구체적인 방법을 이 책을 읽으며 파악하고 실천을 모색할 수 있다. 실질적인 실천 방법이 담겨 있어서 바로 행동에 옮기는 데에 도움이 되는 자기계발서다. 원하는 것을 이루게 만드는 심리학적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니 특히 요즘같은 연말연초에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읽고 최고의 나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알고 실천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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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영 ZERO 零 소설, 향
김사과 지음 / 작가정신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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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작가정신 (소설, 향) 시리즈 중 한 권이다. 김사과, 윤이형, 김이설, 김엄지, 임헌, 정지돈, 정용준, 오한기, 조해진, 백수린, 최수철, 함정임의 소설이 출간 되었거나 출간될 예정이다.

*작가정신 (소설,향)은 1998년 "소설의 향기, 소설의 본향"이라는 슬로건으로 첫선을 보인 '소설향'을 리뉴얼해 선보이는 중편소설 시리즈로. "소설의 본향, 소설의 영향, 소설의 방향"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향'이 가진 다양한 의미처럼 소설 한 편 한 편이 누군가에게는 즐거움이자 위로로, 때로는 성찰이자 반성으로 서술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작가정신 (소설,향) 시리즈 중 한 권인 이 책은  김사과 소설이다. '0 영 ZERO 영'이라는 제목부터 독특하다.표지의 제목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영'이라는 숫자, 거기에 담긴 세계관, 언어의 차이에서 오는 인식의 차이 등등 '0' 하면 생각할 거리도 많다. 과연 누가 먼저 그러한 생각을 했는지, 그 창의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과연 이 책에서 들려줄 '영'은 무엇일지 궁금해서 소설 속 이야기에 집중해본다.


 

 


도시 곳곳에서 울려 퍼지는 포식자들의 속삭임

은밀하게 일어나는 투명한 학살들

그럼데오 불두하고, 이 세계가 텅 빈 '제로'라는 것에 대하여 (책 뒷표지 中)


이 책의 저자는 김사과. 2005년『영이』로 창비신인소설상을 수상하며 등단. 소설집『02』『더 나쁜 쪽으로』, 장편소설『미나』『풀이 눕는다』『나b책』『테러의 시』『천국에서』『N.E.W.』,산문집『설탕의 맛』『0이하의 날들』이 있다. 


사실 이 소설의 시작은 연인의 이별로 시작된다. 너무 흔한, 헤어짐의 이야기에서 무슨 특별한 사연을 볼 수 있을까. 그저 그런 막연한 느낌으로 평범하게 이 소설을 대한 것 자체가 오산이었다. 어느 순간 훅 들어오는, 정말 이런 사람이 있을까에서 시작된 나의 혼란스러움은 그럴 수도 있다는 결론에 이르러서야 파장을 일으킨다. 이해할 수 없다고만 생각되는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 그것이 소설을 읽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의 세계는 넓어진다.

인상적으로 아름다웠던 그 계절 나는 인간과 삶에 대한 나만의 이론을 정립했다. 거창하게 말했지만 별거 아니다. 그간 내 안에 떠다니던 공기를 선명하게 한 것에 불과함. 그것이 무엇이냐 하면 간단하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식인食人하는 종족이다. 일단 그것을 인정해야 한다. 윤리와 감정에 앞서서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무슨 말인고 하니, 세상은 먹고 먹히는 게임이라는 것이다. 내가 너를 잡아먹지 않으면, 네가 나를 통째로 집어삼킨다. 조심하고, 또 경계하라. (46쪽)

 


뭐지,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그런 사람이 있는 걸까, 어쩌면 누구나 모두다…. 생각이 꼬리를 무는데, 유쾌하지 않다. 인간 내면의 깊숙한 어둠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다. 그것도 겉으로는 평범해보여도 사악한 어둠으로 빠져드는 것 같아서 뼈까지 싸늘해진다. 특히 박세영, 그녀와의 만남이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일상 같은데, 겉으로 보기에는 정말 밋밋한 소설 분량도 안되는 평범한 일인데, 어떻게 이것이 덫이 되고 '나는 박세영을 굴에다가 쏙 집어넣은 다음 현미경을 가져다 대고 매일매일 관찰한다'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인지…….


그러면서도 이 책은 빼놓지 않고 읽게 만드는 힘이 있다. 왜 그런 느낌일까 생각해보니 책 뒷편에 있는 '김사과 x 황예인 대화, 텅 빈 세계, 맹독성의 구원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누가 봐도 주인공은 악에 가깝지만 마치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처럼 굴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 듯해요. 자기는 굉장히 소박하고 평범한 사람이라고 계속해서 얘기하는데, 독자로 하여금 자신과 비슷하다고 느끼게 하는 것 자체가 이 사람의 전략인 거예요. 사실은 나도 너와 비슷하고, 너도 나와 비슷하고, 그러니까 나도 나쁜 사람이 아니고, 괜찮은 사람이고, 잘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일종의 유혹을 하는 거죠. 주인공의 고백 톤 자체가 '너도 사실은 그렇게 느끼잖아'라고 하는 의미에 가까워요. (196쪽)


이 소설을 읽은 독자들의 반응이 무척 궁금합니다.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도망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겠지만 먼저 잡아먹겠다고 생각하는 독자들도 있겠지요. 김사과의 소설이 말해주는 것처럼 분명 우리는 더 나쁜 쪽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223쪽_황예인의 말)

처음 이 책을 접하며 생각하던 것과 이 책을 읽고 나서 다시 바라본 제로의 의미는 거리감이 있다. 그 간극 만큼 내가 이 책을 통해 다른 세계를 엿보았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 세계관을 넓혀가는 것, 그것이 비록 더 나쁜 쪽을 향해가는 일이라고 해도, 그래서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나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면만 보여주려고 했던 오만함을 살짝 뒤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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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 - 세계 3대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 사상의 핵심집약판이자 실천편
에크하르트 톨레 지음, 최린 옮김 / 센시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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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보면 이런 글이 있다. '세계3대 영적 지도자 에크하르트 톨레 사상의 핵심집약판이자 실천편'이라고 말이다. 이 책이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지금 내가 놓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기회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이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바라보는 가치를 상기시켜줄 것이라는 생각에 이 책『에크하르트 톨레의 이 순간의 나』를 읽어보게 되었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완벽한 존재입니다.

"삶은 지금 이 순간입니다. 당신의 인생이 지금 이 순간이 아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책 뒷표지 中)


 

 


이 책의 저자는 에크하르트 톨레.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로 손꼽힌다. <뉴욕 타임스>에서 '미국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명상 서적 분야의 저자'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왓킨스 리뷰>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큰 정신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선정되었다. (책날개 발췌)

어떻게 하면 우리를 옭아매며 끊임없이 고통을 만들어내는 마음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매일매일의 삶에서 선명한 깨달음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바로 '지금 이 순간'에 있습니다. 이 책은 '지금 이 순간'에 온전히 집중함으로써 깨달음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내면의 변화를 바라며 그것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이들에게 이정표이자 지침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아직 새로운 변화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지 않은 이들에게는 변화의 씨앗을 던져줄 것입니다. (8쪽_머리말 中)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새로운 의식의 차원이 열리다', 21부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3부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기'로 나뉜다. 지금 이 순간의 의미,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시간의 차원에서 벗어나다, 무의식을 넘어 존재의 빛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와 만나다, 고통이 사라지는 순간, 사랑이라는 이름의 깨달음, 스스로 삶을 책임진다는 것, 깨달음을 위한 두 번의 기회 등 9장에 걸쳐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 책을 읽을 때, 일단 속도가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 예전에 '명상의 시간' 나레이션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성우의 차근차근한 목소리가 음성 지원되듯, 느린 속도로 누군가 읽어주는 듯한 목소리를 따라가며 문장을 이해해본다.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필요한 말을 온몸의 세포가 받아들이는 시간이다.

온몸의 세포가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하며 약동할 때, 그리고 당신이 삶의 모든 순간에서 존재의 기쁨을 느낄 때, 비로소 시간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시간에서 자유로워진다는 것은 정체성 때문에 과거에 얽매이고, 성취감 때문에 미래를 집착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은 당신이 상상할 수 있는 가장 심오한 의식의 변화입니다. (60쪽)

 


열심히 살고 있는 듯 하지만 공허하다. 나를 저당잡히고 빈 껍데기로 살고 있는 것만 같다. 이런 느낌이 들 때에는 존재를 사색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이런 내 마음에 자양분이 되어주었다. 이 책은 비록 얇지만 깊이 있는 명상의 세계로 들어가기에 손색이 없었다. 어느 순간 책 속의 문장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받고는 경이로운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단순한 문장이지만 읽어보면 드넓은 바다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곱씹으며 그 의미를 깨우치는 신비한 여행을 이 책은 안내해준다.


책을 읽으면서 간직하고 싶고, 기억하고 싶고, 다시 읽고 싶은 책을 발견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이 책을 알게 되어 기쁘다. 명상 서적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의 나를 만날 수 있는 에크하르트 톨레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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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 - 부와 성공을 부르는 마음의 법칙 사이코사이버네틱스
맥스웰 몰츠 지음, 신동숙 옮김, 매트 퓨리 해설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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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개정판이다.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는 것은 수많은 사람들이 이미 읽고 그 가치를 인정했다는 뜻이다. 계속 사람들에게 부와 성공을 향해 갈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이 책은 3,000만 명의 인생을 뒤바꾼 독보적인 성공학 교과서다. 부와 성공의 궤도에 올라타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는 궁금증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맥스웰 몰츠. '사이코사이버네틱스'를 창안한 외과의사이자 강연자다. 성형외과 의사로 수많은 환자들의 상담과 수술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 외모의 교정보다는 부정적으로 왜곡된 내면의 자아 이미지를 바꾸는 '마음의 성형수술'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진정한 변화를 위한 성공 실천 프로그램을 창안하는 데 몰두했다. 의학, 생리학, 심리학, 미사일 유도 기술 등 광범위한 분야에 대한 이론과 기업가, 운동선수, 세일즈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조건을 분석한 결과를 집약하여 사이코사이버네틱스라는 성공의 법칙을 완성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실제 적용을 목적으로 썼다. 어떤 책을 읽으면 우리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단순히 알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경험하려면 그 정보에 창조적으로 응답해야 한다. 정보 습득 그 자체는 수동적이다. 하지만 경험은 능동적인 활동이다. 우리가 뭔가를 경험하면 신경계와 중뇌 안에 어떤 변화가 생긴다. 이 책은 말 그대로 독자들이 그런 경험을 해보도록 만드는 데 맞춰졌다. (20쪽)


이 책은 총 1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자아 이미지부터 바꿔라', 2장 '이것이 진정한 자아 혁명이다', 3장 '상상력을 이용하라', 4장 '잘못된 믿음을 버려라', 5장 '합리적으로 사고하라', 6장 '마음의 족쇄, 몸의 수갑을 모두 벗어던져라', 7장 '성공과 행복은 정신적 습관의 결과다', 8장 '당신은 성공할 운명을 타고났다', 9장 '자동 실패 메커니즘에서 벗어나라', 10장 '마음의 성형 수술을 하라', 11장 '자아를 구속하는 고삐는 풀어서 던져 버려라', 12장 '절대 무너지지 않는 성공 자아를 구축하라', 13장 '위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강해진다', 14장 '마음속에서 확신하라,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 15장 '내 생명력의 수요를 끊임없이 창출하라', 16장 '사이코사이버네틱스로 성공한 사람들'로 나뉜다.


이 책에서는 자아 이미지를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대부분 자신의 자아 이미지를 절대로 바꾸려 하지 않는다며, 예수는 헌 옷에 새 천 조각을 덧대거나 낡은 부대에 새술을 담는 행동의 어리석음을 경고한 바 있다면서 긍정적 사고는 예전과 똑같은 자아 이미지에 새로운 천 조각 같은 것을 덧대는 정도로는 성공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는 말을 한다. 이 부분에서 무언가 번쩍 뇌리를 스친다. 지금까지 노력한다고 했던 것은 결코 노력이 아니었음을 인식하게 되었다. 긍정적 사고에 대한 내 생각이 바뀌면서 더욱 집중해서 읽어보게 된다.


무엇보다 이 책은 직접 성공 트레이닝을 실천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책을 읽어나가다가 거기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해볼 수 있도록 '성공 트레이닝'을 통해 기회의 장을 마련해준다. '나는 내일 이런 식으로 행동할 거야.' 대신 '나는 지금 이런 방식으로 하루에 30분씩 행동하는 나를 상상하고 있는 거야'라고 이야기하라며 '성공을 현실화하는 상상력 훈련'을 직접 할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준다.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당장 실시할 수 있도록 하니, 이 책에 담긴 성공 트레이닝 방법은 직접 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당장이라도 하고 싶게 만드는 힘이 있다.

 


 

자기계발서는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읽고 나서 '참 좋은 책이군!'이라는 생각이 드는 책이고, 다른 하나는 마음속에서 큰 울림을 느끼며 인생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는 책이다. 진정으로 훌륭한 자기계발서를 만나면 그 책을 만난 날짜와 시간 혹은 책을 추천해 준 사람의 이름을 적어 두기도 한다. 또 책을 읽기 전 자신의 모습과 지금 현재의 모습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것이 바로 독자들이 자기계발서의 고전으로 꼽히는《맥스웰 몰츠 성공의 법칙》을 읽으며 경험할 일들이다.

_매트 퓨리, 사이코사이버네틱스 재단 대표

저자는 맺음말에서 이 책이 처음 출판된 때로부터 50년도 넘게 지났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여기에 담긴 원칙과 기술은 과거 어느 때와 다름없이 지금도 유효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동기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그들의 삶에 변화를 불러일으킨다고 한다. 그 오랜 세월, 개정판까지 출간되며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책이기에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약간 두꺼운 듯하지만 이 책은 직접 행동에 옮기고 싶어지는 힘이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성공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강력한 힘을 주는 자기계발서이기에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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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 인생응원가 - 스승의 글과 말씀으로 명상한 이야기
정찬주 지음, 정윤경 그림 / 다연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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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의 무소유는 예전부터 몇 번을 읽었고, 신간이 출간될 때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 하지만 법정 스님의 글을 다시는 읽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기만 했다. 법정 스님을 다시 뵐 수는 없겠지만, 예전 일화와 말씀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읽고 싶었다. 법정 스님의 제자들이 그 가르침을 나누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이 책의 출간으 보게 되어서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이 책『법정스님 인생응원가』를 읽으며 스승의 글과 말씀으로 명상한 이야기에 시선을 집중해본다.


 

 


이 책의 저자는 정찬주. 십수 년간 샘터사 편집자로 법정스님 책들을 만들면서 스님의 각별한 재가제자가 되었다. 법정스님에게서 받은 '세속에 있되 물들지 말라'는 무염이라는 법명을 마음에 품고서, 전남 화순 계당산 산자락에 산방 이불재를 짓고 2002년부터 자연을 스승 삼아 벗 삼아 집필에만 전념 중이다.


이 책은 총 3부 명상으로 구성된다. 1부 명상 '스님의 공감언어', 2부 명상 '스님의 공감법어', 3부 명상 '스님의 명동성당 특별강론'으로 나뉜다. 산이란 영혼을 맑히는 시다, 모든 생명의 무게는 같다, 산다는 것은?, 행복은 자기 자신이 만든다, 자기다운 꽃을 피워라, 삶이란 다듬고 가꾸는 것, 생명은 존중받아야 한다, 수행은 절이 생기기 전에 있었다, 시간 속에 살고 죽는다, 궁핍을 모르면 고마움을 모른다, 그 순간은 그 순간일 뿐, 꽃은 봄날의 은혜다,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용서하라,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이다 등의 글이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며 마음에 들어오는 구절을 붙들어 담아놓는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말씀이 화두처럼 다가와 마음에 박힌다. 그 중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이다'라는 글을 보며 인연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떠올리는 시간을 갖는다.

모든 것이 일기일회입니다. 모든 순간은 생에 단 한 번의 시간이며, 모든 만남은 생에 단 한 번의 인연입니다. 강과 산은 본래 주인이 따로 없습니다. 그것을 보고 느끼면서 즐길 줄 아는 사람만이 바로 강과 산의 주인이 됩니다. 이와 같이 우리 주변에는 관심을 안으로 기울이면 우리들 사람을 보다 풍요롭게 하는 대상들이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데 눈을 밖으로만 팔기 때문에, 외부적인 상황이나 그 덫에 걸려서 나의 삶과 연결이 되지 않는 것입니다. (226~227쪽)


저자는 연필로 표시하거나 메모해두었던 스님의 글이나 말씀의 구절들이 자신의 명상의 가르침이 되었을 뿐 애석하게도 스님을 흠모하는 사람들과 공유할 기회를 잃어버렸다고 고백한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일반인 독자인 나에게까지 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왔다는 것이 반갑다. 이 책은 '마중물 생각', '스님의 말씀과 침묵', '갈무리 생각'으로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을 취한 것이다. 스님의 재가제자 정찬주 작가의 생각과 스님의 말씀을 교차해서 들어보며 생각의 물꼬를 트는 시간을 보낸다.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잠시 읽으며 생각에 잠기기에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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