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김민수. 캠핑이 좋아 캠핑 마니아가, 섬이 좋아 섬 여행가가, 글과 사진이 좋아 여행 작가가 됐다. 섬 여행과 캠핑에 대한 강의, 컨설팅 등으로 섬과 여행 사이에 다리를 놓고 있다. (책날개 발췌)
나의 섬 여행에는 나름의 기준이 있다. 섬에서의 하룻밤은 기본이다. 섬의 정서를 한마디로 이야기하라면 애틋함이다. 머무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그 애틋함도 깊어진다. 더 많은 섬으로 건너가 넉넉한 시간으로 걷고 살펴보자 내가 이전에 알던 섬과 다른 지향점이 보였다. 섬을 알아갈수록 섬이 다가왔다. (4쪽)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뉜다. 맹골도, 관매도, 청산도, 노내도, 외연도, 대야도, 대청도, 맹골 죽도, 거문도, 매물도, 수치도, 어청도, 울릉도, 연홍도, 가거도, 홍도 등의 섬과 그 이야기를 볼 수 있다. 머나먼 야생의 섬, 봄 햇살에 흐드러진 먼데 섬, 다시 그 섬으로 가야 할 이유, 바람 한 점 앞세우고 걷고 싶은 섬, 공룡이 노닐던 칠천만 년 전의 섬, 꿈꾸는 섬 미술관, 비경과 전설 그리고 인심을 만나는 섬 등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