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에드워드 글레이저. 하버드 대학 경제학과 교수다. 경제와 사회,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학계는 물론 전 세계 도시정책, 경제정책자들에게 주요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1967년 뉴욕 맨해튼 이스트사이드에서 태어나 40년 가까이 도시에 살면서 자연스럽게 도시경제학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교육, 기술, 아이디어, 인재, 기업가 정신과 같은 인적 자본을 모여들게 하는 힘이야말로 도시와 국가의 번영은 물론, 인간의 행복을 결정짓는다는 주장을 펼치며 잘못된 도시 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서 우리는 도시들을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으로 만든 것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살펴볼 것이다. 우리는 또한 도시들의 파란만장한 역사도 파헤칠 것이다. 오늘날 개발도상국의 너무나도 많은 도시들이 과거 샌프란시스코, 파리, 싱가포르 같은 오늘날의 위대한 도시들이 큰 피해를 입었던 것과 똑같은 도전에 맞서 싸우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노력은 적절하다. 그리고 겨울 날씨를 비롯해 인터넷과 위장된 환경보호주의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도시들의 성공에 영향을 미치는 놀라운 요인들을 검토해 볼 것이다. (22쪽)
이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된다. 1장 '그들은 방갈로르에서 무엇을 만들는가?', 2장 '도시는 왜 쇠퇴하는가?', 3장 '가난한 도시에도 희망은 있다', 4장 '아프고 혼잡한 도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5장 '즐거운 도시가 성공한다', 6장 '도시 개발의 아이콘, 마천루가 위대한 이유', 7장 '도시 확산, 스프롤 현상은 왜 심화되는가', 8장 '아스팔트보다 더 친환경적인 것이 있을까?', 9장 '도시의 성공 방정식', 10장 '평평한 세계, 점점 높아지는 도시'로 나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