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부르는 습관 - 돈과 행운, 사람을 끌어당기는 8가지 비밀
게이 헨드릭스.캐럴 클라인 지음, 김은경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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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8가지 비밀이 담긴 책. 특히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같은 상황도 어떻게 운으로 바꿔나갈지 배울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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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을 부르는 습관 - 돈과 행운, 사람을 끌어당기는 8가지 비밀
게이 헨드릭스.캐럴 클라인 지음, 김은경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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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일은 거저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접하고 보니 그런 생각이 더 든다. 바로 '운 만드는 연습'이라는 문장을 보고 나니 말이다. 운도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연습을 통해 만들어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저 운을 마냥 기다리는 것은 나무에 달린 감이 입에 떨어지기를 바라는 것일 테니, "운을 기다리지 말고, 운이 당신을 따라오게 하라!"라는 말을 보면서 이 책의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는 돈과 행운, 사람을 끌어당기는 8가지 비밀을 알려준다고 한다. 어떤 내용을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운을 부르는 습관》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게이 헨드릭스, 캐럴 클라인 공동 저서이다. 게이 헨드릭스는 정신심리 분야 전문가로 심리학 권위자이며, 캐럴 클라인은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잭 캔필드, 마크 빅터 한센과 함께 쓴 작가이다. 약 25년간 작가이자 프리랜서 에디터로 활동하며 세계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들과 총 14권이 넘는 책을 공동 집필했다. (책 속에서)

이 책에는 운을 바꾸는 여덟 가지 비밀이 담겨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신의 잠재의식 속에 행운이 확실하게 들어오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15쪽)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서문 '당신은 틀림없이 운이 좋은 사람이다'를 시작으로, 1부 '운이 좋다고 믿어야 운이 좋아진다', 2부 '습관만 바꿔도 운이 좋아진다'를 통해 운이 좋아지는 8가지 비밀을 알려준다. 1부에는 타고난 운을 바꾸는 4가지 비밀이, 2부에는 매일 운이 좋아지는 4가지 비밀이 수록되어 있다.



어쩌면 지금 이 책이 나의 눈에 들어온 것은 내가 운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노란색 표지의 책이 일단 눈에 확 들어온 데다가 서문의 제목 '당신은 틀림없이 운이 좋은 사람이다'가 마음에 훅 와닿아서 당장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으니 말이다. 먼저 이 책의 차례에는 운이 좋아지는 8가지 비밀이 소제목으로 소개되어 있다. 하나씩 읽어보니 좀 추상적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읽어봐야 알겠다며 바로 뒷장으로 넘어간다.



이 책을 읽으며 '엥?'이라고 반응하는 순간이 있었다. 어떤 면에서는 문화가 다르기도 하고, 개인적인 성향도 다를 것이다. 하여간 이런저런 '다름'으로 인해서 와닿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사실 우리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비밀'이라고 알려주는 책에서 대단한 비밀을 얻고 바로 인생이 확 달라지는 경우는 없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지금껏 내가 인지하지 못했던 부분을 받아들여 내 운을 개선해 나가는 방법을 찾아본다. 이 정도의 비밀은 공유해도 좋을 것 같아서 기록해놓는다.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고 영향력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효과적인 방법은 자기계발 오디오북이나 유튜브 영상, 책을 접하는 것이다. 도서관, 서점, 인터넷에서 건질 수 있는 지혜를 하루에 15분에서 30분 동안만이라도 습득한다면, 그들의 비결이 어떻게 당신의 삶에 서서히 스며들어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몸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150쪽)



지금까지 배운 여덟 가지 비밀을 활용하여 새롭고 더 나은 인생을 만들어보자. 부와 건강, 사랑이라는 영역에서 눈부신 행운이 함께하여 빛나는 인생을 말이다. 우리 두 저자를 비롯하여 많은 이가 직접 건넜고, 해냈기에 당신에게도 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고 확신한다. 행운의 인생이, 지금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220쪽)

'행운'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면 운이 좋은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을까. 이렇게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거나, 아니면 자신은 운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운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행운이란 무작위적이고 변덕스럽고 불가사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통제권 내에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이 여덟 가지 비밀을 열쇠로 삼아 행운의 자물쇠를 열어보자. 특히 저자의 경험담을 통해 풀어내는 이야기를 보며 '이런 경우에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생각하며 배운 점이 있다. 같은 상황에 주어져도 내 마음가짐에 따라 이 상황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어떻게 운으로 바꿔나갈지 배울 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실천하기 쉬운 이 작은 습관들을 삶에 활용하기를 바란다.

그러면 당신도 인생이 바뀌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_마크 빅터 한센,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공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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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 삶의 무기가 되는 책읽기의 쓸모
김애리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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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뒤표지에 보면 "이렇게 살다 죽기 싫어서 책읽기를 시작했다!"라는 저자의 고백이 있다. 누구에게나 살기 버거운 그런 순간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우리의 삶은 계속 이어지니 어떻게든 그 기간을 잘 빠져나오는 것이 관건이다. 솔직히 나에게도 그런 순간이 있었다. 그 당시에는 물론 책 한 줄 읽을 수 없었다. 하지만 고통의 한가운데를 지나갈 무렵에 책읽기가 좀 더 수월하게 빠져나오도록 도움을 주는 동반자가 되었다. 그러한 개인적 경험도 떠오르며 이 책에 더욱 호감이 생겼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 저자는 멈춘 삶을 깨뜨리기 위한 독서법 다섯 가지를 알려주고 있다. 책을 잘 안 읽는다는 사람부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까지, '책'의 세상은 넓고도 다양하다. 다들 제각각 다른 책을 읽고 살고 있고, 같은 책을 읽어도 감상이 제각각이다. 하긴 그것은 책뿐만 아니라 다른 매체에서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말이다.

독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이 책이 궁금해졌다. 특히 지금 같은 코로나 시대야말로 독서를 하기 더 좋은 때가 아닐까. 이 책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를 읽으며 독서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김애리. 독서프로그램과 자기계발 강좌 등 교육콘텐츠를 기획, 운영하는 (주)와이빌 이사다. 부모님의 사업 실패 후 죽을 것 같은 절망에 빠졌던 저자는 1,000권의 책을 읽고 다시 살아갈 희망을 얻었다. 매일 치열하게 책을 읽자 삶은 역전되었다. 25살에 첫 책을 내고 10권의 책을 출간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것이다. 한때 스스로를 '낙오자'라 생각했으나 지금은 강연자이자 독서컨설턴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다양한 도전을 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렇게 치열하게 읽고 쓴 적이 있었나 싶어요."

독서모임에 참석한 누군가 말했다. 이전의 독서가 단순한 취미였다면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독서는 갑갑증과 우울증을 이기는 처방약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저는 낯선 사람을 관찰하듯 나를 살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도망칠 곳은 아무 데도 없고 마주할 사람도 '나'뿐인 고요한 집에서 처음으로 진지하게 자신과 독대해봤다는 사람도 있었다.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아이 교육과 미래예요."

온라인 교육이라는 낯선 환경에 우왕좌왕했고 그럴수록 아이와 함께 좋은 책을 읽었다는 고백도 있었다.

이 모든 순간에도 책은 우리를 지탱하고 들여다보는 거울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을 단단히 지킬 방법도 책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8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정말 책 읽는다고 인생이 달라져요?', 2부 '읽어도 그때뿐이라면 독서법을 바꿔라', 3부 '책읽기가 습관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4부 '하루 15분, 가장 확실한 기적을 만드는 책읽기'로 나뉜다. 맺음말 '딱 1년만 꾸준히 책을 읽으면 인생이 어떻게 바뀔까?'로 마무리되며, 부록 1 '독서대학의 커리큘럼', 부록 2 '상황별 독서 처방전', 부록 3 '기적의 '네 줄 독서노트' 작성법'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하루에 30분에서 1시간 독서로 1년에 100권가량 책을 읽는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힘들고 고통스러운 의무감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쉽고 편하게, 자신이 투자할 수 있는 시간에 독서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강조한다. '시간이 없어서' 책을 못 읽는다는 핑계는 지우라고 말이다. 하루에 15분, 20분만 책을 읽자고 권한다. 맞는 말이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는 절실한 마음이 없어서 그런다고 본다.

'시간이 없다'는 말은 '나는 시간 관리에 능숙하지 못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결코 바쁘고 잘나가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그래도 정말 시간이 없다고 느낀다면 하루 10~15분씩 틈새시간을 만들어 책을 읽는 방법을 추천한다. 아무리 바쁜 사람도 하루에 15분은 낼 수 있다. 99%도 아니고 100% 그렇다. 일상 속 틈새시간을 파악하고 활용하겠다는 마음을 먹느냐 안 먹느냐의 문제다. (139쪽)

저자가 자신의 틈새시간을 활용해 독서시간을 마련하는 구체적인 이야기가 흥미로웠다. 생각해 보니 아침식사를 준비하기 전에 10분가량 인터넷 뉴스를 보면서 시간을 허비했는데, 가족들이 눈 뜨기 전이라 온전히 혼자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온갖 사건사고가 가득한 어제 뉴스를 읽는 데 낭비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온전히 책 읽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커피숍 갈 때도 멍때리지 않고 책을 가지고 가며 독서시간으로 만든다. 그런 식으로 자신의 틈새 시간을 파악하며 책을 읽을 시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나 또한 요즘 코로나 때문에 의무적으로 뉴스를 틀어놓고 사건사고를 접하고 있었는데 그 시간에 차라리 책이나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언가 습관적으로 하던 것을 변화시키기 위해서 책이 도움을 주는 순간이다.



이 책에서 '무조건 재미있어야 한다'라는 것에 동의한다. 쉽고 재미있고 편안한 것부터 찾아 읽으며 이런저런 책을 접하다 보면 나중에 고전 읽는 재미 또한 저절로 생길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독서법과 독서에 대한 생각을 잘 담아냈다. 특히 '책이 나를 살렸다'라고 고백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책읽기를 시작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거나, 책읽기 방법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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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고양이의 행복 수업
제이미 셸먼 지음, 박진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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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는 게 좀 버겁다 싶으면 이런 고양이 친구 하나 곁에 두면 좋겠다. "저 찬란한 햇빛이 널 위해 떴다는 사실. 설마, 모르는 건 아니지?"라고 말해준다면 좀 기운이 나려나.

이 책에는 도도하고, 우아하고, 편안하고, 앙큼하고, 영악한 고양이 그림이 등장한다. 숱하게 많은 고양이와 지내며 그들의 행동과 표현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웠다는 저자는 사랑스러운 고양이 그림과 함께 고양이가 전하는 인생 지침을 들려준다. 세상을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법,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법 등. 그리고 음식, 잠, 작은 우정 등 무엇이 인생에서 중요한지도. (책 뒤표지 중에서)

세상살이 지치고 힘들 때, 고양이 한 마리 곁에 있으면 위로는 되겠다. 하지만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버거운 마당에 고양이까지 모시려면 그건 또 생각만 해도 지친다. 이런 나에게는 고양이와 책으로 만나는 이 정도의 거리감이 좋다는 생각이 들어서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를 읽어보기로 했다. 이 책은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인데 이미 온오프라인 전국서점 스테디셀러라고 하니 더욱 기대하며 들춰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제이미 셸먼. 일러스트레이터다. 고양이 브룩시가 저자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나는 예전부터 많은 고양이들과 살아왔다. 사랑하는 고양이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행동과 표현에서 인생의 교훈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테면 세상을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법,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법 등이다. 그리고 음식, 잠, 작은 우정 등등 어떠한 것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인지를 아는 법까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나는 편안함과 고요, 즐거움과 슬기로운 인생의 지침을 위해 예전보다도 더 많이 이웃의 고양이들에게 의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특히 현명한 고양이 브룩시에게. 여러분도 이 책을 통해 내가 고양이에게서 배운 인생의 교훈들을 발견하길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을 필요는 없어.

떠도는 소리에 귀를 닫아도 돼.

너만의 조용한 시간을 즐겨봐.

조금 특별하게.

(14쪽)

생각해 보니 그렇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으려고 하고 내 의견과 다른 것을 애써 변명하려고 할 필요가 없는 건데, 왜 그러면서 고민만 가득했는지. 조금 특별하게 나만의 시간을 즐기기로 한다. 고양이가 조언해 주어서 이제야 그렇게 하기로 해본다. 저 고양이 표정을 보면 정말 여유롭지 않은가.



이 책을 펼쳐들면 매력적인 고양이 한 마리 한 마리가 시선을 강탈한다. 처음에는 '왜 저러고 있나?'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내 알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해도 된다는 것을.

세상을 좀 더 부드럽게, 말랑말랑하게, 그렇게 바라보아도 된다. 고양이는 그것을 가르쳐준다. 순간순간 나답게 살기 위한 조언이랄까. '이 고양이가 뭐래?'라는 생각이 살짝 들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때는 고양이의 눈빛을 보면 진심이 전해진다. '그렇게 해도 되겠구나'라고 생각하며 조금 무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때로는 편견을 깨준다. 살다 보니 세상에는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은 없다. 내 몸과 마음을 상해가면서까지 말이다. 밖에는 비바람이 몰아치고 나는 집안일을 미루고 있다. 설거지를 해야 하는데, 그냥 신경 끌까 보다. 내일로 미룰까? 지금 저 고양이보다는 깨끗한 환경이니 아예 모레 할까? 오늘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늘어져서 편안한 책만 읽고 싶다. 이런 책 말이다. 그림 많고 글씨 적고, 나의 게으름보다 한술 더 뜨는 고양이가 있는 그런 책 말이다.



고양이가 전해주는 인생 지침이 나에게 든든한 힘이 된다. 때로는 주눅 들고, 때로는 인생이 버거워도 다 흘러간다. 모범생 고양이가 아니라 제멋대로 고양이라서 더 마음에 든다. 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그게 뭐라고 위로가 많이 된다. 비 오는 날이어서 더 감성적으로 되었는지도 모르겠지만, 나 오늘도 열심히 살았다. 더 나답게 살라며 고양이가 응원해 주는 듯하다. 물론 토닥토닥은 내가 고양이한테 해줘야 하는 느낌이지만 말이다.


 

고양이 그림이 압도적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 속 고양이 그림에 더욱 이끌릴 것이다. 문득 누군가의 응원이 필요하거나, 삶이 버겁고 힘들 때, 그냥 아무 때나 이 책을 펼쳐들면 고양이가 한 마디 말을 툭 건넬 것이다. 그게 위로도 되고 힘도 되고, 문득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다가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건네줄 수도 있겠다. 정성스럽고 긴 이야기가 아니라, 고양이 한 마리가 무심한 듯 툭 한 마디 건네는 말에 몽글몽글한 위로를 느끼며 힘을 낼 수 있는 책이다. 고양이 집사들을 비롯하여 고양이 애호가라면 이 책을 한번 펼쳐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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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버블시대, 주식투자의 미래
김예은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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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읽어보아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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