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이승예. 에어프랑스 기내 통역원 KLM네덜란드항공 승무원 경력이 있다.
KLM 승무원으로 한 달에 세 번, 한 번 올 때마다 2박 3일을 암스테르담에 머문다. 처음에는 호텔방에서 꼼짝 않고 잠만 잤다. 그러다 문득 '2박 3일의 휴가'를 어떻게 보낼지를 생각했다. 잠을 줄여가면서 걷기 시작했다. 암스테르담에서 나는 이방인이자 산책자였다. 나의 걷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숙소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갔다. 이 도시는 '호기심 천국'이었다. 운하와 도로와 건물, 그리고 사람이 낯설었지만 금세 낯익어 갔다. 이 책에 지난 2년간 네덜란드를 겪으며 느꼈던 나의 순수한 감정과 진실을 담아내려고 했다. (프롤로그 발췌)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작은 것이 아름다워', 2장 '내 인생의 거품을 위하여', 3장 '자유를 자유하라', 4장 '세 번의 비쥬, 두 번의 포옹'으로 나뉜다. 아를의 밤, 빈병팔이, 작은 것이 아름다워, 새처럼 날고 싶어, 네덜란드에서는 거지도 영어를 한다, 진짜 풍차를 보셨나요?, 인간에게 필요한 공간, 내 인생의 거품을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생일파티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고흐와 나, 자전거에는 날개가 있다, 고흐 자화상, 일상은 사소하지 않다, 목적지는 바로 당신입니다, 보이지 않는 길 등의 글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