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 - 의식성장을 통한 진정한 삶의 여정
알렉스 룽구 지음 / 수오서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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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독일인인 저자가 한국어로 직접 쓴 책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이다. 게다가 유튜브 채널도 있다고 하는데, 이미 23만이 넘는 구독자와 함께 소통을 하며 이렇게 책까지 출간을 한 것이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지혜, 자신만의 혜안으로 빚어낸 자아확장·의식성장의 세계! 23만 구독자를 '정주행'하게 만드는 유튜브 영상, 인생을 바꾼 가르침으로 한국인들의 찬사를 받고 있는 알렉스 룽구.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하여 5년간 집대성한 통찰의 결정체! (책 뒤표지 중에서)

"굉장히 많이 노력했는데 왜 아직도 이렇게 공허하게 느껴지지?"

가끔은 자기 자신에게 묻기도 합니다. 내 의지력이 부족해서 그런가? 자존감이 낮아서 그런가? 아직 내게 맞는 길을 찾지 못해서 그런가? (14쪽)

이런 느낌이라면 이 책을 읽고 삶의 방향을 정비하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해 어떤 것들을 잊지 말고 챙겨야 할지 발견할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다.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 『의미 있는 삶을 위하여』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알렉스 룽구. 개인의 의식을 높이고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성 강화, 나아가 사회의식을 높이는 것에 인생의 의미를 두고 있다. 그 목적으로 'HigherSelf 의식성장 학교'를 설립했다. 현재 존재론적 접근법으로 의식성장, 자아실현, 역량강화, 인생전략에 관한 통찰과 경험을 워크숍, 블로그, 워크북, 그리고 23만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HigherSelfKorea'를 통해 아낌없이 나누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알렉스가 '옳다'고 생각하는 삶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이 직접 의식적으로 선택한 삶을 살 수 있게 하기 위한 책입니다. 그 목적을 위해 저는 강력한 원칙, 지도, 틀을 제시하지만 그 틀을 어떤 형태와 색으로 채울지는 온전히 여러분에게 달려 있습니다. (23쪽)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된다. 1부 '준비 단계- 5가지 기본 원칙', 2부 '구체화 단계- 의미 있는 삶을 설계하기', 3부 '실행단계 - 행동으로 실현하기', 4부 '장애물 극복 단계 - 자유로워지기'로 나뉜다.

이 책을 읽으며 그동안 어렴풋이 '그런 것 같다'라고 생각만 하던 부분은 구체화시켜서 '아, 그런 이유에서였구나.'라고 깨닫게 되고, 미처 인식하지 못했던 문제에 대해서도 글을 읽으며 퍼즐 조각을 맞추듯 깨달아가는 시간을 보낸다.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단번에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 준 것이 도움이 된다. 무언가 흐릿하게 막혀있는 상황에서 깔끔하게 정리를 해주는 기분이 든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자기 관찰 질문'을 통해 스스로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도록 질문을 던진다. 이 부분이 이 책의 핵심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저자만의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함께 참여하고 내가 채워나가는 나만의 책으로 거듭나는 느낌이 든다. 읽고 치울 것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에 잠기며 내 삶의 방향을 모색해본다.

지도는 영토가 아닙니다. 제 목적은 여러분 스스로 경험하고 깨닫는 데 있습니다. 내용의 이론적 이해는 이차적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독자가 직접 적용하고 경험하는 일입니다. (22쪽)

약간 두꺼운 느낌의 책인데, 강의를 듣는 기분으로 하나씩 읽어나간다. 물론 읽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자기 관찰 질문에 답변하며 내 생각을 정리하고, 실천과제를 풀어나가며 실천으로 연결 짓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 과정이 이 책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진정성 있게 다가와서 내 안의 감정을 끌어내는 책이다. 그것은 이 책의 완성은 독자가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천천히, 다시 한번 읽고 싶은 책이다. 미래의 나 자신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책장에 꽂아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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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 환혼석, 드디어 새 주인을 만나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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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아치듯 빠져들어 읽어나가다가보니 어느덧 마지막! 재미있는 어린이 판타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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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 환혼석, 드디어 새 주인을 만나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1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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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해냄출판사에서 출간된 어린이 창작동화 판타지 소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이다. 그림을 쓱 보니 구름도 타고 다니고 저승사자도 나오고 그런다. 검은 그림자를 보는 소년 지우, 이 소설의 주인공이다. 삼천 년만에 나타난 황금빛이 나는 인간이란다. 세상에 남은 마지막 구미호 '수아'도 등장인물인데, 아직은 꼬리가 세개뿐인 삼미호라고. 거기에 고민해결사무소의 소장인 천년손이까지! 등장인물들의 화려한 소개부터가 흥미진진하다. 이 책에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하며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를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이 책의 맨 앞에는 '어린이 추천단의 흥미진진 추천사'가 수록되어 있다. 어린이 책은 어린이가 봐야 어떤지 잘 아는 법이다. 어린이 추천단이 실제로 읽어보고 이 책이 어땠는지 추천사를 올린 것이다. 뻔하지 않아서 빠져들어 읽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한국판 해리포터를 보는 것 같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친구도 없고 소심하던 지우가 용기를 내는 모습이 멋있다고 하니 그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겠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특히 뒷부분이 궁금해져서 계속 읽어나가게 된다는 것은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진짜로 그런지, 내 시선에서도 흥미로운지 직접 읽어보며 그 마음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야기가 얼마나 흥미로울지는 먼저 등장인물의 캐릭터 설정이 좌우한다. 검은 그림자를 보는 소년 지우는 알고 보니 삼천 년 만에 나타난 황금빛이 나는 인간이며, 선계 배틀에 참가하게 된다. 수아는 세상에 남은 마지막 구미호인데, 아직은 꼬리가 세 개뿐인 삼미호이다. 지우를 보면 입맛을 다신다. 천년손이는 고민해결사무소의 소장인데, 공짜를 특히 싫어하는 신선으로 인간계, 선계, 명계를 가리지 않고 손님을 받으며, 어떤 고민이든 척척 해결한다. 지우의 베프 민형, 파리처럼 생긴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의 직원 귀영, 천년손이에게 사건을 의뢰하러 온 저승 공무원 저승사자 4호, 날개를 달고 태어난 아기장수 우투리, 서해 용왕, 자래 왕자 등이 등장한다.



5학년 1반 김지우. 남들은 못 보는 검은 그림자를 본다. "너 자꾸 있지도 않은 그림자 타령할래?" 선생님한테 혼나는 중이다. 아이들은 놀려대는 통에 지우는 주눅이 들고, 선생님은 없는 그림자 본다고 자꾸 그랬다고 벌로 수학 시험지 세 장 더 풀어오라고 한다. 그런 지우가 횡단보도에서 귀영을 만나 명함을 받고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에 방문하며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지우는 천년손이에게 정안수를 받는다. 정안수로 눈과 귀를 꼼꼼하게 씻으면 선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제대로 보고 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공짜는 아니다. 그 댓가로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에서 일하기로 한 것이다. 정안수 한 병이면 효과가 일주일쯤 가니까 사건 하나 해결할 때마다 정안수 한 병씩 얻는 것으로 말이다.



신선인 천년손이, 동생인 연수아는 구미호. 알고 보니 어릴 때 데려와서 함께 산다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설정이 흥미로워서 빼놓지 않고 읽게 되며 어린이를 위한 한국판 판타지 소설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혼나고 주눅들던 지우가 우승 축하를 받고, 신선들이 환호하면서 지우 이름을 외치자 새하얀 꽃잎들이 하늘에서 꽃비가 되어 흩날렸다는 것이다. 지우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에게 칭찬을 받고 어깨를 쭈욱 펴고 행복해하던 그 장면이 인상적으로 기억에 남는다.

몰아치듯 빠져들어 읽어나가다가보니 어느덧 마지막까지 왔다. 그런데 2권으로 이어진다니, 다음 권도 궁금해진다.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2』는 천년손이와 지우, 수아가 함께 떠난 무릉도원 휴가와 암흑나라 그리고 도깨비시장 이야기입니다. 살짝 귀띔해 드리자면 2권에서는 지우 못지않게 멋진 또 다른 주인공도 등장한답니다! 다음 이야기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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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계, 가을을 노래하다 당시 사계
삼호고전연구회 옮김 / 수류화개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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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로 당시唐詩를 엮은 책으로 이번에는 가을을 감상해본다. 그냥 '당시唐詩'라고만 하면 전공자만 봐야 할 것 같고 난해한 한자만 가득할 거라고 생각되지만, 현대의 우리가 읽기에도 부담 없이 번역되었다면 한번 읽어볼 만할 것이다. 계절별로 나누어서 유명한 옛 시인과 함께 감상해볼 만한 시를 들려주니 이 정도면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시리즈별로 있는데 이번엔 가을이다. 『당시사계 唐詩四季 가을을 노래하다』 를 읽으며 가을에는 어떤 시들을 엮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삼호고전연구회에서 편역한 책이다. 삼호고전연구회는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2010년부터 중국 고전을 현대인의 독법에 맞게 번역하고 그 의미를 공부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삼호'라는 이름의 '三乎'는 《논어》 <학이> 제1장 '불역열호', '불역락호', '불역군자호'의 세 '호乎'자를 딴 것이라고 한다.

이 책 가을편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가을, 외로움과 그리움', 2장 '가을의 정취와 낭만', 3장 '변방의 가을', 4장 '역사와 인간'으로 나뉜다. 어느 가을날 그리움, 궁정의 가을, 가을밤의 노래, 달밤에 아우를 생각하다, 높은 곳에 오르다, 장안의 늦가을, 산행, 동정호를 바라보며, 자야의 오나라 노래, 변방의 노래, 제안군의 늦가을 등의 시가 담겨 있다. 두보, 왕유, 두목, 맹호연, 이백 등의 시를 볼 수 있다.

산행

두목

가을 산에 올라 바윗길로 구불구불 한참을 가니

흰 구름 피어올라 그윽한 곳에 인가가 있네.

수레 멈추게 하여 늦가을 단풍 완상하니

서리에 물든 붉은 잎, 봄꽃보다 붉게 물들었네.

(90쪽)

지난 가을에 단풍 구경을 제대로 못했던 듯하다. 코로나로 봄이건 가을이건 구경은 다음으로 미루고 있으니 말이다. 그래도 이번 가을에는 마음껏 어우러져 단풍 구경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봄꽃보다 붉게 물들었다는 마지막 행을 읽으며 사색에 잠긴다.



이 책이 가장 최근에 출간된 것을 보면 겨울편도 준비 중인가 보다. 시리즈물 마지막 회를 남겨놓은 듯한 느낌으로 아쉬운 감이 있다. 하지만 한 번에 읽고 넘어갈 책이 아니라 두고두고 꺼내읽으며 감상할 책이니, 언젠가 이 책을 꺼내들어 당시를 감상할 미래의 나를 위해 책장 한편에 꽂아둔다.

지금껏 살아남은 옛사람들의 시이니, 글의 생명력은 실로 강하다. 우리는 살면서 그 어느 계절을 통과하지 않는 때가 없으니, 살다가 문득 옛 글을 감상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면 이 책을 꺼내들면 좋을 것이다. 그때의 나와 옛 시가 만나 전율을 느끼는 그런 순간을 누릴 수 있으리라. 바쁜 틈에서도 비록 찰나의 시간이라도 시를 마음에 담는 여유를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당시에 관심을 가지지 않았거나 약간 생소한 느낌이 들더라도 이 책 정도면 부담 없이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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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사계, 여름을 노래하다 당시 사계
삼호고전연구회 옮김 / 수류화개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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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감상하기 좋은 계절이다. 요즘 들어 시 감상에 관심이 생겼는데 이번에는 당시唐詩 읽을 기회가 생겼다. 그냥 '당시唐詩'라고 하면 부담이 크겠지만, 계절별로 쪼개고 나누어서 그중에서도 엄선해서 들려주니 부담감이 적고 한번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분량이어서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봄에 이어 여름을 읽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당시사계 唐詩四季 여름을 노래하다』를 읽으며 곧 다가올 여름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은 삼호고전연구회에서 편역한 책으로 지금까지 봄, 여름, 가을을 노래한 책이 출간되어 있다. 삼호고전연구회는 태동고전연구소(지곡서당) 졸업생이 주축이 되어 2010년부터 중국 고전을 현대인의 독법에 맞게 번역하고 그 의미를 공부하는 모임이라고 한다. '삼호'라는 이름의 '三乎'는 《논어》 <학이> 제1장 '불역열호', '불역락호', '불역군자호'의 세 '호乎'자를 딴 것이라고 한다.

이 책 '여름' 편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당인 唐人의 여름나기', 2장 '여름과 사랑·그리움', 3장 '여름과 비애', 4장 '여름 풍경'으로 나뉜다. 백거이, 이백, 두보, 맹호연, 장번, 노조린, 왕유, 두목, 최도융 등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의 머리말에는 '중국의 고대인들은 더운 여름을 어떻게 났을까?'에 대해 알려준다. 전해지는 자료에 따르면 의외로 다양한 피서 방식이 있었다는 것이다. 머리말을 쓴 시기가 7월이니, 한창 더울 때 발간한 책이다. 그 내용을 읽어보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던 옛사람들이 상상될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며 옛사람들의 피서법을 접해본다. 곧 다가오는 여름에 다시 꺼내들어 읽어보아도 좋을 듯하다.



절구

두보

강이 푸르니 물새 더욱 희게 보이고

산이 푸르니 꽃은 불타는 것 같네

이 봄 또 이렇게 지나가는데

고향에 돌아갈 날 언제일까

(58쪽)

물이 불어 강물 푸른빛이 더욱 깊어지자

모래톱 노니는 물새 더욱 희게 보이고,

녹음 우거져 산 빛 짙어지자 초여름 각양각색 꽃이 불타는 듯하네.

세월이 흘러 올해 봄도 이렇게 지나가는데

언제쯤 그리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을까?

(59쪽)

앞부분을 보면 자연을 노래하는 듯하지만 마지막까지 읽어보면 고향을 무척이나 그리워하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이 시는 두보가 전란을 피해 촉 지역으로 옮겨간 이후에 지은 시라고 한다. 자연의 변화 속에서 세월이 흐르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전란이 끝나 어서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그 마음을 이 시를 읽으며 가늠해본다.

『당시사계 唐詩四季 여름을 노래하다』도 마찬가지로 '여름'을 노래한 시를 엮은 시집이다. 요즘의 시가 아니라 그 옛날 옛사람들의 마음을 담은 시다. 그때나 지금에나 사람 사는 마음은 다른 듯 비슷하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나가다가 문득 마음에 흔적을 남기는 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부담 없는 마음으로 펼쳐들면 이 책이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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