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김종원 지음 / 토네이도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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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말한다. '사람 쉽게 안 바뀌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의외로 쉽게 바뀌기도 하는 것이 사람이다. 무언가 계기가 있으면 말이다. 이 책에서는 '늘 똑같은 삶에서 벗어나 최고의 자신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고 한다. 요즘 들어 특히 새로운 추구를 주저하며 익숙한 일상에 젖어들어 살아가고 있어서 그런지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오래된 나와 타협하지 마라. 매일 평범함과 싸워라."라고 말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종원. 인문교육전문가이다. 이 책에서 그는 '주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그 기대 이상으로 탁월하고 독보적인 결과를 만드는 사람이 되는 법'을 소개한다. (책날개 발췌)

"오늘 내가 한 일들이 내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었는가?"

"나는 어떤 결과를 원하는가?"

"그것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그 과정을 통해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하는가?"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은 결국 앞에 나열한 5개의 질문에 대한 매우 실천적인 답이라고 볼 수 있다. (8쪽)

이 책은 시작하려면 '무엇이 인간을 이전과 다른 삶을 살게 하는가'로 시작되어, 법칙 1 '환경을 만들고 이용하라', 법칙 2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법칙 3 '어제와 시간을 다르게 써라', 법칙 4 '어떤 순간에도 말의 품격을 잃지 마라', 법칙 5 '한계선을 지워라'로 이어지며, 지속하려면 '혼자 보내는 시간의 힘을 믿어라'와 에필로그로 마무리된다.

저자는 '사는 환경, 만나는 사람, 시간을 쓰는 방식, 언어를 대하는 태도, 생각하는 방법' 즉, '환경, 사람, 시간, 언어, 생각' 이 5가지가 바뀌면 삶도 바뀐다고 말한다. 사람은 쉽게 자신을 바꾸지는 않는데, '바뀌는 일상'을 선택하면 쉽게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니 그런 듯도 하다. 이 다섯 가지를 하나씩 짚어보며, 세월을 뭉뚱그려 생각해 보니 변화의 요인이 되었던 것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지금의 나에게 와닿는 문장을 발견하게 된다.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무언가 막힌 것을 뚫어주는 듯하기도 하다. 어쩌면 주식이나 비트코인, 그리고 유튜브와 틱톡이 나에게 그렇겠다.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인데, 내 시간이 들어가야 가능하다는 것이라면 나는 엄청난 기회비용과 시간 낭비가 필요할 테다. 생각이 많아진다.

우리가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자신의 현재 수준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드시 주의할 게 하나 있다. 지금 '할 수 있는 일'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혼돈하면 시간의 흐름이 망가진다는 사실이다. 초보자의 실수는 언제나 '나는 뭐든지 다 할 수 있어'라는 생각에서 시작한다. 가능성을 열어두는 것은 좋지만, 하고 싶다는 마음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은 아니다.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파묻히는 사람이 되는 게 좋다. 움직이기 전에 먼저 일의 순서를 생각하라. 순서가 바뀌면 시간만 버린다. (178쪽)

이 책을 읽으며 앞으로 내 인생을 어떻게 채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치열하게 하루를 살아가고, 인생이 내게 준 쉼표를 제대로 활용하며 자유를 누리고자 한다. 다른 누구의 기준이 아닌 나만의 기준으로 내가 나의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는 책이다. 잊고 있던 것은 무엇인지, 중점적으로 생각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생과 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는 자기계발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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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마케팅 - 매일 15초로 나의 브랜드를 광고하라!
박준서.노고은.임헌수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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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화한다. 생각해 보면 지금도 변화의 시기이고 앞으로 우리들은 어디에서 어떻게 만날지 모를 일이다. 나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는 적응하지 못하고 그냥 익숙한 매체인 블로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나의 활동 영역도 사실 그동안 변화하다가 여기에 정착한 것일 뿐이다. 또한 지금 현재는 여기에 있지만 미래는 알 수 없는 법이다.

툭하면 '틱톡'이라는 광고를 보긴 했다. 하지만 별다른 관심을 가지지 않던 중 이 책에 호기심이 생겼다.

재미있는 것은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장 성장한 앱이 있으니 그게 바로 '틱톡'이다. 왜 그랬을까를 생각해 보면 밖에 나가지를 못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집에서 재미있는 것을 찾게 되었는데, '재미'라는 요소를 완벽하게 잡은 SNS는 틱톡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추정해 볼 수 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 봐도 유튜브는 찍기가 부담스럽고, 인스타그램은 밖에 나가질 못하니 뭔가 찍어서 올릴 만한 게 없다. 하지만 틱톡은 집안에서 춤을 추고, 지식을 전달하고, 소통하는 데는 큰 문제점이 없다! (8쪽)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가장 성장한 앱이 바로 '틱톡'이라고 하니 궁금한 생각이 들었다.

틱톡이 일으킨 숏폼콘텐츠의 미래는 소비패턴이 모바일 친화적인 지금 그 어느 때보다도 밝다. 치열한 콘텐츠의 전쟁터에서 단순한 취미를 떠나 생존의 도구로써 틱톡 트렌드를 따라잡기 원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_토소웅 대표 김성환

생각해 보니 내가 유튜브를 즐기지 않는 이유는 너무 길어서이다. 핵심만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면 좋겠는데 '안녕하세요'라는 인사와 자기소개에서부터 벌써 쓸데없다는 생각에 채널을 돌리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그러니 틱톡이 숏폼콘텐츠라는 점에서 벌써 솔깃한다. 이거 잘만 알면 내 취향에도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싶어서 이 책 『틱톡 마케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세 명이다. 틱톡 '띠동갑형' 채널 운영(150만 팔로워) 중인 박준서(띠동갑형), 틱톡 '노장금' 채널 운영(2만 팔로워) 세상의 모든 레시피 대표 노고은(노장금), 거상스쿨 대표 임헌수이다.

이 책을 함께 쓴 띠동갑형은 150만의 팔로워를 보유한 전형적인 Z세대이다. 그리고 노장금은 15초 영상으로는 다루기 어렵다는 요리 주제로 착실하게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하고 있는 Y세대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프롤로그를 쓰고 있는 필자(임헌수)는 79년생으로 X세대 감수성을 기억하고 있으면서 PC인터넷 시대와 모바일 인터넷 시대 20년을 온몸으로 겪고 있는 세대이다. 이 셋이 의기투합하여 쓰게 된 이 책은 틱톡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루려고 노력하였다.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별로 집필하였고, 또 책을 보는 다양한 독자들의 수요를 감안하여 크게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가 되고자 하는 분, 퍼스널 브랜딩을 하시려는 분, 기업의 관점에서 마케팅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을 대상으로 썼음을 알려드린다. (10쪽)

이 책은 총 6부로 구성된다. 1부 '왜 지금 틱톡 마케팅을 해야 하는가', 2부 '틱톡 플랫폼의 이해', 3부 '틱톡 팔로워 늘리는 모든 방법', 4부 '틱톡 150만 인플루언서의 특급 노하우', 5부 '요리연구가의 틱톡 1인 기업 브랜딩 노하우', 6부 '틱톡 광고 및 비즈니스 전략'으로 나뉜다. 에필로그와 부록으로 '틱톡에 관심 있으신 모든 분들께', '퍼스널 브랜딩을 확고히 하고 싶은 분들께', '150만 틱톡커 띠동갑형에게 배우는 틱톡 실전 마케팅' 등이 수록되어 있다.

'틱톡'이라는 이름만 알고 있던 나에게는 이 책이 틱톡에 대해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해 주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책을 통해 틱톡에 대해 하나씩 알아나간다. '틱톡이 도대체 뭐 하는 건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면 궁금증을 해결해 줄 것이다.

틱톡은 전 세계적으로 20억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으며, 월평균 이용자가 8억 명에 달하고 있다. 또한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틱톡의 이용자는 하루에 평균 8번 이상 앱을 켜고, 약 45분 동안 사용을 한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유튜브를 제치고 2018년 1분기부터 5분기 연속 다운로드 수 1위를 거머쥘 정도로 인기다. 틱톡의 슬로건은 숏확행(=짧게 확실한 행복)인 만큼, 현재 전 세계에서 숏비디오 플랫폼으로는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기간에 틱톡의 인기는 세계적으로 뻗어 나갔다. 나이는 12세 이상부터 사용 가능하며, 현재 틱톡의 메인 연령층은 MZ세대이다. (41쪽)

사실 다른 매체가 길어도 너무 긴 것이 지루했다면, 틱톡은 짧아도 너무 짧다. 과연 15초 내에 무엇을 담아서 보여줄까. 이 책에서는 틱톡만의 감성을 전달해주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즉 영상이라고 해서 똑같은 영상이 아닌 '틱톡스러운' 영상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틱톡'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SNS를 비교해주고 있어서, 이 책을 읽어보면 '틱톡스러운' 콘텐츠에 대해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은 틱톡 입문서라고 보면 되겠다. 틱톡 개설부터 동영상 올리기, 편집, 팔로워늘리기, 악플러대처법 등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담아낸 책이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이제 관심을 가지고 발을 담가도 좋을 정도로 성장세에 있는 플랫폼이라 생각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알게 되겠지만, 지금껏 다른 플랫폼으로 활동하고 있었다고 해도 상관없다. 틱톡만의 감성으로 틱톡트렌드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을 읽고 크리에이터로서 틱톡의 세계에 들어가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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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 - 2026 최신판
이혜송.이혜홍 지음 / 바른북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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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 좀 써야지…' 생각만 하다가 한해 한해 지나가고, 벌써 올해도 4월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무작정 아무거나 적기만 하는 것보다는 이것도 괜찮겠다. 즉,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틈틈이 적어나가며 나만의 자서전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대한 리뷰는 지금 이렇게 블로그에 적어나가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의 질문에 답하며 천천히 완성해나가는 데에는 더 많은 시간을 잡아야겠다. 그럴 만한 책인지 살펴보고자 이 책 『나를 만나는 500개의 계단 Q&A』를 펼쳐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책은 이혜송, 이혜홍 공동 저서이다. 이혜송은 현재 우리마음심리상담소장이며 중·대형 병원 심리치료사, 공공기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혜홍은 성균관 대학교 대학원 상담교육학 이수 후, 상담심리사, 상담교사, 심리검사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국내 우수대학, 기업, 공공기관에서 진로, 인성, MBTI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마주치는 것이 나 자신이다. 거울에서도 사진에서도 내 이름에서도 …. 늘 마주치는 것이 나이다. 그런데 막상 자신에게 <당신은 누구세요?>라고 물으면, 당황해버린다. 아…. 그러니까 나는 누구지? 무엇을 말해야 하지? 사는 곳을 말해야 할까? 하는 일을 말해야 할까? 그리고 그렇게 말하면 그게 나일까?

필자는 이 책을 마주한 당신에게 찬찬히 500가지의 질문을 던지려 한다. 아주 간단한 질문에서부터 심오한 질문까지. 질문과 함께 호흡하며, 나를 만나러 가보자.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회상의 계단: 과거의 나와 마주하는 계단', 2장 '머무름의 계단: 현재의 나와 마주하는 계단', 3장 '그림자의 계단: 숨어 있는 나와 마주하는 계단', 4장 '진실의 계단: 진실된 나와 마주하는 계단', 5장 '도약의 계단: 내일의 나와 마주하는 계단'으로 나뉜다. 단계별로 구성되어 있는 질문의 책이다.



먼저 <이 책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하나씩 읽어보며 마음을 다잡고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질문에 대한 대답을 빨리하는 것이 아니라, 차근히 나의 생각을 들여다보고 근원적인 나를 만나는 시간을 보내는 것이다. 솔직한 나 자신과 만나기 위한 마음가짐만 된다면 이 책에서 나 자신과 맞닥뜨릴 수 있도록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이 책을 혼자 채워나가보아도 좋겠지만 독서모임 같은 곳에서 활용해도 서로를 알아가는 데에 도움이 될 듯하다. 같은 질문에 대해 다른 대답, 각양각색의 추억을 소환하며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으니 효과적이겠다. 어느 정도 서로 인간적으로 친밀해지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이들의 답에 영감을 얻어서 미처 생각지 못한 것을 떠올릴 수도 있겠고, 서로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질문 중에 색깔이 표시된 문항은 진로 설정이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문항들이라고 하니, 자기소개서나 이력서, 면접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어쨌든 이 책은 나도 잘 몰랐던 나에 대해 새롭게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나 자신을 위해 어떤 고민과 질문을 던져봤는가?

어느 순간 나 자신을 잃어버린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_한양대학교 연구교수 탁문호

이 책은 질문의 책이다. 당장 답변이 튀어나오는 쉬운 질문부터 곰곰이 생각하게 만드는 질문까지 다양하게 담겨 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의 이야기로 만들어가는 나만의 책이다. 저자들이 질문을 던져주는데 거기에 나만의 대답을 채워가며 독자가 완성하는 것이다. 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틈틈이 꺼내들어 생각에 잠길 수 있는 책이다. 나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요즘 특히 손글씨를 쓰는 시간이 현저히 줄었는데, 정성껏 손글씨로 내 마음을 끄집어내는 시간을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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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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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말한다. '운동하듯이 꾸준히 이 매뉴얼대로 훈련해보세요. 어느새 잘 쓰게 될 겁니다, 분명히!'라고 말이다. 해보고 싶었다. 이런 것 막 궁금하고 그러니 궁금증도 해소하고 싶고, 글쓰기는 늘 더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니 하루에 15분씩 단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의 추천사도 눈에 들어왔다. 카피라이터 정철의 한 마디가 내 시선을 잡아끈다.

글을 쓰는 일에 왕도는 없다. 나는 이 말을 믿는다. 이 책 어디에도 왕도는 없다. 왕이 되고 싶다면 읽지 않는 게 좋다. 그런데 꼭 왕이 되어야겠는가. 정일품이나 정이품이면 어떤가. 괜찮지 않은가. 책 한 권으로 이런 말을 듣게 된다면 정말 괜찮지 않은가. "너는 글을 참 잘 써."

_카피라이터 정철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글쓰기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쳐들었다. 이 책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를 읽으며 글쓰기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 책의 저자는 김선영. 13년간 방송작가로 글을 썼다. 시청률 압박에 시달리며 자연스레 '유혹하는 구성'을 체득했고, 잘 들리는 '말글'을 쓰면서 술술 읽히는 글에 능하게 됐다. '강한 문장'을 쓰고 싶어 하는 글쓰기 초보자들의 요청으로 온라인 글쓰기 모임에서 헬스장 PT를 하듯 1:! 글쓰기 피드백을 진행하고 있다. 글쓰기를 두려워하던 사람들이 '글쓰기 PT'를 받은 후 자신감을 찾고 즐거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껴 '글쓰기 코치' 길을 걷고 있다. (책날개 발췌)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매일 글을 쓰게 하는 글쓰기 실용서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헬스 트레이너에게 PT를 받듯 글쓰기 PT를 받는 것이죠. 헬스장에 등록해놓으면 운동하러 가듯, 글쓰기도 기간과 시간을 정해놓고 매일 훈련하는 거예요. 저는 이것만큼 확실하게 글쓰기 실력을 키우는 방법은 없다고 믿습니다. 이 책은 21일 동안 PT 형식으로 글쓰기 훈련을 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트레이너에게 PT를 받으면 혼자 운동하는 것보다 더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죠.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해주리라 믿습니다. (5쪽)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된다. 1장 '준비: 신체검사와 오리엔테이션', 2장 '초급: 기초 체력 다지기', 3장 '중급: 부위별 큰 근육 키우기', 4장 '고급: 섬세한 잔근육 만들기', 5장 '실전: 강한 문장 써먹기'로 나뉜다. 신체검사와 OT를 시작으로 총 21일차 강의 내용으로 이어진다.

이 책을 읽어보니 구성이 참 잘 되어 있다. 책 표지에 있는 말처럼 '완전 초보도 3주 만에 술술 쓰게 되는 하루 15분 문장력 트레이닝' 즉, 글쓰기 PT를 받는 거다. 초보자에게도 글을 쓰게 하려면 잘 써야 한다는 부담감은 내려놓고 일단 한번 해보자는 마음가짐, 할 수 있다고 주먹 불끈 쥐도록 도와주는 힘이 필요하다. 그걸 참 잘 해내고 있는 책이다.

고개를 끄덕이면서, 웃으면서, 또는 틀리게 썼던 단어가 생각나서 살짝 낯을 붉히기도 하고, 글쓰기에 도움 될 만한 비법도 발견해서 마음에 담아 가며 이 책을 읽어나갔다. 일단은 처음부터 한꺼번에 읽어나갔지만, 하루 15분씩 직접 문장력 트레이닝을 하면서 지금보다 글쓰기 능력을 키우는 것도 좋겠다. 그리고 그냥 읽어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되는 매력적인 책이다.

4년 전, 오랜 장롱면허 상태에서 3일간의 도로연수를 받으며 운전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예전에 시험도 통과했고 3일 연수를 받으면 어느 정도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3일의 수업 후에도 여전히 땀이 삐질삐질 나고 긴장감이 멈추지 않았다. 그대로 실력이 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고 걱정되었지만, 세월이 흐르니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실력도 늘었다. 일단 수업을 받고 그다음의 운전 실력은 내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글쓰기도 그렇다. 이 책으로 21일 글쓰기 PT를 했다고 글쓰기 초보가 곧바로 고수가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배운 것을 기반으로 꾸준히 해나가면 글쓰기 왕까지는 아니라도 정일품이나 정이품 정도는 거뜬히, 잘하면 영의정까지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저자가 방송작가 출신이라 쥐락펴락하며 독자의 시선을 잡아끄는 능력이 있다. 실용적인 글쓰기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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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 -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고토 하야토 지음, 김은혜 옮김 / 21세기북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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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벌써 꽃은 피고 지고를 반복하고, 4월의 중순을 넘어서고 있다. 내가 살면서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이라면 삶의 방향을 잡도록 도와주는 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저녁 1분 루틴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이다. 삶을 직시하고 방향을 다잡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을 요하지 않는다. 그냥 하루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필요한 저녁 루틴을 실행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게으른 게 아니라 방법을 몰랐을 뿐이다!'라고 말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는 저녁 습관의 힘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 『나는 저녁마다 삶의 방향을 잡는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고토 하야토. 브랜딩 프로듀서이자 BK그룹 CEO이다. 아침습관의 변화만으로 인생역전을 경험한 저자는 이후 아침1분 코칭 전문가로 성공을 거두었고, 청중들의 쇄도하는 요청으로 진행한 '저녁 시간 활용법' 특강이 큰 인기를 얻으며 저녁 습관 코칭 전문가로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책날개 발췌)

아침 습관이 두근거리는 하루, 설레는 하루를 시작하게 해주는 힘이라면, 저녁 습관은 지친 나를 돌보고, 하루를 완벽히 마무리함으로써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게 해주는 힘입니다. 아침 습관을 통해 삶의 변화를 경험하고, 아침 습관의 중요성을 많은이에게 전하는 중에도 저는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고, 그게 바로 저녁 습관이라는 점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모든 일에 시작과 끝이 있어야 완벽히 마무리되는 것처럼 우리의 하루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때부터 저는 아침 시간뿐만 아니라, "하루를 완벽히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 활용법"을 주제로 저만의 구체적인 저녁 습관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8~9쪽,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단단한 나를 만드는 시간'을 시작으로, 1장 '나는 매일 저녁 새로운 나를 만든다', 2장 '하루가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저녁 루틴', 3장 '일 잘하는 사람의 저녁은 무엇이 다를까?', 4장 '잠들기 전 5분, 지친 나를 돌보는 시간', 5장 '인정받고 사랑받는 사람의 특별한 습관', 6장 '나를 스스로 변화시키는 저녁의 힘'으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이제 내일이 기다려진다!'로 마무리된다.

생각해 보니 하루를 시작하는 자세도 중요하지만, 하루의 마무리도 대충 하면 안 되겠다. 그렇게 하루하루 소중하게 쌓여야 인생이 보다 단단해지고, 적어도 허무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거창한 하루하루가 아니라 이 정도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꾸준한 하루하루가 내일의 나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이 책을 읽어나갈수록 이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마무리해 주는 의식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는 책에서 다루는 방법은 모두 1~5분 정도면 실천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읽다 보니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면서 '이렇게 하면 효과가 있겠네!'라고 생각되는 것들이 눈에 띈다.



거창하고 대단한 것이 아니라 당장이라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라든가 행동에 대해 이 책을 보며 발견할 수 있다. 마음만 살짝 바꿔보아도 좋겠고, 별로 의미를 두지 않았던 것이지만 이것도 괜찮겠다고 생각되는 아이디어도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자신의 몸과 마음을 대접할 때 비로소 나답게 빛날 수 있다(108쪽)'라는 것이 지금의 나에게 확 와닿는다. 이 책에 의하면 인간의 뇌는 보상이 뒤따라야 노력하려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보상을 해줄 때 뇌는 스스로를 보상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자기긍정감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지금껏 나 자신에게 떡볶이 한 그릇 만들어주며 우쭈쭈 해줬는데, 이제는 좀 더 대접해 주며 특별하게 보상해줘야겠다.

무사한 매일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달은 후부터는 잠들기 전에 오늘도 살아 있음에 감사하다고 기도한다. '오늘도 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하루의 중요성을 깨닫고 오늘 하루에 감사하며,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고 잠들 수 있어 행복을 느낀다. 오늘이 당신에게 어떤 하루가 됐든, 하루를 마치고 잠들 수 있다는 것은 기적이다. 이 기적의 시간 속에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편안히 잠들기 바란다. 푹 자고 일어나면 멋진 내일이 찾아와 있을 것이다. (190쪽)

기분이 좋아지는 책이다. 간단한 방법들로 하루의 마무리가 좀 더 의미 있게 될 거라는 생각이 든다.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에 설렌다. 알고 있었든 아니든 이 책에서 말해주는 방법들을 하나둘 짚어보면 저녁 습관의 힘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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