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 -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IT 최강자가 되기까지!
다나카 미치아키 지음, 이용택 옮김 / 이너북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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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를 이끌 미래 비즈니스 산업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다. 지금은 각국이 위협을 느낄 만큼 거대화된 GAFA도 시작은 작은 스타트업 기업이었다고 하니, 지금은 그 힘이 약하지만 나중에 제법 클 만한 기업을 미리 알 수 있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기서 GAFA는 구글(Google), 애플(Apple), 페이스북(Facebook), 아마존(Amazon)의 머리글자를 딴 것이라고 한다. 잘 알아두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겠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이들의 성장 전략은 MBA와 기업 분석 측면인 경영전략, 마케팅, 리더십 등과 같은 사례를 분석해보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림으로 표현해 한눈에 읽도록 해준다니 더욱 기대하며 이 책 『플랫폼 제국의 성공 시나리오』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다나카 미치아키.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 MBA로 기업 전략과 마케팅 전략 및 미션매니지먼트와 리더십을 전공했다. 현재 머징 포인트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소매, 유통, 제조업, 서비스업, 의료·간병, 금융, 증권, 보험, 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업종의 컨설팅 경험을 토대로 잡지와 웹미디어에 글을 쓰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에서는 GAFA가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을 비즈니스 모델과 재무전략, 조직 매니지먼트 등의 관점으로 다양하게 설명한다. 또한 이 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앞으로 GAFA를 따라잡으려는 차세대 기업은 어떤 곳이 있는지, 그리고 4대 메가테크 기업의 미래 전략까지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풀었다. GAFA가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이 기업들처럼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또한 포스트 디지털 자본주의 시대에 'GAFA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면서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5쪽)

이 책은 총 7 챕터로 구성된다. 챕터 1 '5대 요소로 분석하는 GAFA의 경쟁 전략', 챕터 2 '진화하는 GAFA의 비즈니스 모델', 챕터 3 '결산서로 읽어보는 GAFA의 성공 시스템', 챕터 4 '혁신을 낳는 GAFA의 조직 매니지먼트', 챕터 5 '4대 플랫폼 기업의 허점', 챕터 6 'GAFA를 이을 기업은 어디일까?', 챕터 7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GAFA의 미래'로 나뉜다.

먼저 책 앞에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데이터로 짚어주니 더욱 와닿는다. GAFA가 강한 이유는 매출액이 12년 동안 10배가 되었고, 시가총액, GAFA 기업 합계가 5.2조 달러, 연구개발비가 917억 달러, M&A 건수가 519건 이상이라는 점이다. 매출도 늘고, 시가총액도 많으며, 연구개발비에 M&A 실적까지 상위권을 달리니 충분히 그 이유가 납득이 된다.



이 책을 펼쳐들면 글의 소제목과 그림, 설명이 양쪽 페이지에 걸쳐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점이 이 책의 장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즉 원하는 키워드를 찾아서 읽기에 편리하면서 간단명료하게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는 책이다. GAFA의 현재를 살펴보며 미래는 어떨지 짐작해보는 시간이다.

이 책의 큰 장점은 집중과 정리라고 할까. GAFA라는 네 기업, 즉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에 대해 집중해서 중점적으로 다루며 핵심을 잘 집어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게다가 그림으로 풀어낸 것이 특히 도움이 된다. 쉽게 이해하며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설명해나가니 아무 데나 펼쳐들어 읽어나가도 무언가 정리가 되는 느낌으로 쏙쏙 들어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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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헤이의 내면의 지혜 - 마음과 영혼을 위한 명상
루이스 헤이 지음, 엄남미 옮김 / 스타라잇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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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인 문제에 골머리를 앓다 보니 내면을 들여다보며 마음과 영혼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럴 때는 이 책, 저럴 때는 저 책, 상황에 맞게 책을 읽으며 책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루이스 헤이의 책이라는 점에서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루이스 헤이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형이상학을 가르친 영성가다. 마음을 정화하며 명상의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이 책 『루이스 헤이의 내면의 지혜』를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자신의 내면의 지혜에 연결되십시오.

이 책은 여러분에게 놀라운 내면 치유를 경험하게 해줄 것입니다.

(책 뒤표지 중에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무 페이지라도 펼쳐서 눈이 가는 부분을 소리 내어 읽어 보세요. 우연히 펼친 페이지가 여러분을 위한 완벽한 명상의 메시지가 될 수 있습니다. 저도 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의식을 고양하는 행복한 생각을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고 또 마무리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잠들고 좋은 꿈을 꾸고 싶다면 이 책을 자기 전에 읽어보세요. 다음 날 아침 맑고 평온한 의식으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기억하게요. 삶의 광대한 무한함 속에서 모든 것은 완벽하고 온전하고 완전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도 그러합니다.

루이스 엘. 헤이 (6쪽)

세상 일은 그것이 내 마음에 들어올 때가 제각각 다르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던 것이 어느 순간 '왜 이제껏 이런 것을 몰랐지?'라며 마음에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내가 진리라고 생각했던 것이 하루아침에 모래알처럼 흩어져 버리기도 한다. 왜 이런 말을 하냐면, 지금 이 순간 이 책이 나에게 우주처럼 커다란 존재감으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평소 같으면 '에이'라고 반응하며 제쳐두었을 법한 사소한 것이나, 때로는 '이렇게 한다고 뭐가 되나?'라고 생각할 법한 모든 일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지금 나는 이 책을 읽으며 마음을 정화한다. 한꺼번에 읽지 말고 하루에 조금씩, 한두 가지 정도만 음미하면 좋을 듯하다. 인간으로서 이 모든 것을 다 마음에 담는 것은 벅찬 일이니 말이다. 그렇게 되지도 않고 말이다.

좋은 말이 가득한 포춘쿠키 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다. 어떤 페이지를 펼쳐 어떤 맛을 볼지는 내가 결정한다. 글의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내 마음을 격려하며 내 영혼을 어루만지며, 어느 순간의 나와 이 책의 글과 이 모든 것의 에너지가 맞아떨어지리라 생각한다. 때로는 이렇게 막무가내 칭찬을 나 자신에게 건네며 자신감이 충만한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 그래야 그 힘으로 무엇이든 해낼 수 있으니 말이다. 지금의 나 자신에게 힘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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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협상법 - 인생의 승부처에서 삶을 승리로 이끄는 협상비법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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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비즈니스까지 인생의 9할은 협상이라고 말이다. 협상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일상의 사소한 문제부터 중요한 일까지 우리는 사람을 대하며 살아야 하고, 그때 중요한 것은 협상이다. 상대를 움직여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은 꼭 알아야 할 노하우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한다. '고수의 협상법은 무엇이 다른가?' 거기에 대해 다섯 파트로 나누어 설명을 이어간다. 고수의 협상 비법을 들어보고 싶어서 이 책 『고수의 협상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신용준. 비즈니스 강의 분야에서 많이 유명하고 수강생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최고 명강사이자, 기업교육 전문회사 에듀콤 교육연구소 대표이사이다. (책날개 발췌)

나는 협상의 종류를 크게 거래적 협상과 관계적 협상으로 나눈다. <고수의 협상법>은 이 두 가지 모두를 다룬다. 거래적 협상은 단 한 번의 거래로 끝나거나 다음 거래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에 해당된다. 특히 부동산 거래 등 한 번 보고 앞으로 보지 않을 사람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거래적 협상을 해야 한다. 쉽게 말하면, 장기적 관계를 따지지 말고 금전적으로 이익이 되는 최선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협상은 관계적 협상이다. 직원, 고객, 협력업체 등은 장기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다. 그래서 협상의 목표에 '장기적인 관점'이 반드시 포함된다. 이도 쉽게 말하면, 나의 단기적인 경제적 이익만을 생각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럴 경우 장기적인 관계는 쉽게 깨지게 된다. 나 역시도 협상 자체를 단기적인 이익만을 생각하는 사람과는 거래하지 않는다. 생각보다 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특히 비즈니스적으로 오래 가기는 힘들다. 결국 협상은 장기적으로 신뢰를 줄 수 있는 비즈니스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어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단기적인 이익보다는 장기적인 신뢰가 당신의 자리를 견고하게 다져줄 뿐 아니라 당신의 위치를 빛나게 할 것이다. (9~10쪽)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된다. 1부 '어떤 상황에서도 협상을 유리하게 만드는 협상술_목표의 비법', 2부 '자신을 만만치 않은 상대로 여기게 만드는 협상술_대안의 비법', 3부 '상대가 나를 돕게 하는 심리유도 협상술_관계의 비법', 4부 '자원과 정보를 수집하여 최대한 확률을 높이는 협상술_정보의 비법', 5부 '사소한 희생으로 큰 성과를 얻는 협상술_실전 협상 스킬&전략'으로 나뉜다.

즉, 큰 틀에서 다섯 가지 비법을 먼저 파악해두고 구체적인 내용을 읽어나가면 된다. 목표의 비법, 대안의 비법, 관계의 비법, 정보의 비법, 실전 협상 스킬 & 전략, 이 다섯 가지 비법 말이다. 협상을 하는 데에 꼭 필요한 핵심 기술을 잘 정리해서 보여준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

협상 고수는 분명 목표, 대안, 관계, 정보에 집중한다. 이 네 가지 키워드를 생각하고 협상을 준비한다면 확실히 유리해질 수 있다.

첫째, 내가 협상을 통해 얻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한다.

둘째, 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게 만들 대안(제안 내용)과 협상이 잘 이뤄지지 않을 경우의 대안(다른 선택 사항)을 미리 준비한다.

셋째, 상대방을 이해하고 가능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여 상대방이 나를 도와주려는 분위기를 만든다.

넷째, 협상 현안에 대한 중요한 정보들을 수집하여 협상 주도관을 갖도록 한다.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대안, 관계, 정보에 있어서 확실히 유리해지도록 협상을 준비하였다면 5장에서 이야기하는 협상 실전 스킬을 적용할 수 있다. 다양한 협상 스킬을 통하여 분명 유리한 협상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학습하고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6쪽)

먼저 우리는 '협상'이라는 것을 나와는 거리가 먼 '거창한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북핵협상, 미중무역분쟁협상, 한미FTA 협상 같은 것 말이다. 물론 그런 것도 당연히 협상이다. 하지만 우리 일반인에게도 필요한 것이 협상의 기술이다. 이 책에서는 사업은 물론, 영업, 거래관계, 직업적 성공, 승진, 인간관계 등 돈을 포함한 목표 달성을 위해 벌이는 모든 과정과 노하우를 '협상'이라는 키워드로 녹여내었다(22쪽)고 강조한다. 즉 인생 전반적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전 협상 기술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책이다.

유능한 협상가가 갖춰야 할 자질이라든가, 협상의 불확실성과 압박감을 극복하는 방법, 협상의 성패를 좌우하는 감정통제능력, 협상에서 실수를 수습하는 방법, 최선의 협상 대안 카드를 만드는 방법, 협상 상대방의 존경과 신뢰를 얻는 구체적 방법, 먼저 제안할 것인가? 먼저 제안하게 할 것인가? 등등 실제 상황에서 알아두면 유용할 협상의 법칙을 하나씩 알려주니 주목해서 읽을 만하다.

살면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면서 별로 중시하지 않는 것이 바로 협상이다. 누군가가 안 된다고 하면 그냥 '안 되는구나' 생각하며 포기할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목표를 얻기 위해 대화를 시도하고 원하는 결과를 쟁취할 수 있도록 무언가 노력하는 것이 다 협상인 것이다. 특히 저자가 제안하는 협상술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고수의 협상법을 배워보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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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시프트 - 자산을 지키며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전략
김광석.김영빈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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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표지에 있는 말이 눈에 띈다. '자산을 지키며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 전략'이라는 말이 콕 와 박힌다. 수익은 내고 싶은데 위험부담은 싫고, 그렇다고 요즘에는 은행 이자만으로는 기대할 것이 없으니 사람들이 주식이나 비트코인에 눈을 돌리고 있다. 하지만 나 같은 새가슴은 간만 보다가 시도도 못하기 십상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질문한다. "당신은 전 재산을 걸고 투자할 수 있는가?" 하고 말이다. 그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두 전문가가 내다본 경제·금융 전망과 투자 원칙을 이야기해 준다. 월급만으로 부자가 되기 어려울수록 시장의 변동성으로 급등락이 반복될수록 꾸준히 수익 내는 투자법이 필요하다고 하며,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부의 시나리오'를 설계하라고 권한다. 그러고 싶다는 생각에 이 책 『투자 시프트』를 읽어보게 되었다.


투자의 제1원칙은 절대 돈을 잃지 않는 것이고,

제2원칙은 제1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워런 버핏

이 책은 경제전문가 김광석과 금융전문가 김영빈의 공동 저서다.

투자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다. 이제 투자는 단지 부자가 되기 위함이 아니다. 노후에 빈곤해질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들려오는 경제 소식들과 하루하루 요동치는 주식시장을 마주하다 보면, 미래에 대한 기대감보다 불안감이 더 큰 게 현실이다. 잘 살자고 하는 투자가 도리어 내 삶을 무너뜨리지는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밤잠을 설치는 투자자들이 한둘인가. 이제 새롭게 투자에 나서야 한다. 대박의 환상이나 수익률에 집착하는 투자에서 벗어나 리스크를 관리하며 한 걸음씩 안전하게 자산을 축적해나가야 한다.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자 하는 현명한 투자자들에게 이 책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성실히 일하면 부자가 될까? 부의 공식이 바뀌었다'를 시작으로, 1부 '앞으로 10년, 당신의 돈은 어디를 향하는가'와 2부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투자 전략'으로 나뉜다. 1부에는 1장 '왜 멀리 내다보는 투자를 해야 하는가', 2장 '금융 패러다임의 전환, 당신의 선택은?', 3장 '매일 자산이 늘어나는 6가지 원칙', 2부에는 4장 '잃지 않는 자산 시나리오 만들기', 5장 '멀리 보는 투자 시나리오 만들기', 6장 '안정적인 수익 시나리오 만들기'가 수록되어 있다.

한국 사회는 그동안 금융과 투자에 관심을 갖는 데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강했다. 금융상품에 대한 투자는 위험하며, 자칫 삶을 망칠 수 있다는 부정적 인식이 팽배했다. 이런 인식 탓에 열심히 일한 돈을 예적금에 넣어 목돈을 마련한 뒤 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취하는 일반적인 투자 방식이었다. (111쪽)

이 책의 프롤로그에 보면 '성실히 일하면 부자가 된다'는 말은 철 지난 공식이 되었으며, 오히려 이제는 성실히 일만 해서는 더 가난해질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고 말한다. 한 해 동안 성실하게 일하고 악착같이 저축해 1,000만 원을 모았다고 해도 그동안 집값은 1억 원이 오르면 나는 1,000만 원만큼 부자가 된 것일까, 아니면 9,000만 원만큼 가난해진 것일까?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렇게 아끼며 저축을 해도 부동산, 주식으로 단번에 수천, 수억 원을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 대열에 합류하지 못한 사람들이 발만 동동 구르며 스스로를 벼락거지라고 하며 냉소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성실히'만 살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살기 위한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 이 책에서 어떻게 투자할지 함께 살펴본다. 예적금은 돈을 모으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돈을 계속 잃게 만드는 것이니, 자산들을 다양하게 배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운'이 아닌 '시간'에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그 방법으로 '올웨더 포트폴리오'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거라 말한다.

21세기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레이 달리오가 만든 올웨더 포트폴리오는 경제 상황을 사계절로 구분해 어떤 계절에도 큰 손해를 보지 않고 버틸 수 있는 자산배분 전략이다. 즉, 서로 속성이 다른 주식, 부동산, 원자재, 그리고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가장 교과서적인 포트폴리오 방식으로,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변동성에 대비하며 장기적인 수익을 바라볼 수 있다. 미래에 시장이 어떻게 움직일지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힘들지만, 과거 데이터를 바탕으로 언제 어떤 자산이 좋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7쪽)

우리가 투자를 하기 망설이는 것은 투자에 충분한 시간과 열정을 쏟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잘 모르는 것에 투자하며 잃을까 봐 두려운 것이 가장 크다. 리스크를 감당하는 것이 자신 없으니 '무작정 투자'는 위험천만한 것이다. 특히 대출까지 받아서 묻지 마 투자를 했다가 손실을 보면 그 마음을 감당하지 못하고 삶의 희망을 놓아버리기도 하니, 대부분이 아마 우왕좌왕하며 망설이고 있지 않을까. 이 책에서는 그런 사람들에게 남은 방법은 자산을 배분해 장기투자하는 방법이라고 언급한다. 그것이 투자의 왕도라는 것이다.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책이니 이 책을 읽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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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 - 투자 2년, 경제적 자유를 얻다
강기태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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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겠다고 생각한 이유는 호기심 때문이다. 주식도 벌벌 떠는데 비트코인은 더 무섭지만, 궁금하긴 하기 때문에 읽어본 것이다. 롤러코스터 같은 상승과 하락을 내가 감당할 멘탈은 안 되지만, 그래도 직접 투자해본 사람의 경험담을 책을 읽으며 알고 싶었다. 2천만 원으로 250배, 50억 수익을 낸 투자비법이라는 것 말이다. 일단 엄청 부럽고 대단하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 말에 노하우를 알고 싶어서 이 책을 펼쳐들었으리라 생각된다.

저자는 92년생 암호자산 투자 유튜버다. 금융권 대기업 신입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은행 계좌에 남은 건 1,000만 원 남짓의 돈뿐이었다는 것이다. 거기에서 저자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을 수 있을지 고민하며 돈에 대해 공부하던 중 암호자산 시장에 눈을 떴다는 것이다. 2,000만 원의 자금으로 암호자산 투자를 시작했고, 2019년 4월부터 2년 만에 50억 이상의 수익과 월 2,000만 원 이상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신화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서른 살에 직장을 퇴사했다는 것이다.

어느 시대나 그렇긴 했다. 열심히 일하며 월급 따박따박 받아서 절약하고 살아가는 것으로 부를 이룰 수는 없었다. 티끌 모아 티끌이라고 자조 섞인 발언도 많이들 했다. 물론 마음은 편한 일이지만 부를 누릴 수는 없는 것이다.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그냥 도박처럼 투기를 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하고 흐름을 읽은 것을 알 수 있다.

2019년 4월의 비트코인 상승기를 시작으로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했다. 비트코인은 사기라는 사회 통념과 달리, 비트코인은 '디지털 투기 자산'에서 '디지털 금'으로 바뀔 것이라는 역사적 흐름을 읽었다. 직장을 다니며 약 1년 6개월 만에 비트코인으로 20년 치 연봉의 수익을 냈으며 첫 투자 금액 대비 250배의 수익을 얻었다. (6쪽)

어쨌든 일단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를 펼쳐들었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이미 기회를 잡은 사람과 한발 늦은 사람이 있다. 이 책이 초판 발행 보름 만에 벌써 3쇄를 발행했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읽고 비트코인에 대해 열광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게다가 비트코인을 해서 엄청난 수익을 낸 후에 서른 살에 퇴사를 했다니 그 얼마나 솔깃한가. 그 노하우를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나만 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자의 글은 상당히 설득력이 있어서 쏙 빠져들어 읽게 만든다. 궁금해서 비트코인 기사를 검색해보니 가상화폐 반등 조짐 뉴스가 몇 시간 전에 올라왔다. 부럽다고 해야 할까. 시대의 흐름을 잘 읽어서 가상화폐와 책 모두 대박을 친 것이니 말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진정한 승자라는 생각이 든다.

2011년 11월 가격이 얼마였는지 아는가? 2달러였다. 이때 당시 우리는 비트코인의 존재 자체도 몰랐지만, 비트코인을 아는 사람들에게 이것은 엄청난 충격이었다. '비트코인 따위'가 2달러나 된다는 것이 충격이었기 때문이다. 가상의 돈 따위가 어떻게 2,200원이나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사람들은 오락을 하듯이 10만 원 정도로 비트코인 500개를 사고팔았고, 더 스릴 있게 해당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100만 원 정도로 5,000개를 사고팔았다. 2013년 12월에 비트코인이 개당 1,000달러가 되었다. 이때 장난으로 100만 원을 투자했던 사람은 2021년 500배 5억 원의 수익을 얻는다. (35쪽)

과연 사기와 다단계, 그리고 디지털 금 사이에서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가.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생각할 것인가. 생각이 많아진다.

위험부담이 커야 수익도 큰 것이다. 결과가 좋다면 경제적 자유를 얻는 것이고, 결과가 나쁘면 가지고 있는 것조차 다 잃는 것이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비트코인 개당 가격이 현재 너무 비싸다. 어쩌면 2019년 4월 저자가 비트코인 개당 400만 원 부근에서 처음 투자를 시작했다는 그 가격도 저렴한 것은 아니니 얼마의 금액이든 고민만 할 듯하다. 게다가 저자의 경고도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이 시장이 기회인 것은 분명하지만 누군가는 이 시장에서 큰돈을 잃을 수도 있다는 점, 이 무한한 기회가 자칫하면 소중한 돈을 잃을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기에 신중한 투자자가 되라고 조언을 한다.


 

 



'컬쳐300 으로 부터 제품을 무상으로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솔직하게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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