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알렉산드라 카터. 컬럼비아 대학교 로스쿨의 법학 임상 교수이자 중재 연구소 소장으로서 10여 년간 1,000명 이상에게 협상 능력을 훈련시켜왔다. UN에서는 유명한 협상 트레이너로 80개국 수백 명의 외교관들을 대상으로 협상 워크숍을 진행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거의 모든 협상과 사업 문제, 관계 갈등을 완전히 바꿔놓을 힘이 있는 10가지 질문을 제시한다. 이 10가지 질문은 당신이 협상하고, 거래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꿈을 추구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다. (20쪽)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과 타인에게 이전과는 다른 질문을 하게 될 것이다. 더 나은 질문을 함으로써 더 나은 답을 얻을 것이다. 올바른 질문은 세상을 보는 관점과 그 안에서 당신의 자리, 더 나아가 주변 사람을 보는 시야를 넓혀줄 것이다. 그리고 긍정적이고, 현실적이며, 창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상황에 접근해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도록 해줄 것이다. (23쪽)
이 책은 2부 10장으로 구성된다. 머리말을 시작으로, 1부 '나를 돌아보는 다섯 가지 질문'에는 1장 '문제를 올바로 정의하라: 내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2장 '자신의 욕구를 파악하라: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3장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라: 나는 어떤 감정을 느끼는가?', 4장 '과거의 경험에서 방향을 찾아라: 과거에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는가?', 5장 '한 단계씩 나아가라: 목표를 이루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 2부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한 다섯 가지 질문'에는 6장 '가장 넓은 그물을 던져라: 말해주세요', 7장 '상대방의 욕구를 파악하라: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8장 '상대방의 우려를 먼저 해결하라: 걱정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9장 '과거의 성공을 기억하게 하라: 과거에는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셨죠?', 10장 '목표를 이루기 위한 단계를 설정하라: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로 이어지며, 맺음말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로 마무리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협상'이라는 것에 대해 재인식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우리는 흔히 협상이란 질문이 아니라 대화라고 배운다는 것을 말이다. 즉 자신의 주장을 펼치면서 대화를 장악하는 것을 협상이라고 생각한다는 것이다. 나도 그렇게 생각했기에 머리말부터 그동안의 생각을 다시 재정립하는 시간을 보냈다. '협상은 타협이 아니다'라는 말을 인상적으로 기억하며 이 책을 본격적으로 읽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