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공부 건강 습관 - 대한민국 대표 건강 주치의 오상우 박사와 함께하는 EBS CLASS ⓔ
오상우 지음 / EBS BOOKS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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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EBS <명의> 출연 오상우 가정의학과 교수가 알려주는 100세 건강을 지키는 사람의 비결 『건강 공부 건강 습관』이다. 솔직히는 여기까지의 설명에서는 감흥이 남다르지는 않았다. 다들 방법을 몰라서 안 하는 것은 아니니 말이다. 하지만 내 마음을 뒤흔든 건 다음 이야기에서였다.

이 책의 띠지에 보면 이런 질문을 던진다. "왜 돈 공부는 죽어라 하면서 건강 공부는 죽어도 안 하는 걸까?" 맞다. 그렇다. 그런데 그게 이상하게도 잘 안된다. 건강할 때 공부해두고 챙겨두면 좋으련만 그렇게 잘 안된다. 몸이 안 좋아지고 난 후에야 비로소 식이요법도 시작하고 건강 관련 지식도 쌓는다. 그러다가 건강해지면 다시 잊고 말이다.

건강한 몸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지금 내 몸을 공부할 시간! (책 뒤표지 중에서)

지금만큼은 내 몸을 공부할 시간을 먼저 확보해두고 이 책부터 읽어보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무엇보다 건강이 소중하다고 생각하며 이 책 『건강 공부 건강 습관』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오상우.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다. 비만, 대사증후군, 암 예방, 생활습관 교정, 빅데이터 분석 및 의료 AI 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다. EBS <클래스 ⓔ>, KBS <생로병사의 비밀> 등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서울시 대사증후군 사업 등 여러 건강증진 사업에 힘쓰고 있다. (책날개 발췌)

EBS <클래스 ⓔ>라는 프로그램에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다. 현대인이 알아야 할 기본적인 건강 상식을 소개하기 위해 출연해 강연을 했는데, 이렇게 출간까지 하게 되었다. (13쪽)

이 책은 총 7부로 구성된다. 1부 '유전자부터 질병의 목록까지 생로병사의 원초적 비밀', 2부 '방치하면 무너지는 대사증후군', 3부 '깡마른 체형도 알아야 할 비만의 진실', 4부 '세포와 호르몬, 세균과 미생물이 지켜주는 체내 밸런스', 5부 '한 끼부터 제대로 시작하는 하루 건강 섭식', 6부 '몸을 망치는 운동, 몸을 살리는 운동', 7부 '병원 가는 시간을 줄여주는 하루 습관'으로 나뉜다.

이 책을 열어보면 이런 글이 있다. 마음에 새겨둘 말이다. 잘 기억해두었다가 무리한다 싶을 때에 꼭 떠올려야겠다. 건강은 소중하니까.

세상 가장 어리석은 일은,

어떤 이익을 얻기 위해서 건강을 희생하는 것이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책 속에서)





사실 건강 정보에 대한 책은 너무도 다양하고 극과 극의 견해여서 어느 한 권을 따라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 책에서도 말한다. '편식보다 건강 정보 편식이 더 위험하다'라고 말이다. 또한 어느 한 가지만이 진리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고, 사람마다 제각각이니 내 몸에 맞춰 개선해나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나에게 맞는 건강 정보를 찾아서 취사선택하기 위해 이 책이 기준점이 되어 줄 수 있겠다.

흔히 시험공부할 때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학생들을 볼 수 있다. 물론 그들에게 따로 비법이 있는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교과서를 소홀히 하지는 않았다는 것만은 분명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책도 건강서적들의 교과서 같은 느낌이었다. 그동안 갖가지 건강 서적을 읽으면서 간과해온 기본 중의 기본을 이 책을 읽으며 다시 짚어보는 듯했는데, 오히려 참신한 느낌이었다.

그동안 잊고 있었던 기본은 무엇이었는지, 앞으로 잊지 말아야 할 건강 지식은 무엇인지, 이 책을 읽으며 하나씩 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앞으로의 건강한 인생을 설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책이니, 건강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채우기 위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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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눈 건강법 -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가 알려주는
후카사쿠 히데하루 지음, 오나영 옮김 / 서사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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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 제쳐두고 이 책부터 읽었다. 일상생활에서 눈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니, 언제 눈이 안 좋아질지 몰라 늘 불안하다. 눈에 좋다는 것 챙겨 먹기도 하고, 때로는 이렇게 눈 건강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도 하면서 나름 신경 쓰고 있다.

이 책에서는 경고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침침함, 안구건조, 시력저하……

당신도 실명예비군일지 모른다! (책 표지 중에서)

뜨끔하다. 하긴 이 설명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유로울 수는 없으리라 생각한다.

예전에 몇 걸음 가면 무엇이 나오고 그런 것을 짐작하고 눈을 감고 걸어가 본 적이 있다. 생각 같지 않았다. 늘 가던 곳도 눈 감고 가려니 거리를 가늠할 수 없었고, 장애물 앞에서는 속수무책이었다. 그래서 더욱 눈 건강을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잊고 있었다.

이 책은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가 알려주는 100세 눈 건강법이다. 시력을 잃지 않기 위해 지금 바로 해야 할 것들을 알려준다고 한다.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 『100세 눈 건강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후카사쿠 히데하루. 1988년에 후카사쿠 안과를 개원했다. 미국과 독일 등에서 연구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저명한 안과 의사가 되었다.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현대적인 수술법을 개발했다. 원장을 맡고 있는 후카사쿠 안과는 일본 최대의 안과로 알려져 현역 슈퍼 닥터로서 지금까지 총 20만 건을 수술하였다. 수많은 최신 수술법을 개발하여 세계에 발표하고 있다. 2017년에 세계 최고의 안과 의사에게 주어지는 크리칭거 어워드를 수상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눈의 피로가 신경 쓰이는 분, 시력이 감퇴되고 있다고 느끼는 분들을 위해 시력을 지키는 생활 방법과 눈 질환의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썼습니다. '평생 건강한 눈으로 살기' 위해 정말로 필요한 것들을 모았기 때문에 자주 펼쳐보며 생활습관을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눈에 이상이 생겼을 때,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10쪽)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된다. 1부 '알아두면 좋은 눈과 시력에 관한 기초 지식', 2부 '눈 건강에 도움되는 생활습관', 3부 '안과에서 받는 후회하지 않는 눈 치료'로 나뉜다. 백내장이 시작되면 색을 구별하기 어려워진다, 백내장이 무서운 이유는 일상에서 보이는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잘 보이지 않으면 인지증(치매)과 활동 저하로 이어진다, 아직 젊어 보여도 눈은 한 걸음 먼저 노화된다, 눈 질병의 대부분은 모세혈관의 퇴화 때문이다, 안구 체조는 망막박리를 초래하는 최악의 습관, 근거 없는 눈 건강법에 현혹되지 마라, 눈에는 비타민 B군이 중요하다, 1km 이상 떨어진 먼 곳의 경치를 바라보며 눈을 쉬게 하자, 1시간에 한 번 5m 이상 떨어진 곳을 멍하니 바라보자, 피로한 눈에는 스팀 타월을 올려 눈을 따뜻하게 하자, 전문의의 치료를 받을 때 고려할 점, 황반변성은 시력 저하의 큰 원인이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얇으면서도 알차고 실용적이다. 먼저 목차를 보면서 궁금한 내용을 찾아보아도 좋겠다. 아니면 처음부터 차례대로 보아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17페이지에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이용해서 시력을 체크해 보는 부분이 있는데, 이 사진이 누구로 보이는가에 따라 내 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재미있게 눈 체크를 해볼 수 있다. 이 사진의 출처는 미국 메사추세츠 공과대학의 오드 올리버 박사 팀에 의한 실험인데, 참고로 나는 안경 쓰면 아인슈타인, 안경 벗고 보면 마릴린 먼로로 보였다. 지인들과 이 그림을 보면서 누구로 보이는지 이야기를 나누며 눈 상태를 쉽고 재미나게 확인해 보자.

특히 '안구 체조는 망막박리를 초래하는 최악의 습관'이라는 글이 인상적이다. 충격적이다. 사실 눈 건강 관련 서적을 보다 보면 눈 체조는 기본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서도 마음처럼 챙겨서 하지는 못했다. 솔직히 귀찮아서 안 하고 있었다. 오히려 그게 다행이었을까. 눈에도 안 좋다면 그냥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기억해두고자 한다.

안구 체조는 망막박리를 초래하는 최악의 습관

안구를 운동시키는 눈 트레이닝(안구 체조)으로 눈이 좋아진다고 주장하는 책이 출판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과 의사 입장에서는 황당할 뿐만 아니라 위기감마저 듭니다. 다리 근육이나 복근처럼 눈 근육을 단련하자고 안과 전문의가 아닌 사람들이 추천하는 것도 큰 문제입니다.

안구는 몸에서 가장 복잡하고 섬세한 조직으로 마치 뇌와 같다고 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유아의 머리를 심하게 흔들면 뇌 손상이 일어납니다. 눈도 이와 같아서 격렬하게 움직이는 경우 장애가 발생합니다.

눈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유리체는 유리체 섬유가 망막으로 뻗어 나와 연결 고정되어 있습니다. 성인이 되면 유리체가 조금씩 수축하여 작아지므로 안구를 심하게 움직이면 유리체가 흔들리고 망막에 연결되어 있는 섬유가 당겨집니다. 그 힘에 의해 망막이 찢어지면 그 틈으로 물이 들어가면서 망막박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저희 병원에서도 눈 트레이닝으로 망막박리를 일으켜 수술 받은 사람이 여러 명 있습니다. 절대로 근거 없는 건강법에 현혹되어 시력을 잃게 되는 일이 생기면 안 됩니다.

(52쪽 전문)


또한 눈에는 비타민 B군이 중요하다면서 '비타민 B군이 많은 음식'을 알려주고 있다. 염두에 두고 열심히 챙겨 먹어야겠다. 요즘 어패류의 섭취를 소홀히 하고 있었는데, 조만간 시금치나 브로콜리 등의 채소와 함께 어패류도 싱싱한 것으로 장만해서 먹어야겠다. 이왕이면 건강에 좋은 음식을 잘 챙겨 먹으면서 눈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



 

"눈에 좋은 생활과 올바른 예방과 치료, 수술을 선택하여 생애 최고의 시력으로 100년의 인생을 즐겁게 보내세요."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은 얇으면서도 꼭 필요한 정보를 적절하게 잘 제공해 주고 있어서 도움이 된다. 특히 세계 제일의 안과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서는 꾸준히 열심히 안과 의사로서 정진해왔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책이다. 기본적으로 전체적으로 읽어보면서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익히면 좋겠다. 현대인은 누구보다도 눈을 많이 사용하면서도 눈 건강에 소홀히 하고 있어서, 눈 건강에 관한 책이 필요하다. 이 책 정도의 두께와 분량이라면 부담 없이 짚어볼 수 있을 것이니 눈 건강을 위해 당장이라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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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21-10-11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게을러 체조는 눈뿐만 아니라 전신도 안 하는 편인데
다른 데는 몰라도 눈은 다행이네요 그나마.
눈이 많이 불편해서 요즘 부쩍 눈건강 신경쓰입니다.
이게 비교적 젊었던 예전엔 없었던 현상이니 참 ^^
살살 달래가며 써야겠지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3X 독서법 - 책의 핵심만 쏙쏙 흡수해 바로 써먹는
쓰노다 가즈마사 지음, 신은주 옮김 / 길벗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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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세상에는 책이 많고 하루는 24시간으로 한정되어 있다. 수많은 책들을 다 정독하기에는 하루 시간은 너무 짧기만 하다. 그래서 나도 나름 속도를 내어 책을 읽어나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접하니 반가운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독서술로 독서량, 지식, 업무 효율이 3배 상승한다!'라고 말이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저자의 의견은 이러하다.

천천히 꼼꼼하게 읽는다고 해도 책의 내용을 전부 기억할 수는 없다. 더불어 저자의 지혜를 자신의 기술로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반면에 빨리 읽으면 정보를 빠르게 습득하고 깨달아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으므로 자신이 성장하는 계기로 만들 수 있다. (8쪽)

이 책에서 전달해 주는 메시지가 무엇일지 궁금해서 이 책 『3X 독서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쓰노다 가즈마사. Ex속독 협회 대표이사다. 많은 책을 빠르게 읽는 것뿐 아니라, 그것을 실생활에서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속독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전국을 돌며 강연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처음부터 순차적으로 읽지 않아도 된다. 특히 속독을 접해본 적이 없는 사람은 3장부터 읽고 독서법이 무엇인지를 파악한다. 그러고 난 뒤 4장에서는 속독을 잘 활용해서 정보수집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익히고, 5장에서 책의 가치를 최대화해서 나만의 기술로 바꾸는 법을 배운다. 이런 식으로 평생 활용할 독서법을 익히길 바란다. (9쪽)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1장 '천천히 읽어도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 2장 '직장인 90%가 모르는 '진짜' 독서법', 3장 '가장 빨리 가장 짧은 시간에 책을 읽는 방법', 4장 '한 권을 읽어도 결과를 만드는 3X 독서법', 5장 '책 속 지식이 내 능력이 되는 4가지 방법', 6장 '책을 빨리 읽었을 뿐인데 인생이 바뀌었다'로 나뉜다.

1장의 소제목이 이렇다. '천천히 읽어도 내용을 다 기억할 수 없다면 차라리 빨리 읽는 편이 낫다'라는 것이다. 책은 '언제 접하느냐'와 같은 시기의 문제도 있지만, 읽는 속도의 문제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문득 예전 기억이 떠오른다. 예전에 펼쳐들기만 하면 졸리고 지루한 소설을 읽은 적이 있다. 원래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당장 급하지 않은 일인데도 해야 할 별별 일들이 떠오른다면 재미없는 책이다. 그런데다가 '내가 왜 이걸 읽고 있지?'라는 생각이 들면 끝이다. 그 당시에 그래서 중도 포기하려고 했다.

하지만 어차피 읽지 않을 거라면 대충이라도 보자며 속도를 높여서 읽어나가보았다. 그러니 정신이 번쩍 나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다. 완벽하게 모든 것을 기억하고 이해할 수 없다면, 책에서 전달해 주는 핵심 메시지가 무엇일지 이해해 보자고 생각하고 속도를 높이면 책이 다르게 다가올 수 있다. 그랬던 개인적인 경험과 이 책의 내용이 맞아떨어지니 더욱 흥미를 가지고 읽어나가게 되었다.

저자는 속독을 가르치다 보면 "책을 빨리 읽어도 내용을 잘 기억할 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고 한다. 그럴 때에 저자는 되묻는다고 한다. "책을 천천히 읽으면 책의 내용이 잘 기억되나요?"라고 말이다. 저자는 책 한 권을 3시간 동안 읽지 말고, 1시간씩 3번 읽자고 한다. 또한 기억하려 하지 않으면 더 많이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속독은 평소 책을 읽는 속도보다 빨리 읽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한다. 평소보다 빠르다는 것은 집중력이 떨어지기 전에 한 권을 다 읽을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사람에 따라 한 챕터 등 분량 차이는 있을 수 있다. 어쨌든 집중해서 읽을 만한 시간 동안 읽는 것이 핵심이다.

나 또한 하루 종일 집중해서 책을 읽을 수는 없으니, 책을 읽는 시간 동안만큼은 집중해서 되도록 빠르게 많이 읽으며 저자가 주는 메시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독서를 하고 있어서 이 책에서 들려주는 이야기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막연한 생각을 정리해 주며 앞으로 어떻게 독서를 해나갈지 이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책에 따라 천천히 읽을 책과 빨리 읽을 책이 다르다. 이 책은 빨리 읽을 때에 어떻게 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안내해 주는 책이다. 특히 억지로 읽지 않고 빠르게 핵심만 짚어보기 위해 어떻게 할지 알려주는 책이니, 관심을 가지고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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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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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니, 이 책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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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
김성효 지음 / 해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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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 아이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8가지 솔루션' 『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이다. 저자의 이름을 보니 익숙하다. 바로 전국 학부모들의 독서·글쓰기 교육을 도와주는 자녀 교육 베스트셀러 『초등공부, 독서로 시작해 글쓰기로 끝내라』의 작가 성효샘 아닌가. 그 책을 읽을 때에도 '이거 정말 물건이네'라는 생각을 했던 터라 이 책도 호기심이 생겼다. 일단 펼쳐들면 느낌이 다른 책이었기에, 성효샘의 신간인 이 책에 대해서도 기대하며 읽어나가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김성효. 글 쓰는 엄마이자 17년간 초등학교 현장에서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친 교사이다. 현재는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스피치라이터 장학사로 있으며 전국에서 학급 경영과 수업 개선, 진로 교육 등을 강의하고 다양한 교육 노하우를 전파하고 있다. 지금은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성효샘과 함께하는 예비작가모임'과 아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꼬마작가 교실'을 운영하며 글쓰기 교육에 힘쓰고 있다. (책날개 발췌)

하루는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고 부모가 마음을 내려놓고 아이를 기다려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라이브가 끝나가는데 어떤 분이 물어보셨습니다.

"선생님, 근데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지요? 아이를 기다려주고 좋은 습관을 잡아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은 아는데 구체적인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 공부가 중요하다고 수없이 말은 하는데 당장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순간 말을 멈추었습니다. 손에 잡히는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한 방법이 아니면 도움이 되지 않겠구나 싶었습니다. 고민 끝에 공부와 관련한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고 그 결과가 이 책 『초등공부, 스스로 끝까지 하는 힘』입니다. (7~8쪽)

이 책에서는 총 여덟 가지 솔루션을 알려준다. 첫 번째 솔루션 '공부의 정체를 밝혀라', 두 번째 솔루션 '공부자존감을 높여라'. 세 번째 솔루션 '공부머리 신화를 깨라', 네 번째 솔루션 '메타인지를 키워라', 다섯 번째 솔루션 '공부 습관을 잡아라', 여섯 번째 솔루션 '호기심을 높여라', 일곱 번째 솔루션 '더 오래 기억하라', 여덟 번째 솔루션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로 구성된다.

이 책에는 다양한 사례가 담겨 있다. 아이를 키우면 이론과 실제가 상당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위에 질문한 사람처럼 마음을 어떻게 내려놓을지 잘 모르겠고 내 아이만 잘못될까 봐 조바심이 생길 것이다. 다 아이 잘 되라고 잔소리도 하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것인데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부모 자신들만 모를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공부는 한 번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스스로 해내야 하는 것이니,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을 지켜봐 온 저자의 이야기가 충분히 공감이 가고 참고할 수 있을 것이다.








중간중간 '성효샘의 공부멘토링'과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 보세요'가 수록되어 있다. 무조건 공부하라는 잔소리는 이제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오히려 아이에게 해롭게 하니, 무언가 말이 나오려고 하면 일단 꿀꺽 삼켜버리고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자. 구체적인 부분을 생각해 보고 아이와 그 생각을 나누며 이야기할 수 있어서 긍정적이다. 그 과정이 아이도 부모도 성장시켜주리라 생각된다.

무조건 방임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니,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할 때 이 책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그 길을 안내해 준다. 이 책이 길잡이가 될 것이다. 나와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발견하면 실천해나가면 될 것이다. 꽤나 구체적인 방법들을 체계적으로 잘 가르쳐주어서 도움이 된다. '그래, 이렇게 한 번 해봐야지!', '이것도 괜찮겠네' 등등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읽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초등학생 학부모라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 아니, 꼭 읽어보라고 하고 싶다. 초등학생 학습에 든든한 길잡이가 될 것이니 말이다.






이 책은 학습과 관련된 다양한 고민을 다루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와 함께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어 많은 부모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이의 공부 근육을 키워주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_차수란 | 전직 중등 국어교사, 나경·태윤 엄마

이 책의 저자는 17년간 교실에서 아이들을 변화시킨 경험이 있어서 책의 내용도 구체적인 사례를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현재 아이가 공부를 잘하든 못 하든, 지금 실력이 전부가 아니니, 아이에게 지금보다 성장 발전이 가능하도록 이끌어줄 수 있는 책이다. 아이의 수준에 맞춰서 부모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니, 이 책의 도움을 받기를 권한다. 아이와 부모 모두 긍정적인 방향으로 학습해나갈 수 있는 안내서로서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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