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 7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7가지 비밀
전인구 지음 / 차이정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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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펼쳐드는 데에는 부제가 한몫했다.

'7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7가지 비밀'이라니! 궁금하고 또 궁금했다.

몰래 비법을 엿보는 듯 이 책을 들춰본다.

이 책은 무일푼으로 시작해서 경제적 자유를 얻기까지 전인구 소장이 밝히는 확실한 재테크 투자법이라고 하여 솔깃했다. 특히 그는 유튜브 58만이 열광한 그 사람이며, KBS <국민 영수증> 재무 코치로 고정 출연 중이라고 한다.

그 7가지 비밀이 궁금해서 이 책 『세븐』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전인구. 전인구경제연구소 소장, 구독자 58만의 경제 유튜버다. 20살 때부터 주식과 부동산에 투자하여 만 15년이 지난 35살에 경제적 자유를 이뤘다. 돈의 흐름을 읽는 탁월한 안목과 투자 인사이트를 제공하며 'MZ세대의 투자 멘토'로 주목받고 있다. (책날개 발췌)

나는 이 책에 누구나 이것만 하면 편하게 돈을 벌 수 있고 빠르게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을 담지 않았다. 이 책은 남보다 더 돈에 대해 절박했던 청년이 더 빨리 돈을 벌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고, 엄청난 고생을 하다가 기회를 하나둘 잡게 됐고, 그러다 돈이 모이기 시작해 서른다섯에 경제적 자유를 누렸다는 평범한 이야기다. 그 과정에서 얻는 것만큼 잃는 것도 많았고, 성공의 법칙 같은 깨달음도 있었다. 그 몇 가지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힌트를 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쓰게 되었다. (9쪽)

이 책은 총 7개의 비밀로 구성된다. 프롤로그 '인생은 공평하지 않다'를 시작으로, 첫 번째 비밀 '지름길: 같은 속도로 달리면 부를 추월할 수 없다', 두 번째 비밀 '두 개의 시간: '일의 시간'+'자본의 시간'=경제적 자유', 세 번째 비밀 '돈의 길목: 지금, 돈은 어디에 있는가', 네 번째 비밀 '투자의 기술: 주식부터 부동산까지, 실전 투자법 7가지', 다섯 번째 비밀 '부자의 그릇: 성공 투자를 결정짓는 7가지 생각법', 여섯 번째 비밀 '세븐의 법칙: 7년 안에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 7가지 법칙', 일곱 번째 비밀 '평생의 부: 부와 성공을 지속하는 인생의 비결 7가지'로 이어지며, 에필로그 '성공은 멀리 있지 않다'로 마무리된다.



저자가 갑자기 집안이 망해서 절대적인 빈곤 상황에 처한 때의 나이가 고작 15살이었다. 정말 아무것도 없는 무의 상태에서 어떤 식으로 자신의 미래를 만들어나갔는지, 그리고 거기에서 어떤 깨달음이 있었는지, 스스로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절박했던 그는 남들과는 다른 곳을 보고 다른 방법을 택해야 한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고,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서, 그토록 간절하게 돈을 원했다는 현실을 인식했다.

그냥 부자와 비교하면 턱없이 모자라다는 생각에 돈 좀 많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절절한 그의 이야기는 그래서 더욱 몰입감을 주며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나 보다.

무리와 같은 속도로 달리면 '안정'은 가능할지 몰라도 '발전'이나 '추월'은 불가능하다. 무리의 뒤에서 달리다 넘어져 맹수의 공격을 받아본 동물만이 그 공포를 아는 법. 나는 무리를 따라잡기 위해 더 빨리 달렸고, 마침내 무리를 따라잡은 이후에도 안도하지 않고 더더욱 빨리 달렸다. 나자빠지는 건 한순간이라는 사실을 어린 시절 아버지의 회사 부도를 보며 뼈저리게 배웠으니까 말이다. (25쪽)



'투자 공부를 하고 싶긴 한데, 바빠서 시간이 없어', '나도 N잡으로 돈을 벌고 싶지만, 잠잘 시간도 부족한걸'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지만, 정작 생활을 들여다보면 곳곳에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면서 세상은 불공평하다고 탓하며, 어차피 불공평한 세상에서 노력해봤자 별수 없다고 합리화하면서 다시 스마트폰을 만지며 잠든다. 그러면 당연히 희망은 없다.

하루 24시간은 어디 도망가지 않는다. 잠자는 시간,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을 빼고는 모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해서는 돈뿐 아니라 시간도 모아야 한다는 사실, 그리고 이 '시간의 종잣돈'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83~84쪽)

이 책은 일단 정신을 번쩍 차리게 한다. 그 정도의 절박함에 처하지 않았고, 그만큼의 노력도 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이러이러한 노력을 해보았다'라며 그 이야기를 가감 없이 들려준다.

그러니 편안하게 안주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벌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마음자세부터 다져준다.

경제적으로 완전히 자유로운 삶이라는 커다란 변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삶의 작은 변화들을 두렵다는 이유로, 귀찮다는 이유로 주저할 이유가 무엇인가. (91쪽)

특히 이 책에서는 투자와 함께 '시간'에 대해서도 그 중요한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 도움이 된다.

즉, 이제껏 부의 크기가 '부동산+주식+현금…'이라고 생각해왔다면, 다르게 계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부의 크기는 '자산(부동산+주식+현금…)× 속도'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시간이 중요한 것이다.

에디슨은 "변명 중에서도 가장 어리석고 못난 변명은 '시간이 없어서'라는 변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만약 당신이 '투자는 하고 싶지만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같은 변명을 하고 있다면, 경제적 자유는 언감생심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싶다. 생각해 보면 좋겠다. 정말 시간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의지가 없는 것인지를 말이다. 시간을 버는 방법은 결코 어렵지 않다. 아주 작은 노력과 평소의 습관만으로 우리는 얼마든지 돈을 벌고 투자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228쪽)



세상을 읽는 눈은 곧 돈의 흐름을 이해하는 열쇠가 된다. (254쪽)

이 책은 58만 구독자의 경제 유튜버 전인구 소장이 밝히는 투자 성공의 핵심 7가지이다. 그런데 이론적인 것만을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깨달음이기에 더욱 절실하게 다가왔다.

특히 가진 것 없이 시작하는 사람이 고민할 것은 '남과 다른 속도'라는 점에 동의하며, 저자의 재테크 투자법에 시선을 집중해 본다.

이 책을 통해서 투자에 시간이라는 개념을 더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 그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누군가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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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해도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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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메시지를 알차게 품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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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
리처드 파워스 지음, 이수현 옮김, 해도연 감수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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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관심이 생긴 건 추천자들이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마거릿 애트우드, 오프라 윈프리, 천선란, 김겨울 작가가 일제히 극찬한 화제의 소설이라는 점에서 호기심이 생겼다.

게다가 이 책은 2021 부커상 최종 후보작이었다고 하니 그 점도 궁금했다.

외계 생명체의 흔적을 찾는 우주생물학자 시오,

지구상의 모든 존재를 사랑한 동물권활동가 얼리사,

그들에게서 태어난 이 세상과 잘 맞지 않는 아들 로빈의 이야기 (책 뒤표지 중에서)

어떤 메시지를 전달해줄지 궁금해하며 이 책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리처드 파워스. 인간과 비인간 존재의 관계에 대한 통찰을 특유의 시적인 문체로 녹여낸 작품들을 발표하며 현대 영미 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는 작가다. 1980년 보스턴에서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중, 미술관에 전시된 독일 사진가 아우구스트잔더의 「젊은 농부들」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이틀 후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8년 "독창적인 서사 구조가 인간의 경이와 유기성을 환기시키는 작품"이라는 평과 함께 퓰리처상을 수상한 『오버스토리』는 인간과 숲에 관한 기념비적 소설로, 파워스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2021년 장편소설 『새들이 모조리 사라진다면』으로 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파괴된 행성에서 살아가는 가족의 불안과 공존의 철학을 담은 이 소설은 평단과 언론의 극찬은 물론, 대중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아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아버지 시오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시오의 아들 로빈이 일반 다른 아이들과는 약간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게 된다.

이 책은 뭉근히 불을 지피는 느낌으로 천천히 읽어나가게 된다. 속도를 좀 늦춰서 읽게 되는데, 잔잔하게 흘러가는 느낌이 들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곱씹으며 읽을 문장을 군데 군데에서 만나게 된다.

그렇게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마음에 훅 들어오는 문장을 발견하기도 하고, 언어를 조용히 읊조려보기도 한다. 그러면서 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도 한다.

천문학과 유년기는 공통점이 많다. 둘 다 어마어마한 거리를 가로지르는 항해다. 둘 다 자신의 이해를 넘어서는 사실들을 찾으려 한다. 둘 다 엉뚱한 이론을 만들고 가능성이 무한히 증식하도록 놓아둔다. 둘 다 시간 때문에 혼란해진다. 둘 다 언제까지나 시작점이다. (99쪽)



지구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었다. 산수를 하고 과학을 따라갈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자기만의 진실에 더 만족하는 사람. 하지만 어떤 학교를 다니든 매일매일의 교육에서 우리 모두는 마치 내일이 오늘과 똑같이 반복될 것처럼 살았다. (237쪽)

로빈은 여름 한철 만에 혼자서 교실에서 일 년을 지냈을 때보다 많은 것을 배웠다. 혼자서 정규 교육이 부인하고 싶어 하는 바를 알아냈다. 생명이 우리에게 원하는 바가 있는데 시간이 다해 간다는 사실을.

'심각한 멸종 위기. 이미 멸종했을 가능성 있음.' 로빈이 말을 맺었다. (238쪽)



소설 속 세계가 우리의 이야기인 것도 같고 아닌 것도 같다. 우리는 어떤 기억을 품고 어떤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할까. 하나의 생명마다 품고 있는 무한한 세계가 스러지는 일이 얼마나 슬픈지 알고 있다면, 우리의 행성이 문득 잔인하게 느껴진다면, 잔인한 세계에 섬세하게 아파할 수 있다면 우리는 조금씩 나은 선택을 거듭할 수 있을지 모른다. 깊은 희망과 슬픔을 동시에 품고 있는 소설.

_김겨울(작가, 유튜버)

나는 이 소설의 마지막에서 복잡한 생각이 들었다. 알려진 단어로 표현하자면 '찬란한 슬픔' 같은 것일까. 너무 슬픈데 빛이 널리 퍼져서 환하고, 그래서 더 시리고 아픈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옮긴이의 말에 의하면 이 작품을 다양한 각도로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기후 위기, 우주에 있는 다른 행성과 다른 생명, 그리고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한 고민과 고뇌 같은 것 말이다.

나는 이번 독서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초점이 더 맞춰졌다. 분명 옳고 그름을 따질 수는 없는 부분인데, 그리고 이렇게 하든 저렇게 하든 결과는 알 수 없는 것인데, 완벽한 정답이 없는 삶의 방향이 버겁게 느껴졌다.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는 소설이어서 읽는 사람과 읽는 시기, 그런 상황에 맞게 다르게 느껴지리라 생각된다. 깊은 메시지를 알차게 품고 있는 작품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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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 쿵쿵콩콩 놀라운 길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유프라테스 지음, 신은주 옮김, 사토 마사히코 감수 / 오늘책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읽는 창의 그림책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시리즈 제4권 '쿵쿵콩콩 놀라운 길'이다.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시리즈는 4권으로 나왔지만, 순서 상관없이 어떤 책을 펼쳐들어도 돌더지의 길 찾기에 동참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그림책은 손가락으로 길을 따라가며 보는 책이에요.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일이 일어나고,

익숙하던 길이 다르게 보이기도 한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설렘을 가득 안고 출발해 볼까요? (책 뒤표지 중에서)

이번에는 돌더지와 함께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하며 이 책을 펼쳐든다.



이 책에는 세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첫 번째 이야기 '돌더지야, 도토리를 줍고 앞으로 가자!', 두 번째 이야기 '돌더지야, 약속 시간 12시에 늦지 마!', 세 번째 이야기 '돌더지야, 쿵쿵콩콩 앞으로 가자!'로 나뉜다.



돌더지는 돌고래 반, 두더지 반, 반반 연결해서 생겨난 동물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 보면 '우리가 바로 반반동물!'이 있다. 돌더지가 만난 반반동물들이 모두 모여 있는 페이지다.

그런데 반반동물이 아닌 동물도 있으니,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는 것도 재미가 쏠쏠할 것이다.



이번에는 돌더지가 산책하다가 도토리를 주웠다. 도토리를 줍고 나서 걷다 보니 갈림길이 나타났다. 그런데 갈림길 저쪽에 보니 누군가가 걸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돌더지가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다른 이야기가 펼쳐지니, 그 이야기를 따라가보는 것도 흥미롭겠다.



과연 돌더지가 주운 도토리는 어떻게 되었을까. 여러 동물과 길을 거쳐가며 여러 가지 물건으로 바뀌었는데, 돌더지가 모은 물건들로 신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었다는 후문. 어떤 물건들과 어떤 친구들이 있는지 함께 그 여정에 동참해 보자.

그다음 이야기는 약속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어떻게 갈지 고민하며 결정해 볼 수 있는 이야기 '돌더지야, 약속 시간 12시에 늦지 마!'

세 번째 이야기는 '돌더지야, 쿵쿵콩콩 앞으로 가자!'인데, 여기에서 돌더지는 거인 돌더지도 되고 미니 돌더지도 될 수 있으니, 이 또한 신나는 모험이다. 돌더지가 엄청 커지기도 하고, 엄청 작아지기도 했는데, 그가 바라보는 세상은 어떨지 그걸 보는 재미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읽을 때마다 기분이 다를 것이다.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새로운 것을 좋아하면서도 금세 질리는 경우도 많은데, 이 책은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돌더지의 모험에 함께 동참할 수 있으니 볼 때마다 새로운 느낌이 들 수 있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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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 살금살금 모험의 길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유프라테스 지음, 신은주 옮김, 사토 마사히코 감수 / 오늘책 / 2022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돌더지야 어디로 갈까?』 제3권 '살금살금 모험의 길'이다.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읽는 창의 그림책 시리즈인데, 네 권 다 특색 있는 길 찾기 모험을 떠나도록 도와준다.

3권에서는 돌더지가 특수 요원으로 변신하니 두근두근 특별한 모험을 떠날 수 있겠다.

돌더지를 따라 신나는 모험을 시작해 볼까.



3권에서도 역시 마찬가지로 세 가지 이야기가 펼쳐진다.

첫 번째 이야기 '돌더지야, 특수 요원으로 변신해서 앞으로 가자!', 두 번째 이야기 '돌더지야, 도구를 써서 앞으로 가자!', 세 번째 이야기 '돌더지야, 맛있는 냄새를 따라 앞으로 가자!' 이야기가 담겨 있다.



나도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돌더지가 뭐야?'라는 생각을 했는데, 책을 펼치면 돌더지가 자기소개를 하고 있다.

안녕? 나는 돌더지!

돌고래 반, 두더지 반

반반 연결해서 생겨난 동물이야!

만나서 정말 반가워! (3쪽)



3권의 시작은 갑자기 돌더지에게 이상한 쪽지가 도착한 사연으로 시작된다. 도둑맞은 두루마리 비밀문서를 찾아오라는 것이다.

돌더지는 변신술을 써서 특수 요원 돌더지로 변신했다.

특수 요원으로 변신한 돌더지의 매력은 어디까지인가 생각해 본다. 귀엽다 귀여워.

그런데 이제 살금살금 악당의 저택으로 숨어들어가야 하니 긴장하며 출발!



과연 돌더지는 비밀문서를 무사히 찾아올 수 있을까. 두근두근 쫄깃하게 읽으며 돌더지의 활약을 볼 수 있는 이야기다.

그다음 이야기는 도구를 잘 써서 기린날다람네 집으로 놀러 가는 이야기, 맛있는 냄새 따라가는 이야기가 차례대로 수록되어 있다.



이 그림책은 손가락으로 길을 따라가며 보는 책이에요.

막힌 길도 끊어진 길도 용기 내어 따라가다 보면

즐거운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답니다.

친구들과 함께 씩씩하게 모험을 떠나 볼까요? (책 뒤표지 중에서)

돌더지라는 매력적인 반반동물 친구가 주인공이 되어서 길을 나선다. 갈림길이 나오면 둘 중 어느 길을 선택해야 하고, 그에 따라 다른 길로 가볼 수 있으니 이 책을 읽는 아이의 상상력은 풍부해질 것이다.

돌더지와 다른 반반동물 캐릭터가 독특하고, 손가락으로 따라가며 읽어나가면서 다양한 세계를 엿볼 수 있으니, 아이의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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