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 - 푼돈을 목돈으로 만드는 월급쟁이 자동완성 포트폴리오
쿼터백 지음 / 페이지2(page2)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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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를 하려면 신경쓸 것이 많다. 돈은 가만히 놔둔다고 알아서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굴려야 한다.

그래서일까. 이 책의 제목과 표지의 돈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온다.

"구르는 돈이 부자를 만든다!"라는 말을 제대로 표현한 듯한 표지 그림이다.

제대로 굴려서 돈을 불려보고 싶다는 의지를 샘솟게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

그 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을 한 번 보는 것도 좋겠다.

일단 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의 기술이라고 하니, '50만 원'이라는 선이 적절하여 관심을 가지고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고 소중한 내 월급, 제대로 쪼개고 안전하게 불려라!"

어떤 방법을 알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50만 원으로 시작하는 돈 굴리기 기술』을 읽어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이 책의 저자는 쿼터백. 투자자들이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자산배분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솔루션을 서비스하는 웰스테크 기업이다. 펀드매니저, 애널리스트, 퀀트 전문가, 뇌공학 박사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는 국내 최장수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이기도 하다. 쿼터백은 자체 인공지능 투자엔진 '큐비스'를 통해 고액 자산가 또는 기관 투자자만이 활용할 수 있었던 양질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자산배분! 결코 어렵지 않다.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투자법은 아니지만, 길어진 우리의 인생을 바라보며 비록 작은 투자금이라도 미래의 나를 위해 작은 스노우볼을 굴리고자 한다면 이 책 하나면 충분할 것이다.

_박곰희 (「박곰희TV」 운영자)

이 책은 총 4 파트로 구성된다. 파트 1 '선수가 아니라 감독처럼 투자하라: 내게 꼭 맞는 맞춤형 포트폴리오 만들기', 파트 2 '구르는 돈이 부자를 만든다: 투자 대가들의 자산배분 따라 하기', 파트 3 '나는 마음 편한 투자를 한다: 하락장에 더 빛나는 자산배분 절대법칙', 파트 4 '헷갈리는 투자 상식, 전문가가 답하다: 왕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Top12'로 나뉜다.



나의 목표에 맞는 포트폴리오 만들기

  1. 단일 시장 및 자산에 집중하지 않고 다양하게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만듭니다.

  2. 단순히 여러 가지 자산에 무분별하게 나누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각 자산군별 상관관계, 기대 수익률 및 변동성 등 종합적인 특성을 고려하여 전략적으로 배분합니다.

  3. 나아가 글로벌 자산시장 내 다양하게 존재하는 초과수익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장치까지 정교하게 고려합니다.

아직까지는 이 이야기들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서 어떻게 하면 독자 여러분에게 맞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지 차근차근 쉽게 알아보게 됩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나에게 맞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마음 편한 투자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격언이 있죠. 하지만 공짜 점심은 있습니다. 자산배분이 우리의 공짜 점심이 되어줄 것입니다. 가장 쉽고 단순한 '돈 굴리기 기술'이죠. (15쪽)



이 책에서는 투자를 빨리 시작하고 꾸준히 계속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나에게 적합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위험 성향을 파악해 내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는 자산배분 전략의 개념을 스포츠에서 팀 구성하는 것과 비교하여 설명하는데, 수비와 공격의 조화를 이루지 못한 채 무조건 한 가지 성향만을 지나치게 추구할 경우 원하는 승리를 달성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포트폴리오의 감독이 되어 자산 선수들을 배치하라'

이러한 마인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좀 더 피부로 느끼며 책임감 있게 포트폴리오 구성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공격만 해서도 안 되고, 방어만 해서도 안 되며, 전체적인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것! 물론 어렵다. 스포츠팀 감독도 포트폴리오 감독도 많은 고뇌가 밑바탕으로 필요하겠다.

그런데 이렇게 축구와 비교해서 알려주니 은근 눈에 쏙 들어온다. 전략에 따라 달라지는 자산의 포지션과 비중 등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시선을 잡아끄는 설명으로 이제 막 '자산 포트폴리오 좀 구성해 볼까' 생각하는 사람에게도 잘 오셨다며 이 책으로 시작해보시라고 하는 듯하다. 이해하기 쉽도록 깔끔하게 설명해주는 것이 포인트다.



많은 사람들이 '투자는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에 대해 많은 투자 전문가들은 '지금 당장'이라고 답하죠. 그 이유는 이와 같이 ①시간이 길어질수록 늘어나는 복리 효과 그리고 ②손실 확률을 낮춰주는 장기투자 효과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매수 후 오랜 시간 보유하는 형태의 장기투자는 경계해야 합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256쪽에서 알아볼게요.

나의 투자 성향에 맞는 투자전략을 선택하고, 충분하게 자산을 분산하여 안정적으로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해두어야 합니다. 독자 여러분이 하루빨리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장기투자에 동참하길 기원합니다. (173쪽)



이 책의 파트 4에는 왕초보가 가장 많이 하는 질문 Top 12가 정리되어 있다.

특히 나는 신경 끄고 장기투자할 자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방치는 장기투자가 아니다'라는 경고를 듣는다.

주변을 둘러보면 수많은 투자자들이 장기투자를 잘못된 개념으로 오해하고 있다며, 특히 어떤 종목이든 매수 후 꾸준히 보유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상받을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열심히 일해서 번 소중한 돈을 투자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까? 단순히 투자 후 '주식은 우상향할 것이니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수익이 나 있겠지'라는 맹목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아니면 방치되어 있는 본인의 자산을 장기투자라고 생각하며 스스로와 타협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꾸준한 노력과 학습이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이해하고 더욱 효율적인 투자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투자자가 되어야 합니다. (266쪽)

투자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점검해야 할 마인드이니 새겨들을 일이다.



그러고 보면 자산관리도 단기간에 많이 벌겠다는 욕심보다는 계획을 세워서 장기적으로 해나가야 하겠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보고 앞으로의 상황에 대비하며 지속적으로 투자를 해나갈 힘을 키워야 할 때일 것이다.

이런 때야말로 포트폴리오에 관한 책을 읽어보아야 하며,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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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 -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액션 플랜
빌 게이츠 지음, 이영래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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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빌 게이츠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을 제안한다.

아직 코로나도 끝나지 않았는데 넥스트 팬데믹 대비라니!

그래도 지금이야말로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을 점검해보고 미래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해둘 적절한 시기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늘 질병이 퍼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질병이 꼭 세계적인 재난이 될 필요는 없다. 이 책은 정부, 과학자, 기업 그리고 개인이 어떻게 하면 시스템을 구축하여 불가피한 아웃브레이크가 팬데믹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이런 일을 하기에 지금만큼 적절한 때는 없다. 코로나를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그 기억을 결코 잊지 못할 것이다. 제2차 세계대전이 우리 부모 세대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어놓은 것처럼 코로나는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을 바꾸었다.

그렇다고 또 다른 팬데믹에 대한 두려움 속에서 살 필요도 없다. 세상은 모두에게 기본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고, 새로운 질병에 대응하고 억제할 준비를 할 수 있다.

이 책의 각 장은 이런 준비를 하기 위해서 우리가 취해야 할 단계들을 하나씩 설명한다. 이 단계들이 합쳐지면 인류를 위협하는 팬데믹을 퇴치하고, 또 다른 코로나를 겪어야 할 가능성을 낮추는 계획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다.

_빌 게이츠

빌 게이츠가 말하는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이 책 『빌 게이츠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하는 법』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빌 게이츠. 과학기술 전문가이자 비즈니스 리더이며 자선가다. 1975년 어린 시절 친구인 폴 앨런과 마이크로소프트를 창업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총 9장으로 구성된다. 1장 '우리가 코로나에서 배운 것들', 2장 '어떻게 넥스트 팬데믹을 대비할 것인가', 3장 '팬데믹의 초기 신호를 감지하고 억제하는 법', 4장 '팬데믹의 기본 조치: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5장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피나는 도전들', 6장 '6개월 안에 백신을 만들어라', 7장 '전 세계가 함께 대비하라', 8장 '보건 격차: 부유한 나라와 가난한 나라의 갭', 9장 '코로나19를 마지막 팬데믹으로 만드는 액션 플랜'으로 나뉜다.

이 책에서 빌 게이츠가 제안하는 액션 플랜을 살펴볼 수 있다. 사실 지금 상황에서는 다음에 또다시 코로나19와 같은 팬데믹이 오더라도 딱히 다른 방법이 없긴 할 것이다. 우왕좌왕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니 그가 제안하는 '코로나 19를 마지막 팬데믹으로 만드는 액션 플랜'에 저절로 시선이 간다.

네 가지의 액션 플랜 중 GERM(글로벌전염대응·동원)팀에 대한 이야기가 인상적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필요한 모든 분야의 상근 전문가들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신뢰와 권한을 갖고 있으며, 팬데믹 예방이라는 소관이 명확하게 정해져 있는 동시에 자금이 넉넉한 세계적 조직이다. 나는 그것을 GERM이라고 부른다. 이곳 사람들이 하는 일은 매일 아침 일어나 자신에게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세계는 다음 아웃브레이크에 대한 준비를 갖추고 있는가? 더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그들은 넉넉한 급여를 받고, 정기적으로 훈련을 받으며, 다음 팬데믹 위협에 조직적 대응을 할 준비를 해야 한다. GERM는 팬데믹을 선언할 권한이 있어야 하며 국가 정부 및 세계은행과의 협력으로 대응을 위한 자금을 빠르게 조달할 수 있어야 한다. (67쪽)

빌 게이츠의 계산에 의하면 GERM에는 대략 3,000명의 정규 직원이 필요하며, 전 세계적인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단체인 WHO의 관리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밖에도 구체적인 내용을 조목조목 짚어주며 넥스트 팬데믹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짚어주고 있다.



내가 팬데믹에 대한 책을 쓰고 있다는 게 알려지자 친구들은 적잖이 당황하는 반응을 보였다. 여러 친구들이 2021년 출간된 기후변화에 대한 내 책을 읽어주는 호의를 베풀었다. 아마 대놓고 이야기할 수는 없었겠지만 그들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큰 문제가 있고 그걸 해결할 계획이 있다는 식의 책을 몇 권이나 더 쓸 생각이지? 기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더니 이젠 팬데믹과 보건 문제라고? 또 뭐가 더 있는데?" 이것들은 내가 더 많은 자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두 가지 주요한 문제다. (308쪽)

사실 빌 게이츠에 대해서는 워낙 극과 극의 이야기가 들려와서 그에 대한 것은 판단 보류로 하고 이 책 내용만을 가지고 살펴보게 되었다.

그리고 분명히 팬데믹의 문제는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지금, 점검하고 각성해야 할 문제이지 안일하게 여겨서는 안 될 것이다.

이 시기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쳐가고 있고, 여기에서 나름의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여전히 혼란스럽고 아직 코로나19가 끝나지 않았지만 약간 해이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은 어떻게 끝맺음을 잘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좀 더 상세한 대비책을 갖춰야 할 것이고, 그에 대한 것을 빌 게이츠가 제안하고 있으니 다 함께 살펴볼 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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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시라토리 케이 지음, 김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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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야말로 제목에 충실한 책이다. 세상에 있는 법칙들을 한데 모은 책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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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법칙 - 세상의 작동 원리를 명쾌하게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언어
시라토리 케이 지음, 김정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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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그야말로 제목에 충실한 책이다. 세상에 있는 법칙들을 한데 모은 책이니 말이다.

세상에 이런 법칙이 다 있다니. 그리고 그 법칙들을 이렇게 한 권의 책에 모아놓고 설명을 해주고 있다니!

여러모로 신기하고 신통하다.

"평생 들을 기회가 없을지 모르는 방대한 범위의 지식을 한 권에 모은 책!"

_곽재식(공학박사)

이 책 『세상의 모든 법칙』을 읽으며 물리·화학·천문·수학·전기·정보·생물·기상·심리·사회·논리·철학 등 105가지 절대지식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이 책의 저자는 시라토리 케이. 과학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이다. 과학, 사회 등 분야를 막론하고 수많은 법칙이 우리의 삶에 큰 변화와 편리함을 가져주었는데 정작 대부분이 이러한 법칙을 어렵게 느끼거나, 일상과 동떨어진 학문 정도로 취급하곤 한다. 저자는 법칙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책 『세상의 모든 법칙』을 썼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 『세상의 모든 법칙』에서는 자연과학과 공학 등 물리 계열의 법칙을 중심으로 수학·화학·심리학·생리학 그리고 사회학과 경제학 등의 대표적인 법칙과 정리 105개를 엄선해 해설했다. 적어도 이 정도의 지식을 알고 있으면 세상을 이해하는 능력이 꽤 향상될 것이다. (5쪽, 머리말 중에서)

이 책을 읽기 전에 먼저 용어부터 짚고 넘어간다. 법칙, 정리, 공리, 역설, 원리 등을 설명해 주는데, 대략적으로만 읽고 넘어가더라도 상관없다. 일단 본문을 읽다 보면 저절로 궁금해져서 다시 앞부분으로 돌아와 확실하게 기억하게 될 것이다.



본격적으로 본문으로 들어가 보면 파란 반달 모형에 번호와 분야가 적혀 있고, 그 옆에 큼직하게 법칙의 이름이 있다. 간단하게 정의와 발견자, 수식 정도를 알려주며 정리되어 있다.

물론 그 부분만 보면 무슨 의미인지 난감하다. 하지만 거기에서 이어지는 설명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떤 의미인지 짐작이 간다. 곽재식 공학박사의 추천사처럼 평생 들을 기회가 없을지 모르는 방대한 범위의 지식을 한 권에 모은 책이니 재미 삼아 읽어보면 되겠다.

물론 그렇다고 막 재미있고 그런 건 아니지만 이 세상에 별별 법칙이 다 있다는 것을 알고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설명을 읽으니 어느 정도 와닿기도 해서 정말 신기한 느낌으로 읽어나갔다.



우리가 살아 숨 쉬는 이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게 되는 105가지 절대 지식 (책 뒤표지 중에서)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다 보면 유명해서 누구든 다 알고 있는 법칙도 있고, 이름조차 처음 들어보는 법칙도 있다. 법칙뿐만 아니라 증명, 공식, 정리 등등이 총동원되어 있다.

정말 이 정도만 알아도 충분히 유식해지는 느낌이 들 것이다. 아니, 이 정도까지 알면 대단히 유식하다는 생각이 든다. 법칙에 관해서는 이 책에서 굵직굵직하게 짚어볼 수 있으니 한번 읽어보는 것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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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 - 가볍고 상쾌한 몸을 위한 기적의 스트레칭
후지모리 요시히로 지음, 전지혜 옮김 / 북라이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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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절반이 흘러갔다. 올해 초 마음먹었던 것 중 실천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잊고 있었던 것이 무엇인지 점검하기에 좋은 때가 왔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운동하겠다는 계획은 나에게 너무 거창했던 것인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

그래서 이 책이 반가운 생각이 들었다.

그래, 부위별 통증이라도 다스리자.

이 책은 집중 스트레칭에 대한 책이다. 아픈 몸의 90%는 스트레칭으로 낫는다는 것이다.

쉽고 효과 빠른 스트레칭 37가지를 알고 싶어서 이 책 『아픈 몸을 살리는 1분 스트레칭』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후지모리 요시히로. 일본체육대학 스포츠국 수영부 경영 수석 코치를 역임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등 올림픽에서 일본 대표 코치로 활약하며 선수의 기량을 높였다. 현재는 건강 운동 지도사로서 요코하마시 스포츠 의학센터 MEC 수영장에서 다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운동 지도를 하고 있으며, 평생 편하게 움직일 수 있는 몸만들기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하고 있다. (책날개 발췌)

30년간 수많은 선수와 환자들을 만나며 발전시켜온 몸 관리 방법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스트레칭에 적용했습니다. 다치지 않고 단시간에 실천하고, 확실하게 효과를 볼 수 있는 동작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통증이나 결림 없이 가뿐한 몸을 유지하려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통증을 느꼈을 때 절대 무심코 지나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스스로 자기 몸을 적절히 움직여서 근육과 관절이 본래 지니고 있는 유연성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 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1분 스트레칭'입니다. 이 책을 통해 새로운 생활 습관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쪽)

이 책은 총 10부로 구성된다. 1부 '묵직한 어깨와 목을 가볍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2부 '아픈 허리를 튼튼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3부 '굳은 어깨를 유연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4부 '시큰한 손목을 부드럽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5부 '지끈한 머리를 말끔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6부 '칼칼한 목을 시원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7부 '굽은 등을 꼿꼿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8부 'O다리를 반듯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9부 '볼록한 배를 탄탄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 10부 '차가운 몸을 따뜻하게 살리는 1분 스트레칭'으로 나뉜다.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강한 통증이 갑자기 생기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은 사소한 위화감이나 불편한 움직임, 가벼운 통증이 생기는 등의 신호가 먼저 나타난다고 언급한다.

특히 저자는 선수가 벤치 프레스 운동 기구를 들어 올릴 때 바벨을 살짝 기울여서 들고 있는 모습만 보고 그 선수의 치아가 안 좋다는 사실을 깨달아 이를 지적했던 적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수영을 하고 있을 때 선수의 다리 힘이 어떻게 빠지고 있는지만 보고도 경추와 요추에 이상이 있음을 눈치챈 적도 있다고.

이 두 선수 모두 신체의 불편한 느낌이나 약간의 통증을 무심코 무시하고 있었지만, 이미 운동 능률이 심하게 떨어진 이후에 대응했다면 손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저는 운동선수 코치이자 대형 병원의 건강 운동 지도사로서 수많은 환자에게 재활 치료를 위한 운동을 지도해왔습니다. 관절의 통증이나 부상, 질병으로 몸이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분들, 어쩔 수 없이 휠체어 생활을 해야 하는 분들을 지도하면서 오랫동안 생각해왔습니다.

'아, 전조증상이 있었을 때 얼른 눈치채고 관리했더라면…'

'관절에 부담을 줘서 염증이 생기기 전에 관리했더라면…'

'평소와 다른 위화감이나 사소한 통증을 느낄 때 참지 말고 곧바로 적절한 관리를 받았더라면…'

'그랬다면 분명 지금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었을 텐데…'

그러니 여러분은 부디 몸의 불편함이나 결림, 통증을 방치하지 말고 곧바로, 스스로, 손쉽게 집에서 따라할 수 있는 '1분 스트레칭'을 실천해보시기 바랍니다. 분명히 즉각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19쪽)



이 책에서는 어떻게 스트레칭을 할지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렇게 하면 어떤 효과가 있는지, 그러한 통증이 있을 때에 집중해서 풀어주어야 할 부분이 어디인지 조목조목 설명해 주어 신뢰가 간다.

무작정 이러한 통증이 있을 때에는 이러한 스트레칭을 하라는 것보다 훨씬 설득력 있다.

매일 꾸준히 운동하는 것은 억지로 노력해야 겨우 할 수 있을지라도, 통증이 생기거나 살짝 의심스러울 때 이러한 스트레칭을 하여 몸을 풀어주는 정도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야 할 일과 하지말아야 할 일도 알려준다. 특히 절대 금물인 자세도 왜 그런지 조목조목 설명해주니 꼭 유념해야겠다.

특히 나는 어깨나 목이 결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목이나 어깨가 결릴 때 목을 무리하게 한쪽으로 꺾어서 '뚜둑' 소리가 나게 하면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소리를 내면 한순간은 시원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느낌일 뿐이니 금물! 목은 중요한 혈관과 신경, 정밀한 관절이 집합해 있는 섬세한 부위이므로 꺾거나 움직이면 혈관, 신경, 관절에 상처를 입거나 위치가 어긋나고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으니 조심하자.



툭툭 기상 체조도 인상적이다. 수영 대회를 관람하다 보면 선수가 대회 시작 전에 자기 몸을 툭툭 치듯이 두드리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행동은 '두드리면 힘을 낼 수 있다'는 생각에서 생겨난 '근육 깨우기 동작'이라는 것이다.

몸을 두드려주면 피부 온도가 올라가거나 두드린 부위에 집중할 수 있고 심리적인 고조 효과도 얻을 수 있으니 결국은 몸에게 '움직여!'라고 강제로 명령을 내리는 셈이라고.

그러니 일상생활 중에서도 '어쩐지 오늘은 일할 마음이 안 생기네' 같은 생각이 들 때 몸 전체를 툭툭 두드려보자는 것이다. 그러면 몸에 힘이 잘 들어가거나 움직일 기력이 생길 것이라고 하니, 한번 해봐야겠다.

힘이 안 날 때 억지로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외쳐보기는 하였으나, 몸 전체를 툭툭 두드리며 활기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다. 지금 한번 해보니 괜찮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계속 활용해 보아야겠다.



매일 꾸준히 운동을 하면 좋다는 것은 알겠다. 하지만 실천이 만만치 않다. 몇 번 거르고 나면 더 멀어지고 만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 몸을 포기할 수는 없지 않은가.

이 상황에 맞게 부담 없는 스트레칭을 할 수 있다면 이걸 하는 것으로 택하겠다.

이 책은 읽기 전보다 읽은 후에 더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곁에 두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며 내 몸을 달래주어야겠다. 건강하게 오래 함께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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