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
황병욱(빈디노).유광선(WILDS) 지음 / 와일드북 / 202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책 쓰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그러니 거기에 대한 안내서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럴 때 이 책이 도움을 주겠다.

이 책에서는 말한다. '이 책 한 권이면 누구나 책을 낼 수 있다'라고 말이다.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까

내 책 홍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전자책과 종이책은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누구나 가능한 하루 30분 책 쓰기! (책표지 중에서)

방법만 알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니 이 책을 읽고 그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아도 좋겠다.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해서 이 책 《한 권으로 끝내는 전자책 만들기 그리고 종이책 만들기》를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은 황병욱(빈디노), 유광선(WILDS) 공동 저서이다. 황병욱은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꿈꾸는 프리에이전트. 전자책은 물론 종이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해내는 노하우를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책 쓰기 초보자들의 온라인 자동화 수익 만들기를 돕고 있다. 유광선은 강의와 코칭을 하며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기획 및 출판을 하고 있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총 2부로 구성된다. 1부 '전자책 만들기'에는 1장 '왜 전자책인가', 2장 '전자책은 당신도 쓸 수 있다', 3장 '멋진 포장지를 씌워보자', 4장 '내 전자책을 상품으로 만들자', 5장 '팔리는 전자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로 나뉜다. 2부 '종이책 만들기'에는 1장 '왜 책을 써야 하는가', 2장 '책을 출판하는 방법', 3장 '습관이 결과를 만든다', 4장 '주제 정하기', 5장 '내 책의 콘셉트 정하기', 6장 '목차 만들기', 7장 '출간 계획 세우기', 8장 '두렵지만 피할 수 없는 글쓰기', 9장 '투고하기', 10장 '출판 계약', 11장 '내 책의 홍보는 내가 한다'로 나뉜다.

전자책과 종이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매우 유사합니다. 그러나 제작의 난이도는 전자책이 훨씬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종이책에 도전하기 전 전자책을 통해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보시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전자책을 만들며 실행한 부분들이 본격적으로 종이책에 도전할 때 큰 자양분이 되어줄 것입니다.

게다가 전자책이 실제로 판매까지 이어졌다고 상상해보세요. 여러분은 책 쓰기 실력의 향상과 더불어 새로운 수익 창출 수단을 하나 더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10쪽)


이 책은 전자책과 종이책 만들기에 대한 안내서다. 전자책과 종이책을 함께 안내해준다는 점이 장점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딱 한 번의 실행으로 세상에 길이 남을 명저를 남길 가능성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출간을 하고, 사실 그것만 해도 퇴고에 퇴고를 거쳐 지난한 노력으로 완성되는 것이어서 대단하지만, 출간을 하고 나서도 여러 번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는 데에 일단 전자책이 부담 없이 실행하기 좋을 것이다.

물론 전자책은 특별한 사람만이 쓰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누구나 할 수 있으니 바로 시작하라며 '나만의 주제 찾기'부터 시작하도록 안내해준다.

당신이 초보라면 왕초보에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고 당신이 중수라면 초보들에게 지식을 전달할 수 있다. 그러니 절대 당신의 수준을 과소평가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주제를 찾자. 모든 시장에서 약 70%를 형성하는 가장 큰 수요층은 초보다. 우리에겐 잠재고객이 많다. (36~37쪽)

'나도 전자책 만들어야겠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며 방법이 궁금할 때 이 책을 보면 좋겠다. 이 책에서 이렇게 해보라고 길을 안내해주니 하나씩 따라 하며 도움을 받으면 되겠다.

또한 전자책에 이어 종이책 쓰기까지 이 책으로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인식하고 있겠지만 이 책 한 권 읽는다고 내 이름의 책이 뚝딱 출간되는 것은 아니다.

실행이 중요하다. 그리고 책이 만들어질 때까지 지겹도록 글쓰기와 퇴고를 반복해야 할 것이다.

어쨌든 맨땅에 헤딩하기보다는 책 쓰기 마음먹었을 때 이 책이 알려주는 방향으로 하나씩 준비해나가면, 훨씬 수월하게 책 쓰고 출간하는 데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자책 혹은 종이책, 또는 이 모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이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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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다! 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한글 - ‘짤막한 강좌’ 한쌤의 고품격 강의 제공!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한정희.이충욱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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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엑셀과 워드를 활용하겠다고 구입까지 해놓고, 버벅대고 있다. '앗, 이게 아닌가?', '이건 어떻게 하지?' 눈앞이 막막해졌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친절한 선생님 아니겠는가. 사람에게 아쉬운 소리 하고 싶지 않다면 책으로 해결 보는 것도 좋겠다.

제법 두툼한 이 책은 순전히 필요에 의해 들여놓았다.

적어도 필요한 기능을 무리 없이 사용하는 데까지 끌어올리고 싶어서 하나씩 따라 하려고 마음먹은 것이다.

이제 실행에 옮기면 된다.

총 조회수 1,500만 회!

기업, 관공서 20년 특강 노하우를 담았다! (책표지 중에서)

이 책 《된다! 실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 한글》로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본다.




진짜 실무를 알려 주는 오피스 프로그램 입문서!

유튜브 '짤막한 강좌'의 고품격 강의를 책으로 만나다! (책날개 중에서)

이 책은 한정희, 이충욱 공동 저서이다. 한정희는 유튜브 '짤막한 강좌'의 운영자이자 컴퓨터 교육 전문 강사다. 이충욱은 컴퓨터 교육 전문가이며 강의 경력만 20년이다. (책날개 발췌)




 

관공서, 기업으로부터 강의 섭외가 끊이지 않는 저자들이 강의를 했다니 그냥 책과 차별화되었다.

제일 내세우고 싶은 이 책의 장점은 바로 '함께 보면 좋은 동영상 강의' 큐알코드가 수록되어 있다는 점이다.

글자만 보아서는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 도저히 모르겠고 막막할 때, 큐알코드를 눌러보면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QR코드는 네이버앱 동그라미를 터치해보면 바로 적용할 수 있으니, 강의를 들으면서 하나씩 마스터해나가면 될 것이다.





 

무엇보다 실무에서 일하는 순서대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구독자들의 응원과 문의가 이 책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실제 업무에 효율적이어야 하니, 저자들이 강의를 하며 실제 질문을 듣고 답을 해주면서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인식한 것이다. 실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 책으로 완성되었으니 더욱 효율적으로 다가올 것이다.




이 책을 교과서 삼아서 조금씩 익히기로 했다. 진도표도 안내해주니 그대로 따라 해보면 되겠다. 아니면 스스로의 스케줄에 맞게 조정해서 이 책을 꼼꼼히 마스터하는 것도 좋겠다.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한글을 모두 마스터할 수 있으니,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법이 궁금하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으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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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
큰그림 편집부 지음 / 도서출판 큰그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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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표지부터 마음을 사로잡는다. 꿈나무 같다. 꿈이 소복소복 내려앉은 달밤이다. 이런 때에는 누구든 감성이 풍부해질 것이다.

펜을 꺼내들어 무언가를 쓰고 싶어지게 만드는 시간이다.

시는 눈으로만 읽는 것이 아니다. 입으로 읽고 손으로 읽고 마음을 담아 읽어야 한다.

그래서 필사를 하면 시를 야금야금 더 깊이 감상할 수 있다.

손글씨에 자신 없어도 좋다. 일단 이 책으로 도전해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쓰고 싶고, 한 글자씩 꾹꾹 눌러쓰며 시를 음미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책 《예쁜 손글씨에 아름다운 시를 더하다》이다.

감성 속으로 풍덩 빠져들어가본다.



시를 필사하는 시간이 당신에게는 어떻게 다가오게 될까요?

시는 여러 감정을 끌어올리고, 조용한 가슴에 울림을 주고 창작의 힘을 길러 줍니다. 시를 필사하는 시간은 그냥 흘려보내는 시간이 아니라 단어와 단어 사이의 호흡과 문장의 의미를 알아가며 지금 내가 수십 년 전 천재 시인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지금 이 시대에 읽어도 그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는 우리 마음의 울림통에 번개가 치듯 큰 감동을 줍니다. (머리말 중에서)

이 책에는 윤동주, 김소월, 정지용, 권태응, 김영랑, 이육사, 이상화, 한용운의 시가 담겨 있다.

이 책만의 특징은 네 가지 글씨체로 필사할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는 점이다.

정자체로 윤동주 시 필사하기, 심경하체로 김소월 · 정지용 시 필사하기, 늦봄체로 권태응 · 김영랑 시 필사하기, 이서윤체로 이육사 · 이상화 · 한용운 시 필사하기를 해볼 수 있다.

이 책으로 필사하면서 한글을 쓰는 다양한 방법을 익혀볼 수 있다.

손으로 써보면 눈으로 입으로 읽을 때와는 또 다르게 가슴을 쿵쿵 울리는 시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정자체는 우리나라 명조체의 기본 서체로 천천히 따라 쓰는 연습을 하다 보면 한글 명조체의 매력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알게 되고, 심경하체는 쉬워 보이는 명조체로 이후 이 서체의 디자인에 쉽게 적응하게 될 거예요. 이어서 연습하게 되는 늦봄체는 명조체에서 변형된 서체로 정사각형 칸 안에 명조체가 알맞게 들어가 있는 글씨 모양입니다. 늦봄체로 시를 연습한 후 이서윤체로 넘어가면 고딕 서체 같기도 하고 붓글씨체 같기도 한 귀엽고 예쁜 서체를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때 이서윤체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색의 볼펜 또는 수성펜으로 문장마다 색을 바꿔 가며 연습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머리말 중에서)

처음에는 다 엇비슷한 필체인 줄 알았는데, 설명을 보고 나니 각자 개성 있고 특별한 서체다. 순서대로 하나씩 익혀가며 손글씨 실력도 키울 수 있겠다.

이왕 손글씨 연습을 하고자 한다면, 명시를 적어나가며 가슴에 담아보면 좋겠다.




다양한 글자체와 시의 선정이 특별해서 두고두고 천천히 눌러 쓰며 글자 연습과 함께 감상의 시간을 가지고 싶다.

특히 좋아하는 시들이 많아서 반갑다. 글씨 연습하면서 좋은 시를 접하는 건 특별한 일이다.


학창 시절에 외우던 시도 자발적으로 필사의 시간을 가져보면 감회가 새로울 것이다.

그 시절도 떠오르고 추억에 잠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시를 필사하면서 시인들의 감성을 꾹꾹 담아본다.

요즘 특히 손글씨 쓸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손글씨에 영혼을 담아 써보는 것도 필요한 일이다.

글씨 쓰는 능력도 키우고, 시를 접하며 감수성도 풍부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겠다.

나의 감성과 영혼을 꾹꾹 눌러 담아보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책이니 추천하고 싶은 필사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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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 - 인문학 전문가 김종원의 지적 안목을 넓혀주는 열두 달 교양 수업
김종원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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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문학 전문가 김종원의 열두 달 교양 수업이다.

하루에 조금씩 볼 수 있는 책이어서 소장해두고 일 년 내내 보면 된다.

지금껏 '1일 1페이지'를 표방하는 책이 여러 종류로 출간되어 있는데, 한꺼번에 읽기에는 글자 크기가 작고 한 페이지에 빽빽하게 담아놓아서 1일 1페이지 정도 읽으면 딱 알맞게 구성되어 있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가 다르니, 일 년 후의 나는 얼마나 달라져 있겠는가.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짧더라도 그렇게 누적된 하루하루가 나의 자양분이 되어 나를 빛나게 해줄 것이다.

이번에는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이다.

이 책 《1일 1페이지 인문학 여행 한국편》을 읽으며 인문학 전문가 김종원의 열두 달 교양 수업에 초대받는다.



이 책의 저자는 김종원. 강연, 저술, 방송 등을 통해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인문 교육 전문가이자 콘텐츠 디렉터이다. 저서로 《아이를 위한 하루 한 줄 인문학》, 《부모 인문학 수업》, 《부모의 말》, 《인간을 바꾸는 5가지 법칙》, 《문해력 공부》 등 70여 권이 있다. (책날개 발췌)

이 책은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위대한 인물, 작품, 주요 사건은 물론 미처 몰랐던 숨겨진 이야기를 문학 · 미술 · 음악 · 음식 · 건축 등의 분야별 열두 가지 파트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하루에 한 페이지씩 찬찬히 읽다보면 우리나라에 대한 인문학적 교양과 지식이 쌓여나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매일의 소주제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을 위해서 관련 사진이나 큐알코드도 넣어두었습니다. (8쪽)

사실 일일학습지나 1일 1페이지 책 등 매일 보라고 구성되어 있는 책을 매일 조금씩 보는 것이 이상적인 일이지만, 현실에서는 잘 지켜지지 않는다.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더 보기도 하고, 며칠 건너뛰기도 한다. 내가 좀 말 안 듣는 학생이긴 하다.

어쨌든 이 책을 매일 꾸준히 조금씩 읽는 방법 말고도 다양하게 읽어나갈 수 있다.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하면 되는 것이다.

이 책에는 '365일 체크 리스트'가 있어서 다 읽은 페이지는 체크해서 하나씩 채워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에 얼마큼 읽는지 보다는 내가 이해한 분량이 얼마나 되는지 체크리스트를 채워가며 읽으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다.

순서나 분량, 날짜에 크게 구애받지 말고 자기 주도 인문학 학습을 조금씩 꾸준히 해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월별로 열두 가지 인문학 수업에 초대받는다. 펼쳐들면 흥미로워서 '앗, 눈이 좀 뻐근하네.'라는 생각이 들 때까지 몰입해서 읽게 된다.

글자 크기를 좀 키우고 가독성을 좋게 했다면 나에게는 더 좋았겠지만, 하루 한 페이지에 담기 위해서 이것이 최선이었음을 잘 안다.

눈을 잘 챙겨가며 매일 조금씩 독서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하루 한 페이지로 각종 지식을 얻을 수 있다.

1월 문학, 2월 미술, 3월 건축, 4월 음악, 5월 문화, 6월 종교, 7월 음식, 8월 역사, 9월 철학, 10월 과학, 11월 경제, 12월 공부 등 열두 달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방에서 떠나는 인문학 여행지'는 사진과 함께 주어지니 '주말에 어디 한번 가볼까?' 생각된다면 이 중에서 골라도 좋겠다. 실제 찾아가 볼 수 있는 인문학 여행지를 추천해 주어서 책 속 탐방뿐만 아니라 책 밖의 여행까지 이어질 수 있겠다.




이 책을 날짜에 맞춰서 읽을까 하다가 앞 부분부터 순서대로 정독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시작하면서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 부분부터 솔깃하며 집중할 수 있었기 때문에, 순서대로 읽어보려고 한다.

물론 시작은 지금부터, 천천히 내 속도로 순서대로 정독해야겠다. 매일 낭독의 시간을 가지려고 한다. 이 책만 제대로 읽어도 인문학적 지식이 풍부해지고 우리나라에 대해 더 깊고 넓게 알아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하나씩 읽든, 날짜에 맞게 읽든, 한꺼번에 읽든, 어떤 방식으로든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한국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날 수 있으니, 읽어보면 좋을 인문학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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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 : 냄새나는 세계사 (빅북) 풀빛 지식 아이
모니카 우트닉-스트루가와 지음, 피오트르 소하 그림, 김영화 옮김 / 풀빛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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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운 책을 발견했다. 이게 또 아이들 책으로 나온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 왜 그런지는 알 수 없으나, 아이들은 똥 이야기, 더러운 거 이런 것을 키득키득 웃으면서 좋아하지 않던가. 그리고 무엇보다 그림이 재미있어서 시선 집중!

단순히 위생의 역사를 이 책에서 살펴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보게 되었는데, 책 자체도 엄청 크고 그림도 컬러풀하고 풍성하게 담겨 있다. 기대 이상의 책이다.

소장용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을 두툼한 책이며 특히 그림이 독특하다. 아마 내용이 깊고 넓어서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함께 두고두고 읽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읽다 보면 '아유~ 더러워!' 소리가 절로 나온다. 글을 읽으며 지식을 습득하고, 그림 감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책 《더러워: 냄새나는 세계사》이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그림이 인상적이다. 세계 각국의 위생의 역사를 이 책을 통해 훑어볼 수 있다.

'오오, 이런 일이 다 있었어?'라며 새롭게 알아가는 사실이 많다. 때로는 무서운 사실도 발견하게 되고, 경악하며 읽기도 하며, 괜히 몸이 근질근질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며 세계 위생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지식이 풍부해질 것이다.

이 책에는 더러운 말, 피라미드 안에서도 깨끗하게, 비누와 연고, 어느 목욕탕 다니세요?, 경이로운 로마 기술, 튀르키예 목욕탕, 성스러운 냄새, 옷 입고 목욕하기, 밀고 깎고, 흑사병 가면, 가발 속의 쥐, 이를 닦자!, 똥은 뭘로 닦아요?, 욕조의 진화, 우주선과 화장실, 우주에서 샤워하기, 자주 씻으면 빨리 죽는다 등의 글과 그림이 담겨 있다.

너무 잔인한 장면도 그림으로 표현하니 예술로 승화되었다고 할까. 더러운 모습도 마찬가지이고 말이다. 우스꽝스러운 그림으로 표현되니 한 단계 걸러서 전달될 수 있겠다. 너무 더럽지는 않고, 그냥 더러운 세계사 정도로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겠다.

설명을 읽고 그림을 보면 그 당시의 거리 분위기가 짐작이 될 것이다. 지금 세상에 태어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하려나?



하지만 인도의 경우는 2014년만 해도 5억 명 이상의 인도인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었다고 한다. 거의 인도인의 절반에 해당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약 5천만 정도로 줄었다고 한다. 여전히 5천만 명이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더러워는 '풀빛 빅북 시리즈' 중 한 권이다. '빅북 시리즈'의 책은 다른 책들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유익하고 재미난 정보도 다른 책들보다 많이 담겨 있다.

같은 시대에 사는 사람들도 깨끗함과 더러움은 제각각 다른데, 시대를 달리하여 보았을 때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이 책에 알차게 담겨있다. 나라마다 다른 위생 상황도 하나씩 알아간다.

정말 엄청 더러워서 마음 단단히 먹고 조금씩 두고두고 읽는 것이 좋겠다.

그나마 그림 덕분에 그 충격이 좀 덜할 수 있으니, 아이들은 아마 그림을 먼저 바라볼 듯하다. 그런데 그림이 정말 좋아서, 그림을 보면 내용도 궁금해서 읽어나갈 것 같으니,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위생 관련 세계사 공부를 자발적으로 하게 될 것이다.

더러운 것을 더럽지 않게 그림으로 재미있게 잘 표현한 책이니, 아이들과 이 책을 함께 보면 이야기가 다채로워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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